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교육부는 대학의 자율적 혁신을 촉진하고 현장 변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 대학 규제혁신 우수사례 공모전'을 추진한 결과, 접수된 23개 사례 중 5개 대학의 사례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규제 개선 과제를 기반으로 현장 실정에 맞는 혁신 모델을 구축한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하여, 지난해부터 ‘대학 규제혁신 우수사례 공모전’을 운영해 왔다. 올해에는 '고등교육법 시행령'과 '대학설립·운영 규정' 개정 등 그간의 규제 개선* 내용을 토대로, 첨단 분야 계약학과 및 입학 정원 증원 등을 활용한 첨단 분야 학과 신설, 소단위 전공 과정과 연계한 전공자율선택제 확대 등 다양한 대학 혁신 사례들이 응모됐다. 1단계 전문가 평가 후 일반 국민들의 체감도를 반영하기 위한 2단계 온라인 국민심사(12.8~12.10., 소통24 온라인 투표)를 실시하여, 최종 5개 대학을 선정했다. 첨단 분야에서는 호서대학교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을 활용해 첨단산업 분야 계약학과 3개 과정을 신설하고, 이를 위해 학내 조직 및 행정 제반 사항 등을 전면 개편했다. 숭실대학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교육부는 2028학년도 대학입시를 준비하게 될 학생과 학부모에게 대학입시 주요 변경 사항과 대학입시 준비에 필요한 정보를 안내한다. 2025년 현재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은 '2028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개편안(2023.12.)'에 따라 통합형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와 2022 개정 교육과정 등 변화한 환경에서 대학입시를 치른다. 이와 관련하여, 교육부는 학생‧학부모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때 전달하고 일부 사교육 업체의 불안 마케팅으로 인한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다양한 방식으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와 공동으로 학생·학부모를 위한 '2028 대입 정보 제공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한다. 4개 권역(서울, 대구, 광주, 대전)에서 교육부 담당자, 대입 상담 전문 교원, 대학교 입학 관계자 등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여 ①고교학점제의 이해, ②2028학년도 대입 주요 사항, ③대학별 2028학년도 주요 입학전형 사항을 주제로 운영한다. 현재 고등학교 학생·학부모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나, 오프라인으로 참석하기 위해서는 사전 신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 경제 대도약을 선도하는 금융 대전환 ·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속도감 있게 창출하겠습니다. - 미래를 여는 생산적 금융 - 모두를 위한 포용적 금융 - 국민에게 신뢰받는 금융 ■ 금융시장 상황 점검회의 개최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금융감독원, 금융연구원, 한국개발연구원(KDI) 및 거시경제/금융시장 전문가들과 함께 2025년 국내외 경제/금융시장을 평가하고 향후 전망 및 리스크 요인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금융시장 안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2026년에도 시장안정프로그램을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 2025년 4분기 혁신금융서비스 신청하세요. 12.15.(월) 9시부터 12.31.(수) 18시까지 금융규제 샌드박스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제7회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5 개최 결과 지난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된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5」에 총 12,692명의 관람객이 방문하여 세미나, 부대행사에 참여하는 등 박람회가 높은 관심 속에 마무리되었습니다. ☞ 핀테크 포털 ■ 은행 대출금리에 법적비용 반영이 금지됩니다. - 「은행법」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KBO는 한국 야구 유망주 육성 파이프라인의 핵심 프로그램인 Next-Level Training Camp를 우수하게 수료한 선수들을 선발하여 해외 아카데미에 파견한다. 