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박순기, 이하 충북TP)는 10월 27일 개원 21주년을 맞아 충북TP 선도기업관 세미나실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 케이크 커팅식 △근속 직원 격려 △원장 기념사 순으로 간소화해 진행됐다. 충북TP는 산·학·연·관 협력체계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03년 설립됐으며, 2004년부터 지역혁신거점기관으로서 지역 전략산업 분야 기술을 고도화하고 기술집약적 △연구개발(R&D)체계 △기업 성장 지원체계 △산업 생산체계 △기술 지원체계 등을 지원해왔다. 현재 충북TP는 △제천한방천연물센터 △옥천전략산업클러스터센터 △진천 차세대융합기술혁신센터 등 24개 거점을 운영하며 충북 지역 산업 진흥과 경제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21주년을 맞은 올해는 ‘충북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혁신 파트너’라는 비전과 AI활용 혁신과 지속가능한 경영으로 기업 경쟁력 강화라는 목표를 세우고 △전략산업 혁신과 신성장 동력창출 △균형발전과 지속가능 성장 기반 조성 △투명하고 책임있는 경영체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유태종)은 충청북도 청년의 시각에서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도정에 반영 가능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2025년 충북청년 정책제안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청년이 직접 정책을 제안해 도정 참여 문화를 확산하고 청년이 주도하는 지역정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는 청년의 삶과 밀접한 5대 정책분야 ▲일자리·창업 ▲주거·생활안정 ▲교육·역량개발 ▲문화·여가·공간 ▲참여·자치·사회참여 중 1가지를 선택하거나, 자유 주제로 제안서를 제출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충북도민 또는 도민의 자녀 중 청년(19~39세)이며, 팀(최대 5인)으로 참여할 경우 1인 이상만 충북도민 요건을 충족하면 된다. 접수는 10월 27일부터 11월 21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제출된 정책제안서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팀이 선발된다. 본선은 12월 6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에듀피아 영상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올해 대회에서는 실현 가능하고 창의적인 제안을 중심으로 우수 제안 7명(팀)에게 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청광역연합은 10월 27일 청주오스코에서 충청권 경제인 100여 명을 모시고 ‘2025 충청미래경제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충청광역연합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열린 충청권 경제분야 통합포럼으로, 초광역행정체제의 성공적 정착과 지역경제의 통합 발전기반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영환 충청광역연합장을 비롯해 유인호 충청광역연합의회 부의장, 차태환 충북상공회의소협의회장, 충청권 주요 상공회의소 회장단, 기업인,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국악퓨전 가야금공연과 개회식에 이어 “충청,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이라는 슬로건 아래 충청권의 연대와 협력을 상징하는 공동 퍼포먼스로 포문을 열었다. 이날 주제발표에서는 ▲ 조병설 세종테크노파크 책임연구원이 “중부권 K-CBC(Korea-Central region Bio Cluster) 육성 방향”을 발표하며, 중부권 4개 시도가 바이오 융복합 산업을 공동 성장엔진으로 육성하고, 혁신 생태계를 통한 규모의 경제실현 전략을 제시했다. ▲ 정윤선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미래모빌리티 산업동향과 충청권 산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27일 충북도의회 워크숍룸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민선8기 도정은 혁혁한 성과를 거두고 있지만, 도민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것 같다”며 각 실.국에 도정 홍보 강화를 지시했다. 김 지사는 “민선8기 도정은 저출생 극복, 고용, 투자유치 등에서 전국 최고 성과를 내고 있다”며 “이런 성과는 모두 도 공직자들의 창의적 노력 덕분이지만, 도민들이 체감하지 못하면 의미가 반감된다”고 역설했다. 김 지사는 “나는 요즘 어디를 가든 충북의 도정 성과를 홍보하며, ‘별이 7개’라고 말한다”며 주요 성과 열거했다. “올 상반기 출생아 증가율 전국 1위를 기록했고, 고용 부문에서는 고용률 74.1%로 제주를 제외하고 전국 1위, 실업률 0.8%로 전국 최저를 기록해 전국 지자체 일자리 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강조하는 한편, “투자유치 부문에서는 민선8기 이후 63조 원을 돌파해 비수도권에서 압도적인 1위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질 지역내총생산(GRDP) 성장률, 수출 성장률, K-유학생 증가율, 관광객 증가율도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덧붙였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도는 27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대비해 ‘충청북도 의료.돌봄 통합지원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대응해 도내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충북형 통합돌봄 추진방향과 협력체계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시‧군 공무원, 공공기관 및 민간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보건복지인재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청주의료원과 협력해 진행됐으며, 의료‧돌봄 통합지원의 현황과 과제, 기관별 역할 및 협력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포럼은 '충청북도 의료.돌봄 통합지원 추진현황과 향후 과제'라는 주제로 청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현진 교수의 발제를 시작으로, 이후 한국보건복지인재원 김윤수 교수가 좌장을 맡아 제천시 배영석 과장, 생거진천노인복지센터 이인성 센터장,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서정아 부장, 청주의료원 서정화 팀장이 참여한 정책토론이 이어졌다. &nb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도는 MBC충북과 공동으로 오는 10월 31일 청주오스코에서 ‘제27회 충청북도 음식문화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청북도 음식문화페스타는 도의 음식문화를 널리 알리고, 음식관광 인프라를 조성하기 위한 행사로, 특히 올해는 요리경연대회를 전국 단위로 확대 추진한다. 