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기장군 최근 기장읍 시랑리 해역이 해양수산부 '2025년 바다숲 조성 신규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바다숲 조성 사업’은 바다 사막화로 인해 훼손된 연안 생태계를 복원하는 사업으로,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국비 9.5억원을 포함해 사업비 약 12억원이 투입돼 진행된다. 갯녹음(바다 사막화) 현상이 심화되는 연안의 생태적 건강성을 회복하고 생물 다양성을 증진시키며, 해조류 군락을 조성하여 다양한 수산생물에 필수적인 서식처와 산란장을 제공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군은 지난 2023년 일광읍 동백리 해역이 신규 사업지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 선정으로 사업 영역을 시랑리 해역까지 넓히면서, 연안 생태계 복원과 탄소중립 실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특히, 기존 일광읍 동백리 해역에서 부착기질 개선, 해조류 이식, 유주자(종자) 살포 등을 통해 갯녹음 감소, 해조류 군락 회복 등 연안 생태계 개선 효과를 거두고 있는 만큼,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더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사업의 성공적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재)동래기영회가 지난 10일 동래구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성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광일 동래기영회 이사장은“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지원과 봉사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동래기영회에 감사드린다”며“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 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재)동래기영회는 1846년 설립된 부산 동래구의 전통 비영리 단체로 지역문화, 역사보존, 장학사업, 사회복지 활동 등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단체로 지난해에도 동래구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래구 안락2동은 지난 10일 원불교 동래교당 봉공회에서 원불교 열린 뜻깊은 날을 맞아 2kg 상당의 김치 30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원불교 동래교당 교감은 "나도 이롭고 남도 이롭게 한다는 교리를 받들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수연 안락2동장은 "이웃을 위해 손수 만든 김치를 나눠준 원불교 동래교당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기탁 한 김치는 꼭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창석 의원(사상구2, 국민의힘)이 주최한 '동물등록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생체정보 도입의 필요성과 과제에 대한 토론회'가 4월 14일 14시, 부산광역시의회 2층 중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반려동물과 더불어 살아가는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현행 동물등록제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실효성 있는 동물등록제 개선 방안과 첨단 생체 정보기술 도입의 필요성을 심도있게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는 경남정보대학 장진욱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장안숲;므로 조창욱 대표와 유니온 바이오 메트릭스의 백영현 연구소장이 각각 ‘다양한 생체정보 도입의 필요성’과 ‘생체정보 기반 비문 인식 기술의 종류 및 현황’에 대해 발제했다. 이어 김창석 의원(사상구2, 국민의힘)을 비롯하여 ㈜와이펫 진승우 대표, 센텀 신비한 동물병원 박보영 원장, 부산시 동물복지팀 조헌호 팀장이 패널로 참여한 가운데, 동물등록제의 실효성 제고와 생체정보 기반 등록 방식의 현실적 적용 가능성을 주제로 활발한 토론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제도 도입에 앞서 시민 인식 개선과 관련 법·제도의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서대신4동 우리 동네 역사 알기는 지난 11일 오후 1시 30분 서대신4동 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 금수암과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간편식 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병율 회장, 지관 주지 스님, 등이 자리를 함께했으며 금수암은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나눔의 일환으로 매월 1회 “간편식 및 생필품”을 제공하기로 했다. 제공받은 물품은 오는 4월 23일 제48회 사랑의 간편식 나눔 활동 때 독거노인, 저소득 한 부모 가정 수급자 및 차상위 탈락 가구 등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지관 주지 스님은 “이번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간편식 및 생필품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내 사회복지에 동참할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임병율 우리 동네 역사 알기 회장과 서대신4동 주민센터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임병율 회장은 “모두가 힘들다고 하는 상황에서도 나눔 활동에 동참해 주신 지관 주지 스님께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웃들의 어려운 상황에 더욱더 귀를 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12일, 부산 서구청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우정이 봉사단'은 지난 주말 서구 관내 취약계층 세대를 찾아가 도배, 장판, 콘센트 교체 등 주거 환경개선 집 수리를 실시했다. 