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합천군은 2025년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합천영상테마파크, 황매산군립공원 일원에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사업을 이번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등 관광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방문객이 불편없이 관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주요 동선에 무장애 경사로, 장애인 화장실 및 수유실 정비, 시․청각 보조시스템 등을 설치하고 관광지별 체험 콘텐츠도 함께 제공한다. 관광지점별 주요 개선내용으로는 합천영상테마파크 내 무장애 동선․체험시설 개선 및 테마파크 주요 시설별 시․청각 장애인 체험프로그램 신설, 전기카트 및 모노레일 운영 개선사업과 황매산군립공원 내 교통약자 이동동선 개선 및 나눔카트(전동카트) 투어, 숲 체험 프로그램 운영 확대 등으로 한국관광공사와 컨설팅 업체간 유기적인 업무협조를 통해 올 연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날 이루어진 현장 컨설팅은 지난 1월에 실시한 1차 컨설팅에 이어, 한국관광공사와 컨설팅 업체, BF 자문위원 입회하에 사업장별 설계업체, BF 컨설팅사, 사업담당자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하동군이 지역 대표 브랜드 쌀인 ‘하동 섬진강쌀’ 수출 확대를 위해, 생산·유통·브랜드 전반에 걸친 명품화 전략을 본격 가동한다. ◇쌀 수출 가속화…구조적 문제 타개한다 = 최근 하동 쌀은 쌀 소비 강국 일본 시장에 처음 진출하며 국제 무대에서 경쟁력을 인정받는 상징적인 성과를 거뒀다. 현재까지 캐나다, 미국, 영국, 일본 등 12개국에 수출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는 가격 안정과 농가 소득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하동군은 쌀 수출이 국내 쌀 과잉 공급 문제 해소와 벼 재배면적 감축을 유도할 수 있는 실질적 해법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인구 감소와 식생활 변화로 쌀 소비가 지속 감소하는 가운데, 수출은 국내에 남는 잉여 물량을 외부 수요로 전환함으로써 구조적 과잉 문제를 완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수출용 쌀은 철저한 품질 기준과 계약재배 중심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무분별한 벼 재배를 지양하고 고품질 중심의 선택과 집중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농가의 소득을 유지하면서도 재배면적을 줄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하동군은 올해 수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주관 · 운영하는 “김해시중장년기술창업센터”가 2024년도 경상남도 성과평가 결과에서 최우수(S)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이번 성과평가는 경상남도 소재 3개센터 중 2024년도 중장년기술창업센터의 성과를 다각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센터 운영사항, 기업지원 운영실적, 창업보육 및 사업화 성과, 기타 만족도 조사 등 다면평가로 이루어졌다. 김해시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2024년 기준 매출 40억원, 신규고용 19명, 신규사업자발굴 8개사, 투자유치 실적 1.25억, 정부지원사업 60건, 지식재산권 출원·등록 40건 등을 달성했으며, 여러 방면에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달성해 국비 및 경상남도 사업비도 확보하게 됐다. 또한, 김해시중장년기술창업센터 입주·졸업기업이 2025년 전문가 자문을 통해 창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5년 예비창업패키지 1개팀, 창업도약패키지 1개사, 재도전창업패키지 3개사 등 다수의 정부지원사업에 선정됐다. 한편 진흥원 김종욱 원장은 “김해시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성과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확보한 만큼,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양군 보건소가 군민의 건강증진과 활기찬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 중인 신체활동 활성화 프로그램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군 보건소는 지난 5월 23일부터 오는 6월 5일까지, 마천면 등 9개 면에서 운영 중인 건강체조 프로그램을 비롯해 상림 달빛 운동 교실, 아쿠아로빅 프로그램 등 주요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운영 실태를 확인하고, 참여 주민들을 대상으로 개선 요구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등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현장 점검을 통해 프로그램의 내실을 다지고, 주민의 건강 수요에 더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개선을 추진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맞춤형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합천군은 29일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소교량 시설물 안전 확보를 위해 부군수를 비롯한 안전건설국장, 안전부서 담당자, 민간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물놀이 관리지역 및 소교량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가야면과 야로면 일대의 물놀이 관리지역 5개소(각사교 및 고래소, 치이소, 피리소, 하림 2교·3교, 하림2구 변주실)와 집중 안전점검의 일환으로 가야면 성기리에 위치한 소교량인 상두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군은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시설 설치 여부, 관리 상태, 위험 요소를 확인하고, 즉시 개선 가능한 사항은 현지 시정 조치하고, 구조적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추후 검토를 통해 정비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점검을 주재한 장재혁 부군수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군민과 방문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사전 조치의 일환으로 이번 점검을 추진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합천군 청덕면 주민자치회는 28일 송기마을 야외정원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청덕면 주민자치회가 주최·주관하고 청덕면사무소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주민자치회 노래교실 회원 및 마을주민 등 30여명이 참여하며 음악을 매개로 유대감을 쌓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음악회는 주민자치회 노래교실 회원들의 흥겨운 공연을 시작으로, 주민들의 자발적인 즉흥 무대가 이어지며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참석자들은 함께 노래하고 박수치며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삶의 활력을 얻고 이웃 간의 정을 되새겼다. 