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철원 담양군수가 28일 봉산면 담양통합미곡종합처리장(RPC)를 찾아 공공비축미(산물벼) 수매 현장을 점검하고, 출하 농가와 농협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담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근무 중인 정회근(26) 씨가 올해 상반기 혈액암 환자를 위해 조혈모세포를 기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조혈모세포 이식은 혈액암 환자가 완치를 기대할 수 있는 유일한 치료법이지만, 유전자형이 일치하는 기증자를 찾는 일은 매우 어려워 국내 등록 기증희망자 중 실제 기증까지 이어지는 사례는 극히 드물다. 정 씨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39회에 걸쳐 헌혈을 이어오며 꾸준히 생명나눔을 실천해 왔다. 이번 조혈모세포 기증 역시 오랜 나눔의 연장선으로, ‘누군가의 삶을 살릴 수 있다면 주저하지 않겠다’는 마음에서 비롯됐다. 정 씨는 “기증 전에는 건강 회복이나 후유증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지만, 의료진의 충분한 설명과 사전 검사를 통해 기증 후 일정 회복 기간을 거치면 다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용기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기증 이후에도 정 씨는 완전히 건강을 회복해 평소처럼 근무를 이어가고 있다. 정철원 군수는 “따뜻한 실천이 동료들과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린 ‘제1회 보성 열선루 이순신 역사문화축제’ 기간 동안, 남도 음식거리로 지정된 ‘벌교 태백산맥 꼬막거리 홍보부스’를 운영해 관광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벌교 태백산맥 꼬막거리’는 전라남도가 지정한 남도 명품 음식거리로, 벌교의 대표 특산물인 꼬막을 활용한 꼬막 정식, 꼬막비빔밥, 꼬막탕수육 등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는 미식 명소이다. 이번 ‘홍보부스’에서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벌교 꼬막 전문 음식점과 주요 관광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꼬막지도’ 리플릿을 배포하고, 보성의 대표 먹거리를 한자리에 맛볼 수 있는 ‘장군의 밥상’ 음식부스 안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축제장 내 음식점 위생 점검과 함께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병행해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먹거리 환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군 관계자는 “보성 열선루 이순신 역사문화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된 만큼, 꼬막 철을 맞아 벌교 태백산맥 꼬막거리를 찾는 미식 여행 관광객이 많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8일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지속 가능한 정책으로 보성의 미래를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제377회 보성자치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지방자치 전문가이자 작가인 박진우 작가를 초청했으며, 공직자와 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변화하는 행정 환경 속에서 지역의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진우 작가는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제주4·3범국민위원회 집행위원장 등을 역임한 정책·행정 분야의 실무형 전문가로, 저서 '미친군수와 삽질하는 공무원', '정책이 만든 가치' 등을 통해 지방행정의 현주소와 나아갈 방향을 꾸준히 제시해 왔다. 강연에서 박 작가는 “지방정부의 역할은 단순한 행정 집행을 넘어 주민의 삶 속에 변화를 만들어내는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정책은 숫자가 아니라 사람의 행복을 중심에 둘 때 비로소 완성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행정은 효율보다 공감이, 성과보다 과정이 중요하다”며 “지역의 가치를 새롭게 디자인하려는 공직자의 창의적 시도와 실천이 곧 지역의 미래를 결정한다.”고 덧붙였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로의 달을 맞이하여 (사)대한노인회 무안읍분회가 주관한 “제29회 무안읍 노인의 날 행사”가 지난 28일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김산 군수, 이호성 군의회 의장, 김천성 노인회 군지회장, 각 기관·사회단체장과 관내 어르신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공연으로 퓨전난타팀의 축하공연이 펼쳐졌으며, 올해 폭염과 재난․재해 등으로 힘들었던 어르신들과 군민의 마음을 위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은 노인강령 낭독과 시상식,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모범 노인(곽군섭)과 노인복지기여자(김안순)에게는 군수 표창, 노인회 발전에 기여한 3명의 유공자에게는 분회장 감사패가 각각 수여됐다. 또한, 규칙적인 생활로 건강을 잘 유지하고 덕망을 갖추어 주민들의 존경을 받는 장수 어르신 박경재(고절1리, 95세), 박애정(성내1리, 97세)에게 앞으로도 건강한 삶을 기원하는 이불이 전달됐다. 김하웅 (사)대한노인회 무안읍분회장은 “지혜와 열린 마음을 가지고 절제하는 생활과 바른생활로 다음 세대에게 존경받는 멋진 노인이 되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무안군 사회복지사협회는 지난 28일 무안군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2025년 무안군 사회복지사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복지사들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하고, 사회복지 현장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산 군수를 비롯해 이호성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협회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1년간 지역의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 복지시설 종사자및 사회복지 유공자 22명에게 표창장과 함께 감사패도 함께 전달됐다. 