이번 파견 대상은 Next-Level Training Camp 캠프 고1 전국권 캠프 우수 수료 선수 총 16명(투수 6, 포수 2, 내야수 5, 외야수 3)이며, 내년 1월 2일(금)부터 1월 31일(토)까지(미국 현지시간 기준)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에 위치한 IMG 아카데미에서 훈련을 진행한다. 올해 KBO Next-Level Training Camp 캠프는 기존에 진행됐던 일회성 캠프의 한계를 극복하고 연속성을 강화하는 프로젝트로 재편됐다. 특히 지도 흡수력이 뛰어나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 선수를 중심으로 권역별/전국권 캠프 구조를 확립해 프로그램의 연속성을 확보했다. KBO는 우수 유망주 육성 파이프라인의 최종 단계로 해외 아카데미 연수를 진행한다. KBO의 육성 프로그램을 성실하게 마친 우수 선수들을 대상으로 미국의 선진 야구 경험을 통한 기량 향상과 함께 또래 해외 선수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2025 시즌 최고의 한 해를 보낸 옥태훈(27.금강주택)이 그리는 2026 시즌 ‘밑그림’은 어떻게 될까? 옥태훈은 2025년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 자격으로 지난 15일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에서 열린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을 끝으로 올 시즌 일정을 마쳤다. 성적은 공동 92위를 기록했다.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다. 옥태훈은 “첫 도전이었던 만큼 새로운 경험들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며 “현지에 일찍 도착했다. 사전 준비에 최선을 다했지만 막상 실제로 대회에 출전하니 또 다른 느낌이었다. 코스와 잔디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좀 걸려 아쉬웠다. 비록 좋은 성적은 내지 못했지만 해외 무대에서 내 기량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할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고 되돌아봤다. 이어 “PGA투어 도전에 대한 두려움은 없었다. 해외 선수들과 경쟁을 통해 내가 갖고 있는 경쟁력을 확인했다. 장점을 살리는 데 집중해 더 성장하는 선수가 될 것”이라며 “이번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 출전으로 인해 해외 코스와 잔디에 적응하는 법을 몸소 배울 수 있었다. 앞으로는 이러한 기회가 주어졌을 때 코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JTBC ‘러브 미’ 서현진이 다시 한번 이름값을 증명했다. 첫 회부터 웃음과 눈물을 오가며 극의 중심을 단단히 붙잡은 서현진의 연기는 “역시 서현진”이라는 반응을 끌어내기에 충분했다. JTBC 금요시리즈 ‘러브 미’(연출 조영민, 극본 박은영·박희권, 제작 SLL·하우픽쳐스) 1-2회에서는 지독한 슬픔조차 인생을 멈추게 하지 않는다는 인생의 아이러니를 그렸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서로에게 가장 외로운 존재가 되어버린 가족 가운데 선 서준경(서현진)이 있었다. 서현진은 아무렇지 않은 척 하루를 버텨내는 표정부터, 지겹다는 기색 속에 숨긴 외로움, 상실 이후 밀려드는 죄책감과 슬픔, 그리고 옆집 남자와의 미묘한 설렘까지 그려내며 극의 중심을 단단히 붙잡았다. 멜로와 휴먼, 코믹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서준경을 설득력 있게 완성해내며 “서현진이 서현진했다”라는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외로움을 들켜서는 안되는 치부인 것처럼 살아온 준경. 남부러울 것 없는 산부인과 전문의 삶 뒤에는 7년 전 엄마 김미란(장혜진)의 사고 이후 책임과 후회 사이에서 가족으로부터 도망쳤던 시간이 있었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배우 이강욱이 ‘프로보노’에서 현실감 넘치는 기자 연기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강욱은 tvN 토일드라마 ‘프로보노’(극본 문유석 / 연출 김성윤 /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 제작 시퀀스원, 롯데컬처웍스, 스튜디오플로우)에서 기자 김도훈 역으로 분해, 단단한 발성과 안정적인 호흡으로 기자 캐릭터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며 작품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프로보노’는 출세에 목맨 속물 판사가 본의 아니게 공익 변호사가 되어 초대형 로펌의 매출 제로 공익팀에 합류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휴먼 법정극이다. 