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3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주거복지실천대상’ 시상식에서 전국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기관(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주거복지사협회, 국회의원 황희, TV조선캠퍼스가 공동 주최한 2025년 대한민국주거복지실천대상은 전국 지자체와 기관·단체 및 개인을 대상으로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주시는 △주거복지특구 ‘다행리 2115’ 조성 △위기가구 발굴 프로젝트 ‘행복하우징 청주’ △청주형 긴급지원주택 ‘디딤하우스’ △저장강박증 의심가구 지원 ‘깔끄미봉사단’ 운영 △광복80주년 독립유공자 주거개선 사업 ‘영웅의 행복한 집’ △취약계층 ‘재래식화장실 개선사업’ △청주시 주거복지센터 운영 등 다양한 맞춤형 주거복지 실천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공공지원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주거복지 분야에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기업 참여를 연계했으며, 복지·주거 통합지원 공간을 조성하는 등 혁신적인 접근을 시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민경아 복지정책과장은 “그동안의 노력이 인정받아 매우 뜻깊고 감사하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청주국제공항 노선 확대에 따른 방한 관광객을 청주로 유치하기 위해 중국인 유학생을 연계한 관광홍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30일 청주에서 머물고 있는 중국인 유학생과 이들의 가족, 친구 등으로 이뤄진 방한 중국인 관광객 등 26명을 대상으로 첫 팸투어(홍보 목적 사전 답사 여행) 사업을 진행했다. 청주국제공항에서 ㈜에어로케이항공의 칭다오 노선으로 입국한 방문단을 환영하는 행사를 시작으로, 팸투어단은 11월 2일까지 3박 4일간 초정행궁, 청남대, 수암골벽화마을, 고인쇄박물관, 육거리전통시장 등을 답사할 계획이다. 단순히 관광지를 답사하는 일정 외에도 초정치유마을 스파 체험과 한복 체험, K-디저트 케익만들기 등 다양한 청주만의 콘텐츠를 체험한다. 특히 ‘2025 청주 디저트‧베이커리 페스타’(11.1.~11.2.)에도 참여해 잊지 못할 달콤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사업은 시와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 충북문화재단이 함께 VFR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다. 청주공항 중국노선을 통해 입국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SK하이닉스(주)(대표 곽노정)는 30일 청주 지역 저소득 가구의 난방용품 구입을 지원하기 위해 청주시에 1억원 상당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기탁했다. 이날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이일우 SK하이닉스(주) 부사장, 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시는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 받아 취약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상품권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난방용품 등을 구입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한편, SK하이닉스(주)는 2024년부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총 6억원 상당 온누리상품권을 후원했다. 이를 통해 아동, 장애인, 냉‧난방 취약계층 등 여러 소외이웃들이 생활 지원을 받았으며, 온누리상품권 활성화로 전통시장 소비 촉진 효과도 나타나 일석이조 효과를 내고 있다. 이범석 시장은 “SK하이닉스의 다양한 복지 분야 지원을 위한 기부 및 사업 추진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나눔 문화가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청주공항 비상을 바라는 모임’(대표 이한국 의원)은 30일 청주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청주공항을 활용한 전자상거래 물류 활성화 방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올해 연구단체 활동을 마무리하며,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청주공항의 향후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는 청주공항이 중부권 전자상거래 물류의 중심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두었으며, 전자상거래 물류 전환을 통해 지역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기대된다고 분석됐다. 보고회에서는 연구의 주요 내용과 추진성과가 공유됐으며, 참석자들은 청주공항의 물류기능 강화와 지역산업 연계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한국 의원은 “이번 연구는 청주공항이 중부권 산업의 성장을 견인하는 물류 허브로 나아가기 위한 방향을 제시한 것”이라며, “연구결과가 정책에 반영되어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한국 대표 의원을 비롯해 연구단체 소속 의원(이예숙‧이화정‧유광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옥천교육지원청은 30일 옥천군 청소년수련관 별관 강당에서 관내 학교(유치원)운영위원, 학부모회 임원, 학교 관계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학교(유치원)운영위원 정책연수’를 진행했다. 이날 연수에서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서 가정과 학교, 지역이 서로 믿고 한 방향으로 걸어갈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주면 좋겠다.”라며,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 늘 학교 교육에 관심을 갖고 함께 힘을 보태주시는 모든 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윤건영 교육감의 ‘AI 전환 시대, 실력 충북교육’을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됐으며, 충북교육정책에 대한 질의응답과‘충북 다차원 학생 성장 플랫폼 다채움 2.0’소통ㆍ공감 설명회도 이어졌다. 