안호문 청덕면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사회 공동체 화합의 장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고 밝혔다. 이은숙 청덕면장은 “이번 행사를 준비해주신 청덕면 주민자치회와 노래교실 회원분들 및 마을주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지역주민들이 행복한 청덕면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제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외포바다마을 작은도서관과 둔덕청마꽃들 작은도서관에 전문사서를 배치하는 순환근무제를 도입한다. 이번 조치는 작은도서관 운영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역 간 문화·정보 격차를 해소하며, 주민의 독서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추진된다. 전문사서는 주 5일간 두 도서관을 교대로 근무하며, 지역별 수요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근무일정은 둔덕청마꽃들 작은도서관은 화·수요일(주 2회), 외포바다마을 작은도서관은 목·금·토요일(주 3회)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거제시 평생교육과장은 “작은도서관에 전문 인력을 배치함으로써 도서관 운영의 질을 높이고, 주민들이 더욱 쉽게 책과 문화를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정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운영 일정은 거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문화안전망은 “2014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문화기본권’에 기반하여 모든 국민이 문화향유에서 창조적 활동에 이르기까지 문화활동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최소한의 문화서비스 기준을 보장하고 지원하기 위한 체계”를 말한다. 김해문화관광재단은 문화예술을 통한 시민 안전과 사회 통합을 위한 ‘문화안전망’ 구축에 선도적 역할을 해나가고 있다. 김해문화관광재단은, 2024년 ‘문화로 사회연대 사업’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김해문화관광재단이 경남지역거점센터로 선정되어 적극적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외로움과 고립이 없는 도시, Don't Worry GIM-HAE'PPY’를 주제로 한 이 사업은 지역 내 복지, 보건, 의료, 행정, 문화예술 기관 및 단체 26개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형성했고,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정서적 안정감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한 ‘사회적 처방 통합 시스템’을 구축한 점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김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 의생명·산업진흥원은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Reha·Homecare(2025 홈케어·재활·복지전시회)”에 참가하여 커넥티드 의료기기 공동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커넥티드 의료기기 공동관은 ‘커넥티드 의료산업 생태계 활성촉진사업’으로 지원을 받아 운영된다. ‘커넥티드 의료산업 생태계 활성촉진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총괄사업자, (사)한국바이오특화센터협의회가 주관기관, 대구테크노파크, 대전대학교 천안한방병원, 김해 의생명·산업진흥원 및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참여기관으로서 함께 수행하고 있다. Reha·Homecare 전시회는 올해‘건강한 삶, 행복한 인생’을 주제로 열리며, 100세 시대의 재활·복지 산업을 준비하며 국민 보건 향상과 선진복지사회 조성에 기여하고자 개최된다. 진흥원은 올해 코엑스 1층 B홀에 12개사, 12개 부스 규모로 참가하여 커넥티드 의료기기 공동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김해 공동관에서는 ①베니라이트(적색 및 근적외선 광조사기), ②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 칠산서부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8일, 국공립 서부어린이집에서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 71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국공립 서부어린이집은 23일, 원내에서 원생 가정에서 입지 않는 옷이나 쓰지 않는 장난감 등을 가져와 장터를 열어 아이들이 직접 물건을 팔고 사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아나바다 행사를 열었다. 최윤선 원장은 “아이들의 순수하고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도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또 아이들에게도 아나바다의 의미를 배울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고 전했다. 신미회 칠산서부동장은 “아이들에게 배움을 주고 더불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도 드릴 수 있는 일석이조 아나바다 행사를 꾸준히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국공립 서부어린이집 아이들과 선생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토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