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3일 시장실에서 2025년 제1차 청렴정책회의를 개최하고, 시장 및 간부공무원의 청렴실천 의지를 다지는 청렴리더 실천서약식을 함께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시장과 부시장, 국‧소장 등으로 구성된‘청렴정책추진단’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반부패‧청렴정책 추진계획 ▲2025년도 종합청렴도 평가 ▲2024년도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및 권익위 권고사항 분석 등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올해 반부패‧청렴정책의 4대 전략으로 ▲통영형 반부패‧청렴정책 추진 ▲청렴리더십 강화 ▲공감과 참여 중심의 신뢰행정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운영 기반 강화를 설정하고, 21개 세부과제를 단계적으로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신규 시책으로“통영형 반부패 3無 운동”을 추진한다. 이 운동은 무(無)소극, 무(無)갑질, 무(無)특혜 세 가지 실천 원칙을 중심으로 앞으로 다양한 참여 방안을 마련해 청렴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회의 종료 후 열린 청렴리더 실천서약식에서는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전원이 청렴실천 서약서에 서명하며 갑질 근절, 특혜 배제, 시민 중심의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밀양시는 2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호주한인경제인연합회(회장 강흥원)와 농특산물의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밀양의 우수 농산물과 가공 상품의 호주 시장 진출을 위한 판로 개척과 안정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안병구 시장, 강흥원 호주한인경제인연합회장, 수출 농가 및 가공업체 등 26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밀양시 농산물 및 가공 상품의 호주 시장 홍보와 판로 개척 △현지 유통채널 확보와 네트워크 협력 △공동 마케팅 활동 추진 등 밀양 농식품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체결 이후 호주한인경제인연합회에서는 밀양아리랑대축제 행사장 내 밀양농업관 수출 전시관을 방문해 농특산물 전시품 관람, 가공업체와의 수출 상담 등 밀양 농식품의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함께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이번 협약을 계기로 밀양 농특산물의 해외시장 진출을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농가의 판로 다변화와 소득 증대,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제 협력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밀양시는 2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우즈베키스탄 문화부와 문화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밀양아리랑의 세계화와 문화적 확장을 위한 디아스포라 연구와 교류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협약 내용에는 양국 문화예술행사 상호 참여, 청년 예술인·디아스포라 교류, 관광 분야 연계 협력, 문화콘텐츠 확산과 학술 교류 추진 등이 포함됐다. 양국은 이를 바탕으로 문화예술,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국제 협력 사업을 본격화해 나갈 방침이다. 협약식에는 안병구 밀양시장, 허홍 시의회 의장이 참석했으며, 우즈베키스탄 측에서는 노르보예프 우미드 파르다예비치(Norboev Umid Pardaevich) 바크쉬 예술센터 총괄국장을 비롯한 문화부 대표단이 함께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 안병구 시장은“이번 협약은 밀양아리랑을 중심으로 세계와 소통하는 문화외교의 출발점이다”라며“밀양아리랑의 가치를 국제적으로 확장하고 문화예술 교류를 통해 밀양이 글로벌 문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우즈베키스탄 전통민속 예술단은 24일 열리는 제67회 밀양아리랑대축제‘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밀양시는 제67회 밀양아리랑대축제 기간 중인 23일 전국밀양향우연합회(회장 현영희) 주관의‘2025 출향인의 날’행사를 밀양초등학교 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안병구 시장, 박상웅 국회의원,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 등 50명의 내외빈이 출향인의 고향 방문을 환영하기 위해 함께 자리했으며, 전국밀양향우연합회는 현영희 회장을 중심으로 재경밀양향우회(회장 장종상), 재부산밀양향우회(회장 박현수), 재대구밀양향우회(회장 육재원), 재대전밀양향우회(회장 조형기), 재울산밀양향우회(회장 김을수), 재창원밀양향우회(회장 하해성), 재양산밀양향우회(회장 박창문) 등 전국 각지에서 350여 명의 향우인이 고향을 찾아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식전 공연에 이어 향우회 발전과 화합에 기여한 우수 향우인·공무원을 격려하기 위해 지역 이임 향우회장에게 밀양시장 감사패를 수여하고, 현영희 연합회장은 밀양시 관계자와 지역 이임 향우국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또한, 이날 장종상 재경밀양향우회장은 밀양시에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기탁했으며, 재창원밀양향우회 임영미 이사는 지역의 어려운 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주시는 23일 시청 시민홀에서 소속 공무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진주시 공무원 공공갈등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정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갈등을 전환의 기회로 삼을 수 있는 실천적 소통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 강사는 박지호 한국갈등전환센터장이 맡아 ‘유퀴즈 온더 공공갈등’이란 주제로 언론 보도 및 사회적 이슈를 중심으로 구성된 미디어 사례를 활용한 현장감 있는 설명으로 참석자들의 관심과 집중을 높였다. 