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김해시는 안전하고 건강한 물놀이를 위해 오는 9월까지 물놀이형 수경시설과 계곡 물놀이 지역의 수질과 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30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수경시설 65개소(공공 43개소, 민간 22개소)와 계곡 물놀이 지역 3개소(대청계곡, 신안계곡, 장척계곡)이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이란 수돗물, 지하수 등을 인위적으로 저장, 순환시켜 이용하는 분수, 연못, 폭포, 실개천 등의 인공시설물 중 물놀이를 위해 개방하는 시설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시설 설치·운영(변경)신고 여부 ▲수질기준 준수 여부 ▲시설 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수질검사 항목에는 pH, 탁도, 대장균, 유리잔류염소 등이 포함된다. 시는 물놀이형 수경시설의 수질기준과 관리기준에 맞지 않게 운영하는 시설은 즉시 개방 중지하고 점검 후 재개방,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조치한다. 계곡 물놀이 지역의 경우 6~9월 총 12회에 걸쳐 수질검사를 실시해 대장균 수치가 500개체/100㎖를 초과할 경우 즉각적인 이용 중단과 시민 안내 조치가 이뤄지며 수질 개선 후 재검사를 거쳐 기준 충족 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는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6월 2일부터 9월 19일까지 ‘2025 김해시 올해의 책’ 독후감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의 ‘책 읽는 도시’ 정책을 대표하는 ‘김해시 올해의 책’ 사업의 하나로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부문은 초등부, 청소년부(중·고등학생), 성인부로 나뉘며 대상 도서는 ‘2025 김해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빛과 멜로디(조해진) ▲나는 복어(문경민) ▲행운이 구르는 속도(김성운) ▲아리타의 조선 도공 백파선(한정기) 총 4권이다. 이 중 한 권을 선택해 독후감을 작성하면 된다. 응모 방법은 공모신청서와 독후감을 작성한 뒤 김해통합도서관 누리집(책읽는도시 → 올해의 책 독후감 공모전)에 업로드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작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34명을 선정하며 수상자에게는 김해시장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선정 결과는 10월 중 김해시와 김해통합도서관 누리집에 공지한다. 이대형 인재육성과장은 “19회를 맞은 올해의 책 사업은 김해시가 책 읽는 도시로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삼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관내 홀로 어르신들을 모시고 맛난 점심 한끼와 가야테마파크 공연 관람으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고 밝혔다. “홀로 어르신과 함께 동네 힐링 탐방”이라는 슬로건 아래 실시한 본 행사는 삼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체 기금으로 행사를 추진했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인솔하에 이날 만큼은 홀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힐링이 될 수 있는 하루가 됐으면 좋겠다는 취지에서 행사 계획을 세웠다. 삼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라고 영양식인 삼계탕을 대접하고, 평소 경험하지 못한 문화체험(페이터즈 가야왕국 공연)을 가짐으로써, 이날 하루는 어르신들에게 뜻깊은 하루가 됐다. 안오영 민간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야외 나들이에 웃음꽃 피우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고, 바쁘신 와중에도 행사에 참여해주신 지사협 위원분들에게도 감사하다” 말을 전했다. 우미연 공공위원장은 “가끔은 이런 자리를 마련하여 어르신들의 하루를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행사가 필요하고, 지역사회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있었으면 좋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는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와 정당한 사유없이 반복 민원 등 특이민원에 대한 직원들의 보호를 위한 대책을 30일 발표했다. 이 대책은 민원처리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악성민원 위법행위 및 반복민원 대응방안 지침을 행안부에서 마련했으며, 시는 이와 관련하여 복지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대응방안을 계획·수립했다. 최근 공무원이 민원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로 인해 피해를 입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이번 계획수립으로 복지공무원들이 법적 절차에 따라 불법행위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보호대책으로는 ▲ 장시간 통화, 폭언 시 통화종료 20분 설정 ▲ 행정기관별 지정된 법적대응, 직원별 역할부여 매뉴얼 배부 ▲ 위기상황 발생시 SOS 긴급구조 팅벨 읍면동 배부·시범운영 ▲ 피해공무원들을 위한 직원심리상담 프로그램 운영 ▲ 복지공무원 고독사 등 현장발견시 트라우마 치료 특별휴가 검토 ▲ 신규 공무원 적응지원 등 전문강 강화를 위한 교육실시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여 수립했다. 이와 관련하여 6월 20일 복지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현장형 민원대응방법 집합교육을 추진할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는 제80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아 시민의 구강건강 인식 제고와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6월 한 달간 집중 홍보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구강보건의 날 주제는 ‘80년 함께 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로, 김해시(서부)보건소와 김해시치과의사회, 김해대학교 치위생학과, 색동어머니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10,000여 명 이상의 시민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요 행사로는 ▲헌 칫솔, 새 칫솔로 교환 행사(김해보건소 6.9.) ▲무료 불소도포 서비스(6.9.~6.14.) ▲구강건강 체험부스 운영 ▲아동극 공연 ▲장애인 및 어르신 구강관리 교육 ▲워크온 앱 연계 걷기 챌린지 등이 있으며,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도 병행 추진된다. 