박상규 지회장은“현장에서 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애쓰는 사회복지사의 노고를 치하하며 서로 격려하고 힘을 나누는 자리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 주민에게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산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사회복지사들의 끊임없는 헌신과 희생 덕분에 무안이 더 따뜻하고 아름다운 곳이 되어 가고 있다”며, “애써주시는 사회복지사들의 노고에 존경을 표하며, 처우개선은 물론 사회복지 전문가로서 자긍심을 가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군은 29일, 차세대 핵융합에너지 인공태양 연구시설의 전남 유치를 기원하는 피켓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인공태양’연구시설을 전남 나주시에 유치하기 위해 범도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유치 열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시작된 릴레이 캠페인이다. 인공태양 연구시설은 탄소중립시대를 이끌 미래 핵심 에너지원으로, 막대한 경제적 파급효과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현재 국가혁신클러스터로 조성된 전남 나주시는 한국전력, 한국에너지공대 및 광주과학기술원이 인접하여 인공태양 연구시설의 최적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김성 장흥군수는 “인공태양 연구시설은 전남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신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전라남도가 최적의 입지임을 널리 알리고 유치에 성공할 수 있도록 장흥군민과 함께 힘을 모아 적극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군치매안심센터는 10월 23일 관산 우산마을에서 치매노인 실종 예방 및 대응을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치매 어르신 실종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훈련은 장흥경찰서(관산파출소), 관산읍 행정복지센터 등 유관기관과 30여명의 마을주민이 함께 참여했다. 치매노인이 집 밖을 나간 뒤 귀가하지 않는다는 상황을 설정하여 ▲실종 신고 ▲접수 및 초기대응 ▲탐문 및 수색 ▲발견 후 응급조치 ▲가족 인계 등 단계별 절차대로 진행했다. 또한 배회감지기 보급, 지문 사전등록 홍보 등 실종예방사업 안내를 통해 치매노인의 안전을 위한 사전 예방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훈련에 직접 동참해 주신 마을주민과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관산파출소 등 관계기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치매노인 실종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해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군은 28일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최종 의결했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군정 운영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이는 제도이다. 장흥군은 2021년 장흥군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를 제정한 이후 주민이 직접 군 예산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이어오고 있다. 앞서 군은 지난 3월에 처음으로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시행했다. 청년·청소년(중학생)·여성 등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여 주민참여예산 제도의 필요성뿐만 아니라 사업 제안서 작성 방법까지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게 교육을 진행했다. 군은 공모를 통해 총 25건의 다양한 주민 제안사업을 접수했으며, 이후 소관부서 검토를 통해 8개의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이날 회의에는 15여명의 주민참여예산위원이 참석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예산 반영 가능성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선정된 사업은 향후 예산 반영 여부와 금액에 대한 추가 검토를 거쳐 2026년 장흥군 예산안에 편성된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장흥군에서 ‘2025 전남 콘텐츠 페어’와 ‘장흥 문학 포레스트’가 동시에 개최된다. 지역 콘텐츠 산업 발전과, 문학과 예술 교류의 장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풍성한 볼거리와 문화 체험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10월 31일 장흥읍 탐진강변에서 막을 올리는 ‘PRE-장흥 문학 포, 레스트’는 문학과 음악, 체험이 어우러진 시민 참여형 축제이다. 이번 행사는 ‘노벨문학도시 장흥 선포 1주년’을 기념으로 열리며, ‘노벨을 품은 장흥, 문학이 흐른다’를 주제로 펼쳐진다. 공식행사는 개막식 퍼포먼스를 비롯하여 ‘시낭송 페스티벌’, ‘도전! 독서 탐진벨’, ‘북 토크쇼’, ‘어린이 공연’ 등 문학과 예술, 놀이가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북 토크쇼에는 영화 평론가 이동진과 시인 박성우가 초청되어 문학을 주제로 깊이 있는 대담을 나누며 관람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행사장 일대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북크닉존, 체험 부스, 노벨 문학 주제관, 푸드트럭존이 운영된다. 피크닉존에서는 안 읽는 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