경연대회는 △충북 막걸리와 어울리는 ‘짝꿍요리’ 라이브경연 △제과제빵 전시경연 두 부문으로 진행되며 총 20개 팀이 참가한다. 홍석천, 이원일 등 스타셰프가 심사에 참여하고, 부문별 입상자에게는 △대상 150만원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70만원 △장려상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요리경연대회 외에도 △시군 대표 먹거리 전시·홍보 및 판매 △도내 유명 베이커리 제품 전시 △급식관리지원센터 교구 전시 및 체험 △제주 향토음식 전시 △푸드트럭존 등도 운영한다. 권영주 바이오식품의약국장은 “이번 행사는 충북에서 처음으로 실시되는 전국민이 참여하는 요리대회로,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있으니 많은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앞으로도 충북 대표 신메뉴 레시피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음성군장애인체육회(회장 조병옥)는 24일 음성반다비국민체육센터에서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1회 음성군장애인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음성군체육회 김기창 회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학생부 2종목(플로어컬링, 한궁)과 일반부 5종목(한궁, 탁구, 슐런, 배드민턴, 게이트볼) 경기가 종목별 경기장에서 진행됐다. 이 날 운동경기를 통해 신체적 제약을 극복하는 장애인들의 도전정신을 느낄 수 있는 열띤 경기가 이어졌다. 조병옥 음성군장애인체육회장은 사회단체 및 기업의 후원으로 참석하신 장애인분들이 한분한분 푸짐한 경품을 받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또한 “2026년 제20회 충청북도장애인도민체육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제11회 음성군장애인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 장애인 복지를 세심하게 챙겨 상상이 현실이 되는 음성, 장애인체육 복지실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도는 KTX 오송역 선로 아래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복합문화공간 ‘오송선하마루’가 정식 개관 4개월 만에 누적 방문객 1만 명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7월 1일 문을 연 오송선하마루는 KTX 오송역 철도 하부공간을 복합문화·홍보·휴게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전국 최초의 사례로, 개관 이후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 등 다양한 단체가 회의·전시·워크숍 장소로 활용하며 충북을 대표하는 관광거점센터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충북도에 따르면 10월 24일 기준 오송선하마루의 누적 방문객 수는 10,062명, 워크숍·회의·행사 등 이용 건수는 274건으로, 일평균 120명 이상이 시설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회의·교육 수요는 물론, 도민들의 일상 속 휴식공간으로서의 활용도가 점차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이날 1만 번째 방문객으로 은수미 씨가 선정돼, 현장에서 축하 꽃다발과 기념품을 전달받고 기념촬영 및 환영 이벤트가 진행됐다. 은 씨는 “오송 인근은 회의차 처음으로 방문했는데, 오송역과 가까워 접근성이 좋고 시설도 쾌적해 앞으로 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최근 잦은 비와 함께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포도나무의 생리적 스트레스가 커지고 있다며, 수확 후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가을철 긴 비로 토양이 과습한 상태에서 갑자기 기온이 내려가면, 뿌리의 호흡과 양분 이동이 원활하지 않아 저장양분 축적이 부족해질 수 있다. 이로 인해 내년 봄 동해 피해나 새눈 발육 부진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 따라서 배수로를 정비하고 토양 통기성을 확보해 뿌리 활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수확 직후에는 질소와 칼륨을 적정량 시비해 소모된 양분을 보충하고, 피복 비닐을 즉시 제거해 토양이 과습하거나 과도하게 건조하지 않도록 세심히 살펴야 한다. 아울러 낙엽, 썩은 과일, 병든 가지 등은 병해충의 월동처가 되므로 신속히 제거하고, 농기구 소독 등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 청결한 과원 환경을 유지해야 한다. 도 농업기술원 포도연구소 정세희 농업연구사는 “지금 시기의 배수와 양분 관리가 내년 포도 품질을 좌우한다”라며 “오늘의 관리가 내년 한 달의 수고를 덜어준다”라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도는 도내 자원봉사자의 헌신을 격려하고, 화합과 사기진작을 위한 ‘제21회 충청북도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가 27일 진천화랑관에서 1,000여 명의 자원봉사자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제21회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는 충청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고 진천군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소중한 만남! 약속된 미래! 자원봉사’라는 주제로 지역을 연결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자원봉사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봄철 경북 지역 산불과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현장에서 한마음으로 펼친 봉사활동과, 영동세계국악엑스포·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의 성공적 운영을 뒷받침한 공로에 감사하며, 자원봉사자들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지역 간 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을 위해 개최됐다. 개회식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이양섭 충청북도의회 의장, 송기섭진천군수, 이재명 진천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하여 자원봉사자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전달했으며, 2부 행사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의 사기진작과 재충전을 위한 공연과 게임, 퀴즈 등 화합 프로그램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