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제59회 도민체육대회를 대비하여 안전한 위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4월 4일부터 4월 17일까지 경기장 주변 음식점과 숙박업소 130여 개소를 대상으로 사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도민체육대회 기간 경기장 주변 음식점과 숙박업소를 이용하는 선수단과 방문객들에게 청결하고 친절한 이미지를 제공하고, 식중독 예방 및 이용객 불편사항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음식점 내 소비기한 경과 식품 사용·보관 여부, 조리시설의 위생적 관리 여부, 숙박업소 내 객실과 침구류의 청결 상태 및 소독실시 여부 등이다. 또한, 식중독 예방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여 식중독 의심 신고를 모니터링하고, 신고 발생 시에는 보건소와 연계하여 신속한 역학조사를 실시해 식중독 사고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박주연 위생관리과장은 “안전한 도민체육대회가 될 수 있도록 업소의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 구좌읍은 관내 유관기관과 함께 매년 발생하는 고사리 채취객 길 잃음(실종)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구좌읍과 구좌파출소, 구좌119센터, 자치경찰단 동부행복치안센터 등 3개 유관기관은 27일 구좌읍사무소에서 고사리철 대비 주민 안전 확보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안석봉 구좌읍장을 비롯해 구좌파출소, 구좌119센터, 자치경찰단 동부행복치안센터가 참석해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위한 기관별 역할과 협업사항을 논의했다. 각 기관은 주민 안전·안심 체계를 구축해 예방 활동 및 현장 공동 대응을 통해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로 협의했다. 우선 최초 신고가 접수되면 비상연락망을 통해 신속하게 신고 내용을 전파하고, 기관별 역할 분담에 따른 현장 확인과 조치 사항 등을 공유해 대응해 나간다. 구좌읍에서는 채취객 길 잃음 사고 발생 시 실종자의 위치를 쉽게 파악하기 위해 풍력발전기 25기에 위치번호를 표기하고 주요 고사리 채취 지역 11곳에 안전수칙 홍보 및 위치번호 표기 현수막 22개를 게첨한다. 또 주요 고사리 채취 지역 불법 주정차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자동차등록번호판이 가려지거나 훼손된 차량에 대한 민원 신고가 급증함에 따라 차량 소유주들의 번호판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자동차관리법 제10조 규정에 따라 자동차등록번호판을 가리거나 알아보기 곤란한 상태로 운행하는 차량의 경우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된다. 1차 위반 시 50만 원, 1년 이내 2차로 적발되면 15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3차 적발의 경우에는 25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니 주의가 필요하다. 주요 위반 사례로는 ▲자전거 운반장치 등을 부착해 번호판이 가려짐 ▲번호판이 지나치게 훼손(오염)되어 등록번호를 식별하기 어려운 경우 ▲번호판이 수화물이나 이물질로 인해 등록번호 일부가 가려짐 ▲스티커 부착이나 번호판 가드 장착으로 번호판의 여백을 가리는 행위 등이다. 한편, 지난 2023년에는 54건·2,675만 원, 2024년에는 173건·7,452만 원이 부과됐고, 올해는 2월 기준 17건·82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 바 있다. 이훈 차량관리과장은 “자동차 번호판은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 운행에 큰 역할을 하므로 운전자 모두가 차량 번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대상 시설물 3,473개소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 교통유발부담금은 도시교통정비 촉진법 제36조 규정에 따라, 교통 혼잡을 유발하는 연면적 1,000㎡ 이상 시설물의 소유자에게 부과하는 부담금으로 매년 10월 초에 정기 부과된다. 이번 조사는 올해 10월 예정된 교통유발부담금의 정확한 부과를 위한 사전 준비 작업으로 시설물의 실제 사용 용도 및 건축물의 증·개축, 멸실 사항, 해당 시설물의 미사용 여부, 사회복지시설·종교시설 등 면제 대상 시설물의 목적 외 사용에 대해 조사원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진행된다. 이와 함께, 교통유발부담금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제도 안내와 홍보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2,373개 대상 시설물 소유자에게 55억 200만 원의 부담금을 부과한 바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부과의 정확성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시설물의 용도 변경이나 공실 여부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수 조사원에게 제공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소속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근로자 3,000여 명을 대상으로 6월 30일까지 ‘근골격계 부담작업 유해요인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산업안전보건법 제39조 규정에 따른 것으로, 단순 반복작업 또는 인체에 과도한 부담을 주는 11개 작업에 대해 전수 조사하여 근로자들의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3년마다 시행하고 있다. 전수 조사는 예비조사, 본 조사(현장조사), 증상 설문조사, 사후조치 단계로 진행되며, 고용노동부 지정 보건관리 전문기관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증상 설문조사는 온라인으로 응답하는 방식과 설문지를 통한 응답 방식을 병행하여 스마트폰이나 PC 접속이 어려운 디지털 취약계층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전수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작업장비 개선, 작업 변경 등 작업환경을 개선하고 주기적인 지도·점검을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제주시는 근로자 건강장해 예방을 위해 매월 산업보건의와 함께‘찾아가는 근로자 건강관리의 날’을 실시하고 있다. 