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제군이 내년 1월 31일까지 ‘희망2026 나눔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강원’을 슬로건으로 추진되는 이번 캠페인은 지역 내 저소득층의 생계 지원과 자립을 돕기 위한 모금 운동이다. 군은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현수막 게시, 읍‧면 순회 모금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나선다. 순회 모금은 지난 3일 남면을 시작으로 △4일 상남면(상남1리 경로당 앞, 1~4시) △9일 인제읍(인제전통시장 광장, 1~4시) △17일 북면(서울약국 앞, 11~3시) △18일 기린면(세모네모 앞, 1~4시) △24일 서화면(서화우체국 앞, 1~4시)에서 진행된다. 캠페인을 통해 모인 성금은 인제군 내 취약계층의 생계지원, 주거환경 개선, 의료비 및 교육‧자립지원, 돌봄 서비스 등 지역 복지 안전망 강화를 위해 사용된다. 기부 희망자는 읍‧면행정복지센터 내 이웃돕기 성금 창구 또는 강원사랑의열매 대표계좌, ARS, QR코드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기부 시 기부금 영수증이 발급되며 소득세법에 따른 세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영월군청 씨름부(감독 전충식)는 지난 12월2일 진행된 “영월 희망 2026나눔 캠페인” 행사에서 성금 420만 원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150만 원을 기탁했다. 영월군청 씨름부는 2025년–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경장급 1위·소장급 2위·역사급 3위에 입상하여 빛나는 성적을 거두었다. 또한 영월군 씨름부는 매년 영월장학회에 꾸준히 장학금 기부를 이어오며 체육 발전뿐 아니라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전충식 감독은 “씨름부를 향한 군민들의 응원에 감사하며, 기탁금은 좋은 일에 쓰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구군이 지역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농업‧농촌의 공익 기능 강화를 위해 2700여 개 농가에게 약 66억 원의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지급한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 유지, 식품 안전 확보 등 농업‧농촌이 가진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기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는 핵심 정책이다. 특히 고령화·농촌 인구 감소 등 농촌의 구조적 문제 속에서 농업인이 지속적으로 농사를 지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급대상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 및 농업법인을 대상으로하며 농지 1천㎡ 이상에서 실제 농업에 종사하여야 한다. 소규모농가 직불금은 연 130만원, 면적 직불금(면적 구간·진흥지역 여부· 논·밭 구분 등 기준에 따라 역진적 단가 적용)은 차등을 두어 지급한다. 올해 양구군은 1차로 소농 직불금은 약 11억2천여만 원(약 860명)을 지급했으며, 면적 직불금은 52억6천여만 원(1770여 개 농가)을 지급했다. 양구군은 12월 중 2차 지급을 실시하여 올해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지급 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구군은 내년에 노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 1763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노인 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내년도 노인 일자리 사업은 올해보다 모집 인원이 68명이 증가하며, 총 사업비는 올해보다 약 5억8천만 원 증가한 약 74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양구군은 내년에 시니어클럽과 대한노인회 양구군지회, 문화원 등 3곳의 수행기관을 통해 총 30개의 노인 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구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노인 일자리 사업은 △청춘카페 운영 △우리 마을 가꾸기 △폐건전지 수거 사업단 △시니어 금융업무 지원 △뽀송이 빨래방 등 16여개 사업이다. 대한노인회 양구군지회에서 운영하는 노인 일자리 사업은 △콩 재배(팔랑리 콩콩콩)사업단 △공공주차 관리 △경로당 환경지킴이 △경로당 급식지원 도우미 △장수식당 도우미 등 13여개 사업이다 양구문화원에서 운영하는 노인 일자리 사업은 △실버 문화 나눔 봉사단 양성 및 공연 사업이다. 2026년 노인 일자리 사업 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구문화재단이 연말을 맞아 양구 백자를 주제로 한 창작극 ‘달그릇’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은 5일 오후 7시 30분과 6일 오후 3시, 2회에 걸쳐 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강원문화재단의 2025 공연장예술단체 육성지원사업인 “예술로 양구, 예술꽃 피우다”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공연으로, 공연예술단체의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민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달그릇’은 17세기의 조선 백토의 주 채굴지였던 양구의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한 창작극으로 선택된 도공만이 백토로 ‘달그릇’을 만들 수 있다는 전설을 들은 어린 도공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이다. 정은경 감독이 연출하고 윤소정 작가가 극본을 제작했다. 회차당 선착순 290명까지 입장해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 문화 활성화 증진을 위해 관람료는 무료이다. 