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녕군청소년수련관은 바리스타 자격취득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 10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창녕군 청소년 2명이 경남지역 최초로 1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이들은 3년간 꾸준한 연습 끝에 후배들에게 멘토 역할을 하며 2급에 도전하는 청소년들을 이끌었다. 바리스타 자격취득반은 2022년부터 창녕군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해 온 청소년 진로탐색 및 직업체험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적성을 발견하고 진로를 결정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올해 과정은 3월부터 총 18회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됐다. 자격증을 취득한 한 청소년은 “커피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격증까지 취득해 기쁘다”며 “앞으로 진로를 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규 관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창녕군청소년수련관이 진로탐색 체험장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창녕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직능별 단체 회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오는 9월 4일 열리는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추진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실현을 목표로 유공자 표창, 초청 강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회의에 참석한 회원들은 창녕 마늘 농가를 돕고 마늘 소비 촉진에 동참하고자 올해 네 번째로 재출시된 창녕 갈릭 버거를 함께 시식했다. 김봉희 회장은 “지역 농산물로 품질 높은 상품이 만들어질 수 있는 좋은 예라 생각한다”며 “창녕 마늘의 힘을 받아 앞으로 여성의 역량 개발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여성단체협의회는 1994년 조직 이후 현재 13개 단체 6천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여성 권익 증진과 양성평등 실현, 지역 내 나눔과 봉사활동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녕군은 지난 14일 부곡로얄관광호텔에서 농촌지도자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한국농촌지도자창녕군연합회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촌지도자회는 1947년 농촌재건과 농촌부흥운동을 목표로 출발해 현재는 전국에 뿌리를 둔 학습단체로, 우애·봉사·창조의 정신을 바탕으로 과학영농 실천과 농업인 권익 실현에 힘쓰고 있다. 군에서는 현재 14개 읍면회에서 650여 명이 넘는 회원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역량강화교육과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배움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마늘 병해 피해 경감을 위한 관리 요령과 농업인을 위한 생활안전·재난대응 기술 교육이 진행됐다. 창녕을 대표하는 작목인 마늘 관련 교육은 지도자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문희출 한국농촌지도자창녕군연합회 회장은 “바쁜 시기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들이 교육에 열성적으로 참여해 준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창녕 농업의 발전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끊임없이 배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낙인 군수는 “농촌지도자회가 창녕 농업의 발전을 선도하며 미래를 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창녕군은 지난 15일 창녕노인복지회관 탁구장에서 ‘제1회 창녕군수배 라지볼 탁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라지볼 탁구 7개 클럽,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3개 조로 나누어 복식(혼성·남·여) 경기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열정적인 경기를 펼쳤다. 라지볼 탁구는 일반 탁구공보다 지름이 큰 44mm 노란색 공을 사용해 속도가 빠르지 않아 어르신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종목으로, 최근 노년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스포츠다. 이날 대회 결과, 남자 복식은 영산(황락희·이길영), 창녕(김종태·하재권), 창녕(양길수·김홍식)이, 여자 복식은 창녕(장영희·박정순), 창녕(박순희·손순늠), 부곡(진영숙·김미경), 창녕(신학선·공행숙)이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각 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건강을 다지고 친목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년층의 신체 단련과 사회적 교류 확대를 위해 라지볼 탁구 등 실버스포츠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창녕군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창녕읍 문화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에서 ‘8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휴가 막바지를 맞아 물놀이장에서의 안전 주의가 더욱 요구되는 시기에,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기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심상철 부군수를 비롯해 창녕군, 창녕교육지원청, 창녕경찰서, 창녕소방서, 창녕군시설관리공단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해 물놀이장을 찾은 어린이와 보호자들에게 안전수칙 홍보물을 배부하고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심상철 부군수는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군민들께서도 안전수칙을 꼭 지켜주시길 바라며, 철저한 시설 관리와 지속적인 안전 캠페인을 통해 물놀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녕군은 군민들의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환경과 인프라 구축을 위해 오는 8월 22일부터 29일까지 2025년 창녕군 평생학습관 하반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7월 9일부터 14일까지 상반기 운영 14개 과목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과목 및 강사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수요 맞춤형 평생교육 과정을 마련했다. 