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감귤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하귤을 나눠주는 행사를 오는 21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감귤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하귤의 건강 효능을 알리고, 이를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서 기획됐다. 하귤은 제주도 곳곳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감귤류로, 껍질이 두껍고 쓴맛이 강해 생과로 섭취하기보다는 하귤청을 만들어 에이드나 차로 즐기는 것이 일반적이다. 감귤박물관에서 이번 행사에서 하귤과 함께 하귤의 효능에 대한 간단한 설명, 하귤청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함으로써 관람객들이 집에서도 손쉽게 하귤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감귤박물관을 방문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준비된 수량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전익현 서귀포시 관광지관리소장은 "하귤은 제주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귤 중 하나이지만, 아직 생소하게 여겨지는 경우가 많아 이번 행사를 통해 하귤의 효능과 활용법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는 산림청이 발령한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경계’에 따른 선제적 산불 대응조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22일 새벽 5시 38분경 (구)탐라대학교 인근 임야 내 야초지에서 발생한 화재 등 산불 위험이 점점 높아짐에 따라 산림인접지 불법소각, 입산자통제 등 산불위험요소를 사전 차단하는 데에 주력하고 있다. 본청 산불방지 대책본부 근무인원 확대 운영(당초 5개조 일일 4~5명→3개조 7~8명)과 야간 산불진화조 확대 운영(1개조→2개조)을 통해 산불 발생 시 신속하게 초동대응이 가능하도록 근무자 편성을 변경했다. 또한 산불취약지 집중 순찰 및 단속활동 강화로 청명・한식・식목일, 고사리철 대비 산불취약지 감시강화, 부서장별 담당구역 순찰 실시, 읍・면 자체 산불취약지 순찰강화 및 산불 주요 발생요인별(감귤전정 부산물소각, 쓰레기소각, 담뱃불 실화 등) 관련부서 적극 계도와 단속에 나선다. 강완영 서귀포시 공원녹지과장은“소방관서 등 유관기관 공조 강화 등을 통해 체계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마을별 영농부산물, 폐기물 소각에 따른 산불발생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산불예방 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동부보건소는 3월부터 10월까지 운영 중인 ‘튼튼아이 건강놀이 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영유아기부터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17개소를 대상으로 흡연‧음주 예방, 신체활동, 영양(비만예방) 등 통합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흡연‧음주 예방 교육에서는 쉽고 재미있게 건강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도록 금연 표지판 알기, 금연볼링 체험 등의 활동을 진행하며, 공을 활용한 튼튼체조 교육은 아이들이 신나게 몸을 움직이며 즐겁게 받아들이고 있다. 또한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영상 교육과 식사 골고루 먹기 실천 활동도 병행하여 건강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오는 7월부터는 관내 희망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보건소 구강체험실을 운영하여 구강카메라 등을 활용한 올바른 칫솔질 교육과‘치과의사 되어보기’체험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아동기가 평생 건강관리 습관을 결정하는 만큼 어린이들이 즐겁게 참여해 공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 운영하겠다.”라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중증화 예방을 위하여 경증 치매 환자 및 관리가 필요한 고령자 대상으로 지난 3월 6일부터 주 2회(월, 목요일 13:30~16:30)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혈압 등의 기본 건강 상태 확인부터 ▲차와 명상의 시간 ▲신체활동 및 웃음 치료 ▲지남력, 기억력 훈련을 위한 전산화 인지재활훈련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노인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또한, 교통 약자 및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을 위해 방문형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프로그램이 즐거워 근심 걱정이 없어지는 것 같아요. 프로그램 하는 날이 기다려집니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치매 돌봄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3월 22일 오전 10시부터 15시까지 서귀포시 서부지역(안덕, 중문 등) 4·3 유적지에서 SJA Jeju(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제주) 중학생 15명이 참여한 가운데'서귀포와 친한 친구들'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국제학교 학생들의 지역사회 이해 및 애향심 고취 계기 마련을 위해 올해 처음 운영하는 것으로, SJA Jeju가 참여한‘작별하지 않는다’테마 프로그램은 한강 작가의 소설과 4·3을 연계하여 제주작가회의에서 해설에 참여했다. '서귀포와 친한 친구들'프로그램은 국제학교 중학생 대상으로, 한강 작가의‘작별하지 않는다’와 4·3을 연계한 테마 프로그램과 제주 문화·식생 해설과 함께하는 올레길 걷기 프로그램, 마을기업(무릉외갓집)과 함께하는 마을 체험 프로그램 3가지 유형으로 학교별 수요에 따라 총 4회 운영 예정이다. 