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보건소는 23일 일도초등학교에서 학부모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우리아이 행복하게 키우기’ 학부모 교실을 운영했다. 보건소는 앞서 2023년 일도초등학교를 ‘건강증진학교’로 지정하고, 아동 비만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장기 아동의 비만 예방과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 신체·구강 건강 증진을 목표로 마련됐다. 제주보건소 한성구 치과의사가 ‘학령기 아동의 올바른 구강관리법’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으며, 치과의사와 함께하는 질문과 답변(Q&A) 세션을 통해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이어 한라대학교 김윤경 교수가 ‘아동 비만 예방 및 키성장’을 주제로 성장기 아동의 건강관리 중요성을 강조하며,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했다. 제주보건소는 교육을 마친 후 건강식 밀키트를 참가 학부모들에게 제공하며, 가족과 함께하는 건강한 식습관과 식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강창준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아이들과 가정, 나아가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건강한 문화를 만들어갈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총사업비 150억 원(국비 105억 원, 도비 45억 원)이 투입되는 조천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2028년까지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9월 10일 농림축산식품부가 기본계획을 최종 승인함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조천리 일원을 중심으로 생활편의시설을 확충하고, 배후마을과의 서비스 전달체계를 구축해 지역 균형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조천커뮤니티센터 조성, ▲‘혼모심’ 문화·건강·융화 프로그램 운영, ▲주민 주도형 자립적 운영 기반 마련, ▲문화 나들이 및 건강 마실 등 배후마을 대상 서비스 전달과 연계사업이 추진된다. 제주시는 기본계획 승인을 토대로 공공건축심의위원회 심의, 시행계획 수립 등 사전절차를 밟아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조천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지역 주민의 생활 여건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균형 잡힌 지역발전을 이루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개인정보 보호의 날(9월 30일)을 맞아 오는 10월 2일까지 ‘2025년 개인정보 보호주간’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실천 수칙을 안내하고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개인정보 피해를 예방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개인정보 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제주시 누리집과 공식 SNS를 통해 ▲공용 PC 사용 시 자동 로그인 비활성화, ▲공용 Wi-Fi 이용 시 개인정보 입력 자제, ▲불필요한 앱·계정 삭제, ▲개인정보 사용 동의 시 꼼꼼히 확인, ▲의심스러운 이메일·문자 클릭 금지 등 5대 실천 수칙을 안내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직자의 개인정보 보호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7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개정한 개인정보 처리 통합 안내서를 별도 배포하고, 사례 기반 디지털 학습자료를 자체 제작해 제공함으로써 개인정보 보호수준 향상에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개인정보 보호주간 캠페인을 통해 시민과 공무원 모두가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안전한 추석 명절을 위해 9월 30일과 10월 1일 이틀간 관내 대형유통시설을 대상으로 가스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추석 연휴 기간 중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마트 제주점·신제주점, 롯데마트 제주점, 제주시농협 하나로마트 제주점 등 4곳에 대해 진행된다. 점검은 한국가스안전공사 제주지역본부와 합동으로 ▲가스누출 및 시설 노후 등 가스사고 위험요인 점검, ▲LP가스 및 도시가스 시설 기준 적합 여부, ▲비상시 대응태세, ▲안전의식 강화 교육 등 가스안전관리 실태 전반에 대한 종합 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이 발견될 경우 위험요인이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집중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추석에는 대형유통시설 4개소와 전통시장 5개소를 점검한 결과 경미한 1건에 대해 즉시 시정조치 한 바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선제적인 점검을 통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가스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와 소비자 보호를 위해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특별점검은 전통시장의 시설 안전과 가격 투명성을 강화하고, 소비촉진 활동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우선, 9월 15일부터 22일까지 동문시장, 서문공설시장, 세화민속오일시장, 한림매일시장, 한림민속오일시장, 제주시민속오일시장 등 6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관할 소방서·안전관리자문단 합동 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9월 19일부터 10월 3일까지는 ‘추석 명절 대비 물가관리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해 가공품·농산물·수산물·축산물 등 16개 품목을 특별관리 대상으로 지정하고 현장 물가 관리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특히, 최근 폭염과 폭우 등 기상이변으로 농산물 가격이 오르면서 제수용품 준비에 부담이 늘어난 점을 고려해 제수용품 수급 상황 점검에 중점을 두고 있다. 