박기완 안전총괄과장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1일 이주배경학생의 학교적응과 학교 공동체의 다문화 감수성 향상을 위한‘2025학년도 다문화교육 시행계획’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2025년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에 초점을 맞춰 학생과 교사, 다문화가정이 겪는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새롭게 마련했다. 이주배경학생들이 공교육에 성공적으로 진입 할 수 있도록 이주배경학생 한국어교육, 공교육 진입 및 적응 지원, 이중언어능력 신장을 위한 맞춤형 체계를 지원한다. 이주배경학생 한국어교육을 위해 지난해 2개교에 신설한 ‘다문화교육 한국어학급’을 올해는 초등학교 3개교, 중학교 2개교로 확대한다. 한국어학급 미운영교에 편·입학한 중도입국·외국인가정학생을 위해서는 지난해에 이어‘찾아가는 한국어교육(생활 한국어 및 학습 한국어 교실)’ 운영한다. 또한 지역 내 한국어학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하여 제주다문화교육센터는 지난해부터 운영하던‘센터형 한국어교실’을 올해는 ‘지역 거점 한국어교실’로 확대 전환해 6개소에서 권역별 교육을 진행한다. 특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1일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학생들이 책임감 있게 정보를 활용하고, 올바른 인성을 갖춘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디지털 역량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학생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윤리적이고 책임 있는 태도를 기르며 문제 상황을 공감하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해결하는 능력을 갖추도록 하기 위해 도교육청은‘초등 3~4학년을 위한 바로 쓰는 디지털 문해력 수업가이드’와 중학생 대상‘수업에 녹여 쓰는 디지털 문해력’교육자료를 자체 개발하고 지난 2월 각급학교에 보급했다. 또한 현장 교사들이 디지털 문해력 교육을 교과 수업과 창의적 체험활동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교원 연수를 진행하고 교육자료 집필 교사를 연수 강사로 위촉하여 연수의 전문성과 교사 만족도 향상했으며 교원 연수는 여름 방학과 하반기에 추가로 개설하여 교사의 디지털 문해력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한국언론진흥재단, 제주콘텐츠진흥원과 협력해 운영하는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력 교육’을 64개 학교에서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사실 확인 교육, 영상 콘텐츠 제작, 드림노
시민행정신문 기자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한 올해 첫 수능 모의평가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으로 오는 6월 3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된다. 이번 모의평가 응시 자격은 도내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과 졸업생 또는 이와 동등한 자격이 있는 자 중에서 응시를 원하는 자(검정고시 합격자, 2025년도 제1회 검정고시 접수자 포함)이며 응시 신청 접수기간은 2025년 3월 31일 9시부터 내달 10일 오후 5시까지이다. 제주도내 응시 신청은 재학생인 경우 재학 중인 고등학교, 졸업생은 출신 고등학교 또는 학원(비학원생 접수 가능 학원), 검정고시 합격자 등 출신 고등학교가 없는 수험생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대학수학능력시험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안내된 학원(비학원생 접수 가능 학원)으로 신청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누리집 또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대학수학능력시험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해당 고등학교 및 비학원생 접수 가능 학원 또는 도교육청 중등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학생들이 직접 학교 현장의 소식을 알리는 2025 제주교육 학생 기자단이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9일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학생 기자와 보호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제주교육 학생기자단 위촉식 및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날 위촉된 학생기자단은 다양한 제주교육 소식을 알리기 위해 학교급별로 안배해 초등학생 9명, 중학생 9명, 고등학생 7명 등 총 25명으로 구성됐다. 학생기자단은 학교 소식과 학생들의 의견을 공유하고 학교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소식 등을 직접 취재해 도민 사회에 알리는 활동을 2026년 2월 말까지 펼치게 된다. 학생기자단이 작성한 기사는 제주도교육청 소식지‘함께하는 제주교육’과 도내 언론사 등에 게재될 예정이다. 위촉식 후 이어진 역량 강화 교육에서는 학생기자단 운영 계획과 활동 방향, 취재 및 기사 작성법 등이 진행됐다. 특히 지난해 11월 학생기자단을 지원하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기자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돼 학생기자단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nbs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8일 제주시교육지원청 제2회의실에서 제주시교육청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2025년 제주시교육지원청 교육전문직원 연찬회’를 운영했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고경수 전 교육국장을 초청하여 교육 현장과 정책을 연결하는 전문가로서 교육전문직이 갗줘야할 소양과 비전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에 적합한 교육정책 적용과 교사 지원방안 등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제주시교육지원청의 모든 과장이 중재자로 참여하는 의견 공유하는 월드카페 토의를 운영했으며 이를 통해 2025 제주시교육 정책 방향과 학교 교육활동 지원계획을 공유, 부서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승민 교육장은“우리 지원청 교육전문직들이 자신을 성찰하고 함께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으며 부서 간 협력과 효율적인 업무 추진 역량 강화로 제주시교육이 변화와 발전을 이뤄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