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태백시의회는 3일 상하수도사업소(공공하수처리시설 민간위탁 동의안), 산림과(지지리골 맨발걷기사업 추진 현황), 예산정책실(태백시 시설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공공사업과(백두대간 문화철도역 연계협력사업 개발 계획 기본구상 및 실시설계용역 추진 현황 외 1건), 교통과(태백시 어르신 버스 무료 이용 지원사업 추진 현황), 문화관광과·태백시문화재단(2026년 태백시문화재단 출연동의안 외 1건), 기획감사실(2026년 강원연구원 정책발굴용역 출연동의안), 세무과(2026년 지방세연구원 지방세 발전 기금 출연동의안), 사회복지과(2026년 태백시복지재단 출연동의안), 교육과(2026년 태백시민장학회 출연동의안), 총무과(전 직원 체육대회 등 직원 복지 추진 현황)에 대한 주요 현안 및 조례·동의안을 논의하고자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고재창 의장은 철암 목욕탕 운영과 관련하여“1월부터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주민들의 생활 수준을 반영하여 적정한 수준의 이용 요금을 책정하여 줄 것”과 낙동강 힐링시티타워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예산이 많이 투입된 사업인 만큼 준공식 개최를 검토하여 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화 경제 거점도시 강원 고성군은 12월 2일, 고성군 평생학습관에서 ‘2025 지역문제 해결형 평생교육 지원사업–생생(生生)고성! 평생학습으로 활력 Up 프로젝트’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은 교육 과정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성군은 ‘고령화 심화·인구소멸·학습 인프라 부족’이라는 지역의 3대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학습-나눔-일’ 3단계 모델을 추진해 왔다. 신중년과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전문역량 강화, 지역사회 활동을 지원했으며 ‘영어동화지도사’와 ‘건강체조지도사’ 과정을 통해 아동부터 고령층까지 아우르는 맞춤형 평생교육을 실현했다. 올해 두 과정에는 35명이 참여해 30명이 전문 자격을 취득했고, 자격 취득자 중 22명은 지역 활동에도 참여하며 학습 성과를 봉사와 재능 기부로 연결했다. 군은 관내 학교, 어린이집, 경로당 등 활동처를 발굴해 수료생들이 실제 지역 현장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수료식에서는 과정별 운영 결과와 활동 사례가 공유됐으며, 한 학습자는 “공직 생활을 마친 뒤 다시 교육 분야에 도전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화 경제 거점도시 강원 고성군은 버려진 장난감들의 이야기를 통해 잊고 있던 추억과 따뜻한 감정을 되찾게 하는 음악극 '장난감 병원이 문을 닫는 날'을 12월 5일 오전 10시 30분과 12월 6일 오후 2시, 고성군 문화복지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작품은 50년 동안 장난감과 인형을 고쳐온 ‘장난감 병원’이 문을 닫는다는 설정에서 시작한다. 폐원을 앞두고 다시 깨어난 장난감들은 더 이상 새로운 친구를 만날 수 없다는 소식을 듣고 장난감 나라로 떠날지, 병원에 남아 또 다른 어린이를 기다릴지를 두고 고민에 빠진다. 서로를 위로하며 마음을 마주하는 과정에서 작품은 ‘나는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소중해’라는 알림과 함께 ‘소중함·이별·나눔·새로운 시작’의 의미를 전한다. 초대형 장난감 무대와 인형들의 노래, 빛과 그림자를 활용한 연출이 더해져 어린이 관객에게는 상상력을, 성인 관객에게는 유년의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공연 종료 후에는 출연 배우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사진 촬영 공간(포토존)이 운영된다. 고성군 관계자는 “어린이에게는 상상력과 감성의 공간을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평화 경제 거점도시 강원 고성군이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비수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성군은 지난 2025년 한 해 동안 개최·유치한 17개 주요 체육대회를 분석한 결과, 전지훈련 및 유소년 대회 등 ‘체류형 대회’가 지역 상권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투입 예산 대비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겨울(1~2월) 진행된 ‘동계 전지훈련(스토브리그)’은 가장 눈에 띄는 성과를 기록했다. 군은 훈련 유치에 약 6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했으며, 선수단이 장기간 지역 숙소와 식당을 이용하며 발생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약 10억 원에 달해 투입 예산 대비 ‘16.7배’라는 놀라운 효율을 보였다. 이는 관광 비수기인 겨울철,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안겨준 효자 사업으로 평가받는다. 또한, 지난 8월 개최된 ‘제5회 고성금강통일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 역시 4천만 원의 예산으로 약 1억 3천만 원(3.23배)의 파급효과를 냈다. 유소년 대회의 특성상 학부모 등 동반 가족의 방문이 많아 식비와 숙박비 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3일 FC강릉은 따뜻한 겨울 온정나눔을 위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사랑의 김장나누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새마을운동 강릉시지회(지회장 전제철) 주최로 열린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에 FC강릉 선수단 20여명 및 새마을운동 관계자 등 100여명이 함께했다. 강릉시농악전수관 앞마당에서 이날 모두가 함께 준비한 김장은 배추 총4,000포기, 900박스 분량으로 완성된 김장은 강릉시 읍면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모두 배부됐다. 최윤순 단장은 “축구단을 응원해 주시는 모든분들께 감사드리며 선수단 모두가 항상 시민들과 함께 하겠습니다.”라며, “더 강하고 하나된, 새로운 FC강릉으로 다시 돌아오겠다 ”고 덧붙였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릉시는 3일 강릉율곡병원을 강릉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강릉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운영기관으로 선정하고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다. 