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7일 군청 우주홀에서 고흥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고독사 고위험·은둔형 외톨이 청장년층 지원을 위한 반찬 꾸러미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사회적 고립 상태로 외부와 단절된 채 생활하고 있는 청장년층 60명을 대상으로 반찬을 지원하고, 안부 확인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2월부터 시작해 매월 1회씩 9번째 지원을 했으며, 지난 추석에는 명절 음식 꾸러미를 전달해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전달식에서 양국진 부군수는 “고독사 위험이 높은 1인 가구 청장년층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아 지원이 더욱 절실하다”며 “본 사업을 통해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문화를 만들어 고독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고독사 위험군과 은둔형 외톨이 등 취약계층이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맞춤형 복지지원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8일 고흥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2025년 하반기 신규 채용 공무원 및 기간제 근로자 등 70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신규채용자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제29조에 따른 근로자 안전보건교육으로, 신규 채용 직원이 직무 수행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및 공직자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산업안전보건법 주요 내용 ▲지자체 사업의 작업 안전수칙 ▲작업전 안전점검회의 ▲사고사례를 통한 안전관리 등으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를 활용해 근로자들이 작업 현장에 투입되기 전 반드시 숙지해야 할 실질적인 안전 지식 위주로 구성됐다. 특히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를 통한 작업 절차를 파악하고, 체크리스트를 이용해 잠재적 위험요소를 사전 파악 후 부서 구성원과 공유함으로써 사고를 예방하는 과정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실제 사고사례를 활용해 실수 반복을 방지하고, 사고 예방의 중요성과 관리 능력 향상을 목표로 교육이 진행됐다. 군 재난안전과 관계자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8일 녹동전통시장 주자창 야외무대에서 ‘제13회 녹동전통시장 한마음 축제’ 행사를 1,500여 명의 군민과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전통시장과 군민이 함께 웃는 날!’을 주제로, 지역 상인과 군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 한마당 행사를 마련하고자 녹동전통시장 상인회가 주관했다. 행사는 군 전속예술단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교육발전기금 기탁식, 장터유랑극단과 초청 가수 공연, 지역민과 함께하는 노래자랑, 푸짐한 경품 이벤트 등 상인과 군민, 관람객까지 모두가 함께 즐기는 자리였다. 또한, 행사장 주변에는 참석자의 안전관리를 위해 녹동현대병원 구급차가 배치됐으며, 20여 명의 MG여성섬김봉사단이 다양하게 준비한 따뜻한 차 봉사를 제공해 행사에 훈훈함을 더했다. 박혜양 상인회장은 개회사에서 “13년째 이어온 이번 행사는 상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대표적인 화합 행사”라며 “앞으로도 녹동전통시장이 지역의 중심 경제공간이자 정이 넘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영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에서 낭만 가득한 10월의 마지막 밤을 붉게 물든 석양과 함께 즐길 기회가 찾아온다. ㈜파라가 주최·주관하고, 고흥군과 (사)한국캠핑산업협회, LNT코리아가 후원하는 ‘제15회 낭만캠핑 페스티벌’이 오는 31일 오후 3시 개막을 시작으로 11월 1일 밤까지 고흥만 수변노을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가을빛 감성 가득한 이번 축제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대자연을 즐길 수 있는 캠핑 페스티벌로 고흥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며, 개별 캠핑 신청객과 전국 동호회 등 약 250~300팀이 참여해 캠핑의 즐거움을 만끽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캠핑을 넘어 지역민과 호흡하고, 지역 상품 소비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캠핑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캠핑 주무대에서는 어린이 그림일기 대회, 모두의 젠가, 장작 높이 쌓기 대회 등의 경연이 펼쳐진다. 또한 아이들과 함께하는 보물지도 탐험, 머루인형·연·화관·솜사탕·팝콘 만들기, 버블 체험, 부시크래프트, 환경 에코백 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캠핑 고시, 캠핑수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고흥군은 전국 대규모 할인 축제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을 기념해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12일간 모바일 고흥사랑상품권 20% 적립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내수 회복을 위해 정부 10개 부처 합동 주관으로 유통업계와 소상공인 등 3만여 업체가 참여하는 국가 단위 대규모 소비축제로,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12일간 진행된다. 고흥군은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에 발맞춰 지역 소비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해 모바일 고흥사랑상품권 적립률을 5% 상향해 총 20% 특별 적립 이벤트를 마련했다. 행사 기간 모바일 고흥사랑상품권을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20%를 적립할 수 있으며, 적립된 캐쉬백은 가맹점에서 일반 상품권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고흥사랑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 앱을 통해 충전하며, 고흥사랑카드 또는 chak 어플 QR코드를 이용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군은 이번 20% 특별 적립 이벤트가 11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제5회 고흥유자축제의 성공에도 큰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고흥군은 해양환경 보호와 해양쓰레기 감축을 위해 폐스티로폼 부표 처리를 선도적으로 추진하고자 이동식 폐스티로폼 감용기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4억 원 규모로, 해양쓰레기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각종 폐스티로폼의 부피 문제를 현장에서 즉시 해결할 수 있는 장비를 갖추게 됐다. 