이강욱이 연기한 김도훈은 강다윗(정경호 분)과 친분이 있는 기자로, 초반 리포팅을 통해 본격적인 이야기의 시작을 알리는 ‘사건의 출발점’ 역할을 맡아 극의 설득력을 더했다. 도훈은 다윗에게 장현배 회장 사건에 대해 질문을 던졌지만 다윗은 순댓국 얘기를 하며 대답을 회피했다. 하지만 도훈은 다윗이 들고 있던 소설책 ‘백 년 동안의 고독’을 발견하고는 징역 100년을 선고하는 것이 아니냐고 추측하며 극에 재미를 불어 넣음과 동시에 특종을 바라는 ‘현실 기자’의 모습을 완벽하게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지성의 명연기가 시청자들을 정조준한다. 2026년 1월 2일(금)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기획 장재훈/극본 김광민/연출 이재진, 박미연/제작 오에이치스토리, 슬링샷스튜디오)은 거대 로펌의 노예로 살다가 10년 전으로 회귀한 적폐 판사 이한영이 새로운 선택으로 거악을 응징하는 정의 구현 회귀 드라마다. ‘판사 이한영’ 측은 22일(오늘) 첫 방송을 2주 앞둔 시점에 지성의 다채로운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공개된 스틸 속 지성은 찔러도 피 한 방울 나오지 않을 것 같은 2035년 이한영의 모습으로 판사석에 앉아 있다. 해날로펌의 머슴 판사로서 주인이 시키는 대로 판결을 내려온 그는 또 다른 사진 속에선 죄수복 차림으로 억울함을 토해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불의의 사고를 당한 뒤 10년 전인 2025년으로 회귀한 한영의 모습은 헤어스타일은 물론, 동그란 안경테 등 외적인 변화가 시선을 집중시킨다. 지성은 겉모습 변화 뿐 아니라 두 번째 삶이라는 기회를 얻게 된 이한영의 복잡한 내면까지 섬세하게 표현하며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남지현, 문상민, 홍민기, 한소은이 운명으로 뒤엉킨 색다른 관계성 맛집의 탄생을 기대케 하고 있다. 오는 2026년 1월 3일(토)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될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애하는 도적님아’(극본 이선/ 연출 함영걸/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에서 각자의 꿈과 목표를 간직한 네 명의 청춘 홍은조(남지현 분), 도월대군 이열(문상민 분), 임재이(홍민기 분), 신해림(남지현 분)이 인연의 실타래로 얽히고설키는 가운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각양각색 관계성을 미리 짚어봤다. 먼저 홍은조를 사이에 둔 도월대군 이열과 세도가 자제 임재이의 신경전에 관심이 쏠린다. 홍은조는 낮에는 의녀, 밤에는 도적으로 매일 가난한 이들을 도우러 뛰어다니던 중 우연히 마주친 도월대군 이열과 제대로 엮이게 된다. 특히 이열의 거침없는 구애로 인해 홍은조의 마음에도 잔잔한 파동이 일어나는 상황. 또한 세도가 자제 임재이 역시 얼녀(양반과 천인 여성 사이에서 낳은 딸)의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강자에게 쉽게 굽히지 않는 홍은조와 부딪히면서 그녀를 향한 궁금증을 품고 있는 터. 홍은조라는 연결고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박신혜와 고경표가 눈빛만으로 서사를 완성했다. 2026년 1월 17일(토)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연출 박선호 / 극본 문현경 /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 제작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드래곤)은 1990년대 세기말, 30대 엘리트 증권감독관 홍금보(박신혜 분)가 수상한 자금의 흐름이 포착된 증권사에 20살 말단 사원으로 위장 취업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레트로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다. ‘언더커버 미쓰홍’은 자타공인 흥행퀸 박신혜와 tvN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고경표, 하윤경, 조한결 등 쟁쟁한 배우들이 대거 합류해 시너지를 더한다. 여기에 ‘기름진 멜로’, ‘사내맞선’, ‘수상한 파트너’ 등을 연출한 박선호 감독이 의기투합해, 세기말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오늘(22일) 주인공 홍금보와 신정우(고경표 분)의 스틸이 공개돼 예비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어당긴다. 두 사람은 과거 연인 관계였지만, 한 사건을 계기로 각자의 길을 걷게 된다. 이후 홍금보가 스무 살 신입사원으로 한민증권에 위장 잠입하고, 새 대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