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는 16일 오후 3시 시장실에서 대한한돈협회 함안지부와 김해지부 간의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대한한돈협회 함안지부는 회원 농가들이 모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김해시에 전달했으며 대한한돈협회 김해지부도 함안군에 500만원을 전달한다. 함안지부의 기부금은 김해시의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인 ‘한림면 안하뜰 축산악취 저감을 위한 방취림 조성사업’에 사용된다. 김해시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2년간 1억원의 기부금을 모금해 축사가 밀집해 악취 민원이 잦은 한림면 안하뜰 일원에 방취림을 조성한다. 이 사업은 축산농가 인근의 악취 확산을 효과적으로 줄이고 미세먼지 저감, 탄소 흡수, 미관 개선 등 환경개선 효과가 있다. 홍태용 시장은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뜻깊은 기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개선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공예인협회가 주관하는‘제39회 진주시 공예품 대전’시상식이 지난 16일 진주시청 1층 로비에서 개최됐다. 이번 시상식은 조규일 진주시장, 진주시의회 의장, 수상자와 가족, 진주공예인협회장과 협회원, 경남도, 함양 등 인근 지역 공예협회, 지역 대표 소목장 등 공예에 조예가 깊은 내빈을 포함한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개회사, 축사, 심사평,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참석자들은 전시장으로 이동해 수상 작품 등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39회 진주시 공예품 대전’은 지난 4월부터 공예문화산업 진흥을 위한 우수공예품 개발을 장려하여, 지난 5일 출품작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통해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장려 3점 △입선 10점 등 총 20점을 선정했다. 대상에는 먹감나무로 현대적인 감각과 실용성, 상품성을 겸비한 이병한 작가의 ‘먹감나무, 느티나무 커피 그라인더’가, 금상은 전통공예품의 우수성을 아기자기한 생활 소품으로 출품한 황선회 작가의‘문방사우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지난 13일 곡성풍물단에서 곡성군의 교육 발전을 위해 곡성군미래교육재단에 2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16일 전했다. 이승우 단장은 “공연을 통한 수익금을 곡성의 교육을 위해 쓰고 싶다는 단원들의 뜻을 모아 재단에 기부하게 됐다”라고 기부 취지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곡성의 인재 양성과 교육을 통한 지역사회 성장을 바라며 재단에서 추진하는 곡성형 창의교육 사업을 위하여 기탁됐다. 재단은 기부자가 지정한 목적사업에 기부금을 사용하고 있으며, 장학금 지원, 4차 산업 대응 창의융합교육, 아동·청소년 문화예술 교육, 진로탐색 지원, 평생교육사업 등에 지정 기부가 가능하며, 기부에 관한 문의는 곡성군미래교육재단 행정운영팀으로 문의할 수 있다. 한편, 곡성풍물단은 우리의 고유 민속문화 농악을 널리 알리고 보존하기 위해 지역사회에서 매년 정월대보름 달짚태우기, 동네 마을밟이 등의 공연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지난 14일 ‘2025년 청년시민학교’의 일환으로 전라남도 순천시에서 청년시민학교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6일 전했다. 이번 워크숍은 청년들의 지역사회 참여 역량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삶과 지역 기획에 대한 실천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워크숍에는 청년시민학교 참여자 20명이 함께했으며,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워케이션’을 주제로 순천만국가정원과 워케이션 공간을 탐방하고, 그룹별 실천 기획 활동 등이 하루 동안 진행됐다. 특히 순천만국가정원을 방문한 청년들은 자연과 지역이 조화를 이루는 사례를 직접 체험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 모델에 대한 다양한 영감을 얻었다. 또한 순천의 워케이션 센터에서는 일과 쉼이 공존하는 공간 운영 사례를 살펴보고, 그룹별 활동 기획 워크숍을 통해 청년 주도 지역 기획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단순한 견학을 넘어 청년들이 직접 지역 문제를 관찰하고 해결 아이디어를 모색해보는 실천적 경험의 장이 됐으며, 참여자들은 “지역의 다른 모습을 보며 곡성에서 해보고 싶은 활동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호우에 대비하여 산사태취약지역에 대한 긴급 현장 점검을 추진했다고 16일 전했다. 이번 점검은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이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산사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한 것으로, 곡성군 정창모 부군수의 지휘 아래 절개지 사면 상태와 배수로 관리, 지장목 제거 현황 등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군은 산사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주민 대피체계 구축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산사태 국민행동요령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산사태 우려가 있거나 위험 요인이 있으면 즉시 신고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곡성군 정창모 부군수는 “산사태는 인명피해로 직결될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기상 상황과 행정 당국의 안내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곡성군은 앞으로도 산사태현장예방단 등을 적극 활용하여 위험지 감시 및 응급조치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예방 활동을 강화하여 산사태 피해 제로 달성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2일 곡성군청 소통마루에서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에스엠소프트와 함께 ICT융복합 지역개발 기업 지원사업'공공데이터 활용형 지역현안 해결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전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노인 복지와 돌봄 문제를 단순한 복지가 아닌 사회의 지속 가능성과 직결되는 핵심 과제로 인식하고, 통합 돌봄 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의 생활안전 확보를 목표로 실시간 안전 돌봄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플랫폼은 ICT기술과 공공데이터를 기반으로 취약계층의 응급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대응하는 체계를 갖추게 된다. 