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금융중심지 ‘여의도’와 중동, 아프리카, 남아시아 지역 (Middle East, Africa, and South Asia)의 글로벌 금융센터라고 불리는 두바이 국제금융센터(DIFC)가 금융중심지 네트워크 확대와 혁신기업 해외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11월 9일 체결하고 협력을 강화한다. 11월 9일 14:40에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태균 서울시 경제정책실장과 아리프 아미리(Arif Amiri) 두바이 국제금융센터(DIFC) 총회장이 참석했다. 두바이 국제금융센터(DIFC)는 금융, 보험, 핀테크 등 다양한 분야 기업 4,900여 개, 약 39,000명이 입주해 있는 금융 특구로서, 행정·사법·감독기구를 다 갖추고 있다. 이곳에 입주한 기업은 개인소득세를 100% 면제하고, 자본금과 이익금을 손실 없이 100% 자국으로 송금할 수 있다. 서울시는 여의도를 글로벌 탑5(Top5) 금융중심지로 도약시키기 위해, 디지털금융인 핀테크 산업을 육성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여의도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기관인 ‘서울핀테크랩’, 전문성 높은 인재를 키워내는 ‘디지털금융전문대학원’이 있으며, 은행본점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스샤오린(施小琳, Shi Xiaolin) 중국 쓰촨성 청두시 당서기겸 쓰촨성 부서기와 10월24일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만나 서울시와 쓰촨성·청두시 간 친선교류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중국 지자체의 당서기급 인사가 시장을 예방한 것은 4년 만의 일이다. 그간 코로나 등의 이유로 한중간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지 못했다. 스샤오린(施小琳, Shi Xiaolin) 당서기는 2021년 8월 청두시 당서기에 부임했으며, 중국 성도 도시 중 ‘최연소 1인자’이자 현재 중국 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후보위원이다. 중앙위원회(204명) 결원 발생 시 선발 가능성 있는 전도유망한 인물로 손꼽힌다. 스샤오린(施小琳, Shi Xiaolin) 당서기는 쓰촨성 부서기 직책도 겸직하고 있다. 서울시와 쓰촨성은 2014년 우호협력도시로서 교류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성장·부성장 대표단 서울시 방문(’16, ’18), 공무원 초청 시정연수(’16.6.), 쓰촨성 전통예술공연단 서울공연(’18.9.) 등 활발한 교류를 지속해왔다. 쓰촨성은 인구 8,374만명으로, 중국 서남부지역에서 인구가 가장 많고 교통이 편리하며 경제가 크게 발전한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