아울러, 상인들에게는 친절한 고객 응대, 원산지 및 가격표시 철저 이행, 불법 계량 및 부당요금 근절, 전기·가스 등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협조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추석 연휴 기간 시민의 의료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진료 공백 없는 안전한 명절을 위해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비상진료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이번 연휴 동안 응급환자 진료에 대비해 제주시 5개 종합병원에서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며, 보건기관을 포함한 병·의원 253개소, 약국 84개소를 지정해 시민들의 의료 이용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다수의 민간의료기관이 문을 닫는 추석 당일을 포함한 10월 5일부터 7일까지는 3개 보건소와 일부 보건기관이 정상적으로 진료하며, 연휴 기간 응급진료체계가 원활히 작동할 수 있도록 운영상황도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는 보건복지콜센터, 구급상황관리센터, 120 콜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으며, 제주시·보건소 누리집,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중앙응급의료센터를 통해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박주연 감염예방의약과장은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 유지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며, “가벼운 증상은 가까운 동네 병·의원 또는 보건소를 적극 이용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한수풀도서관은 23일부터 26일까지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2025년 도서관 가죽 공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김영권 가죽공예지도사의 지도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열쇠고리 ▲카드지갑 ▲파우치 지갑 등을 직접 제작하며 가죽공예의 매력을 체험한다. 참가자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가죽공예 활동을 통해 새로운 취미를 발견하고 손으로 결과물을 완성하는 즐거움을 느끼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성인을 위한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 주민의 여가 활용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21일 초등학생과 보호자 40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곤충 표본 입체 모형 만들기”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곽경탁 ㈜덕천곤충영농조합 강사의 지도로 진행됐으며 총 2회에 걸쳐 운영됐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와 가족들이 곤충의 생태적 가치를 이해하고 체험 활동 속에서 서로 소통하며 유대감을 높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은 앞으로도 지속 운영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한림중학교는 22일부터 26일까지를 ‘언어문화개선 교육주간’으로 지정하여 바른 언어 습관 형성과 존중하는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긍정적인 언어 사용을 실천하며 학교폭력 예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주간에는 ▲ 점심시간 미니 영화관 ▲ 1일 1메시지 실천 ▲ 멈춰! 언어 지킴이 캠페인이 진행된다. 점심시간 미니 영화관에서는 스마트실에서 제주중앙고가 제작한 학교폭력 예방 교육 영상 ‘거울의 방’을 상영했으며 학생들은 팝콘을 나누어 먹으며 학년별로 영화를 관람한 뒤 소감을 나누고 생각을 공유했다. 또한 학생들은 아침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된 칭찬 상위 6가지(잘했어, 고마워, 화이팅, 멋지다, 대단해, 수고했어)를 요일별 주제(칭찬데이, 감사데이, 응원데이, 위로데이)에 맞춰 서로에게 전하며 긍정적인 언어 문화를 실천했다. 특히 학생자치회 주관 아침 방송 ‘한숲라디오’를 통해 학생과 교사가 직접 보낸 사연과 칭찬이 소개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비속어 사용 시 친구가 “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함덕중학교는 23일 제주특별자치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천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교육·홍보·캠페인 공동 추진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정보·자원 공유 ▲기타 상생 협력과 파트너십 추진 등 4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환경 감수성과 실천 역량을 길러 지속가능한 미래 사회를 선도할 인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태언 상임의장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대하여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해 나가는 뜻깊은 출발”이라며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영숙 교장은 “탄소중립 실천교육 정책연구학교로서 학생들이 단순한 실천을 넘어 문제 분석과 해결 방안을 제안할 수 있는 역량 있는 미래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함덕중학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생들에게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