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는 2025년 주민세(개인분) 8만410건에 10억1천700만원을 부과·고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주민세는 과세기준일(7월 1일) 현재 북구에 주소를 둔 개인 세대주가 납부하는 세금으로, 올해 주민세(개인분) 총액은 전년 10억1천200만원보다 0.5% 증가했다. 납부금액은 지방교육세를 포함해 1만2천500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와 민법상 미성년자 및 30세 미만의 미혼 단독 세대주는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납부기간은 1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 직접 또는 ATM/CD기에서 납부 가능하다. 또 위택스, 인터넷지로, 카카오톡, 네이버, 페이코, ARS를 통해 납부할 수 있다. 북구 관계자는 "납부기한 후에는 3%의 가산세가 추가로 발생하기 때문에 반드시 납부기간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는 9월 13일 오전 10시 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제7회 아동정책제안대회를 마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아동정책제안대회는 아동이 지역사회 문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과정을 통해 참여권을 실현하고, 민주시민으로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자리다. 북구는 매년 아동정책제안대회를 열어 아동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아동정책을 발굴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2007년 10월 이후부터 2019년 이전 출생 아동 중 울산 북구에 주민등록을 두거나 울산 북구에 위치한 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이면 개인 또는 팀(4명 이내)으로 지원 가능하다. 정책 제안 주제는 '아동이 만드는 아동행복도시 북구'를 위한 다양한 정책으로,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환경 분야 중 1개를 선택해 작성하면 된다. 오는 29일까지 이메일로 참가신청서와 정책제안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제출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북구청 누리집(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 마감 후 1차 서면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천상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행사 및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9월 독서의 달 프로그램은 △우리역사 알아가기 △우리문화 체험하기 △우리환경 생각하기 등 3개 테마별 프로그램과 도서관 특별이벤트로 진행된다. ‘우리역사 알아가기’는 반구천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기념 프로그램이다. △자개공예 DIY 자개키링 만들기 △암각화소품 비누 만들기 △암각화소품 에코백 만들기 △어린이특강 선사인의 걸작 반구천 암각화를 운영한다. ‘우리문화 체험하기’는 국악 가족공연으로 진행된다. △전래동화 ‘호랑이 뱃속에서 만난 사람들’ 스토리텔링과 팔도 민요 체험이 어우러진 국악콘서트로 팔도 소리 여행을 즐기며 전통문화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다. ‘우리환경 생각하기’는 자연환경을 주제로 한 친환경 및 업사이클링 체험프로그램이다. △썬캐쳐 방향제&시나몬 캔들 만들기 △가죽공예 엽서&꽃키링 만들기 △반려식물 마리모 집 꾸미기 △압화 책갈피 만들기 체험활동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지난해 하반기에 발생한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분야) 중 미지급된 인센티브를 지급하기 위해 참여자 가입정보 현행화 및 개별 안내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분야)’는 가정이나 상가 등에서 전기, 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과거 1~2년 평균 대비 5% 이상 감축하면 1포인트당 2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범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 그러나 거주지 이전 등으로 인해 기존 가입정보가 달라지거나 지급 계좌가 해지된 경우에는 인센티브 지급이 불가능하므로 참여자의 정기적인 확인이 필요하다. 울주군은 이 같은 사유로 인센티브를 받지 못한 참여자에게 탄소포인트 가입정보 현행화를 위한 개별 안내문과 문자(SMS)를 발송해 참여자 정보를 갱신하고, 오는 12월 미지급된 포인트를 소급 지급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탄소중립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생활 속 작은 실천에서부터 비롯된다”며 “이번 탄소중립포인트 인센티브 지급을 통해 친환경에 대한 울주군민의 관심과 실천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올해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지구 토지소유자와 경계설정 협의를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국토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국책 사업이다.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명확한 경계를 확보하고자 추진된다. 이번 경계설정 협의는 지난 6월 30일부터 지난 8일까지 언양 반송1지구, 삼남 상천1·2지구, 상북 길천1지구 등 4개 지구 총 835필지 30만9천663㎡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울주군은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협의 과정에서 드론 영상이 포함된 측량 도면 등을 활용해 1:1로 경계 설명을 진행했다. 