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의 세계 자매·우호도시 대표단과 공연단, 그리고 주한외교사절단이 2025 대전 0시 축제를 찾아왔다. 지난해 7개 도시, 165명보다 늘어난 10개 도시 219명이다. 대전시는 0시 축제를 통해 세계 도시와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공공 외교의 장으로 확장을 시도할 예정이다. 시는 축제 일정 동안 개막식과 환영 오찬, 경제 세미나, 외교사절단 간담회, 자매도시 공연 등 세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9일 토요일 대전의 밤을 수놓을 자매·우호도시 공연에는 중국, 일본, 태국, 멕시코, 우즈베키스탄 등 다양한 문화권의 전통 공연이 소개된다. 또 스페인의 왕립오페라단 플라멩코 무용단은 주한 스페인 세르반테스 문화원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뜨거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이날 오전에는 롯데시티호텔에서‘자매·우호도시의 날’ 환영 리셉션이 개최됐다. 이장우 대전시장, 시의회 의장, 자매·우호도시 대표단, 주한 대사 등 총 185명이 참석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0시 축제를 통해 해외 도시와 우정의 연대를 되새기는 자리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뜨거운 여름밤을 추억과 낭만과 사랑으로 채워줄‘2025 대전 0시 축제’가 8일 개막했다.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개최된 0시 축제를 발판으로 대전은 ‘노잼도시’에서 명실상부 잼잼도시, 웨이팅의 도시로 성장했다. 또 가성비 있는 국내 유일 여행 도시, 국내 디저트 여행 도시 1위에 등극되기도 했다. 8일 축포를 쏘아 올린 대전 0시 축제는 관광도시로 한 발 더 도약하는 디딤돌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9일 동안 더욱 풍성한 시간 여행 축제를 통해 관광도시 대전을 전국 그리고 세계에 각인시키겠다는 각오다. 0시 축제는 올해도 3無(안전사고, 쓰레기, 바가지요금)와 축제 성공을 기원하는 붓글씨 퍼포먼스와 공군 특수비행단 블랙이글스 에어쇼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과거존-현재존-미래존까지 약 90분 동안 취타대, 외국인공연단, 꿈돌이 로봇과 꿈씨캐릭터, 내빈, 응원단, 증기기관차, 코리아 메모리얼 로드, 스피드 댄스팀, 수소트램, 민속길 놀이로 꾸려진 시간 여행 퍼레이드로 강렬한 개막식의 볼거리를 제공했다. 2025 대전 0시 축제 개막식의 하이라이트는 중앙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올해 처음으로 관내에서 확인됨에 따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4월부터 한밭수목원, 중촌근린공원 등 5개 지점에서 모기매개 감염병 유행 대비를 위한 모기 채집·조사를 진행해 왔으며, 지난 8월 7일 한밭수목원에서 채집한 모기 중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를 확인했다. 유전자 분석 결과, 현재까지 일본뇌염 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았다.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축사·웅덩이 등 습지에 서식하며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한다. 전국적으로 8월에서 9월에 밀도가 정점에 달하고, 10월 말까지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앞서 전남 완도군에서는 이 모기가 전체 채집 모기의 60.1%를 차지해 8월 1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된 바 있다. 연구원은 특히 8월부터 10월까지가 모기 활동이 가장 활발한 시기라며, 일본뇌염을 비롯한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생활 속 예방 수칙을 반드시 실천해 줄 것을 강조했다. 모기 활동 기간인 4월에서 10월까지 외출 시에는 밝은색의 긴 옷을 입어 피부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대전시와 자매도시 중국 난징시가 ‘2025 대전-난징 국제 스포츠 초청 교류대회’를 통해 스포츠와 문화 교류에 한창이다. 7일 입국한 난징시 제12고등학교 펜싱선수단 15명은 8일에서 9일까지 대전생활과학고 펜싱장에서 양 도시 고등학생 선수들과 합동훈련과 친선경기를 이어가며 우정을 쌓는다. 지난 8일 밤에는 대전의 대표 여름축제인 ‘0시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공연과 거리 퍼레이드를 즐겼다. 선수단은 오늘(9일) 오후 국립중앙과학관을 둘러볼 예정이며, 10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교류에서 대전의 과학·문화 인프라를 폭넓게 체험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박희조 동구청장은 8일 제80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관내 독립유공자 유족 가정을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 청장은 판암2동에 거주하는 고(故) 정재주, 고(故) 조재명 애국지사의 유족을 만나, 그간의 애환을 듣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재주 애국지사는 1919년 3월 19일 경북 영덕군 창수면에서 약 200명의 군중과 함께 독립만세운동을 전개하다 체포돼 징역 1년을 선고받았으며, 정부는 2010년 애족장을 추서했다. 조재명 애국지사는 같은 해 4월 5일부터 7일까지 충남 청양군 정산면과 목면 일대에서 만세운동에 참여하다 체포돼 태형 70대를 선고받았으며, 2019년 대통령 표창이 추서됐다. 한 유족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선친의 뜻을 잊지 않고 기억해 주셔서 큰 위로가 된다”며 “유족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애국지사와 유족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독립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8월 8일 충남대학교 국제언어교육센터에서 2025년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호주인턴십)에 참여할 30명의 학생들이 5주간의 영어심화교육을 수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어심화교육은 호주 브리즈번시에서 진행될 글로벌 현장학습에 앞서, 학생들이 현지 인턴십 수행에 필요한 실용 영어능력을 갖추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직무 관련 표현과 현장 영어 회화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실시간 원어민 강의와 기업체 상황을 반영한 실습형 커리큘럼을 통해 실제 현장 적응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지난 5월부터 조리, 건축(타일), 미디어콘텐츠, 전공서비스 총 4개 분야에 선발된 39명의 학생들이 사전 영어교육을 받았으며, 이 중 공정한 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된 30명이 100시간의 영어심화교육을 이수했다. 