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9일 세종호수공원 주무대에서 ‘2025 세종한글축제’의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한글문화도시 세종시의 정체성을 살려 기존 ‘세종축제’에서 ‘세종한글축제’로 명칭을 변경한 만큼 올해 축제는 ‘세종, 한글을 품다’를 주제로 한글의 가치와 매력을 널리 확산하는 데 주력했다. 추석 연휴 끝 가족·연인 등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모인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된 개막행사는 사물놀이의 거장, 세종시 홍보대사 김덕수의 흥겨운 사물놀이 한마당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으며 지난해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얻은 세계태권도 연맹 시범단의 열정적인 공연이 다시 한번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개막 주제공연은 시민 기획 공모작으로 선정된 ‘담비싱어즈’가 ‘하늘이 꿈꾼 세상’을 선보였다. ‘하늘이 꿈꾼 세상’은 글을 알지 못하는 백성들을 위해 세종대왕이 애민의 뜻으로 새로운 문자를 창제하는 과정에서 겪은 고뇌와 한글 창제 의지, 백성을 향한 사랑 등을 유명 뮤지컬 곡으로 풀어낸 공연이다. 개막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도시교통공사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오송역 버스환승센터에서 임산부 배려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교통공사 임직원들이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임산부 배려 수칙 포스터를 배부하고, 임산부에 대한 올바른 생활 에티켓을 홍보하며 임신·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과 저출산 극복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버스를 이용한 임산부 시민에게 작은 축하 선물을 전달하고, 공사 내 임산·출산 직원들에게도 축하 메시지와 함께 가족 친화적 조직문화 조성의 뜻을 함께했다. 특히, 긴 추석 연휴 이후 일상으로 복귀하는 시민들을 위해 간식과 응원 메시지를 함께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도순구 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저출생 문제 해결은 물론, 임산부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시민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도시교통공사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25년 제20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에서 임신·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시민행정신문 기자 | 5개국 주요 미디어 매체 기자로 구성된 외신 기자단이 1박 2일 일정으로 한글문화도시 세종시를 찾았다. 세종특별자치시는 9일 한글의 독창성과 다양한 한글문화를 해외 각국에 알리기 위해 외신 기자단이 우리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외신 기자단은 아랍에미리트와 아르헨티나, 남아프리카공화국, 베트남, 카자흐스탄 등 5개국 국영매체 또는 주요 방송사·일간지 소속 기자 6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이들은 시청에서 세종시에 대한 소개를 경청하고, 홍윤표 국어학자(전 연세대 교수)로부터 한글 역사, 가치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박영국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가 9일부터 11일까지 개최 중인 세종한글축제의 기획의도와 주요 프로그램 등을 설명했다. 이후에는 최민호 시장과 외신 기자단이 만나 세계적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한글의 미래 가치와 세계화, 한글문화도시 세종시의 비전 등에 대한 심도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날 전통한복을 입고, 갓을 쓰고 등장한 최민호 시장은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 등장인물들의 의상을 생생하게 보여주며 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9일 세종호수공원 주무대에서 ‘2025 세종한글축제’의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한글문화도시 세종시의 정체성을 살려 기존 ‘세종축제’에서 ‘세종한글축제’로 명칭을 변경한 만큼 올해 축제는 ‘세종, 한글을 품다’를 주제로 한글의 가치와 매력을 널리 확산하는 데 주력했다. 추석 연휴 끝 가족·연인 등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모인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된 개막행사는 사물놀이의 거장, 세종시 홍보대사 김덕수의 흥겨운 사물놀이 한마당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으며 지난해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얻은 세계태권도 연맹 시범단의 열정적인 공연이 다시 한번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개막 주제공연은 시민 기획 공모작으로 선정된 ‘담비싱어즈’가 ‘하늘이 꿈꾼 세상’을 선보였다. ‘하늘이 꿈꾼 세상’은 글을 알지 못하는 백성들을 위해 세종대왕이 애민의 뜻으로 새로운 문자를 창제하는 과정에서 겪은 고뇌와 한글 창제 의지, 백성을 향한 사랑 등을 유명 뮤지컬 곡으로 풀어낸 공연이다. 개막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9일부터 11일까지 세종호수공원 제1주차장 맞은편 행사부지에서 ‘도심승마체험’을 개최한다. 세종한글축제와 연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마사회 주최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말과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체험 행사는 전문 자격을 갖춘 안전요원의 통제 속에서 안전한 승마 체험을 지원하고, 말의 건강을 위해 회차마다 15분 이상의 휴식시간을 제공한다. 체험은 당일 현장에서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예약 신청하면 시민 누구나 무료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참가자는 신장 105㎝, 체종 75㎏ 이하로 제한된다. 행사에서는 승마체험 외에도 소형 포니 행진과 말 산업 홍보관 등을 운영한다. 안병철 동물정책과장은 “도심승마체험이 세종한글축제의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하고 풍성하게 채워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승마가 생활 속 여가문화로 자리 잡고, 나아가 관내 말산업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가을철 반려동물의 야외활동 증가에 따라 광견병 예방접종을 무료 지원한다. 