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는 12월까지 서귀포시 관내 산림청 소관 국유림을 대상으로 국비 7억 원을 투입하여 국유림 관리의 효율성 증진 및 산림기반시설 확충을 위하여 국유림 숲가꾸기, 국유임도 신설 및 구조개량(보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유림 숲가꾸기 사업은 서귀포시 관내 국유림 124ha를 대상으로 목재가치가 우수한 우량대경재 생산을 위하여 침엽수림 솎아베기, 가지치기 등 숲을 가꾸고 키우는 작업을 시행한다. 남원 및 호근동 지역에 1km 구간의 국유임도를 신설하는 사업은 국유림 집단화 지역 내 조림, 숲가꾸기 등 각종 산림사업을 위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작업로를 확보하여, 산림자원의 지속가능한 관리와 생산성을 높이고, 산림재해 대응 및 산림 보호 활동의 신속성을 강화하는 등 체계적인 산림경영 기반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관내 기존 국유임도 중 파손 또는 훼손되어 사용이 불편하거나 인근 주민이 요청한 곳을 포함한 11개소를 선정하여 총 3km 길이의 국유임도 구조개량(보수) 사업을 시행 중이며, 콘크리트 포장 및 골재부설 작업이 진행 중이다. 서귀포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 붉은오름자연휴양림내 숲속야영장이 한국관광공사에서 주최한 ‘2025 공공 우수야영장 선정 사업’에서 가족·어린이 친화분야 우수야영장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전국 지자체 및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607개 공공야영장을 대상으로 추진됐으며, 이 중 신청서를 제출한 야영장을 대상으로 1차 서면평가가 진행됐다. 평가 절차는 1차 서면평가를 통해 30개소를 선정하고, 이어진 2차 현장평가에서 캠핑전문가, 안전전문가(지역 소방관), 분야별 전문가 등 3인의 심사위원이 직접 방문하여 현장을 평가했다. 심사위원별 평가지표에 따라 부여된 점수를 합산·평균화하여 최종 점수를 산출했으며, 그 결과 최종 15개소의 우수야영장이 분야별로 선정됐다. 그중 붉은오름자연휴양림은 가족 단위 이용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야영 환경을 제공하고, 자연 속에서 체험과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가족·어린이 친화분야에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붉은오름자연휴양림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홍보·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되며, 향후 지역관광 활성화와 공공캠핑문화 확산에도 기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청소년지도협의회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3일, 학교주변과 시내 유해업소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활동은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청소년지도협의회, 서귀포경찰서 등 민·관합동으로 진행되며, 수능이 끝난 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의 탈선과 비행을 예방하기 위해, 유흥주점 등 청소년 유해업소 대상으로 계도와 점검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청소년들의 음주·흡연 예방을 위한 청소년 계도 협조와 청소년 고용 및 출입 금지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보호법에 대한 주요 내용을 홍보하며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한편 서귀포시 및 각 읍면동청소년지도협의회는 11월 7일부터 13일까지 서귀포고등학교를 비롯한 관내 7개 학교를 방문해 수험생들의 수능대박을 기원하며 간식·핫팩 등 직접 마련한 격려물품을 전달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연말연시와 수능 이후 우려되는 청소년들의 탈선과 범죄를 예방하고, 청소년의 안전하고 건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지속적인 선도 활동을 이어갈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는 2025년 노후자동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통해 2025년 11월 11일 기준 노후자동차 945대의 폐차 보조금을 지원했고, 1,115.1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목표였던 노후자동차 880대 폐차 보조금 지원 및 온실가스 1,038.4톤 감축 계획을 초과 달성한 성과이다. 이번 사업은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배출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노후자동차(배출가스 4등급 경유차, 5등급 자동차, 건설기계 등)를 대상으로 추진됐으며, 조기 폐차한 시민들에게 보조금 1,961백만원이 지원됐다. 특히, 서귀포시는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올해부터 1:1 유선 상담 창구를 개설·운영하여, 신청자 및 보조금 선정자(1,302명) 등을 대상으로 개별 상담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보조금 신청 절차와 필요 서류 안내 ▲청구 시기 및 유의사항 설명 등 맞춤형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고령자 등 신청이 어려운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참여율을 크게 향상시켰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조기폐차 사업이 온실가스 감축뿐 아니라 시민 건강 보호와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기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10월 한 달간 서귀포시 공영관광지 6개소를 방문한 방문객 1,506명을 대상으로 QR코드를 활용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오프라인(종이) 설문에서 온라인(QR코드) 참여 방식으로 전환하여, 참여자의 시간·공간 제약을 크게 해소했고, 영어 설문 병행을 통해 늘어나는 외국인 방문객의 의견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조사 결과, 전체 만족도는 작년 89.3%에서 올해 92%로 상승했다. 접근 편의성(안내판, 이정표 등) 95%, 관람 동선·배치 95%, 관광지 정보(시설 안내도, 안내 리플렛 등) 92% 등 주요 항목에서 긍정적 평가가 두드러졌다. 특히 자연자원 관광에 관심이 높은 외국인들은 서귀포시의 폭포, 해안 절경 등 천혜의 자연환경에 대해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시시각각 변하는 용머리해안 관람 정보의 SNS 영문 서비스 실시간 제공에 대하여 긍정적인 평가를 남겼다. 직원 친절도·문제해결력 등은 지난해 88.6%에서 93%로 크게 향상됐으나 주관식 의견에서는 친절도 개선 의견이 일부 제기됐고, 각 관광지별 특색있는 콘텐츠 운영 필요성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서귀포시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사업인 ‘2026년 스마트 APC(산지유통센터) 지원사업’에서 대정농협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총 60억 원 규모(국비 18억, 도비 18억, 자부담 24억)의 사업이 추진되며, 서귀포시 서남부 지역의 농산물 유통 첨단화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스마트 APC’는 기존의 단순 선별·포장 기능을 넘어 선별기·세척기 등 각종 시설이 서로 연동되어 자동으로 작동하고, 빅데이터 기반 관리시스템을 통해 생산부터 출하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통합 관리한다. 