교육에 참석한 한 공무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갈등이라는 것이 오히려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오늘 배움을 현장에 적용하여 갈등을 해소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사회가 복잡해지고 빠르게 변화하면서 공공갈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공직자의 역량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프로그램 및 교육 등을 통해 직원들의 공공갈등관리 역량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대표이사 박재령) 소속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3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또래상담 운영교사 약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청소년폭력예방 또래상담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또래상담’은 비슷한 연령과 유사한 경험, 가치관을 지닌 청소년들이 일정한 훈련을 받은 후,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또래의 고민과 문제 해결을 돕고,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청소년 참여형 상담 프로그램이다. 이들은 다양한 생활 영역에서 지지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또래 간 건강한 관계 형성과 학교폭력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25년 또래상담 사업 운영계획 ▲상담복지센터 연간 주요 사업 소개 ▲또래상담 지침서 및 매뉴얼 안내 ▲메이커스페이스 티셔츠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내 학교와 협력해 또래상담 운영지원, 연합회 발대식, 또래상담 활동주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사천시가 지원하는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가능)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개인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양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재미있는 식물이야기와 함께하는 어린이 화훼체험 교육이 5월 19일 천령유치원 아동 18명을 대상으로 첫 수업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올해 어린이 화훼체험 교육은 5월 19일부터 6월말까지 매주 월,화,수,금 오전에 운영되며, 유치원 및 어린이집 아동, 초등학생 1~3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아열대 식물원 견학, 화분 만들기, 꽃팔찌 만들기, 민들레 줄기 비눗방울 놀이, 포토존 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체리 수확 등 계절 농산물 수확 체험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화훼체험이 어린이들이 자연과 친해지고 정서 함양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고 “내년에는 봄철 딸기, 블루베리, 체리 가을에는 사과대추, 만생복숭아 수확 체험과 꽃화분 만들기 등 더욱 다채로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주시는 23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4개 기관(무림페이퍼(주), 무림파워텍(주), NH농협 진주시지부, BNK경남은행)과 ‘2025 코리아인비테이셔널 진주국제여자배구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후원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주판식 무림페이퍼(주) 공장장, 임용수 무림파워텍(주) 대표, 임재문 BNK경남은행 서부영업그룹장, 정연운 NH농협 진주시지부 진주시청지점장, 오한남 대한배구협회장, 김택세 진주시체육회장, 손창봉 진주시배구협회장이 참석했다. 오는 8월에 개최되는 ‘2025 코리아인비테이셔널 진주국제여자배구대회’ 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무림페이퍼(주)가 3000만 원, 무림파워텍(주)이 2000만 원, NH농협 진주시지부와 BNK경남은행에서 각각 3000만 원과 2000만 원의 후원금을 진주시체육회에 지정 기탁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2023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이후 진주에서 두 번째로 개최하는 국제 스포츠대회에 적극 후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배구를 사랑하는 시민들의 염원을 담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훌륭한 선수를 다수 배출한 스포츠도시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군은 5월 23일 여름철 대비 재해취약지역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호우시 재해취약지역인 송학지하차도, 송학천 산책로, 고성천 저지대 도로와 고성읍 죽계리 평계마을에 시행중인 상촌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등 총 4개소에 대해 시행했다. 이날 류해석 부군수는 지하차도와 저지대도로, 하천변 산책로 등에 대해 △차단시설 작동상태, △도로차단 기준, △관리자 지정현황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으며, 상촌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는 △사업완료 전 위험요인 관리와, △주민대피계획 수립현황, △사업추진현황 등을 점검했다. 류해석 부군수는 “해당 시설들은 차단이 느릴 경우 인명피해와 직결되는 주요 시설들로 담당부서에서 기준을 수립하여 철저히 관리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군은 최근 안전보건지킴이를 운영해 군 발주 중․소규모 건설 현장 근로자의산업재해 예방하기 위한 안전보건지킴이가 활동을 시작했다고 5월 23일 밝혔다. 이들 안전보건지킴이 활동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4년차를 맞아 강화된 법령과 높아진 사회적 요구를 반영해 실시하는 것으로 중대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문화 정착을 목표로 진행한다. 점검대상은 군에서 발주한 건설현장 중 안전관리자 선임의무가 없는 1억이상 50억 원 미만 중․소규모 건설현장 10여 곳이다. 이들의 주요점검 사항은 △건설 근로자의 개인 보호구 착용 △건설현장 추락․끼임․부딪힘 등 사고유형 △비계 안전난간, 개구부 덮개, 작업발판 설치 등 추락 위험 요인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활동한다. 군은 지킴이의 안전점검과 함께 작업 현장에서 위험요소에 대한 즉각적인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안전문화 확산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김성영 안전관리과장은 “건설현장에서 근로자의 보호구 착용과 관계 근로자 외 인원의 출입금지 조치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 지키기가 생활화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실천을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