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오는 9월 1일 중구청 앞마당이 ‘주민주권도시 중구’의 새로운 미래를 선포하는 장으로 바뀐다. 대전 중구는 제49회 구민의 날을 맞아 주민자치 100년을 준비하는 주민 주도 구민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기존 기념식 중심의 행사에서 각 동별 주민자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주민 한마당으로 꾸린다. 제49회 구민의 날 행사는 오전 9시부터 17시까지 구청 본관 앞 마당에 마련될 특설 무대와 주민자치 박람회 부스에서 진행된다. 이날 행사의 중심은 각 동이 준비한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다. 각 동별로 지역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한 사례를 발표하고 우수사례로 선정된 동에는 최고 100만 원의 상금을 시상할 계획이다. 우수사례 경연대회는 중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한다. 10시부터 16시까지 진행되는 주민자치 박람회는 ‘우리동네 우수사례 및 성과 공유’ 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주민자치 경험을 공유한다. 각 동별 인기 특산품 판매 부스 및 체험, 전시 공간도 운영할 계획이다. 행사를 총괄한 이종선 자치분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서구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1일 구청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선풍기 등 냉방 용품, 소화기 등 안전용품 및 에너지 절약을 위한 LED 전등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운동의 나눔과 봉사 정신을 실천하고, 무더위 및 안전에 취약한 어르신 및 저소득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새마을지도자들은 직접 가정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등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폭염 속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서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기정 서구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선물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새마을지도자들이 지역사회의 든든한 이웃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구는 앞으로도 민간단체와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촘촘한 지역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서구는 오는 8월 30일 토요일 오후 2시, 서구청 3층 장태산실에서 ‘2028 대입 핵심! 학생부종합전형 설계자 김경범 교수와의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서구 청소년을 위한 진로·진학 상담 프로그램인 ‘2025년 똑똑!한 대입 길잡이’ 세 번째 순서로, 현행 학생부종합전형 설계자이자 전 국가교육회의 위원, 전 교육부 교육과정 심의위원인 서울대 김경범 교수와 학부모가 자유롭게 질문하고 답하는 즉문즉답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처음 시행되는 고교학점제 등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 혼란을 겪는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학부모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 대상은 대전 서구에 거주하는 관심 있는 학부모 및 청소년 40여 명이다. 참여 신청은 서구청 홈페이지 ‘구민 참여’ 내 ‘통합 예약 시스템’의 진학 상담 메뉴에서 가능하며, 신청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11일 구청에서 ‘2025년 대전 서구 기업지원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중소기업 지원 정책의 실행력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서구는 지난해 발족한 위원회를 중심으로 기업 유치와 지원 정책을 체계적·효율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올해는 이를 기반으로 실질적 지원 확대와 민관 협력 강화를 주요 방향으로 설정했다. 이날 회의에는 기업인·교수·관계기관 관계자·서구의회 의원 등 9명의 전문가가 참석해 지난 1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추진사업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산업인프라 조성 △경영·마케팅 활성화 △창업 플랫폼 조성·지원 △취업 지원 및 일자리 창출 △사회적경제 육성 지원 △기업인과의 소통강화로 6개 분야의 세부 과제를 중심으로 실천 방안이 보고됐다. 서철모 청장은 “도심형 기업 유치라는 전략 아래 서구는 정주 여건과 인적 인프라를 연계한 차별화된 기업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이 같은 노력이 실질적 기업 성장으로 연결하는 단계로 나아가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지역 기업의 성장 파트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11일 관내 김치 전문 제조기업 ㈜오김치와 재생에너지의 보급 확산을 위한 RE100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RE100은 'Renewable Energy 100%'의 약자로, 2050년까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력의 100%를 친환경 재생에너지(태양광·지열 등)로 사용하겠다고 선언하는 자발적 캠페인이다. 이번 협약은 ㈜오김치의 RE100 이행 동참을 목표로 이를 위한 세부 상호 협력 사항을 담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재생에너지 사용 및 보급 확대를 위한 실무 협력체계 유지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한 유기적 네트워크 구축 등에 힘쓴다. 서구는 재생에너지 보급 지원과 국가 공모사업 행정 컨설팅을 맡고, ㈜오김치는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와 RE100 목표 이행에 적극 동참한다. 2026년 1월 평촌산단 입주를 앞둔 ㈜오김치는 대전시 전통 식품 제조의 선두 주자로서 확고한 입지를 다져왔다.