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종로구가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와 관광객 이용 편의 제공을 위해 디지털 기반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구는 올해 11월부터 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38개소), 종로신진시장(10개소) 등 전통시장과 상점가 음식점 총 72개소를 대상으로 다국어 QR(정보무늬) 메뉴시스템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이 사업은 전통시장과 상점가 상인의 디지털 활용 역량을 높이고, 종로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더 친화적인 소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객은 QR코드를 스캔해 음식 사진과 가격, 맵기 정도, 주재료, 알레르기 정보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시스템은 한국어, 영어, 중국어 간체·번체, 일본어 서비스를 제공해 언어 장벽을 효과적으로 낮춘다. 구는 지난해 광장전통시장 먹거리 노점 88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범사업에서 실효성을 확인한 뒤, 올해는 6개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신청을 접수하고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이를 통해 메뉴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발생하는 주문 과정의 불편함은 줄이고, 외국어 소통에 따른 부담 역시 완화해 상인과 고객 모두가 체감하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 12월 19일 수유보건지소에서 '함께 지키는 생명-2025년 민관이 함께하는 자살예방 협력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회의는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살 예방을 위한 역할을 공유하고,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실질적인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보건·복지·행정기관을 비롯해 경찰과 소방, 민간단체 등 총 22개 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청·중장년층을 중심으로 한 자살 예방의 필요성 공유 ▲고위험군 조기 발굴과 연계를 위한 기관별 역할 논의 ▲지역 자원을 활용한 민·관 공동 대응 전략 도출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특히 자살을 결과 중심이 아닌, 사전에 예방하고 함께 지켜야 할 생명의 문제로 인식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정신건강·자살예방 인식개선 교육과 참여형 캠페인, 취약계층 선별검사 및 집중관리, 생명지킴이 교육 확대, 위기 상황 시 신속한 연계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 민관이 함께 추진할 수 있는 실천 과제도 도출했다. 구는 앞으로도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23일 ‘2025년 공동주택 우수단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택과, 기후환경과, 자원순환과 3개 부서에서 사업별 우수단지로 선정된 공동주택 입주민과 관계자 등 18개 단지에서 8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시상식은 ▲주택과의 ‘공동체활성화’, ▲기후환경과의 ‘감탄행동 우수아파트(에너지절약과 친환경 활동)’, ▲자원순환과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3개 분야에서 올해의 활동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단지와 우수단지를 선정·시상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상림마을2단지 공동체활성화단체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시상식, 우수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됐으며, 각 분야 최우수단지에는 현판이 수여됐다. 주택과의 ’공동주택 공동체활성화‘ 분야에서는 공동체 프로그램의 다양성과 지속가능성, 입주민의 주도적 참여도, 사업성과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최우수단지로는 북한산푸르지오가 선정됐다. 기후환경과의 ’감탄행동 우수아파트‘ 분야에서는 에너지 절감률, 친환경 교통, 에코마일리지 참여도, 친환경 우수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은평구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평가에서 자치단체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은평구가 지역사랑상품권 정책을 적극 추진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성과다. 이번 평가는 지역상품권 발행을 통한 실질적인 지역경제 효과를 창출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국비 지원 이전의 자체 발행 노력과 국비 집행 실적을 종합적으로 반영했다. 그 결과, 전국 192개 지방정부 중 79개 지자체만이 성과급 지급 대상에 포함됐으며, 은평구는 그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은평구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역 연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예술가 7명과 함께 연신내로데오거리 위 골목 일대 소상공인 가게 20곳의 내·외부 및 상품디자인 개선을 완료했다. 또한 지역의 특색 상점을 홍보하기 위해 ‘로컬크리에이터’ 사업의 일환으로 상권홍보 잡지 ‘은평 가게를 만나다(vol.7)’을 발행해 ▲연서시장 ▲연신내골목형상점가 은평아트테리어 사업지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천구는 양천·오목·파리공원에 이어 신트리공원에도 재활용품 수거 자율주행 로봇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플라스틱·종이·캔 등 품목별 수거함이 구분된 자율주행 로봇은 공원 곳곳에 설치된 QR코드를 통해 호출되면 해당 위치로 이동해 재활용품을 수거하고, 수거가 완료되면 자동으로 충전 스테이션으로 복귀한다. 또 오전·오후 정기 순환주행을 통해 공원 이용 주민이 편리하게 재활용품을 배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해당 서비스는 ‘테스트베드 서울 실증사업’을 통해 지난해 양천구가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테스트베드 서울 실증사업’은 첨단기술 혁신제품과 서비스를 실제 현장에 적용해 실증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의 사업화와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양천구는 서울시 실증사업 공모에 선정된 ㈜로보티즈AI로부터 신기술을 지원받아 지난 1년간 양천·오목·파리공원 3개소에서 자율주행 로봇을 운영했다. 그 결과 서비스 이용 건수는 6천여 건에 달했으며, 공원 관리 효율성과 주민 이용 편의가 향상됐다. 