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평택시는 경기도 전역에서 제조업 고용이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의 대규모 투자와 산업단지 조성 및 기업입지 확대, 기업 맞춤형 지원 정책의 지속 추진으로, 제조업 고용 증가와 함께 기업 체감경기도 개선되며 첨단산업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의 최근 고용이슈리포트에 따르면, 부천·시흥·안산 등 전통 제조업 밀집 지역은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고용이 줄고 있는 반면, 평택시는 같은 기간 약 13,000명 이상의 제조업 고용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고용 증가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반도체·자동차 전장부품 기업, 신재생에너지 산업 등의 적극적인 투자 확대와 맞물려 있으며, 첨단 제조업 중심의 구조적 전환이 지역 고용 회복세를 견인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한, 평택산업진흥원에서 조사한 2025년 2분기 평택시 기업경기실사지수(BSI)에서도 전분기 대비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1분기 64.0 대비 2분기에는 67.1로 3.1% 상승하여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점차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민선8기 김포시가 53대의 택시(면허대수 기준) 추가 공급을 이끌어냈다. 시는 7월 30일 ‘제5차 택시총량 산정 결과’가 경기도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김포시는 시민들의 택시 증차 요구가 잇따르는 만큼, 이번 심의에서 최대량을 배정받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왔다. 제5차 택시총량제 산정 연구 용역 결과, 김포시의 적정 택시 대수는 현재 보유 대수인 632대보다 9대 적은 623대로 산정됐다. 그러나 시는 지난 5월 ‘택시총량 자율조정 협의회’를 개최해 시민 이동권 보장, 심야 취약지역 택시 부족 해소, 택시업계 경영 안정 등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산정된 총량의 10% 범위 내에서 증차하기로 협의회 참석 위원의 만장일치로 합의하게 됐다. 이에 자율조정 적용이 되어 택시 총량은 685대로 53대의 증차가 가능해진 것이다. 이에 53대가 증차된 내용이 이번 경기도 심의에 반영돼, 경기도 고시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5년 하반기부터 2027년 상반기까지 연차별 공급계획에 따라 증차분이 공급될 계획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민선8기 김포시가 학교 현장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학부모와 직접 소통에 나섰다. 김병수 시장은 지난 30일 시청에서 녹색어머니연합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열고, 스쿨존 노인일자리 교통지원 활동 운영 개선과 통학로 환경 개선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폭염·한파 등 기상특보 시 어르신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발생하는 스쿨존 노인 일자리 활동 공백과 학교와의 연락 체계 미비로 인한 등하굣길 학생들의 안전 문제, 일부 지역의 통학로 안전시설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녹색어머니연합회 임원진들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학생들의 통학 현장에서 확인된 문제 해결을 위해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김포시는 초등학교 통학로(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을 정비·개선하여 아이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있다. 관내 143개소 어린이보호구역에 노란색 횡단보도를 설치하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기·종점 정비사업을 추진하여 운전자의 시인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 실태조사를 통해 교통안전시설물이 필요한 구역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포시 풍무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오는 9월 3일과 10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총 2회에 걸쳐 정승희 작가와의 만남 ‘나와 너를 만나는 독서심리여행’을 운영한다. 초등학생을 위해 기획된 이번 강의는 정승희 동화작가가 진행하며, 초등 저학년과 고학년의 눈높이에 맞추어 주제도서를 선정해 책을 읽고 연계 활동을 진행한다. 저학년은 주제도서 『그냥 은미』의 내용을 살펴보고, 장애를 가진 주인공을 이해하며 연계 창작활동을 진행한다. 고학년은 주제도서 『슈퍼땅콩 대 붕어빵』을 읽어보고 진정한 친구와 우정의 의미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며 창작활동을 통해 친구들과의 관계에 대해 알아본다. 강의 신청은 8월 13일 오전 10시부터 풍무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초등 저학년 20명, 고학년 20명으로 총 40명을 모집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세계일보, 세계초종교지도자 홀리 마더 한,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이 총 8,1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일보 1,000만 원 △세계초종교지도자 홀리 마더 한이 2,100만 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 5,000만 원을 각각 전달하면서 이뤄졌다. 기부금은 가평군청을 통해 이재민 구호 및 피해 복구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가정연합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을 위해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하루빨리 주민들이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세계일보 관계자는 “언론사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번 기부에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움 속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언론이 되겠다”고 밝혔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피해 주민들을 위해 투명하고 신속하게 사용하겠다. 