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관내 개별주택 36,766호의 가격(안)에 대하여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25년 서귀포시 개별주택가격(안)은 36,766호, 48,256억 원으로 전년대비 0.18% 하락했다. 이는 전년도 변동률(△0.51%)보다 작은 수치로, 2025년 개별주택가격(안)은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2025년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계획 수정방안'에 따라 24년과 동일한 시세반영률인 53.6%가 적용됐다. 2025년 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서귀포시청 홈페이지, 세무과,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서귀포시 세무과,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방문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한 온라인 제출과 팩스·우편 등을 통해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기간 내 의견이 제출된 주택에 대해서는 4월 10일부터 4월 17일까지 검증을 실시하고,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30일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20일 대정 지역의 6차산업 현장과 농업용수 관련 시설을 방문하여 시민과 소통을 이어갔다. 연초부터 1차 산업 현장과 전통시장 등 민생경제 활력에 초점을 맞추어 현장 방문을 이어가고 있는 오시장은 대정 지역의 6차산업 청년 귀농인과 농업용수 관련 시설인 서림양수장을 찾았다. 지난 13일 남원읍 소재 6차산업 현장 방문에 이어 대정 지역의 올리브 생산 농업회사법인을 찾아 대표인 청년 귀농인과 관련 산업에 대한 전망 등을 듣는 등 의견을 듣고, 대정읍 지역 농업용수 공급시설인 서림양수장을 찾아 농어촌공사 관계자로부터 무릉저수지 운영 등 물부족 해소를 위한 사업 추진 상황을 듣고 지속적인 수자원 공급을 부탁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현장방문을 추진하여 1차산업부터 현안마을, 복지 사각지대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과 소통하여 시민의 소리가 시정에 스며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매주 현장방문 관련 회의를 진행하는 등 현장중심 시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3월 21일 서귀포시청 너른마당에서 공직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제주 미래 먹거리 육성을 위한 푸드테크 산업 특별 강연을 실시했다. ‘푸드테크’란 식품(Food)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식품생산·가공·유통·소비 전 과정에 인공지능(AI), 바이오기술(BT), 로봇 등 첨단기술이 결합된 신산업 분야를 의미한다. 이번 특강은 최근 미래 성장 동력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푸드테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서귀포시 1차 산업과 푸드테크와의 연계를 통한 미래 먹거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푸드테크 성장 배경, 국내외 동향, 제주도정의 푸드테크산업 전략 공유, 향후 추진 방향 등 공직자 눈높이에 맞춰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서귀포시는 이번 공직자 특강에 이어, 분야별 전문가 초빙 심화 교육, 부서간 협업을 통한 푸드테크 시책 발굴 등 단계별 추진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유지호 서귀포시 농수축산경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푸드테크산업을 이해하는데 좋은 기회가 됐을 것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완료하고,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 제출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에 대한 재산세와 양도소득세, 개발부담금 등을 산정하는 기준이 된다. 이에 따라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공시지가를 확인하고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이번 개별공시지가 열람 대상은 서귀포시 관내 237,973필지로,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결정됐다. 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 서귀포시는 2024년부터 개별공시지가 우편물 발송을 중단하고, 시민 편의를 위해 개별공시지가 365 소통 창구, 문자 알림 서비스 신청 게시판을 운영하고 있다. 문자 알림 서비스를 신청하면 의견 제출 기간과 이의신청 기간 등 주요 일정을 문자로 안내받을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이 접수되면 감정평가사의 재검토와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5년 4월 30일 최종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24일 관내 효돈중학교와 서귀포여자중학교에서 학생들의 성장과 발달을 위한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귀포도서관은 효돈중학교 1학년과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자존감을 키우는 독서토론’프로그램을 24일부터 12월까지 총 20회 40교시에 걸쳐 운영한다. ‘자존감을 키우는 독서토론’은 오승주 논술지도사를 초청하여 학생들이 독서토론을 통해 세계 시민으로서 필요한 비판적 사고와 공동체 의식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이와 함께 서귀포여자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환경 의식 높이기 위해‘생태 감수성을 기르는 독서교실’을 오는 26일부터 7월 9일까지 총 15회 30교시에 걸쳐 운영한다. ‘생태 감수성을 기르는 독서교실’은 김부윤 환경교육사의 교육 지도로 생태 관련 도서를 읽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도서관 관계자는“학교와 도서관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책을 통해 세계와 환경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나아가 실천하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24일 4월부터 오는 5월까지 아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알려주고 문해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고자 문해력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문해력 향상 프로그램은 책놀이로 문해력을 키우는‘문해력 향상 책놀이’와 신문 기사를 통해 제주 관련 이슈를 탐색하는‘신문 속에 우리 동네 잇슈’로 구성됐다. 