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선신협 홍보위원회는 지난 9월 29일 정선읍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내 청소년 2가구에 각각 50만 원씩, 총 1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정선신협 홍보위원회의 지역사회 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장학금 수혜 대상은 정선읍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선정됐다. 정선신협 홍보위원회는 신협의 조합원으로 구성된 단체로, 2000년 출범해 현재 20명의 위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그간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기탁, 소외계층 및 소상공인 물품 지원, 각종 봉사활동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해왔다. 이번 장학금 지원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위원들의 마음을 모은 것으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청소년들의 꿈과 가능성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전증표 정선읍장이 함께해 청소년들을 격려했으며, 김동춘 위원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경제적 여건에 구애받지 않고 역량을 마음껏 발휘해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선군자원봉사센터가 선정하는 9월 이달의 으뜸봉사자 및 으뜸봉사단체에 대한 시상식이 9월 29일(월) 자원봉사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으뜸봉사자로 선정된 최미숙씨는 대한적십자사 정선지구협의회 회장으로서 지역 내 결연 비결연 대상자분들에게 물품을 정기적으로 전달하며 함께 말벗을 진행했다. 또한 더불어 함께 사는 지역사회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이번 전문봉사단 육성 (온기굽GO 사랑나누GO)교육을 통해 지역 아동센터 등 전달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으뜸봉사단체에 선정된 여량면새마을부녀회는 회원들과 함께 사회적 온기나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회원들과 정기적으로 이·미용봉사활동을하고 있으며, 또한 크고 작은 지역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단체이다. 한편, 정선군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마일리지제 운영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참여와 관심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자원봉사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선군은 농촌의 만성적인 인력난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신청·접수를 9월 29일부터 10월 28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청은 관내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 및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하며, 고용주별 최대 9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고용유형은 △정선군과 MOU를 체결한 라오스·필리핀 근로자 △관내 거주 결혼이민자의 본국 가족 초청 두 가지 방식 중에서 선택 가능하다. 근로기간은 최대 8개월이다. 특히 2026년부터는 법무부 기본계획에 따라 결혼이민자의 4촌 이내 친척은 추천 대상에서 제외되며, 성실히 근무한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재입국 추천은 예외적으로 허용된다. 고용을 희망하는 농가는 신청서,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등 서류를 갖추어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2026년 최저임금(시급 10,320원) 이상을 보장받으며, 주당 35시간 이상의 근로와 적정한 숙소 제공이 의무화된다. 숙소는 냉·난방, 샤워실, 화장실, 취사시설, 소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속초시는 9월 30일, 관내 개별주택 63호에 대한 개별주택가격을 공시하고, 개별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10월 29일까지 한 달간 이의신청기간을 운영한다. 개별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자치단체가 조사한 개별주택의 특성과 비교표준주택과의 차이를 반영해 산정된다. 이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주택소유자 의견 청취,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공시된다. 공시된 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 또는 속초시청 세무과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의견이 있는 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세무과를 방문해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이의신청은 기간 종료 후 30일 이내에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재심의를 거쳐 결과를 신청인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한편, 국토교통부 장관이 결정·공시한 공동주택가격(아파트·다세대·연립주택)도 같은 기간(9월 30일~10월 29일) 동안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열람 및 이의신청이 가능하다. 속초시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은 취득세·재산세 등 지방세와 양도소득세·상