업무협약에 따라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1억 1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에스엠소프트는 3천7백만 원을 직접 투자해 시스템 개발 및 현장 적용을 담당하게 되고 곡성군은 행정적 지원과 정책 연계를 통해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관계자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기술지원이야말로 진정한 공공기술의 역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곡성청년회의소는 지난 13일, 곡성레저문화센터 동악아트홀에서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범죄예방 뮤지컬’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6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 220여 명이 참석하여, 인솔 교사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뮤지컬 형식으로, 범죄예방 수칙을 전달하며 자연스럽게 자기 보호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이들은 노래와 이야기, 배우들의 열연에 박수와 환호로 화답하며 적극적으로 공연에 몰입했다. 박종완 회장은 “아이들이 오늘 공연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잊지 못할 추억도 쌓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곡성청년회의소는 아이들과 지역사회를 위한 의미 있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곡성JC는 앞으로도 아동 교육, 지역 안전 캠페인 활동 등을 통해 주민들과 함께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3일 오전 관내에 소재한 교육장에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군청 실과소 및 읍면 구매‧계약 담당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추진했다고 16일 전했다. 이번 교육은 중증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자립기반 확대를 위해 공공부문이 의무적으로 추진해야 할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의 이해를 높이고, 실무 담당자들의 적극적인 이행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함창환 원장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 구매방법 및 공공기관 평가지표 등 주요 추진 사항, 수의계약 대행 지원 시스템을 안내하고, 중증장애인 생산시설 및 판매시설을 소개하는 등 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구매 담당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곡성군 관계자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는 단순한 물품 구매를 넘어,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중요한 제도”라며 “앞으로도 관련 제도의 이해 제고와 구매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2025년도 국가 및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주민이 일상에서 정성껏 가꾼 아름다운 경관을 발굴하고 자발적인 경관관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제1회 곡성군 아름다운 경관상’공모를 추진한다고 16일 전했다. 이번 공모는 곡성군에 소재한 민간 건축물과 정원이 대상이며, 숨겨진 아름다운 생활 경관을 발굴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부문은 ▲아름다운 건축물 ▲아름다운 민간정원 2개 부문이며 소유주 등 개인이나 단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자는 신청서와 사진 자료 등를 6월 16일부터 오는 7월 11일까지 곡성군청 관련 부서에 방문하거나 우편 및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접수된 작품에 대해 서류 심사와 현장 심사를 거쳐 부문별로 대상(상금 150만 원), 최우수상(상금 100만 원), 참가상 등을 시상할 예정이다. 특히, 대상 수상지에는‘곡성군 아름다운 경관상’현판을 별도로 부착하여 주민이 만든 아름다움을 공식적으로 인증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는 주민이 스스로 가꾼 좋은 경관을 함께 나누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라며 “곡성의 품격 있는 경관은 행정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지난 12일 곡성레저문화센터 동악아트홀에서 오페라 ‘조선에서 On 리골레토’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 공연예술 유통 지원 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곡성군이 유치한 주요 문화행사 중 하나이다. 오페라 공연은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예술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조선에서 On 리골레토’는 이탈리아 작곡가 베르디의 오페라 ‘리골레토’를 한국의 전통과 정서에 맞게 재해석한 작품이다. 시대를 넘나드는 흥미로운 스토리와 함께 이해를 돕는 해설이 곁들여져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고품격 성악과 풍성한 무대가 어우러져 공연이 끝난 후에는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공연을 관람한 한 군민은 “곡성에서 이렇게 수준 높은 오페라를 직접 볼 수 있다는 것이 무척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이 자주 열리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단순한 문화행사를 넘어 군민들의 문화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