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주시는 지난 23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청춘 미혼남녀 40명이 참가한 제21회 진주시 미혼남녀 인연만들기‘썸데이진주’행사가 참가자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애와 결혼에 긍정적인 가치관을 가진 29~39세 청춘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건전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 모집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은 이번 행사는 4월 25일부터 5월 12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총 234명(남성 193명, 여성 41명)이 신청했다. 시는 무작위 공개 추첨을 통해 남녀 각 20명을 선정했다. 참가자들은 간단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산림레포츠 체험, 맨발로 걷기 체험, 숲 해설 등 본인의 취향에 맞는 체험을 선택하여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으며, 1:1 로테이션 대화를 통해 첫 만남의 어색한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풀어나갔다. 시는 이번 1박 2일 행사에 이어 후속으로 오는 6월 초전공원에서 개최하는‘대한민국 정원산업 박람회’와 연계한 SNS 방문후기 이벤트도 준비하여 참가자 간의 지속적인 만남을 유도할 예정이다. &nbs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주시보건소는‘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80세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라는 슬로건으로 24일 영천강변 및 이성자미술관 주변에서 개최한 ‘모모장터’ 행사장에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구강보건의 날’은 첫 영구치가 나오는 나이인 6세의 숫자 6과 영구치(구치·臼齒)의 발음을 숫자 9로 표현하여 6월 9일로 지정된 법정 기념일로, 올해 기념주간은 6월 9일부터 15일까지다. 캠페인은 시민들의 유동이 많은 모모장터에서 열렸으며, 진주보건대학교 치위생학과 교수와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사회 구강건강 증진에 힘을 보탰다.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구강건강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구강보건 퀴즈를 통해 올바른 구강지식을 전달하고, 지역안전지수 칫솔질 실천율 향상을 위한 홍보활동도 펼쳤다. 또한 3분 양치 모래시계 만들기, 다양한 구강용품 사용법 안내 등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주시는 24일 충무공동 영천강변과 이성자미술관 옆 광장에서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 지역민의 상생발전을 위해 열한 번째‘모모장터(모으고 모이는 장터)’를 개최했다. ‘모모장터’는 진주시와 국토안전관리원, 주택관리공단,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저작권위원회를 포함한 6개 이전공공기관과 경남사회적가치지원센터 그리고 진주교육지원청이 공동 주최했으며, 이외에도 해피빌더스, 한국실크연구원, 진주시 탄소중립지원센터 등이 참여했다. 올해로 열세 번째를 맞는 ‘모모장터’는 우리 지역 농·수산물을 비롯하여 지역 소상공인 제품, 핸드메이드 생활용품 등의 판매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환경보호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는 행사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진주시가 직접 참여하여 ‘안전한 진주, 안전한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생활 속 안전수칙 실천 캠페인을 벌였으며, 소방안전체험 실습, 건설안전 VR 교육, 승강기 사고사례 VR 체험 등의 기관별로 특색 있는 안전 관련 체험부스를 마련하여 안전의식의 중요성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마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지역을 대표하는 미술 축제인 ‘;2025 진주 아트 페스티벌’이 23일 경남문화예술회관 제1·2전시실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진주시가 후원하고 (사)한국미술협회 진주지부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 ‘진주 아트 페스티벌’은 시민들과 함께하는 시민 참여형 미술 축제로 다양한 분야의 미술작품 전시와 각 분야의 특색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폭넓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동시에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에는‘감각의 향연, 대작으로의 초대’라는 주제로 서예, 문인화, 민화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 중인 미술협회 회원 30명의 대형 100호 최신작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또한‘진주의 풍경과 인물, 무형문화유산을 담은 스케치 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진주 주제전은 진주를 배경으로 한 다양한 풍경과 문화적 정체성을 담은 작품들로 구성되어, 지역의 예술성과 전통성이 조화를 이루며 진주만의 매력을 보여준다. 특히,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주시는 24일 평거야외무대에서 청소년과 일반시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진주시 청소년 한마음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청소년 한마음 축제’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끼와 재능을 발휘하고 지역 사회와의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체험부스에는 KSPO 스포츠가치센터의 양궁체험과 진주보건대학교의 간호학부, 임상병리과, 치위생과가 마련한 진로체험 등 10개 기관이 참여하여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했으며, 청소년어울림마당에서는 진주동중학교외 5개 학교 8개 부스가 참여하여 동아리 활동 관련 체험과 홍보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토요가족체험마당의 레진공예 등 12개 공예체험부스 운영으로 가족단위 참가자들로 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공연무대에서는 초청가수 우디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들이 틈틈이 준비한 댄스와 밴드공연 등 15개 청소년 동아리의 화려한 퍼포먼스 공연이 펼쳐져 현장의 열기를 한층 더했다. 또한 이날 행사 기념식에서는 ‘제1회 진주시 청소년상’시상식이 진행됐는데, 문화예술부문에는 경진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조규일 진주시장은 24일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지역 내 관광 활성화를 위한 ‘경남 구석구석 여행하기’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내 관광 소비를 촉진하여 침체된 내수 경기를 회복하고자 도내 시장, 군수, 공공기관장 등 다양한 인사들이 참여하는 릴레이 형식의 캠페인으로, 진주시는 이승화 산청군수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다. 