특히, 6월 9일 하루 동안 보건소 및 서부보건소 로비에서는 치면착색체험, 칫솔질 교육, 구강상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또한 관내 21개 치과의원의 참여로 시행되는 무료 불소도포는 충치 예방 효과가 높은 간단한 예방처치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도 가까운 치과에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보건소는 지난 29일 국립김해박물관에서 12개 유치원·어린이집 아동 4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씻기 아동극 ‘깔끔미녀와 야수왕자의 손씻기 대작전’을 공연했다고 30일 밝혔다.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은 단체생활을 시작하면서 감염병에 쉽게 노출되어 장염, 감기, 수족구병 등이 집단으로 확산될 우려가 높아 어릴 때부터 개인위생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이번 공연은 아이들이 아동극을 보면서 손씻기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해 감염병 예방효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허목 보건소장은 “올바른 손씻기가 습관화되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올바른 손씻기 문화가 정착되도록 교육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보건소는 아동, 학생, 어르신 대상 맞춤형 감염병 예방 교육을 제공하고 올바른 손씻기 확인과 교육을 위한 뷰박스를 상시 대여한다. 교육이 필요한 시설(어린이·유치원, 요양원, 주간보호센터)이나 기관(기업체, 학교, 병·의원 등)은 감염병예방팀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해군은 자원봉사 참여 활성화와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남해군 우수자원봉사자 인센티브 제도를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센티브 제도는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노고에 보답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인센티브 지원 대상은 1365 자원봉사포털에 등록된 실적 기준으로, 신규 신청 자는 자원봉사 누적 시간 200시간 이상인 자가 가능하며, 재발급 신청자는 최근 1년간 50시간 이상 활동한 자가 가능하다. 자원봉사자증은 1년간 유효하며, 이를 통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주요 혜택으로는 △공용주차장 이용권 제공(1인당 10매, 총 5,000원 상당) △자원봉사자 상해보험 가입 △관내 20개 할인가맹점 이용 시 3~20% 할인 혜택 등이 있다. 류욱환 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자분들의 헌신이 지역사회 통합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에 대한 실질적인 보상과 지원을 통해 참여 분위기를 더욱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해군관광문화재단(대표이사 김용태)이 주최·주관하고 남해군에서 후원·협력한‘남해바래길 아웃도어 명소화 사업 – 백패커스 데이’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비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안전하게 진행된 이번 행사는 백패킹을 통해 아웃도어 대상지로서 남해바래길의 자연과 매력을 알리는 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차 행사 – 대방산과 고사리밭길, 깊이 있는 바래길 백패킹 체험 지난 5월 8일부터 9일까지 열린 1차 행사는 남해군 창선면 대방산과 남해바래길 4코스 ‘고사리밭길’ 일원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는 총 8명으로, 소규모 인원답게 깊이 있는 바래길 체험과 교류가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1일차에 대방산을 오른 후 고사리밭길을 따라 트레킹하며 별해로 숙영지에 도착했고, 2일 차에는 적량마을까지 걷는 여정을 이어갔다. 숙영지에서는 지역 막걸리와 간식을 나누는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이 펼쳐졌으며, 참가자들에게는 불을 쓰지 않는 비화식 식사 키트와 바래길 스포츠타월, 미니 손전등 등이 제공됐다. 행사 관계자는“일부 궂은 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해군은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활력 인구대책 TF팀 3차 정기회의’ 를 개최하고, 대책반별 정책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실질적인 실행방안을 집중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박영규 부군수를 비롯한 TF팀 28개 팀장이 참석했으며, 정주여건 개선, 청년 유입, 생활인구 확대 등 지역 실정에 맞춘 다양한 인구정책이 공유됐고, 부서 간 협업 방향도 함께 제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례 △빈집 활용 정책 등 현장 기반의 대책반별 정책사례가 발표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부서 간 연계와 정책 보완·확대 방안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남해군은 이번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6월 ‘정책추진 사례 보고회’를 개최하고 ‘남해군 인구시책 지원정보 총람’을 제작할 계획이다. 이번 총람은 임신‧출산부터 청년, 노년기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 전반의 다양한 지원제도를 한눈에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정리해 누구나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박영규 부군수는 “TF팀의 부서 간 긴밀한 소통과 협업을 통해 남해군의 인구 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가 6월 4일부터 6월 8일까지 남해안 5개 시군에서 ‘투르 드 경남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 경상남도체육회, 대한(경남)자전거연맹 주관으로 진행된다. ‘투르 드 경남’은 남해안에서 진행되는 경쟁형 자전거 대회로, 지난해 처음으로 열린 바 있다. 올해는 국제사이클연맹(UCI)이 공인하는 아시아 투어 국제도로 사이클 대회로 거듭났으며, 세계적인 선수들이 참가해 레이스를 펼친다.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구간인 통영(6월 4일)·거제(6월 5일)·사천(6월 6일)·남해(6월 7일)·창원(6월 8일)의 등 5개 시군 약 553km 구간에서 진행되며, 이를 통해 남해안의 비경과 이순신 장군의 승전지를 전 세계에 홍보할 계획이다. 남해군 구간에서 오는 6월 7일 대회가 진행된다. 선수들은 오전 10시 남해읍 실내체육관에서 출발하여 서면 연죽교차로 ~ 고현면 탑동교차로 ~ 설천면 월곡교차로 ~ 덕신회관 ~ 설천면보건지소 ~ 고현면 탑동교차로 ~ 서면 연죽교차로 ~ 남면 남구마을회관 ~ 이동면 신전삼거리 ~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