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제시와 지역 수산·해양 관계자들이 제30회 바다의 날을 맞아 깨끗한 바다를 지키기 위한 해양정화 활동에 뜻을 모았다. 거제시는 지난 28일, 사등면 지석 해안변에서 제30회 바다의 날을 기념해 해양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거제시가 주관하고, 사등면, 거제수산업협동조합, 통영해양경찰서, 청곡어촌계, 한화봉사단, 거제시여성어업인연합회, 해양환경감시원, 자원봉사단체 등 지역 내 다양한 단체에서 100여 명이 참여해 민·관이 함께하는 뜻깊은 활동으로 진행됐다. 정화 활동이 진행된 지석해안변은 해류의 영향으로 외부에서 유입되는 해양쓰레기가 많이 밀려오는 지역으로, 해양오염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와 정화 활동이 필요한 곳이다. 참가자들은 폐스티로폼, 폐어구, 플라스틱 등 총 2톤에 달하는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며, 해양 생태계 보호를 위한 실천에 나섰다. 윤영원 수산과장은 “바다의 날을 맞아 민·관·기업이 협력해 실시한 이번 정화 활동은 해양 환경 보호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책임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수산업과 청정 해역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제시는 29일 시장실에서 민원담당 공무원과의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2025년 5월 민원 처리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2% 증가한 3,043건으로 집계됨에 따라, 민원 담당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고충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불법 주정차 신고, 광고물, 도시계획 관련 민원부서의 공무원들이 참석해 자유롭게 의견을 이야기하고 서로 격려하는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격무부서를 지정해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지만 최근에 민원인의 위법행위로 인한 악성 민원이 증가하고 있어, 민원 담당 공무원들의 마음 관리가 특히 중요하다”면서, “업무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해소할 수 있도록 자신만의 해소법을 찾아 마음 건강을 잘 챙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공무원들이 있기에 시민에게 행복을 드릴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자 ”고 격려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민원담당 공무원은 “시장님과 이야기 나누고 함께 식사도 하며 격의 없이 소통할 수 있어 좋았다”면서, “민원담당 공무원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는 5월 29일 오후 2시 가좌동 본캠퍼스 GNU컨벤션센터 2층 대강당에서 ‘제31회 젊은 개척연구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젊은 개척연구자의 날 행사에는 권진회 총장을 비롯해 대학본부 보직자, 단과대학장, 수상자 및 지도교수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 환영사, 학생 대표 인사, 축사, 우수논문(대상·최우수상·우수상·개척자상)·비교과 프로그램 우수자·국제공동연구 우수상·우수연구팀 등 우수자 시상과 총장 특별상 시상, 수상소감 발표 등의 순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됐다.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원(연구부총장 겸 대학원장 이병현)은 대학원생들의 연구의식을 고취하고 뛰어난 성과를 낸 대학원생을 격려하여, 미래 국가 경쟁력을 제고하고 연구중심대학으로 성장하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학기별로 우수연구자 및 비교과 프로그램 우수자 등을 선발하여 시상하는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원은 이 같은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4단계 BK21 대학원혁신사업의 성과를 도출·확산하고 이를 공유하여 대학원 혁신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 지속가능발전센터는 5월 28일 오후 칠암캠퍼스에서 ‘2025년 GNU-SDGs/ESG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은 서포터즈 단원, 지속가능발전센터 구성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서포터즈 활동 소개, 활동 간담회 등으로 진행됐다. 경상국립대학교 재학생 8명으로 구성된 GNU-SDGs/ESG 서포터즈는 SDGs(지속가능발전목표)와 ESG(환경·사회적 책임·지배구조) 관련 콘텐츠 제작, 자체 프로그램 기획·운영, 관련 외부 행사 참석 등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활동기간은 6월부터 2026년 1월까지이며, 장학금과 활동비 등을 지원받는다. 서포터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학과 지역에서의 SDGs/ESG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생활 속 실천 유도에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아이디어 제안, 세부 내용 기획, 프로그램 운영, 환류 및 점검 과정에서 재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함으로써 문제 해결력과 융복합 사고능력, 의사소통 능력 함양을 도모한다. 경상국립대학교 지속가능발전센터 김영철 센터장은 “선발된 서포터즈 학생들이 교내외 SDGs와 ESG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18일 오후 6시 20분 양산시 물금청소년문화의집 3층 공연장에서 양산 지역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년 경남교육청과 양산시가 함께하는 진학 어울림’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중·고등학생의 대입 준비를 위한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학생·학부모와 소통하고 진학에 대한 궁금증과 고민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내용은 대입 특강과 토크 콘서트로 이뤄졌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6월 2일 오전 10시부터 경남대입정보센터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아이디가 없는 경우에는 회원가입 후 ‘행사신청’ 메뉴에서 학생·학부모 개인별로 등록을 완료하면 된다. 이날 경남교육청 소속 대학진학전문위원단 강사의 ‘변화하는 대입 전형의 이해’라는 주제의 특강이 진행되며 이어서 ‘토크, 진학! 궁금증 함께 해결해요’라는 제목의 토크 콘서트가 펼쳐진다. 