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해남군이 민선8기에도 군민과의 약속을 실천하며 신뢰받는 군정의 모범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해남군은 올해 3분기 기준 민선8기 공약의 전체 이행률이 89%에 이르는 등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선8기 해남군 공약은 5대 분야 111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중 72건은 이행 완료했거나 이행 후 계속 추진, 33건은 정상추진 중이다. 추진중인 33건은 각 사업의 추진단계별 이행사항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며 미비점을 보완해 조기목표 달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민선8기 3년동안 해남군은 공약이행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 왔다. 특히 올해에는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두륜산 생태힐링파크 조성, 해남역 개통 등 주요사업들이 완료되었고, 농촌공간정비사업과 체육관 건립을 비롯해 다양한 생활 인프라 확충 사업이 잇따라 추진되면서 군민의 정주여건이 개선되고 삶의 질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해남군은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에도 눈에 띄게 속도를 높이고 있다. RE100 국가산단 조성, 녹색융합 클러스터 구축, 화원산단 해상풍력 배후단지 개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남군이 전국 최초로 어업분야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공공형 계절근로 지원 사업은 기존 개별 어가와 외국인근로자간 근로계약 후 5~8개월 동안 해당 어가 작업장에서만 근무하는 방식과 달리 공공에서 근로자와 직접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수협에서 일손이 필요한 어가에 일당제로 근로자를 파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직무·안전교육을 거쳐 올 11월 3일부터 어가 투입을 시작해 내년 4월 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사업 진행 상황에 따라 3개월 연장할 수도 있다. 사업 시행은 해남군수협에서 추진하게 된다. 해남군은 27일 라오스 계절근로자 38명의 입국 행정절차를 마치고 지역에 취업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어업분야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 지원 사업을 전국 최초로 첫 시행이라 어려움이 있겠지만 어촌인력 기반 확충에 크게 기여하였으면 한다”며“해남군 수협과 긴밀히 협의해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남군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38.7%. 빠르게 진행되는 초고령사회에 대응해 해남군이 노인 맞춤형 복지정책을 다각도로 추진해 호응을 얻고 있다. 해남군은 지역 발전의 주역으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어르신들이 돌봄·건강·여가·일자리 등 모든 분야에서 안전하고 품위 있는 노후를 누릴 수 있는 환경 조성을 군정의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맞춤형 돌봄·응급안전망으로‘안심 노후’ 실현 해남군은 안전확인 및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위해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217명의 생활지원사가 3,216명의 어르신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말벗이 되어드린다. 또한,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1,373세대에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구축해 화재감지기, 활동감지기, 호출버튼을 설치했다. 119와 연계된 신속한 대응체계를 통해 위기상황의‘골든타임’을 확보하고 고독사 예방에도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마을 이장과 부녀회장이 중심이 된 어르신 지킴이단 144명이 활동하며 돌봄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있다. 지킴이단은 마을 단위로 1: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소방서는 10월 29일 강진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농번기를 맞아 농기계 안전사고에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현장 실무 훈련 및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간담회은 농기계 사고 발생 시 인명 구조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농업인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양 기관의 전문성을 결합한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어 곧바로 실시된 현장 실무 훈련은 복잡한 농기계 구조로 인해 인명 구조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현장 상황에 대비하여 소방대원들의 농기계 구조 이해도를 높이고 구조장비를 활용한 현장 실습 중심의 인명구조 훈련에 집중됐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농기계 사고는 복잡한 기계 구조 때문에 구조가 까다롭다. 이번 농업기술센터의 합동 훈련은 현장 대원의 전문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긴밀한 협력과 실전 같은 훈련을 지속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강진소방서는 이번 간담회 및 합동 훈련의 성과를 바탕으로 농업인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안전 시책을 지속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나주소방서는 29일 건조한 날씨와 단풍철을 맞아 늘어나는 산행객으로 인한 산악사고와 산불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산불예방 및 산악안전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날 캠페인은 나주소방서를 비롯해 의용소방대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체온유지를 위한 복장과 장비 착용 ▲입산 시 화기 물질 소지 절대 금지 안내 ▲등산 전 안전 수칙 홍보 ▲응급상황 대처요령 안내 등 예방 홍보물 배부로 진행됐다. 또한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 발생 시 행동요령과 119신고요령을 안내하고, 산악위치표지판 활용법 교육도 병행하여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신향식 나주서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와 부주의한 흡연, 쓰레기 소각 등으로 산불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산불은 인명과 재산에 큰 피해를 주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또한 “등산 시에는 기본적인 안전장비를 갖추고, 무리한 산행을 자제하며, 사고 발생 시 즉시 119로 신고해 달라”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의회 신의준 의원(완도2, 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 한 '전라남도 만화·웹툰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가 지난 10월 23일 본회의에서 의결되며 전남형 K-콘텐츠 생태계 조성을 위한 만화·웹툰산업 육성의 제도적 발판이 마련됐다. 