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천시는 농업인 교육, 식량작물 기술보급, 병해충·기상재해 대응, 가축방역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올해 총 4개 분야에서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4관왕’의 쾌거를 달성했다. 사천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대학 운영평가 우수상 ▲병해충·기상재해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식량작물 분야 기술보급 활성화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지자체 가축방역 우수사례 특별평가 최우수상을 잇따라 수상하며, 농업 전반은 물론 재해 대응과 축산 방역까지 현장 중심 농정 추진 성과를 대외적으로 입증했다. 특히 사천농업대학은 지역 여건과 미래 농업 트렌드를 반영한 학과 운영과 함께, AI 활용 교육, 실습 중심 교육환경 구축 등을 추진하며 차별화된 농업인 교육 모델을 정착시켰다. 이러한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농업인대학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3년 연속 우수기관의 성과를 달성했다. 병해충·기상재해 대응 및 식량작물 기술보급 분야에서는 사전 예방 중심의 기술 지도와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농업 생산 기반을 마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콩의 생산부터 저장·가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사천시의 대표적인 도심하천인 삼천포천이 9년 간의 대규모 생태복원사업을 마무리하고,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다. 이번 사업은 민선8기 박동식 사천시장이 강한 리더십과 추진력으로 사업을 정상화하고, 도시 생태환경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전환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사천시는 오는 2025년 12월 24일 오후 2시, 삼천포천 일원에서 ‘삼천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준공식’을 개최하며 그간의 성과를 시민과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 박동식 시장, 난제를 미래도시의 기회로 바꾸다 삼천포천 복원사업은 2017년 실시설계를 시작한 이후 각종 심의와 계획 변경, 주민 의견 조율 등 복잡한 절차에 따른 난관이 적지 않았다. 하지만, 박동식 시장은 취임 이후 사업의 필요성과 가치, 방향성을 다시 설정하고 국비 확보에서 공정관리까지 핵심 사항을 직접 챙기며 사업 재추진에 탄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박 시장은 ‘하천은 도시의 생명줄이며, 미래 세대를 위한 자산’이라는 철학 아래 기존의 단순 정비 수준을 넘어 생태·이동·휴식이 결합된 도심 생태하천 모델로 발전시켰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천시는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 ‘연말정산도 챙기Go, 선물도 받Go’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10만 원 기부 시 3만 원 상당의 답례품과 세액공제 혜택(10만 원까지 전액 공제, 초과분 16.5%)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사천시는 이번 연말 감사 이벤트 기간(12월 31일까지) 기부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해 총 50명에게 천연벌꿀(500g)을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내년 1월 7일 사천시 공식 SNS에 게시되며, 문자로도 개별 안내된다. 참여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과 전국 농협은행 창구에서 가능하다. 사천시 관계자는 “이번 연말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사천의 발전에 동참해 따뜻한 연말을 나누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천시는 지난 12일 사천시 농업인 단체와 함께 농업의 미래를 논의하는 '사천 미래+ 사천시 농업인 단체와 함께 그리는 내일'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사천시장, 농업인 단체 대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천 농업의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친환경 미생물 배양센터 신축, 강소농 육성, 아열대작물 재배 등 지역 농업 현안에 대한 참석자들의 실질적인 제안이 이어졌다. 박동식 시장은 "사천 농업의 성장을 위해서는 기후 위기 등을 기회로 삼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농업인의 리더 역할을 하고 있는 농업인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농업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늘 간담회가 시와 농업인이 함께 미래를 준비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시는 이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사천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농업인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친환경농업 활성화 및 농촌지역의 리더 육성을 위한 지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천시는 겨울철 건조한 기후와 산림사업 현장에서의 각종 안전사고 위험 요소가 증가함에 따라 '산림사업 안전실천 결의대회'를 12월 12일 시청 노을광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에는 박동식 시장을 비롯해 시민안전국장, 녹지공원과장, 직영방제단,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시 관계자 50명과 사천시산림조합 7명, 도급업체 및 현장 근로자 80명 등 총 137명이 참석해 산림사업 안전의식을 강화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는 시장의 안전사고 예방 당부 메시지를 시작으로 ▲산림사업 안전수칙 준수 ▲작업 장비 점검의 중요성 ▲기상 단계별 작업 기준 ▲최근 산림사업 사고사례와 예방대책 ▲산불 위험요인 인지 및 대응 등 실질적인 안전관리 내용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또한 참석자 전원은 '산림안전 실천, 나의 안전보장' 구호를 제창하며 안전 실천 의지를 다졌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겨울철, 계절적 요인으로 작업 현장의 위험도가 높아지고 있는 시기인 만큼, 장비 운용과 벌채·수집 과정에서의 작은 부주의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또한 “현장 중심 지도·점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상남도와 부산대학교가 지역 균형발전과 미래 첨단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상생 전략을 논의하고,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뜻을 모았다. 