자세한 내용은 양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양구문화재단 축제공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공연을 진행하는 극단 ‘무소의 뿔’은 지난 2023년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하녀들’로 Asian art A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삼척시가 겨울철 발생빈도가 높은 재난·안전 위험요소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3개월간 ‘겨울철 재난·안전 집중신고제’를 운영한다. 집중신고 대상은 대설로 인한 제설 미흡, 시설물 파손·붕괴 위험, 한파로 인한 인도 결빙, 동파 우려, 화재 비상구 물건 적치, 불법 취사소각, 축제·행사 중 인파 밀집우려와 안전관리 미흡 등이다. 신고는 안전신문고 앱 또는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할 수 있으며, 다만 긴급한 경우 112(경찰) 또는 119((소방)로 신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재난은 사전 준비와 주변의 작은 재난·안전 위험요소를 발견했을 때 신속한 신고가 피해를 줄이는 최선의 방법”이라며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만들기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신고와 안전 실천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삼척시는 겨울철 강설에 따른 도로 적설․결빙 제거 등 신속한 대응조치로 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3월 30일까지 겨울철 도로제설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국도 7호선䞢호선, 도시계획도로, 농어촌도로 등 53개 노선, 총 251.359km의 도로에 대해 제설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며, 특히 국도 7호선 동부아파트 구간을 포함해 마달동 마달재, 조비동 여삼재, 등봉동 등 제설·결빙 취약구간 7개소와 고립예상지역 7개소를 중점 관리 구간으로 지정해 대비 태세를 강화한다. 삼척시 자체 장비와 임차 장비, 민간지원 장비 포함 건설업체, 유관기관 등이 소유하고 있는 장비를 파악해 유니목, 15톤차, 1톤차, 청소차, 산불차, 트랙터, 살포기, 굴삭기 등 215대의 제설 장비를 확보했다. 특히, 읍면동 지역 이면도로의 원활한 제설작업을 위해 관내 건설업체를 이면도로 제설작업 관리 업체로 지정하고, 1톤 제설덤프 25대를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도계읍 황조리 강원대 도계캠퍼스 진입도로 내 급경사·급커브 위험 도로에 염수탱크 증설 및 염수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춘천시가 ‘의암호 명소화 The Wave 프로젝트’ 1단계 기반시설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춘천시는 3일 시청 8층 회의실에서 The Wave 프로젝트 제3차 실무협의체 회의를 열고 이날까지 사업별 추진현황과 향후 추진일정을 점검했다. 시는 현재 1단계 기반시설 조성을 진행 중인 가운데 지난 9월 마장달빛교 경관조명이 점등되며 의암호 야간 풍경이 새롭게 바뀌었다. 다리와 수변을 입체적으로 비추는 빛 연출로 밤에도 머물고 싶은 관광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다. 같은 시기 공지천 구역별 정밀 수질측정과 수중생태계 복원사업도 완료돼 다슬기 20만 패와 잉어 2만 마리를 방류했다. 시는 이 사업이 깨끗한 수질 유지와 지속 가능한 관광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의암근린공원 경관조명 설치, 의암호 ‘낭만의 빛’ 조성, 호반교차로 원형육교 조성 등 1단계 주요 사업도 공정률 70% 이상을 기록하며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수변 보행환경 개선과 지역 목재를 활용한 야외공연장 조성사업 역시 마무리 단계에 있어 내년부터는 의암호를 따라 걷고 머물며 공연을 즐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춘천시가 겨울철 노면 결빙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주요 도로와 자전거도로 일부 구간의 통행을 제한한다. 결빙 위험이 높은 도로는 4일부터 내년 3월 20일까지 단계적으로 통제에 들어가며 자전거도로는 오는 15일부터 제한된다. 도로는 △신북읍 유포리~배후령정상(배후령옛길) △신북읍 지내리~사북면 고탄리(세미고개) △신동면 혈동1리~혈동2리 △사북면 원평리~신포1리 △오월고개~오월막국수 등 5구간이다. 자전거도로 통제구간은 △의암공원 야외공연장 입구~KT&G 상상마당춘천 인근(0.45㎞) △삼천동 구)중도선착장 앞~중도물레길 입구(0.37㎞) △삼천 낚시터 입구~송암동 수상협회 입구(0.8㎞) △송암스포츠타운~김유정문인비(1㎞) 등 4곳이다. 시는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PM)의 겨울철 미끄럼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점을 고려해 해당 조치를 마련했다. 시는 향후 기상 상황에 따라 통제 기간을 조정할 수 있고 구체적인 안내는 시 홈페이지와 현장 안내판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방문객의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로 많은 이해와 협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춘천시가 내년도 국비 6,070억 원을 확보, 민선8기 출범 이후 역대 최대 규모를 달성했다. 춘천시는 2일 국회 본회의에서 2026년도 정부 예산안이 의결되면서 주요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를 대거 확보했다고 밝혔다. 민선8기 출범 이후 국비 확보 규모는 꾸준히 늘며 2026년에는 6,000억 원대에 이르게 됐다. 사업별로는 △신규사업 36건 △계속사업 37건 △연례반복사업 371건 등 전 분야에서 골고루 예산을 확보해 시정 주요 사업 추진에 탄력을 얻게 됐다. 주요 사업 예산은 정부안으로 기반을 마련하고 국회 예산 심사 과정에서 추가 반영돼 완성도를 높였다. 정부안에는 △세계태권도연맹(WT) 본부 건립(35억) △도시재생 혁신지구(15억) △후평스마트그린산단 통합관제센터 구축(29억) △AX실증산단 구축(20억) 이 포함됐다. 국회 심사 과정에서 △연구개발특구 육성 R&D(65억) △소양8교 건설(1억)△2026세계태권도 품새 선수권 대회(4억) △디지털 바이오칩 플랫폼 구축(23억) △중소형 CDMO 육성 항원 항체 소재 뱅크 구축(23억) △ AI기반 당뇨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