연수에 참석한 이요셉 옥천군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협의회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운영위원들이 충북교육 발전을 위한 운영위원으로서의 자세를 배우고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해 교육 현장에서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정애 교육장은 “앞으로도 학교운영위원의 역량을 키우고 지역사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는 30일 국제조정경기장 그랜드스탠드에서‘2025년 승강기 리더스 포럼’을 개최하고, 미래 승강기 산업의 발전 방향과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충주시, 충청북도, 대한승강기협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승강기 관련 전문가와 기업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활발한 의견을 나눴다. 올해 행사는 지난해보다 규모와 내용이 한층 확대되어, 보다 전문적이고 심도 있는 논의의 장으로 이어졌다. 대한승강기협회를 비롯해 승강기인재개발원, 승강기사고조사단, 승강기안전공단, 안전보건공단, 현대엘리베이터 등 국내 주요 승강기 기관과 기업이 함께 참여해, 산업 전반의 협력과 정보 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특히, 기관별로 진행된 특강에서는 ▲승강기 산업 육성 전략 ▲최신 기술 동향 ▲안전관리 혁신 방안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발표가 이어져, 충주 승강기 산업 발전의 밑거름이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참석자들은 충주가 국내 승강기 산업의 중심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정책 방향과 협력 모델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충주시는 2020년 충주로 본사를 이전한 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과 동청주농업협동조합은 30일,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을 지원하기 위해 청주시 미원면의 사과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충북교육청과 동청주농업협동조합은 지난 2023년 농촌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번기 일손돕기와 지역 농작물 구매 촉진 등 협력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날(30일)은 충북교육청과 동청주농업협동조합 직원 30여 명이 참여하여 사과를 따고 나르며 일일 일꾼으로 봉사했다. 일손돕기에 함께한 한 충북교육청 직원은 “요즘 인건비가 많이 오르고 일손 구하기도 쉽지 않다는 말씀을 듣고 참여하게 됐다.”라며, “처음 해보는 과일 수확이라 서툴렀지만 즐거웠고, 지역 농가에 작은 도움이라도 드릴 수 있어서 보람찬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봉사활동 현장을 찾아 격려하며, “수확철을 맞아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농촌을 살리고 지역 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0일 충주시청 10층 중회의실에서 제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년 충주시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시행계획 △2026년 자활기금 운용계획 △충주시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소위원회 심의 △충주시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소위원회 심의 등 총 4건의 주요 안건에 대해 심의가 진행됐다. 대표협의체는 지역의 사회보장 등 관련 사항에 대한 심의 및 자문 역할을 담당하며, 지역사회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김웅 민간위원장은 “사회보장 사업 전반에 걸친 심의 및 건의를 통해 충주시의 사회보장사업 발전과 민관 협력 서비스 제공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사회보장 정책을 펼쳐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조길형 공공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감사하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 협력의 중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민관 협력을 대표하는 기구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 여성예비군소대는 창설 20주년을 맞이하여 30일 옥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창설 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년간 지역 안보와 봉사활동에 헌신해 온 여성예비군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옥천 여성예비군은 2005년 10월 11일 충북도내 최초 50명 규모로 창설 된 이후 지금까지 작계훈련, 전적지 답사 및 보훈가족 위문행사, 김장봉사 등 다양한 지역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 안보와 사회공헌에 앞장서 왔다. 김선자 소대장은 “여성예비군소대가 20년동안 걸어온 길은 옥천의 안전과 공동체의 힘을 보여주는 역사였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강한 여성예비군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여성예비군은 지역사회 안보의 버팀목이자 군민과 함께하는 든든한 동반자”라며“20년의 자부심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안보 강화에 중심적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 옥천교육지원청은 10월 30일 옥천체육센터에서 '제1회 작은학교 모두의 ‘너나들이’ 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번 운동회는 옥천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이 함께 어울려 몸활동을 통해 협동과 소통을 경험하는 행사로, 옥천군 관내 6학급 이하 초등학교 10개교의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과 황규철 옥천군수를 비롯한 지역사회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또한 별도로 마련된 체험부스를 통해 다양한 체험활동과 먹거리로 학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한국수자원공사 대청댐지사로부터 대청댐 주변지역 지원사업의 후원을 받아 더욱 풍성한 행사로 진행됐다. 옥천군을 대표하는 ‘포도’와 ‘향수’ 두 팀으로 나뉘어 진행된 운동회는 학년별로 바람잡는 특공대, 피라미드 탑 쌓기, 꼬마 깃발 등 다채로운 명랑운동회 종목으로 진행됐다. 박정애 교육장은 “작은학교 학생들이 함께 모여 땀흘리고 어울린 이번 운동회는 학생들의 협동심과 사회성을 함양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