경남도는 12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박완수 도지사와 최재원 부산대학교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자체-대학 상생발전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발전에 직접 연결되는 부산대 양산‧밀양 캠퍼스의 활용 방안을 포함한 지역 혁신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박 지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부산대가 대한민국에서 앞서가는 대학으로 발전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부산대학교의 지역 기여와 재도약 의지를 적극 지지했다. 이에 따라 도는 부산대 측에서 구체적인 계획을 가지고 추진할 경우, 행정적·정책적으로 지원할 부분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부산대 양산·밀양 캠퍼스를 활용한 지역 혁신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부산대 양산캠퍼스 유휴부지 활용 방안, △바이오메디컬 인공지능(AI) 상용화 기반 구축 사업계획안, △ 부산대 밀양캠퍼스 축소 후속 지역협력 강화 방안 등이 다뤄졌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남도회(회장 정지영)는 안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 환경을 조성하고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부동산 복지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협력을 강화한다. 박완수 도지사는 12일 오후 도청에서 정지영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남도회장 등 임원진과 소통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남도회는 도내 5,800여 명의 회원이 소속된 단체로, 도민들의 건전한 부동산 거래 문화를 만드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 지사는 최근 대출 규제와 경기 침체로 부동산 거래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을 언급하며, “공인중개사는 도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주거를 찾아주는 중요한 역할을 해 온 만큼, 도민들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협회가 도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고 발전할 수 있도록 경상남도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정 회장은 “경남도회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동행 부동산중개사무소’ 운영과 같은 지식 기부 활동과 주거 취약계층 주택 임대차계약 중개보수 지원 등 경남도에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는 12일 오후 2시 국립창원대학교 NH인문홀에서 ‘제2차 경상남도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2026~2030)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및 인권증진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경상남도 인권보장 조례' 제7조에 따라 도민의 인권 보장을 위한 중장기 정책을 종합적‧체계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경상남도 인권위원, 도·시군 공무원, 유관단체, 일반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용역 수행기관인 케이스탯컨설팅이 기본계획(안)을 발표하며 향후 5년간 경남도가 추진할 인권보장 및 증진 정책의 비전과 전략, 세부 과제를 제시했다. 발표 후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정책의 실효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이어진 토론회는 윤소영 경상남도 인권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정은 국립창원대학교 교수가 ‘경남도민의 권리향상을 위한 인권정책과제’를, 곽영준 경상남도외국인주민지원센터장이 ‘이주민 인권피해 사례와 제도개선 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제했다. 또한 전기풍 경상남도의원, 김명희 부산인권사무소 팀장, 이정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이동원)는 12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김해 신문동 롯데호텔&리조트에서 소방공무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소방공무원 직무능력 향상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현장안전관리 및 소방공무원 보건·복지 분야 업무를 담당하는 본부 및 각 소방서 담당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 강화를 위한 초청 강의와 2026년 업무 추진 방향 논의 등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 찾아가는 상담실 소진 예방 프로그램 ▲ 소방행정과 담당별 업무 추진 방향 및 토론 ▲ 업무 개선방안 논의 ▲ 조직 내 소통과 화합의 장 등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이를 통해 현장 소방활동 안전관리에 관한 규정 개정 내용을 다시 점검하고, 변화하는 소방공무원 보건·복지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경남소방본부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현장안전 관리체계와 보건‧복지 정책이 보다 긴밀히 연계되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소방행정 추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동원 소방본부장은 “현장에서 소방활동을 할 때 가장 우선되어야 할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남도는 12일 오후 3시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2025년 제3차 통합돌봄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2026년 경남형 통합돌봄 본격 시행을 앞두고 핵심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도는 올해 정책·조직·서비스·플랫폼 기반을 마련했으며 내년부터 현장 중심 실행체계를 본격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오늘 회의는 복지·보건·의료 등 분야별 전문가, 학계·연구원, 현장돌봄전문가, 도 및 시군 공무원 등 22명의 위원이 참석해, ▵경남형 통합돌봄 추진현황 및 추진계획 ▵돌봄활동가 양성과 이웃돌봄 활성화 ▵경남형 틈새돌봄 표준서비스 ▵생성형 AI 기반 통합복지플랫폼 구축 현황 ▵위원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 위원들은 올해 성과를 공유하며 2026년 전면 시행을 위해 중점과제가 계획대로 추진돼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경남도는 올해 협의체 출범, AI기반 통합복지플랫폼 구축 착수, 틈새돌봄서비스 개발, 통합돌봄전문가 교육체계 구축, 시군 모니터링 체계 정비 등 실행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6월에 개발된 ‘경남형 틈새돌봄서비스’은 보건복지부 협의를 9월 완료했고 기본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