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7일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제17회 영주시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승배)이 주관했으며, 관내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1,00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체육경기와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서로의 우정을 나누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연스러운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사회의 관심과 후원으로 더욱 뜻깊게 진행됐다. 특히 노벨리스코리아 영주공장에서는 장애인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생활가전제품을 기탁하는 후원 전달식을 열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승배 관장은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역 공동체의 밑거름이 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는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의 장”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들이 지역사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18일 오후 경북북부앞바다 풍랑주의보 발효가 예상됨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 예보제'주의보'단계를 18일 12:00 부터 기상특보 해제시까지 발령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18일 오후 부터 동해안 해안가와 해상을 중심으로 최대풍속 초속 14m이상 강한 남서풍이 불면서 최대 4m의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연안사고 위험예보제는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그 위험성을 3단계인 ▲관심 ▲주의보 ▲경보로 구분해 알리는 것으로, 주의보 발령 시 울진해경에서는 해안가 및 갯바위 도보순찰 등 강화된 안전관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해안가, 갯바위, 방파제 등 추락 주의 예방점검을 중점으로 안전 계도에 노력할 것이며, 아울러 “해안가 또는 갯바위, 방파제 등에서는 특히 갑작스러운 돌풍 또는 너울성 파도에 안전사고를 당할 수 있으니 낚시객이나 행락객은 출입을 자제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포항 환호공원 일원에서 ‘2025 경상북도 산림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산림의 가치와 미래를 공유하는 도민 화합의 장으로 꾸며진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포항시 등 22개 시군, 산림조합중앙회가 후원하는 경상북도 산림박람회는 ‘숲으로 미래로, 포레스트 경북’이라는 슬로건 아래, 경상북도 22개 시군과 산림관련 기업, 기관‧단체가 참여해 산림의 공익적 가치와 산업적 가능성을 알리고, 도민과 관광객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전시·체험형 축제이다. 이번 산림박람회는 ‘제24회 산의 날’을 맞아 경상북도 산림대상 시상 등 기념식 행사와 함께 다채로운 문화공연 및 참여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며, 특히 개막식에서는 경북의 산과 포항의 바다가 어우러저 경상북도의 화합과 상생을 염원하는 비빔밥(숲 한그릇) 퍼포먼스를 선보여 개막의 의미를 더욱 특별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또한, 경상북도 22개 시군, 관계기관·단체, 산림 관련 기업 등이 참여해 산림관광, 임산물, 산림휴양·치유, 목재문화, 산림레포츠 등 다양한 콘텐츠 운영하고, 지역의 우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상주교육지원청은 10월 17일 경상북도 울진군 일원에서‘2025학년도 상주시학교운영위원장 현장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운영위원장들의 학교 운영 전문성 및 교육 참여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미래 교육의 방향과 지역 연계 교육의 가능성을 탐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국립울진해양과학관에서 진행된 ‘수심 7미터 속으로’ 프로그램을 통해 해양생물의 생태를 직접 관찰하고, 바닷속 전망대 체험을 통해 자연과학 기반의 체험교육 현장을 탐구했다. 이후 울진요트학교에서는 해양 안전교육과 해양교육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비롯한 다양한 교육 현안과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학교운영위원회의 역할과 지원 방안을 주제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상주교육지원청 김종현 교육장은“학교운영위원회는 지역 교육 발전을 함께 만들어가는 소중한 동반자이다.”라며“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상주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이두희 회장은“이번 연수를 통해 위원장님들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산시는 16일 경산생활체육공원 럭비구장에서 경산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정희) 주관으로 21개 단체 900여 명이 참여하는 '제14회 경산시 여성단체 활성화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성화 대회는“평등이 자라는 도시, 행복이 꽃피는 경산”이라는 슬로건으로 올해 처음으로 실내를 벗어나 야외에서 진행하여 회원들의 뜨거운 호응과 참여를 이끌었다. 21개 단체 회원들은 4개 팀으로 나누어 질서 있게 입장했으며, 단합과 협동심을 발휘하는 명랑운동회, 회원들의 숨은 장기를 뽐내는 장기자랑, 단체별 회장과 초대 가수의 축하공연 및 시상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정희 회장은 “처음으로 야외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이며 앞으로도 여성의 역량 강화를 위해 회원들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오늘은 여성회원들 간 한마음으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가 지역사회의 중심으로 봉사와 나눔에 더욱 힘을 모아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산시는 16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오는 