대정농협은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시설을 증축·개보수하고, 만감류 감귤과 채소류 중심의 선별·저장 기능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기존 시설은 20년 이상 된 노후 설비로 잦은 고장과 낮은 작업 효율, 수작업 위주의 선별로 인한 품질 편차 등이 지속되어, 85%의 선별 정확도와 30톤 내외의 일일 처리량이었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선별 정확도는 98% 이상으로 향상되고 일일 처리량은 45톤 이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유지호 서귀포시 농수축산경제국장은 “이번에 선정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시는 원도심 지역 상권 회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상권활성화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제주시가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상권활성화사업’공모에 선정되어 올해 본격 착수한 것으로, 제주원도심활성화자율상권조합이 함께 하고 있다. 상권활성화사업은 ‘지역 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원도심 상권을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해 2029년까지 5년간 최대 100억 원을 투입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프로젝트다. 올해는 사업의 기반을 다지는 해로 제주여행자센터 구축, 크루즈 관광객 쿠폰 사업 및 순환버스 운영, 신규공실창업지원사업, 원도심세일페스타, 이정표 설치 등 시민과 상인이 함께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다. 특히, 제주시는 상권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11월 15일 칠성로상점가 일원에서 ‘굿데이 세일페스타’를 개최한다. 행사 당일에는 칠성로 브랜드 부스, 지역상권 마켓, 경품교환행사, 도민노래자랑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도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지는 지역 축제가 펼쳐질 전망이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시 절물생태관리소는 ‘2025년 국유림 숲가꾸기’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간벌목을 적극 활용해 절물자연휴양림 내 자연형 수로·친환경 휴식공간 조성 사업을 12일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숲가꾸기 작업 과정에서 확보한 간벌목을 우기철 빗물이 모이는 구간에 설치해 토사 유출을 예방하고, 일부 간벌목은 탐방객을 위한 친환경 의자로 제작해 휴양림 곳곳에 배치하는 사업이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는 주변 지형과 배수 여건을 고려해 간벌목을 운반·설치하고, 집중호우 시 물 흐름을 분산시키는 수방시설도 함께 조성했다. 또한, 간벌 과정에서 발생한 목재를 재활용해 친환경 의자를 설치함으로써 자원 순환과 친환경 휴양림 조성을 동시에 실현했다. 절물생태관리소는 현장에서 발생한 자원을 현장에서 다시 활용하는 ‘자원 순환형 관리 체계’를 실천하고 있다. 나무 한 그루, 목재 한 토막도 소중히 다루며 숲의 일부로 되돌리는 방식을 통해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고 휴양림의 안전성과 탐방객 편의를 높이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하성현 절물생태관리소장은 “간벌목 활용 사업은 숲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제주형 장애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운영 사무’의 민간위탁 기간이 오는 12월 31일 만료됨에 따라 향후 3년간 사업을 운영할 수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제주형 장애인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은 2023년 1월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장애인이 살던 곳에서 개인별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누리며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의료·돌봄·자립생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연계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제주특별자치도에 소재한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법인, 사회적협동조합 또는 ‘비영리민간단체 지원법’에 따라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로, 신청은 제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하여 11월 20일부터 26일까지 장애인복지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제주시는 신청기관을 대상으로 법인(단체)의 적합성, 위탁사무 사업 운영 실적, 재정 부담 능력, 운영계획의 적정성, 지역사회 연계 방안 등을 평가하고, 수탁기관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공정하고 투명하게 수탁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수탁기관은 제주시 내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단기 자립생활 체험, 찾아가는 재활서비스, 1인 가구 생활로드맵, 장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을 이끌어갈 수행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장애 유형별 특성에 적합한 일자리 제공을 통해 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신청 자격은 제주시에 소재한 장애인복지 또는 사회복지 시설, 장애인단체, 비영리법인 등이며, 신청은 11월 24일까지 제주시 장애인복지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모집 규모는 장애인일자리사업 일반형(전일제/시간제) 수행기관 2개소이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수행기관 선정은 사업 수행 능력과 의지,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 심사 기준에 따라 선정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11월 중 이뤄질 예정이다. 선정된 수행기관은 협약 체결 후 3년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및 선발, 복무 관리 및 급여 지급, 참여자 교육 등 장애인일자리사업 전반에 대한 사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장애인일자리사업 5개 유형·878명의 장애인에게 사회 참여와 소득 보장의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박효숙 장애인복지과장은 “역량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