도입된 감용기는 폐스티로폼을 90% 이상 압축할 수 있어, 군은 연간 약 1억 원 이상의 운반비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압축·가공된 부산물은 건축 및 산업자재의 원료인 펠렛으로 재활용돼, 연간 1천만 원 이상의 세외수입 창출도 가능할 전망이다. 특히, 고흥군이 도입한 감용기는 집진기와 폐수 누출 방지시설을 갖추고 있어 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악취와 미세먼지 문제를 최소화함으로써 주민들의 높은 만족도가 기대된다. 고흥군은 관내 153개 어촌계를 대상으로 감용 차량을 순회 운행하며, 해안가 및 집하장에 야적된 폐스티로폼을 현장에서 직접 처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폐스티로폼 부표를 연중 신속하게 처리해 해양쓰레기 감축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도 어르신들이 전남 함평군에 모여 건강한 노후, 활기찬 여가문화, 그리고 함께 사는 복지 공동체의 비전을 그렸다. 함평군은 29일 “제6회 전남노인종합복지관 증진대회가 전날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제6회 증진대회는 ‘하나를 위한 모두, 모두를 위한 하나’를 주제로 도내 어르신들의 우수한 여가문화 확산과 상호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한 정광선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 김경수 전남노인종합복지관협회 회장과 관계자, 복지관 어르신 등 900여 명이 참석해 화합과 축제의 장을 함께 했다. 행사는 함평예총의 축하공연으로 막을 열었으며, 이어 18개 복지관 소속 어르신과 종사자들이 참여한 시니어예술제가 열려 그동안 갈고닦은 재능과 기량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김경수 전남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은 “이번 증진대회는 어르신들의 재능을 나누고, 건전한 여가문화를 즐기며 건강한 노후를 추구하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여가문화 발전과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맞이해 지역 물가안정 및 건전한 소비문화 조성에 나섰다. 함평군은 지난 27일과 28일 이틀간 함평천지전통시장과 대한민국 국향대전 개최지인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물가안정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축제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바가지요금 등 불공정 거래를 예방하고, 군민과 관광객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소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함평군청 인구경제과 직원, 함평천지전통시장 상인회, 소상공인연합회 회원 등이 참여해 가격표시제 준수와 합리적 소비문화 정착을 당부하며 상인들과 시민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한 군은 2차 10월 31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기한 마감을 앞두고 막바지 홍보에 주력했으며, 소비쿠폰 사용기한이 11월 30일까지인 만큼,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경제 회복을 유도하기 위한 안내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물가안정은 군민 생활과 지역경제 안정의 핵심 과제”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건전한 소비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함평군 함평군의 ‘추억공작소’와 ‘황금박쥐전시관’이 세대를 아우르는 감성과 이야기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추억공작소’는 디오라마 기법을 활용해 1960~1980년대 함평의 생활상을 생동감 있게 재현한 전시관으로, 옛 함평국민학교 교실, 다방, 수퍼마켓, 책방, 극장, 이발관, 대포집 등 그 시절의 생활공간이 그대로 복원돼 있다. 실제 사용됐던 생활용품과 소품이 함께 전시돼 중장년층에게는 향수를, 청소년에게는 살아있는 역사 교육의 장을 제공하며, 세대 간 공감의 장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추억공작소 입구에는 함평의 상징적인 공간인 ‘황금박쥐전시관’이 함께 운영돼 보는 즐거움을 더한다. 전시관 중앙에 자리한 황금박쥐상은 대동면 고산봉 일대에서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붉은박쥐’의 집단 서식을 국내 최초로 확인한 사실을 기념해 제작된 상징물로, 환경 보호에 대한 함평군의 의지를 담은 조형물이다. 황금박쥐상은 발견된 박쥐 수에 맞춰 순금 162㎏을 사용해 전면에 5마리, 후면에 1마리로 총 6마리의 황금박쥐가 표현됐으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미래 전남을 대표하는 생태관광 도시이자 신소재 산업을 선도하는 서남권 중추 도시로 부상할 전망이다. 함평군은 지난 28일 함평읍 어울림커뮤니티센터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상익 함평군수, 모정환 전남도의원,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 지역 기관단체장, 청년·농업인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평군 정책비전 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정책비전 투어는 전남도의 ‘도민과의 대화’를 발전시킨 정책 간담회로, 전남 22개 시군을 순회하며 지역별 주요 현안과 발전 시책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날 비전투어는 함평군 미래비전 발표, 정책 현안 토론, 도민의 현장 소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함평군은 대한민국의 미래 그린(Green)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지자체로 도약할 수 있도록 산업·농축산·생태관광·교통인프라 등 전 분야에 대해 구체적인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군은 2023년 9월 전남도와 공동 발표한 1조 8,409억 원 규모의 ‘함평 미래 지역발전 비전’ 사업 추진 현황을 전남도와 군민에게 공유하며 함평군의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