또한, 9월 호주로 출국 전 1박 2일의 안전(소양)캠프도 실시할 예정이다. 수료식을 마친 학생들은 오는 9월부터 10주간 호주 브리즈번시에서 분야별 직무 관련 영어교육과 산업체 현장학습을 통해 글로벌 취업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구청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예정된 을지연습을 앞두고 을지연습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된 가운데, 이날 총괄보고와 부서별 준비 상황보고, 각 부서별 을지목표와 준비상황을 공유하는 등 상호 협조 체계를 재점검했다. 회의를 주재한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북한의 반복적 미사일 발사와 군사 긴장 고조, 대(對)러 군사 협력 확대 등 우리의 안보가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라며 “을지연습은 이러한 위기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종합 대비 훈련으로,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보완, 발전시켜 나아갈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실질적인 준비와 대응 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각 부서가 다시 한번 부족한 부분이 없는지 검토하고, 유관기관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을지연습은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민․관․군·경·소방 통합 정부 연습으로, 전시대비계획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동구의회는 7일 대전광역시교육청이 자양초등학교 내 진입로 서편 부지를 대전제2수학문화관 설립 부지로 최종 선정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대전제2수학문화관은 2028년 개관을 목표로 하며, 내부에는 ▲강의실 ▲체험관 ▲전시관 ▲매스투어관 ▲수학도서관 등 다양한 수학 체험 및 탐구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오관영 의장은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발맞춰 우리 동구에 수학문화관이 추가로 설립된다는 점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이번 부지 선정은 동구 지역 학생들과 주민들이 양질의 수학 체험과 교육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전교육청과 대전교육정보원 등 관계 기관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대전제2수학문화관이 원활히 조성될 수 있도록 동구의회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4회 로봇융합페스티벌 개막행사에 참석해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미래 로봇산업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상상력과 도전을 응원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단체장, 로봇기업 대표, 대학 관계자, 유관기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댄싱 로봇쇼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로봇개 퍼포먼스, 주요내빈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고, 개막식을 마친 후 전시장 참관으로 이어졌다. 조원휘 의장은 “대전은 세계 100대 과학기술 클러스터 17위, 과학기술 집약도 세계 7위, 아시아 1위 도시로 로봇·융합 기술과 교육 인프라가 뛰어난 도시다”라면서, “대전시의회는 그동안 로봇과 드론사업 관련 조례 제·개정 등 정책적 근거 마련하는 데에 주력해왔고, 앞으로 로봇 기술과 세계 청소년들의 창의적 열정이 더욱 성숙해지도록 로봇드론지원센터 등 관련 인프라를 확충하고 로봇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제도 개선 등 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8일 신대노인복지관(회덕로22번길 5) 증축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기존 건물 노후화 문제를 해결하고, 연면적 138.7㎡, 지상 1층 규모의 강당을 새롭게 증축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자 했다. 이날 준공식은 최충규 대덕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복지관 회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와 축사, 테이프 커팅식, 시설 순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형식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장은 “이번 증축을 위해 힘써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더욱 활기차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맞춤형 복지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신대노인복지관 증축으로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누리시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내 일상이 즐거운 대덕구를 만들기 위해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대노인복지관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노년사회화교육 등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