특히 사업지구 마을회관에서 경계협의 상담소를 운영해 설정된 경계에 대해 의문이 제기되면 즉시 현장을 함께 확인하는 등 토지소유자의 의견 반영에 힘썼다. 울주군은 오는 11월까지 미참석·미동의 세대 협의 및 필지별 경계확인 등 추가 경계설정 협의를 진행한 뒤, 오는 12월 지적확정예정조서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주군 청년 농업 스타트업 ‘아워즈팜’이 울주군과 울산테크노파크의 청년 스마트팜 보급육성 지원사업을 통해 여름철 고품질 딸기를 생산해 본격 출하한다고 14일 밝혔다. 2019년에 설립된 아워즈팜은 자체 개발한 ICT 기반 자동화 재배 시스템으로 모종부터 수확까지 모든 과정을 정밀하게 관리한다. 올해는 AI 기반 생육 분석·예측 기술을 도입해 운영비와 에너지 사용량을 각각 20%, 10~15% 절감하는 등 기술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울주군과 울산TP는 아워즈팜을 비롯한 청년 스마트팜 농가를 대상으로 설비 지원, 기술 실증, 마케팅 및 유통 지원 등 다방면에서 적극 지원하며 경쟁력 강화를 돕고 있다. 딸기는 대표적인 저온성 작물로 여름 재배가 어려운 편이지만 아워즈팜은 울주군과 울산TP의 지원을 받아 2023년 ‘설향’ 품종의 여름 재배에 성공했고, 소비자들로부터 겨울철 딸기 못지않은 뛰어난 맛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이어 올해는 프리미엄 품종인 ‘킹스베리’의 여름 재배도 성공해 현재 2차 수확을 진행 중이다. ‘킹스베리’는 과육이 크고 당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동부소방서는 8월 14일 오전 9시 동구 현대비치아파트에서 구조대원 및 생활안전대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승강기 사고대응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승강기는 계절을 가리지 않고 전기사용량 급증이나 정전 등 다양한 원인으로 고장이 발생할 수 있다. 이번 훈련은 다양한 상황을 가정한 구조훈련을 통해 승강기 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전문가와 함께 진행되며 ▲승강기 구조 및 작동원리를 숙지 ▲승강기 수동 문개방 방법 ▲층과 층사이 멈췄을 때 비상작동 방법 ▲화재시 비상용 승강기 조작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훈련한다. 동부소방서 관계자는“승강기 사고는 무엇보다 안에 갇힌 시민의 입장을 살필 줄 알아야 한다”라며 “어찌 보면 불안한 마음이 드는 것이 당연하지만 그만큼 밖에선 구조대원들이 최선을 다하기 때문에 조금만 침착하게 기다려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부소방서는 지난 8월 7일 동구 타니베이 호텔에서 승강기 사고대응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동부소방서 수난전문의용소방대는 8월 14일 오전 9시 동구 일산해수욕장에서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 인명구조 및 수중탐색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의용소방대원과 구조대원 등 15여 명이 합동으로 참여한다. 훈련에는 해수욕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수난사고 상황을 가정하고,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수색 절차를 숙달하는 훈련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훈련 종료 후에는 해수욕장 주변 수중정화활동을 전개해 해양 환경보호와 안전한 물놀이 환경 조성에도 힘쓸 예정이다. 동부소방서 관계자는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남부소방서 구조대는 8월 14일부터 18일까지 특수대응단 다목적훈련탑 3층에서 로프인명구조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산악·암벽 등에서의 조난·실종·추락 등 인명구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남부소방서 구조대 전 직원 19명이 참여한다. 주요 훈련 내용은 ▲최신 로프 인명구조기술 교육 ▲고층건물 및 고소 작업시 구조·응급조치 ▲기능 숙달을 통한 결속력(팀워크) 향상 등이다. 남부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인명구조 역량을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국민의 인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북부소방서는 8월 14일 오전 9시 30분 서장실에서 심정지와 뇌졸중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 11명에게 하트세이버(Heart Save)와 브레인세이브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하트세이버는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 및 심장충격기 등을 활용해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에게 수여하며, 브레인세이버는 급성 뇌졸중 환자를 신속·정확하게 평가, 이송해 후유증 최소화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인증서다. 이날 하트세이버 수상자는 소방장 석창호, 박지훈, 류혜진, 장동찬, 소방교 송성률, 소방사 김재우 등 6명이다. 브레인세이버 수상자는 소방장 주성현, 이상훈, 황윤주, 소방교 박태민, 최형욱 등 5명이다. 이들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인증서와 배지를 받는다. 북부소방서 관계자는 “구급대원들의 침착하고 숙련된 응급처치가 소중한 생명을 지켜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북부소방서는 지속적인 구급대원 전문교육과 장비현대화를 통해 심정지·뇌졸증 등 응급환자 대응 능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