조례를 대표발의 한 신의준 의원은 “만화·웹툰 창작 기반을 강화하고 관련 산업 생태계를 조성함으로써 도민의 문화 향유권을 확대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길 바란다”며 조례 제정의 취지를 밝혔다. 만화·웹툰산업은 K-콘텐츠의 핵심 동력으로 급성장 중이다. 국내 시장 규모는 2023년 사상 첫 2조 원을 돌파했으며, 정부는 2027년까지 산업 규모 4조 원, 수출 2억 500만 달러 달성을 목표로 육성 정책을 추진 중이다. 이에 발맞춰 전남도 역시 애니메이션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신기술 융합 콘텐츠 제작 허브 구축과 ‘K-디즈니 조성사업’ 등 글로벌 유통 기반 확충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이번 조례 제정이 정책적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조례에는 만화ㆍ웹툰산업의 진흥을 위한 지원사업으로 ▲산업 기반 조성 ▲창작 및 제작 지원 ▲취‧창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대학교가 지역 인권 거버넌스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했다. 전남대 인권센터(센터장 위인규)는 지난 10월 24일 광주라마다호텔에서 ‘광주·전남 대학인권센터협의회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광주·전남 지역 19개 대학 인권센터를 비롯해 광주광역시 인권평화과,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사무소, 전라남도경찰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회 이사교와 임원진을 새로 선출하고, 광주지방변호사회와의 업무협약(MOU) 추진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또한 인권침해 조사 및 심의 과정에서 활용되는 표준 서식을 공유하며 실무적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사무소는 2024년 12월 이후 대학 관련 결정문의 주요 내용과 취지를 소개하고, 이를 대학 현장에서 어떻게 반영할 수 있을지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위인규 전남대 인권센터장은 “이번 총회를 통해 각 대학이 경험을 공유하며 인권센터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얻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의회를 중심으로 지역 인권 증진을 위한 협력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대학교(총장 이근배) 치과대학 동문들이 후배 사랑과 모교 발전을 위해 뜻을 모았다. 한상운 SM치과병원 대표원장과 치과대학 11기 동창회가 발전기금 각 1천만 원을 기부하며, ‘치전원 가족’의 따뜻한 동문 정신을 이어갔다. 전남대는 지난 10월 23일 대학 본부 5층 접견실에서 한상운 SM치과병원 대표원장과 치과대학 11기 동창회의 발전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한상운 원장은 1994년 전남대학교 치과대학 10기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2003)와 박사(2006) 학위를 취득한 동문이다. 현재 SM치과병원 대표원장으로 재직 중이며,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동창회 제21대 동창회장으로서 모교 발전과 동문 화합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날 한상운 원장은 1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하며, 대학과 후배 사랑에 대한 변함없는 마음을 전했다. 또한 치과대학 11기 동창회에서도 동문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1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11기 동창회를 대표하여 안성호 안치과의원 원장이 참석해 기부의 뜻을 전했다. 한상운 원장은 “후배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대학교 대학원이 대학원생과 신진 연구자의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상호 교류하는 연구축제인 ‘2025 용봉학술제 G-Fair(Graduate Fair)’를 개최한다. ‘G-Fair’는 오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전남대학교 민주마루와 용지관 일원에서 열리며, 대학원이 주관하는 대표 연구 전시·발표 행사다. 대학원생, 신진 연구자, 교수 등이 한자리에 모여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학내 최대 규모의 학술 교류의 장이다. 올해 G-Fair에는 17개 단과대학이 참여해 206건의 구두 발표와 462편의 포스터 발표가 진행된다. 이는 전년 대비 약 26% 증가한 수치로, 각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이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발표는 13개 학문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며, 대학 구성원은 물론 지역민에게도 공개되는 개방형 행사로 운영된다.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쳐 우수 발표자에게는 총장상, 대학원장상, 학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기존 신임교원을 대상으로 운영하던 연구교류 프로그램인 ‘Meet-Up’의 대상을 대학원생과 신진 연구자까지 확대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춘의 언어로 시대를 기록해온 김애란 작가가 전남대학교를 찾는다. 29일 전남대(총장 이근배)에 따르면 오는 11월 5일 오후 3시 전남대학교 용봉홀에서 「이중 하나는 거짓말」의 저자 김애란 작가를 초청해 ‘작가 초청 한 책 톡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5 광주·전남이 읽고 톡 하다’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올해의 한 책으로 선정된 「이중 하나는 거짓말」의 저자 김애란 작가가 직접 독자와 만나 ‘소설의 음계(音階), 삶의 사계(四季)’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김애란 작가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극작과를 졸업하고 「달려라, 아비」, 「두근두근 내 인생」, 「비행운」 등 다수의 소설집과 장편소설을 발표하며 한국 문단과 독자 모두에게 꾸준히 사랑받아왔다. 그는 이효석문학상, 김유정문학상, 젊은작가상 등 주요 문학상을 수상하며 시대를 대표하는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올해의 한 책인, 「이중 하나는 거짓말」은 고등학생 세 인물이 우연히 얽히며 성장과 진실의 경계를 통과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섬세한 시선과 여운 깊은 문체로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한편 전남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