이번 하반기에는 ▲미용사(네일) 자격증반 ▲이모티콘 제작 ▲수어 초급반 등 신규 강좌가 개설됐으며, 기존 컴퓨터 관련 과목(파워포인트, 한글, 엑셀)은 기초반과 자격증반으로 세분화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수강을 원하는 군민은 8월 22일부터 29일까지 창녕군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인터넷 이용이 어려운 경우 신분증을 지참해 창녕군 기획예산담당관 평생교육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성낙인 군수는 “공약사업인 ‘행복한 평생학습도시 창녕’을 위해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세대별 맞춤형 교육으로 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민족통일 창녕군협의회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난 15일 도천면 도천1구 문화마을 136가구를 대상으로‘태극기 교체’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태극기 달기 운동을 생활 속으로 확산시켜 나라사랑 통일의식을 고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 회원들이 가정을 방문해 태극기를 달아주고, 훼손된 태극기 교체 및 보관·관리 요령을 안내했다. 임채범 회장은“광복 80주년의 의미를 군민과 함께 나누고, 온 마을이 태극기로 물드는 뜻깊은 날이 되길 바란다”며 “태극기 달기 운동이 군민 모두의 자발적인 실천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산청군은 지난 13일 산엔청건강누리센터에서 ‘옥산지구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 공청회’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공청회에서는 산청읍 옥산리 163-1 일대에서 추진 중인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및 토론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용역사의 계획안 제안 설명, 지역의 고유 자산을 활용한 특화 재생형 사업의 방향과 목표, 세부 사업 내용 소개 등 관계 전문가들과 주민들이 옥산지구의 도시재생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또 이날 참석한 전문가들은 지난달 발생한 극한호우와 관련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산청군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옥산지구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적극 반영하고 오는 9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공모사업(특화재생 분야)에 신청할 계획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기반으로 지역의 고유 자산을 살린 차별화된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마련하겠다”며 “공모에서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산청군은 지난 7월 극한호우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100억원 규모의 육성자금을 확대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은 오는 26일부터 9월 10일까지 경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한 보증대출(12억원)과 금융기관 자체 신용·담보대출(88억원)로 이뤄지며 산청군에 주된 사업장을 두고 매출이 있는 중소기업 또는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특히 은행 여신 규정상 상환능력을 갖춘 사업자이고 융자지원 제외대상에 해당하지 않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융자 한도는 업체의 매출 및 자본금 규모에 따라 최대 5억원으로 2년 거치 3년 균분 상환조건이다. 경남신용보증재단 보증대출은 소상공인만 신청 가능하며 오는 26일부터 경남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에 예약 또는 방문해 상담예약 일정을 잡은 후 진행할 수 있다. 신용·담보대출로 신청하고자 하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은 협약 금융기관에 대출 한도 및 금리 등에 대한 상담 후 서류 접수 및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은 모두 기간 내 한도 소진 시 조기마감 될 수 있으며 경남신용보증재단 보증대출은 기간 내 소진되지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산림환경연구원은 산림청이 주최한 ‘2025년 나라꽃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서 단체부문 은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품평회는 나라꽃 무궁화의 우수성과 상징성을 널리 알리고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국립세종수목원에서 개최됐으며, 전국 각 지자체에서 900여 점의 무궁화 분화가 출품됐다. 산림환경연구원은 직접 관리하고 키운 60점의 무궁화 분화를 출품하여 전문가 심사단과 국민 현장 심사단의 평가를 통해 무궁화의 생육 상태, 조형미, 관리 기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남도는 그동안 도내 각 시군 및 산림연구기관과 협력해 무궁화 품종 보급, 전시회 개최,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이번 수상은 이러한 지속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평가된다. 강명효 산림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수상은 도민과 함께 가꾸어 온 무궁화에 대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위상을 전국적으로 확산하는데 힘쓰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