진주시는 이날 캠페인을 통해 “6월에는 진주,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로 오세요! 소상공인에게 힘이 됩니다”를 슬로건으로 6월 13일부터 22일까지 초전공원과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개최되는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를 홍보했다. 캠페인 참여 장소인 월아산 숲속의 진주는 자연휴양림과 산림레포츠단지를 갖추고 산림휴양과 교육, 산림레포츠는 물론 정원문화와 치유까지 누릴 수 있는 복합산림복지시설로, 2024년 방문객 1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6월에는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와 함께 14일부터 22일까지 2025 월아산 수국정원 축제 “수국 수국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으로, 많은 관광객의 기대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주시는 현지시간 5월 23일 오후 3시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의 주필리핀 한국문화원 5층 전시장에서 2025년‘한국의 빛 – 진주실크등’전시 개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 행사에는 이상화 주필리핀 대한민국 대사, 김명진 주필리핀 한국문화원장, 버난 조셉 코르푸즈 필리핀 문화예술위원회(NCCA) 사무처장, 진주시 방문단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1000여 개의 형형색색의 진주실크등 터널로 구성된 전시장 라운딩, 초청공연 관람 등이 진행됐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투어링 케이-아츠 사업(재외문화원 순회전시 사업)과 연계하여 재외한국문화원과 진주시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전시로,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의 아시아 3개국 재외한국문화원을 순회하며 진주실크등의 아름다움을 아시아 여러 나라에 홍보할 예정이다. 그 중 첫 순회국가인 필리핀의 진주실크등 전시는 5월 24일부터 시작해 오는 7월 31일까지 계속된다. 한국의 아름다움으로 동남아 전역을 매료시킬 ‘한국의 빛 – 진주실크등’전시는 이번이 처음이 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주시는 경상남도가‘차세대 첨단위성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로 최정 지정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지난 21일 중소벤처기업부의 제15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주시와 사천시 일원 1,112㎢가 글로벌 혁신특구로 신규 지정이 최종 확정됐고, 진주시는 경상남도에 적극 협력해 왔다. ▶ 글로벌 혁신특구, 해외 시장 진출까지 지원하는 종합 시스템 글로벌 혁신특구는 기존의 규제자유특구보다 한 단계 발전한 모델이다. 기존 특구가 기업이 ‘국내’ 규제 완화를 통해 신기술 개발과 실증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면, 글로벌 혁신특구는 여기에 더해 국제표준 인증, 해외 실증,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기업의 ‘해외’진출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이는 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인증·실증·수출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종합 지원 시스템으로 지역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남도는 진주시와 사천시를 ‘차세대 첨단위성 기술 실증’과 ‘혁신 우주기술 검증’의 거점으로 설정해 글로벌 혁신특구로의 지정을 신청했고, 지난해 말 후보지로 선정된 데 이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4일 본청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중등 교원 3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비주얼 싱킹*을 활용한 미래형 수업’을 주제로 직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월간 수업-세상에 나쁜 수업은 없다’ 시리즈의 첫 번째 연수 꾸러미로 기획됐다. *디지털 비주얼 싱킹(Digital Visual Thinking): 사람들이 디지털 도구를 이용해 생각을 그림이나 도식 같은 시각적 형태로 표현하는 사고방식 경남교육청은 학습자 중심의 다양한 수업을 지원하고자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마다 정기적인 연수를 운영한다. 연수는 정해진 수업 방식에서 벗어나 수업의 목적과 상황에 따라 교사들이 주도적으로 수업을 설계하도록 지원한다. 특히 연수를 토요일에 편성하여 교사들이 교육과정 운영에 지장을 받지 않도록 배려했다. 이번 연수에서 교사들은 ‘디지털 비주얼 싱킹’ 기법을 활용해 수업을 설계하고 실습했다. 디지털 비주얼 싱킹은 교사와 학생이 태블릿 등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사고 과정을 시각화하고, 이를 통해 학습 내용을 직관적으로 이해하도록 돕는 수업 방법이다. 복잡한 개념을 도식, 그림 등으로 표현함으로써 학생들이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밀양시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밀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54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5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육상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남도육상연맹(회장 예경탁)과 밀양시육상연맹이 공동 주관한 대회다. 전국 각지의 유망 선수 2,400여 명이 174개 종목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대회 및 한국 신기록이 연이어 쏟아지는 등 대회 열기를 높였다. 이번 대회에서는 부문별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인 선수들이 속출하며 대회의 수준을 한층 끌어올렸다. 특히 여자고등부에서는 서예림(경북체고) 선수가 100m에서 12초23, 200m에서 24초84, 400m에서 48초08을 기록하며 3관왕에 오르는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여자 일반부 200m에서는 김주하(시흥시청) 선수가 23초99의 기록으로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고등부 경보 10km 경기에서는 권서린(충현고) 선수가 49분39초의 기록으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정상에 올랐으며, 필드 종목에서는 박시훈(금오고) 선수가 고등부 포환던지기에서 19m70을 던지며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