이에 구는 검증된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재활용품 수거 로봇 운영을 신트리공원까지 확대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양천구 이기재 구청장은 2026년도 신년사를 통해 “양천은 확실한 변화의 궤도에 올라섰으며, 새해에는 미래 100년을 향한 도약을 본격화하겠다”고 31일 밝혔다. 이 구청장은 이날 발표한 신년사에서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약속한 ‘새로운 양천시대’가 도시정비와 교통·생활 인프라 전반에서 구체적인 변화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대표적으로 정체돼 있던 도시정비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이 구청장은 “목동아파트 14개 단지가 모두 정비구역 지정을 마쳐 약 4만7천 세대 규모의 신도시급 변모를 앞두고 있으며, 총 66개 구역에서 정비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시 인프라 분야에서도 의미 있는 진전이 있었다. 서부트럭터미널 개발은 도시첨단물류단지 조성을 위한 기공식을 열었고, 신월동 ‘첫 지하철 시대’를 여는 대장홍대선도 공사에 착수했다. 목동운동장·유수지 개발, 2호선 신정지선 연장, 신정차량기지 이전 등도 실현 가능한 계획으로 구체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구민 일상과 직결된 정책도 강화됐다고 덧붙였다. 이 구청장은 ‘의식주 레벨업’ 등 취약계층 지원과 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발표한 ‘2025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orea Local-autonomy Competitiveness Indices, KLCI)’ 평가에서 종합경쟁력 서울시 자치구 1위를 차지했다. KLCI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1996년부터 매년 시행해 온 지방자치 경쟁력 평가로, 올해로 30회째를 맞이한다. 연구원은 통계연보와 관계 부처·기관이 공표한 공식 통계자료를 취합해 250여 개 데이터, 226개 시·군·구의 4만여 개 기초데이터를 구축한 뒤 분석에 활용했다. 지표는 ‘경영자원·경영활동·경영성과’ 3개 부문으로 구성되며, 전문가 자문을 거쳐 최종 88개 지표를 선정했다. 이 같은 산출 방식은 특정 사업 성과나 주관적 설문에 좌우되기보다, 인구·도시인프라·산업기반·재정·생활환경·보건복지·공공안전·경제활력 등 다수 영역을 통계로 교차 검증하는 구조다. 강남구의 1위 성과는 ‘평가 기준의 객관성’이 담보된 상태에서 도시 경쟁력이 확인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LCI 2025 분석에서 강남구는 서울 자치구 1위에 올랐다. 20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강서구가 부서 내 칸막이를 허문 협업 행정으로 고질적인 고액·상습 체납 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구는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세외수입과 지방세를 동시에 체납한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세외수입·지방세 협동 징수 기동반’을 운영한 결과, 총 4억 5,700만 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동 징수는 세외수입과 지방세를 각각 분리해 관리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중복 체납자를 하나의 행정 대상으로 통합 관리한 것이 핵심이다. 구는 세외수입과 지방세 체납액이 각각 300만 원 이상인 중복 체납자 119명을 집중 관리 대상으로 선정하고, 세외수입 담당자와 지방세 담당자가 한 팀을 이루는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기동반은 세외수입 2개 팀과 지방세 3개 팀, 총 25명으로 구성돼 팀장·세외수입·지방세 담당자가 참여하는 3인 1조 협업 체제로 운영됐다. 단순한 납부 독촉을 넘어, 합동 현장 방문과 실태조사, 부서 간 체납 정보 공유를 통해 체납자의 재산·소득 상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체납 원인과 실제 납부 가능성을 정밀 분석했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강서구는 30일 지역사회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교보문고와 손을 맞잡았다. 구는 이날 구청에서 진교훈 구청장과 박용식 교보문고 원그로브점장, 김상준 교보문고 강남사업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독서문화 진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동반한 가족 단위의 도서관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주민들의 독서 접근성을 높여 자연스럽게 생활 속 독서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다. 협약에 따라 구청과 교보문고 원그로브점은 앞으로 3년간 다양한 독서문화 사업과 특색 있는 프로그램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먼저 어린이의 올바른 독서 습관을 키워주기 위한 ‘어린이 독서통장’을 운영한다. 또한, 책을 읽고 그림으로 표현하는 독후화 공모전을 개최하는 한편 구립도서관 회원증을 소지한 주민이면 도서 구입 시 할인 등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구립도서관 이용률을 높이고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 세대가 책을 가까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민관 협력을 통해 독서를 생활화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대문구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구강 건강 공백’을 메우기 위해 추진한 방문형 구강관리 사업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서울 동대문구는 구 보건소가 운영한 '노인 방문 구강관리 시범사업'이 내소(來所) 중심 서비스의 한계를 보완하고, 민·관 협력 기반의 방문형 구강보건 모델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방문 건강관리 수요는 늘고 있지만, 구강보건은 여전히 보건소 방문이 가능한 어르신 중심으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다. 동대문구는 이런 구조적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찾아가는 구강관리’를 시범 도입했고, 취약 어르신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현장에서 묶어 제공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범사업은 2025년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됐다. 보건소는 저작 불편감이 있거나 칫솔질 실천이 미흡한 65세 이상 노인 가운데, 일상생활동작(ADL)에 제약이 있는 거동 불편 어르신 50명을 선별해 가정을 직접 방문했다. 혼자 계단 오르기, 의자에서 일어서기, 15분 이상 걷기 등이 어려운 어르신을 주요 대상으로 삼아 의료 접근성이 낮은 계층에 서비스를 집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