11월 6일 실시 예정인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2차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산불 발생에 따른 재난 취약계층 대피’를 주제로, 실전과 같은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유관 기관 간 협업을 강화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번 컨설팅에는 경산시 13개 협업부서 부서장과 담당자를 비롯해 경산소방서, 경산경찰서, 한국전력공사 경산지사 등 유관 기관 관계자, 경산시 의용소방대 등 민간단체 등 약 3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산불 확산으로 인해 경산시 노인종합복지관과 경산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이 피해를 입는 상황을 가정하고, 복지관 이용자를 포함한 재난 취약 계층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시키는 시나리오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평가단으로 대학교수 2명이 참석해 1차 컨설팅 결과 및 훈련 실행계획, 토론 방식, 현장 기반 시나리오 등을 종합 평가하고 개선 사항을 제시했다. 또한, 각 부서 및 유관기관 간 협조 사항을 점검하며 훈련 당일 원활한 운영과 실효성 높은 대응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주시의회는 10월 17일 제296회 임시회 기간 중, 관내 주요 현안 사업장을 방문하여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방문은 ▲다목적 주민이용시설 건립사업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사업 ▲지역 맞춤형 매입임대주택사업 ▲영주시 안빈낙도 유니크타운 조성사업 등 총 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먼저, 다목적 주민이용시설 건립사업지를 방문해 자연재난 대비 임시대피시설의 필요성과 주민을 위한 복합공간 조성 방향을 논의하며, 사업 추진 계획을 점검했다. 이어서,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사업지에서는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여가공간 조성을 위해 시설 배치와 관리 운영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지역 맞춤형 매입임대주택사업 현장에서는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안정적 주거공급 방안과 입주 대상 선정기준, 향후 운영계획 등을 확인하며 지역 실정에 맞는 주거 복지정책 추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영주시 안빈낙도 유니크타운 조성사업지를 찾아 숙박·체험·관람 기능을 결합한 복합 관광시설 조성 추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천군은 17일 오후 2시, 예천군문화회관에서 효 문화를 확산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가을맞이 효(孝)콘서트’를 개최했다. 예천군이 주최하고 예천오케스트라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각 기관·단체장과 어르신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경로효친 사상을 되새기고 어르신들에게 추억과 감동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연은 ‘동백아가씨’, ‘청춘을 돌려다오’ 등 1960~80년대 명곡과 함께 시대별 배경으로 감성적인 무대를 연출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김학동 군수는 “신선한 가을날, 음악이 주는 즐거움 속에서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고, 마음껏 콘서트를 즐기시길 바란다”며, “우리 지역 어르신들이 오래도록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오케스트라는 예천 출신의 전문 음악인들이 모여 설립한 지역 예술 단체로, 음악을 통해 고향과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효(孝)문화 확산 및 다양한 계층과의 소통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문경교육지원청은 10월 16일 관내 초등학교에 근무하는 늘봄전담인력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늘봄지원실장 및 늘봄행정실무사를 대상으로 늘봄학교 운영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2025년 주요 현황을 공유한 뒤,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참석자 간 소통과 협업 분위기를 조성하여 늘봄전담인력 간 관계 형성에 기여했다. 박진구 교육지원과장은“이번 연수를 통해 늘봄전담인력의 역량강화 및 직무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전문성 신장을 통한 늘봄학교 운영의 내실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경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전담 인력의 지속적인 전문성 개발과 현장의 목소리 반영으로 늘봄학교가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국제 교육 협력의 새 장을 여는 ‘케이에듀 엑스포(K-EDU EXPO)’가 개막을 불과 열흘을 앞두고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이번 엑스포는 APEC 2025 정상회의 공식 부대행사로서, 오는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경주시 경상북도교육청발명체험교육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케이에듀 엑스포는 ‘교육이 세계를 잇고, 미래를 연다’는 비전 아래 전 세계 교육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교육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국제행사다. 개막을 앞둔 현재, APEC 회원 지역을 비롯하여 세계 각국에서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미 말레이시아, 호주, 대만 등 10여 개국이 참가를 확정했으며, 5개국과 최종 협의 단계에 있다. 각국의 교육부 및 정부기관, 대학교, 연구기관 등 다양한 교육단체에서 참가 의사를 밝혔으며, 주한 외국 대사관에서도 다수의 인사가 공식 방문을 예고했다. 국내에서도 교육부 장관과 전국 시·도교육감, 그리고 공공기관장,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 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이로써 케이에듀 엑스포는 국내외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