광견병은 광견병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동물에게 사람이 물려 발생하는 치명적인 인수공통전염병이다. 광견병을 예방하려면 매년 1회 반려동물에게 광견병 예방백신을 접종해야 한다. 예방접종은 태어난 지 3개월 이상 된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세종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동과 읍 지역은 15곳의 협력 동물병원에서, 면 지역은 별도 신청 시 전담 공수의에게 접종받을 수 있다. 협력 동물병원은 시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되고, 면 지역 주민은 해당 지역 행정복지센터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다만, 올 상반기에 접종을 끝마친 반려동물은 재접종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반려견은 동물등록을 완료해야 무료 접종할 수 있고, 미등록 시 당일 동물등록을 한 뒤 접종하면 된다. 반려동물에게 임신이나 이상 소견이 있는 경우에는 접종이 불가능해 사전에 수의사와 충분히 상담해야 한다. 백신은 2,100마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의 밤이 케이팝(K-Pop)의 흥으로 물든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오는 10일 오후 5시 30분부터 9시까지 나성동 도시상징광장 일원에서 세종시문화관광재단과 함께 ‘2025 세종 흥이나유 텐텐클럽’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세종형 케이(K)컬쳐 문화관광축제로, 영상매체예술과 케이팝 공연, 세종의 도심 야경을 접목한 새로운 문화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세종한글축제와 연계 개최돼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인다. 도시상징광장 미디어큐브에서는 ‘흥의 문이 열린다’를 주제로 화려한 영상 연출을 선보여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또한, 청년층과 외국인 방문객을 겨냥한 케이팝 무작위 댄스(랜덤플레이댄스), 케이팝 따라부르기 등 남녀노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가족 관람객을 위한 버블 퍼포먼스와 행사의 흥을 돋우는 디제잉 파티, 2027 충청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흥이나유 포토존 등도 운영한다. 아울러 한국영상대학교 라이즈(RISE)사업단과 충청 하계유니버시아드 조직위원회, 한국개발연구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8일 세종호수공원 일원에서 오는 9월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2025 세종한글축제’를 앞두고 사전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추석 연휴 기간과 맞물려 많은 시민과 외부 방문객들이 축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축제 안전관리 전반을 면밀하게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점검은 최민호 시장 주재로 행정안전부, 관할 경찰서, 소방서, 민간 전문가 등이 합동으로 참여했다. 최민호 시장은 “주차 문제, 인파밀집 시 휴대전화 불통 문제 등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특히 신경쓰면서 시민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점검반은 세호교와 수상무대섬 등 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구간의 동선 관리 대책과 무대·조명·전기설비 등 주요 시설물의 안전조치 등을 점검했다. 특히 블랙이글스 에어쇼, 드론·불꽃 연출 등 사고 위험이 있는 프로그램에 대해 돌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가 실제 작동 가능한지 면밀히 살폈다. 이밖에 응급의료 지원 체계, 긴급차량 진입로 확보 여부 등을 집중적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제579돌 한글날과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원년을 기념해 어린이부터 외국인까지 다채롭게 참여하는 우리말 겨루기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먼저, 오는 11일 세종호수공원 매화공연장에서는 ‘2025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 본선 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위상을 국내외에 알리고, 외국인들에게 그간 한국어 학습의 성과를 발표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오는 9~11일 사흘간 열리는 세종한글축제와 연계해 이번 대회를 외국인과 시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개방형 축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열리는 본선 대회에는 예선을 거쳐 선정된 네팔, 몽고, 미얀마, 우즈베키스탄, 이란, 인도네시아, 키르기스스탄, 태국, 조지아, 아제르바이잔, 케냐 등 11개국의 14개 팀이 무대에 오른다. 본선 대회에서는 역할극 등 다양한 형식의 말하기를 통해 외국인의 시선으로 바라본 한국어와 한국 문화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수상자는 세종시장상 1팀, 세종시의회 의장상 2팀, 세종시교육감상 2팀, 세종시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세종중앙공원에서 드론과 과학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세종과학집현전’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시가 주최하고 (재)세종테크노파크가 주관하며, ‘2025 세종한글축제’와 연계해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과학문화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세종드론 과학과 함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전국 드론레이싱대회 ▲드론 체험 ▲과학기술체험 등 각양각색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10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전국 드론레이싱대회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손꼽히는 선수들이 참가해 그간 쌓아온 실력을 바탕으로 박진감 넘치는 최첨단 드론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축제 기간 중 상시 운영되는 체험존에서는 팝드론과 드론인형뽑기, 인공지능(AI) 코딩교실, 로봇축구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윤정 미래산업과장은 “드론 산업은 미래 과학기술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드론 산업과 과학기술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