토크 콘서트에는 대학진학전문위원단 교사들이 참석해, 사전에 접수된 질문과 현장에서 직접 받은 질문에 답변하며 학생과 학부모의 진학·진로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해결해 줄 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은 5월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통영 삼도수군통제영 백화당에서 2025 공예주간‘공꾸방꾸(工房)’를 개최했다. ‘2025 공예주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전국행사로, 통영문화도시센터에서는 ‘공꾸방꾸(工房, 공예로 꾸미기 방 꾸미기)’를 주제로 시민들에게 전통 공예의 현대적 재해석을 통해 생활 공간 속 공예의 가치를 높이는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대표 프로그램인 ‘공꾸방꾸(工房)’전시는 삼도수군통제영 백화당을 일상생활 공간으로 구성해 통영 장인과 작가들의 공예품이 자연스럽게 녹아든 모습을 선보여 관람객 5천명을 기록하는 등 기획이 신선하다는 호응을 얻었다. 사전 예약으로 진행된 주말 체험 나전라탄트레이만들기와 소반만들기는 신청 시작 하루 만에 예약이 마감됐고, 슈링클키링만들기 등 프로그램들은 가족 단위 시민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이외에도 통영예술포럼 및 통영매구보존회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운영됐으며 공예에 관심 있는 관람객의 참여도를 높였다. 행사를 주관하는 통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7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김해외국어고등학교와 한국과학기술고등학교 학생 12명으로 구성된 학생교류단이 키르기즈공화국을 방문해 교육 교류 활동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는 지난 4월 키르기즈공화국 교류단이 경남을 찾았던 것에 대한 답방으로 이뤄졌다. 학생들은 현지 교육 활동에 참여하고 다양한 문화권의 친구들과 소통하며 세계시민으로서 필요한 소양을 길렀다. 학생교류단은 28일 비슈케크 62번 학교에서 열린 환영식에 참석하며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양국 학생들은 각자의 전통 춤과 노래를 선보였고, 지난 한국 방문 당시의 활동 영상을 시청하며 추억과 교류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후 교류단은 비슈케크에 위치한 2번, 62번, 66번 학교를 방문해 현지 학생들과 다양한 교육 활동을 펼쳤다. 경남 학생들은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현지 학생에게 경남교육청이 제공한 한국어 교재를 활용해 직접 한국어를 가르쳤다. 이를 통해 또래 간 언어와 문화를 함께 배우고 나누는 참여형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교류단은 교육 활동 외에도 국립 역사박물관 견학, 현지 재래시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주시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2025 태국 방콕 식품박람회(THAIFEX-Aunga Asia 2025)’에 참가하여 우리시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2025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에 참여할 해외바이어 유치를 위한 홍보를 추진한다. ‘THAIFEX-Anuga Asia 2025’는 아시아 최대의 식품박람회로 50여개 국가의 3,100여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SEOUL FOOD)과 동경식품박람회(FOODEX JAPAN)와 함께 아시아 3대 식품박람회로 꼽힌다. 이번 박람회에는 진주시와 aT, KOTRA에서 합동으로 해외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진주시 농산물의 우수성 홍보와 올해 13회째를 맞는‘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를 홍보함으로써 현지 업체와 참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aT 방콕지사 변경용 지사장은 “진주시의 신선농산물인 딸기가 태국 현지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수출되고 있다”며,“다른 농산물과 농가공품도 수출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해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THAIFEX-Anuga Asia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주시는 29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진주소방서로부터 고향사랑기부금 30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기탁은 2024년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5년간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기로 한 진주소방서 직원이 마음을 모아 진주시의 발전을 응원하기 위해 참여하면서 이루어졌다. 조형용 진주소방서장은 “지역을 지키는 소방관으로서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진주시의 미래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은 물론 지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소방서의 따뜻한 참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진주소방서와 진주시가 더욱 긴밀히 협력하여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진주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의 지자체에 연간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다. 10만 원까지 100%,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단, 개인의 결정세액에 따라 공제금액 차이 있음)이 주어지며, 지자체로부터 지역 농·특산물 등을 답례품으로 받아볼 수 있다. &n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합천군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13회 청소년예능경연대회 슈퍼스타 H·C’ 참가자를 5월 27일부터 6월 10일 18시까지 모집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청소년예능경연대회 ‘슈퍼스타 H·C’는 관내 청소년들이 노래, 댄스, 랩, 밴드 등 다양한 장르에서 자신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무대로, 매년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다. 예선은 6월 13일 15시에 청소년문화의집 3층에서 열리며, 본선은 7월 18일 16시에 합천군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합천군 관내 만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이다. 접수는 합천군 청소년문화의집을 통해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55-930-3914)로 문의하면 된다. 합천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열정과 개성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이번 경연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군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