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한국인의 입맛에 최적화된 최고품질의 김치를 생산하고 있으며, 그 결과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11일 구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담당관·국·소·원장 이상 간부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을지연습 준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을지연습은 전시 업무 수행 절차에 숙달하기 위해 연 1회 전국적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 대비 훈련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을지연습 전반의 추진계획과 임무별 적정성을 검토하고, 전시 전환 연습·도상연습(메시지 처리 훈련)·실제 훈련 타당성·전시 현안 토의·충무사태별 주요 조치 사항·근무자 편성 등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올해 을지연습은 오는 18일부터 3박 4일간 진행된다. 훈련은 전쟁 이전 국지도발 대응, 다양한 국가 위기관리 절차, 전쟁 발발 이후 국가 총력전 등을 포함해 전시 비상 대비 태세 완비를 목표로 한다. 서철모 청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가 배후의 사이버 공격 증가, 북한 대공 미사일 위협 등으로 국제 정세와 국내 안보가 긴장된 상황”이라며 “이번 을지연습은 비상 대비 계획의 실효성을 점검하는 중요한 기회인 만큼 실전처럼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전국 17개 광역시‧도의회간 교류와 협력 증진을 위한 협의기구인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5년 정기회가 11일 세종특별자치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막식과 본회의에서는 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재난구호금 전달식과 제19대 후반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를 대표할 신임회장을 선출했다.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대전시 원도심에서 열리는 “2025 대전 0시 축제”를 적극 홍보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도시 대전의 위상을 높일 이번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2025년 정기회에서는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이 제19대 후반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대전자치경찰위원회가 최근 발생한 교제 폭력 사건을 계기로 관계성 범죄 예방과 대응체계를 대폭 강화한다. 가해자에 대한 적극적인 법적 조치, 위험군 선별, 피해자보호 고도화 등 재발 방지를 위한 종합 대책을 마련해 시민 안전망을 촘촘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11일 위원회 회의실에서 8월 1차 정기 회의를 열고, 관계성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관계성 범죄 예방·대응체계 강화 대책’을 논의했다. 관계성 범죄는 가정폭력, 아동학대, 스토킹(교제폭력) 등 가해자와 피해자 사이에 이미 형성된 관계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범죄를 말한다. 위원회는 이번 사건을 심각한 사회문제로 인식하고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 ▲피해자보호 지원 확대 ▲사전 예방 중심 치안 활동 등을 핵심으로 하는 종합 대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주요 논의 사항에는 ▲신고 이력 등 데이터 분석을 통한 위험군 선별 및 피해자보호 체계 고도화 ▲관계성 범죄 대응체계 재정립으로 초기 단계 경찰 적극 개입 ▲3중 모니터링 및 심사 체계를 통해 미비점을 보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시가 지역 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글로컬대학30’ 사업 본지정을 향한 막바지 총력전에 나섰다. 시는 8월 11일 충남대학교·국립공주대학교(통합형), 한남대학교, 한밭대학교 등 3개 대학의 본지정 실행계획서를 한국연구재단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8월 22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 일원에서 대학별 본지정 평가가 진행되며, 9월 중 최종 선정 대학(10개 이내)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서 ▲충남대-공주대는 ‘대한민국 중심의 초광역 글로컬 대학’을 비전으로 하는 통합형 모델로 공동 신청했고, ▲한남대는 창업교육 특화 역량을 기반으로 ‘한국 대표 K-스타트업 밸리로의 대전환’을, ▲한밭대는 인공지능전환-유지보수정비(AX-MRO)와 국방반도체 분야에 특화된 ‘지역을 대전환하는 AX-MRO·국방반도체 글로벌 혁신인재 거점 대학’을 목표로 내세웠다. 고현덕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장은 “본지정 최종 관문인 대면심사평가를 앞두고 있는 만큼, 그간 각 대학이 쏟은 노력이 결실을 맺기를 기대한다”라며 “대전시도 행정부시장 등이 직접 평가에 참석하는 등 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동구는 11일 도심 속에서 예술과 힐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2025 가오동 상상바캉스 展’이 화려한 막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날 오픈식에는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청년 작가와 주민, 예술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구청사 앞 잔디광장과 로비, 상층부 공간 등으로 이어지는 전시장은 화려한 색감과 감성적인 연출로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넌 어느 별에서 왔니?’라는 부제 아래 선보이는 청년예술가 5인의 독창적인 작품과 실내 식물 인테리어 연출가와의 협업 공간은, 여름철 무더위를 잊게 할 이색 피서지로 호응을 얻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무더운 여름,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예술을 즐기고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분들이 전시를 찾아, 이색적인 작가들의 감성을 함께 느끼며 잊지 못할 여름의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강력 추천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