시민행정신문 기자 | 속초시는 식품위생 관리와 서비스 품질이 우수한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2026년도 모범음식점 신규 지정 및 기존 업소 재지정 신청을 오는 10월 1일부터 같은 달 17일까지 접수한다. 신청 대상은 속초시에 영업신고를 등록한 지 6개월 이상 된 업소와, 식품위생법에 따른 행정처분으로 모범음식점 지정이 취소된 후 2년이 경과한 업소 모두 포함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지정신청서를 작성하여 속초시보건소 보건위생과 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속초시지부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속초시는 엄격한 현장 조사와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1월 말까지 최종 모범음식점을 선정하고 지정증과 표지판을 교부할 예정이다. 모범음식점으로 선정되면 분기별 상하수도 사용요금 30% 감면, 쓰레기 종량제봉투 지원, 위생용품 지원, 영업시설 개선 자금 우선 융자와 같은 실질적인 경제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지역 홍보를 위한 다양한 언론매체 및 온라인 플랫폼 홍보 지원을 받게 된다. 속초시보건소는 “모범음식점 지정은 단순한 인증을 넘어 지역 경제와 관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속초시는 오는 10월 1일부터 영금정 해돋이정자 보행약자 경사로와 속초항 옛 속초수협 물양장 친수공원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개방한다. 영금정 보행약자 경사로는 파도와 해풍, 해무로 부식돼 운행이 멈춘 승강기와 철골 구조물, 내려앉은 데크를 교체해 새롭게 조성됐다. 장애인·노약자·유모차 동반 방문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영금정의 해경을 즐길 수 있도록 지난 3월부터 실시설계와 공사가 추진됐다. 속초항 옛 속초수협 물양장은 과거 어업활동의 중심지로 어선 접안, 하역, 경매 등이 이뤄지던 장소다. 2015년 청호동 수산물 산지 거점 유통센터(FPC)로 기능이 이전된 후 항만 유휴공간을 활용하기 위해 강원특별자치도가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정비사업을 추진, 친수공원으로 조성했다. 속초항 친수공원에는 야외 대형 LED 전광판과 객석을 갖춘 소형 공연장, 바닥분수, LED 경관조명, 벤치, 전망대, 포토존 등 다양한 유희 공간이 마련돼 있다. 또한 화장실과 관리실 등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어 방문객들의 편리한 이용이 기대된다. 특히 이곳 친수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삼척시는 9월 29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박상수 시장은 이날 도계노인복지관, 도계 보금자리, 도계재가노인복지센터 등을 찾아 복지 현장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시설 이용자들의 안부를 살폈다. 박 시장은 “명절일수록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층이 외롭지 않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해 따뜻한 정이 넘치는 삼척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오는 10월 1일과 2일에도 삼척시장애인복지센터, 삼척시종합사회복지관, 지역자활센터 등 사회복지시설을 추가로 방문해 온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삼척시는 2학기 개학기를 맞아 초등학교 주변 안전점검과 아동 대상 범죄 및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연계 추진했다. 시는 지난 8월 25일부터 9월 26일까지 관내 18개 초등학교 일원에서 교통안전, 식품위생, 유해환경, 불법 광고물 등 분야별 집중 점검을 실시해 통학로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사전에 정비했다. 이어 9월 29일 오전 삼척초등학교 후문 일원에서는 ‘아이먼저’ 어린이 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삼척시와 삼척경찰서,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등 19명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등교하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안전보행 지도와 함께 교통안전 수칙과 아동 유괴 예방 홍보 전단지를 배부했다. 같은 날 병행된 ‘어린이 유괴 예방 캠페인’에서는 교통과, 재난안전과, 안전보안관, 자율방재단, 경찰 등 관계기관이 함께 리플릿과 기념품을 제작·배포하며 시민 참여를 독려했다. 시는 이번 점검과 캠페인을 통해 학기 초 어린이 교통사고와 아동 대상 범죄 예방 효과를 높이는 한편, “아이의 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삼척시농업기술센터는 9월 26일 하장면 갈전리 일원에서 시 관계자와 농협, 농업인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육성 수수 신품종인 ‘고은찰’ 수확 연시회를 열었다. 이번 연시회는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의 노동 집약적 작목을 대체하고, 고품질 밭작물의 안정적 생산 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은찰’ 수수는 찰성과 맛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비와 바람에 의한 쓰러짐에 강하고 수량성이 높아 가공 및 상품화 가치가 우수한 신품종이다. 특히 기후변화 대응에 적합해 지역 특화작물로서의 가능성이 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이러한 신품종 확산을 위해 ‘지역특화형 잡곡 신품종 원료곡 생산단지 시범사업’ 등 2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하장면 일원에 14.2ha 규모의 단지를 조성해 수수(고은찰), 들깨(들샘) 등 밭작물 신품종을 재배했으며, 총사업비 2억 1천만 원(국비 3천5백만 원, 시비 1억 3천3백만 원, 자부담 4천2백만 원)이 투입됐다. 이 사업은 소규모 재배 품목의 안정적인 원료곡 공급을 위해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구군과 양구교육지원청이 지역 고등학생들의 대학 수시 면접 역량을 강화하고 성공적인 대입을 지원하기 위해 ‘학생 맞춤형 면접 컨설팅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고등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입시 지원을 제공해 지역 인재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면접 컨설팅을 신청한 양구고와 양구여고 3학년 학생 29명이며, 강원진학지원센터 상담교사단, 진학전문지원관 등으로 구성된 전문 컨설턴트로 참여한다. 수험생은 본인이 지원한 계열에 따른 면접 예상 문항과 답변 작성 요령을 컨설팅 받고, 컨설턴트는 학생 개개인의 답변에 대해 피드백을 제공해 면접 실력을 실질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박인숙 평생교육과장은 “학생 맞춤형 면접 컨설팅을 통해 수험생들이 실제 면접 상황에 자신 있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입시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