숲 체험 프로그램은 국제학교와 지역학교 초등학생 대상으로, 앞으로 2회 추진할 예정이며 학생들이 함께 숲에서 신체활동과 목재 만들기를 하면서 활발하게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이번 경험을 통해 소설 속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22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한라홀에서 제1회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대회를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출범 10주년을 맞이해 협의체 간 정보교류와 우수사례 공유 등을 통해 지역복지 공동체 활성화와주민주도 지역 복지 문제해결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17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관계 공무원등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역량강화 특강, 우수사례발표, 소통과 화합의 시간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통과 화합’이라는 주제로 창녕군 김선희 행복나눔과장이 특강이 있었다. 지역 복지 문제해결을 위해 행정과 민간의 긴밀한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하며, 효율적인 협력 방안과 성공 사례를 공유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성산읍, 안덕면, 동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이번 발표에서는 각 지역의 성공적인 복지사업을 공유 됐으며, 다른 지역에서도 쉽게 적용하고 확산할 수 있는 모델로 주목을 받았다. 또한,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22일 서귀포시청 제2청사에서 생활 속 나무 심기 문화 확산을 위한 가정에서 쉽게 키울 수 있는 “내 나무 갖기” 행사를 개최하여 약 2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6천여 본의 나무를 나누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 행사를 계기로 많은 시민들이 한 그루의 나무를 더 심는 계기가 되어 우리 모두 같이 만들어 누리는 건강한 숲을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국가산림기관인 서부지방산림청 및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와 함께하게 되어 시민들에게 더 많은 나무를 나누어 주어 기쁘고, 내년에도 다양한 수종을 나누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19일 이륜차 통행이 많은 서홍동 주요 도로에서 안전기준 법규위반 이륜차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 지도·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단속에서는 이륜차 안전기준 위반에 따른 교통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번호판 미부착, 불법 개조, 안전모 미착용, 배기소음 발생 등을 집중 점검했다. 서귀포시 교통행정과와 기후환경과, 서홍동, 교통안전공단, 자치경찰단과 서귀포경찰서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은 불법 튜닝(안개등 임의 설치) 1건, 안전기준 위반(불법등화 설치, 번호등 미설치) 9건, 등록번호판 위반(번호판 가림) 1건 등 '자동차관리법'을 위반한 불법 이륜차 총 11건을 적발했다. 각 적발 사항은 관할 읍(면)동으로 통보하여 원상복구 명령 또는 과태료 부과 등 관계 법령에 따른 조치를 신속히 이행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불법 개조 이륜차 운행으로 인한 사고는 운전자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시민들께서도 항상 경각심을 가져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서귀포시에서는 올바른 이륜차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지속적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장애인의 고용안정 및 취업기회 확대를 위해 올해 예산 9억 원을 투입하여 장애인을 고용한 사업체에 장애인고용촉진 장려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도내 주소를 두고 근로기준법에 따른 상시근로자 수가 5인 이상 50인 미만 업체이며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50인 이상도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조건은 매월 16일 이상, 1개월 동안 소정근로시간이 60시간 이상 근로하는 장애인을 고용한지 3개월이 경과하고, 최저임금 이상을 지급하는 사업주로 1곳당 최대 45명까지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경증장애 (남성) 35만원 (여성) 45만원, 중증장애 (남성) 55만원 (여성) 65만원으로 장애정도 및 성별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장애인 고용촉진 장려금 지원으로 사업주의 장애인고용 부담을 경감하고 장애인들에 안정적인 일자리 지원을 통해 자립 기반을 확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봄 개학철을 맞아 18일부터 학교 주변 등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 271곳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에 집중하고 있다. 오는 28일로 마무리되는 이번 점검은 학교·편의점 등에서 소비 증가가 예상되는 분식류, 과자류 등 어린이 기호식품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계획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진열‧보관‧판매, 조리·판매시설 위생적 관리, 어린이 정서 저해 식품 판매,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점검반은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등 총 36명(18개조)으로 구성, 위생적 식품취급 요령과 어린이 안전관리 교육도 병행하여 추진중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작년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775곳을 점검해, 청소 상태 및 정리 소홀 등 경미 사항 위반업소 118개소에 대해 현장 시정조치한 바 있다. 시는 즉시 시정할 수 있는 가벼운 사항은 현장 계도하고,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 등 중대한 위반 건은 경고 없이 행정 조치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위반사항 적발 위주 단속보다 교육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