봉사단은 서구 내 주거 환경 개선이 시급한 동대신1동 한부모가정 사례 관리 대상자 가구의 사항을 듣고 휴일도 반납하고 작업을 진행했다. 서구청 복지정책과는 "서구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을 지원하고 더욱 활성화해 우정이 봉사단처럼 주민의 주변에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사례가 많이 나오도록 돕겠다.”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광역시 서구는 부산광역시 주관 ‘평생학습빌리지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평생학습빌리지 지원사업’은 도시재생과 평생학습을 연계하여 지속 가능한 주민 친화적 마을 학습 공동체 형성을 위한 유네스코한국위원회의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공식 프로젝트다. 서구는 2014년 ‘평생학습빌리지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3년간 사업을 추진하고, 2018년부터‘평생학습빌리지 지원사업’ 공모에 8년 연속 선정되어 평생학습과 도시재생의 협업으로 마을 공동체의 결속력과 자립 기반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사업 내용으로 지속가능성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남부민2동 ‘톤즈마을’과 암남동 ‘천송이마을’ 등 총 2개 마을이 선정되어 시비 720만 원을 확보했다. 톤즈마을은 5년째 선정된 우수마을로 올해는 ‘참사랑 정신으로 물들다. 언제나 어디서나 톤즈프렌즈와 함께’를 비전으로 톤즈프렌즈 굿즈 상품 개발 등 5개 세부 사업을 추진 할 예정이며, 천송이마을은 ‘천마산의 품과 송도 바다의 포용이 넘치는 산해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서구는 송도 해안산책로 재정비 사업이 준공됨에 따라 지난 13일 오전 11시 개통식과 함께 다시 문을 열었다. 송도해수욕장과 암남공원을 연결하는 송도 해안산책로는 지난 2020년 5월 호우로 인한 낙석 사고와 그해 8~9월 집중호우·태풍 등 잇단 자연재해로 산림 사면 붕괴, 진입로 및 보행로 유실, 구름다리 및 난간 파손 등 전 구간에 걸쳐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다. 서구는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그동안 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재정비 사업을 추진해 5년 만에 송도 해안산책로를 시민·관광객들의 품으로 다시 되돌려주게 된 것이다. 이날 개통식에는 공한수 구청장, 곽규택 국회의원, 시·구의원, 관내 단체장, 주민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재개통을 축하했으며, 행사가 끝난 뒤 해안산책로를 함께 걸으며 천혜의 자연경관을 만끽했다. 송도 해안산책로 재정비 사업은 전체 구간 817m 가운데 피해 구간 340m에 대한 복구공사로 총사업비 13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6월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낙석 방지책 보수·보강, 계단·난간 등 산책로 정비, 출렁다리 2개소 및 벤치 5개소 재설치 등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도구 영선1동 영선나릿 작은도서관 들락날락에서는 4월 9일부터 7월 23일까지 매주 수요일 만 4~5세 유아를 대상으로 부산형 어린이 영어수업‘들락날락 영어랑 놀자’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온라인 접수를 통해 선정된 만 4~5세 유아 8명을 대상으로 32회(1일 2회차 구성) 운영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15분 도시구현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에서 양질의 영어교육을 제공하여 글로벌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교재 · 영상 수업 외에도 게임 · 노래 · 율동 · 역할극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놀이형 영어교육으로 진행된다. 이선이 영선1동장은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 수업을 통해 관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영어를 듣고 따라하며 즐겁게 언어를 익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하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도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4월 11일 신선제일다함께돌봄센터에서 초등학생 14명을 대상으로 ‘신체와 성에 대한 올바른 이해’라는 주제로 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춘기 신체의 변화를 이해하고 신체의 정확한 명칭과 기능, 생식기의 역할과 생명과의 연관성, 건전한 의사소통 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인체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타인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 성에 대해 호기심과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몸의 이름과 기능을 알게 되어 좋았고, 궁금한 점에 대해 교육을 통해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안정화 센터장은 “초등학생의 올바른 성교육으로 생명의 소중함과 자아 존중감이 향상되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도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찾아가는 성교육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및 다함께돌봄센터 등 아동시설을 대상으로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