문해력 향상 책놀이 프로그램은 도교육청 산하 직속기관과 늘봄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서귀포도서관 독서활동실에서 김민선과 박선우 하브루타교육사의 지도로 초등학교 1학년과 2학년 학년별 총 15명을 대상으로 총 6회씩 매주 토요일에 운영할 예정이다. 초등학교 1학년 대상으로는 오는 5월 24일부터 7월 5일까지 운영하며 2학년 대상으로는 다음 달 5일부터 5월 17일까지 운영한다. 또한 신문 속에 우리 동네 잇슈 프로그램은 곽재정 NIE지도사를 강사로 초청하여 초등학생 4학년~6학년 15명을 대상으로 다음 달 12일부터 5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서귀포도서관 평생교육실에서 총 6회 운영된다. 참여 신청은 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과학고등학교는 21일 전교생 104명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과 설계를 위한 학술 논문의 탐독, 분석, 연구 능력 및 진로 역량을 함양하기 위한 학술 논문 읽기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1차 예선 심사를 통해 제출된 보고서와 발표 영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각 분야별 우수 발표자를 선발하고 본선에서는 선발된 학생들이 연구 내용을 직접 발표한 후 질의응답을 통해 발표 내용에 대한 심층적인 토론과 피드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학생들은 전문 학술 논문을 분석하며 현대 과학의 연구 동향을 파악하고 스스로의 연구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얻으며 다양한 학문적 주제와 접근 방식을 경험함으로써 자신의 진로를 더욱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창건 교장은“학생들의 연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학술 논문 읽기 활동 외에도 다양한 연구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자의 삶과 정신을 경험할 수 있는 교육활동을 연계하여 추진할 계획이다”며“이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의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하는 데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제일고등학교는 24일 독서와 토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1학년 전체 386명이 참여하는 희망대로 1.0 프로그램인‘북(book)적북((Book)적’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북(book)적북((Book)적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8~9교시에 단순 독서 활동을 넘어 몰입 독서, 공통 논제 토론, 개별 질문 탐구로 이어지는 심화 학습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학생들은‘교실이 없는 시대가 온다’를 포함한 17개 분야 17권의 도서 중 한 권을 선정하여 깊이 있는 독서를 진행한 후 책의 핵심 내용을 바탕으로 다양한 시각에서 토론을 펼친다. 또한, 개별 질문 탐구를 통해 자신의 사고를 확장하고 창의적인 해답을 모색하는 과정도 함께 이루어진다. 강동혁 1학년 부장교사는“책을 단순히 읽는 것을 넘어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깊이 있는 토론을 하는 과정이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자기주도적인 학습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북(book)적북((Book)적’ 프로그램은 학생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귀일중학교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학년별 아침 인성조회를 활용하여 틈새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학생생활안전부장과 담임교사들이 함께 학기 초 학교폭력 유형과 사례, 피해 학생의 심리적 어려움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모두의 학교를 위한 학교 구성원으로서의 책임을 강조했다. 이번 틈새 학교폭력예방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학교 규칙을 준수하며 다른 친구들의 학습권을 침해하지 않고 장난으로라도 친구를 괴롭히거나 따돌리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교사들은 안전하고 비폭력적인 학교 문화 조성, 학생 참여‧체험 중심의 예방교육, 학교폭력 발생 시 신속‧적극 대응할 수 있는 사전 인프라 구축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강정초등학교는 20일 샘물지역아동센터와 교장실에서 학교와 지역사회가 학교폭력 예방‧근절‧안전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학교폭력 예방 및 안전 활동을 위한 것으로 학교와 지역사회의 유기적인 생활지도 연계 체계를 마련하고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학교폭력예방에 힘써 안전한 학교 만들기로 합의했다. 이와 함께 허은숙 센터장과 강정초 학생들 하교 후 생활‧안전 지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해야 할 일들에 대해 협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