여러분의 정성이 큰 위로와 희망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통일부는 1일 경기도 가평군과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를 평화경제특별구역에 추가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평화경제특별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11일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가평군과 속초시가 접경지역으로 추가 지정된 것에 따른 후속조치이며, 두 시군이 평화경제특별구역 관련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평화경제특별구역은 '평화경제특구법'에 따라 북한 인접 접경지역을 중심으로 남북 경제협력과 공동번영 실현을 목표로 지정하는 국가 전략 특화구역이다. 특구로 지정되면 개발사업자 및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인허가 간소화 △지방세 및 부담금 감면 △기반시설 지원 등 행정‧재정적 지원이 종합적으로 제공된다. 이번 개정으로 가평군은 경기도 내 여덟 번째 평화경제특별구역으로 지정될 예정으로, 이는 접경지역 개발을 통한 균형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산업 유발 및 고용 창출 등 중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의회 이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6)은 7월 31일 의회 안양상담소에서 관내 공동주택관리소장으로부터 폐의약품 분리배출 관련 민원을 접수받고, 안양시 자원순환과 관계자와 함께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 의원은 “시민의 생활 속 환경안전과 편의를 위해 공동주택 내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 정책이 필요하다”며 정책 도입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한편, 서울 동작구, 서대문구 등 일부 자치구는 아파트 단지 내 전용 수거함을 설치하고, 자치구 또는 제약사와의 협약을 통해 무상 수거체계를 운영하며 주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다수 단지에 폐의약품 수거함이 비치되어, 주민들이 유효기간이 지난 의약품을 손쉽게 배출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어 있다. 반면, 2023년부터 안양시는 동아제약, 용마로지스, 안양시약사회와 폐의약품 수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관내 260여 개(전체 280여 개 약국의 93%) 약국에 폐의약품 무료 수거함을 비치하여 선도적인 수거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안양시는 아파트 거주 비율이 약 70% 넘지만, 폐의약품 수거 시스템은 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월 31일, 큰 폭우로 피해를 입은 가평군 상면으로 자원봉사자 및 의정부시청 직원들과 함께 수해복구 지원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7월 20일 가평군 조종면, 상면 일대에 시간당 76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져 강물 범람, 산사태 등의 자연재해가 발생했고, 3명의 사망자, 2명의 실종자가 발생하고 60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하는 등 많은 피해를 입고, 수백억원의 재산손실이 발생했다. 이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가평군 조종면 일대에는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이 설치되어 재난복구에 힘쓰고 있었고,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도 가평군 주민들의 피해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수해복구 활동을 지원하게 됐다. 의정부시 자원봉사자 41명과 의정부시청 공무원 18명, 총 59명으로 구성되어 가평군 상면으로 수해복구를 진행했으며, 폭우로 인하여 무너진 비닐하우스 정리 및 주변 지역 환경정비를 진행하여 가평군 피해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다.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이용걸 이사장은“폭우로 인하여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 주민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정부시의회는 8월 1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 침수지역의 수해 복구를 돕기 위해 시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30여 명이 현장 복구 작업에 직접 참여했다. 이번 복구 활동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 간 연대와 공동체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됐다. 아울러, 시의회는 현장 봉사활동과 함께 수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이재민 일상회복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김연균 의장은 “자연재해 앞에서는 지자체 간 경계를 넘어선 연대와 협력이 필요하다”며 “가평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시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의정부시의회는 앞으로도 재난 대응과 복구 활동에 적극 나서는 것은 물론, 재해 예방을 위한 제도적 보완에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의회 이서영 도의원(국민의힘, 비례)은 7월 30일(수), 지속적으로 개선을 요구해 온 분당선 야탑역 노후 역사 시설개량사업이 최종 확정됐으며, 해당 내용을 국가철도공단으로부터 경기도의회 성남시 지역상담소에서 공식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개량공사는 총사업비 82억원이 투입되며, 대합실·승강장·화장실 등의 마감재 교체는 물론, 보행약자를 위한 에스컬레이터 8대(4개소 상·하행) 신규 설치가 포함됐다. 야탑역은 개통 이후 오랜 시간이 지나며 시설 전반이 노후화됐고, 특히 대합실과 승강장을 연결하는 내부 계단에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돼 있지 않아, 노약자나 유모차 이용자 등 교통약자들의 불편과 안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서영 도의원은 과거 직접 야탑역을 이용하며 불편을 겪은 경험이 있었고, 당시 체감한 어려움이 에스컬레이터 설치 요청의 계기가 됐다. 이후 해당 구간의 개선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으며, 이번 개량공사에 에스컬레이터 설치가 반영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공사는 2025년 11월 착공해 2028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서영 도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