강릉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중증정신질환 관리사업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사업 ▲자살예방사업 ▲재난심리지원 등을 지원하고 있다. 강릉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약물 중독상담 및 치료연계 ▲청소년 중독문제 지원 ▲중독예방교육 등을 통해 중독문제 대응에 중점을 두고 있다. 강릉율곡병원은 기존 운영기관의 위탁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심의를 거쳐 최종 운영기관으로 결정됐으며, 이번 협약에 따라 오는 2026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두 센터를 운영하며, 정신질환 예방 및 조기개입, 중독문제 상담·치료지원, 재활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사회 기반 정신건강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기관과의 협력체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시민의 정신건강을 더 촘촘하게 지원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해 정책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11회 횡성군지역아동센터 연합 어울림 한마당이 3일 횡성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횡성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이인철)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김명기 군수, 표한상 의장, 심영택 교육장, 우광수 문화원장 등 지역 내 주요 인사들과 함께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아동, 가족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아동복지 발전에 기여한 우수 종사자와 모범 어린이들에게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서원지역아동센터와 행복한홈스쿨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준비한 밴드 및 방송댄스 공연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협력 게임, 바구니 쌓기, 팀워크 발휘 활동 등 다양한 종목과 소통 체험이 펼쳐져 참여 아동 간 화합을 도모했다. 또한 에어바운스와 레크레이션등 행사도 마련돼 즐거운 분위기를 더했다. 김명기 군수는 “횡성의 미래인 아동들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자라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횡성군 지역아동센터는 현재 4개 시설에서 130여 명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횡성군은 3일 고립·은둔 생활을 하는 1인청장년 취약가구를 위한 사회관계망 프로그램 '손에 손잡고' 사업을 우천면 수지애딸기농장에서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 체험활동을 마친 후에는 횡성군수 접견실을 방문하여 김명기 군수와 지원에 대한 감사와 그동안의 경험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손에 손잡고' 사업은 횡성군에서 추진중인 '고독사 예방 및 시범사업'의 하나로, 특히 가족과 사회적 지지체계가 부족하고 증증질병과 장애, 실직 등 장기적‧복합적 어려움이 있는 고난도 사례관리대상자들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올 4월부터 12월까지 월 1회 총 9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요리‧영화관람‧목공·김장체험 등 다양한 공동체 활동과 나눔을 통해 사례관리 대상자의 건강한 일상 회복을 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한 차례도 빠지지 않고 참여한 한 참여자는 “처음에는 모두 어색하고 많이 힘들어 보였는데, 늘 혼자 식사하고 대화할 사람 없이 지내다가 함께 영화도 보고 요리도 하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이제는 모임 날이 기다려진다”며 “서로 편안해지고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2026년도 정부예산은 ▲인공지능(AI) 투자 확대 ▲연구개발(R&D) 경쟁력 강화 ▲민생·복지 지원 확대 ▲지방균형발전 가속화라는 기조 속에서 편성됐다. 원주시는 연초부터 “국도비 확보추진단”을 운영하며,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협력지원단”과 협력을 비롯해, 사업별 추진 상황을 시장이 직접 점검하고 정부 부처, 국회, 강원특별자치도에 사업 반영을 건의하는 등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을 해왔다. 그 결과 주요 현안 사업이 다수 정부예산에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 반영된 주요 사업은 △미래차 전장부품 시스템반도체 신뢰성 검증센터 구축(37.2억) △의료 AI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센터 구축(40.56억) △K-의료산업 글로벌 시장진출지원 플랫폼 구축(35억) △AI융합 에스테틱 의료기기 글로벌 사업화 기반 구축(20억)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 AI 융합혁신교육허브 조성(35억) △AI기반 Age-Tech 산업 중심의 디지털의료제품 지원 바이오데이터 및 알고리즘 실증 기반구축(20억) △강원 원주 그린스타트업타운 조성(68억) △반도체 소모품 실증센터 건립(56억) △국립강원 전문과학관 건립(4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원주시는 3일 오후 2시 30분, 문막읍 동화산업단지 내 구축지(동화공단로 75)에서 ‘원주시소공인복합지원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원강수 시장을 비롯해 조용기 시의장, 이경원 강원지방조달청장, 이연선 원주세무서장, 정의수 이노비즈협회 강원지회장, 김영흥 (사)전국도시형소공인연합회장, 고종철 (사)강원소공인연합회장 등 소공인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센터 구축 과정과 의미를 되돌아보는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식, 기념 촬영, 구축 시설·장비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원주시소공인복합지원센터 조성에는 국도비를 포함해 총 47억 6천만 원이 투입됐다. 산업단지 내 기존 공동직장어린이집(774㎡)을 사무동으로 개보수하고, 공장동(672.87㎡)을 증축해 공용장비실, 교육실, 회의실, 사무실 등 소공인 전용 시설을 구축했다. 센터 운영 사무와 소공인 역량 강화 교육이 이뤄지는 사무동에는 사무실, 3D프린터실, CAD 강의실(로봇 교육 실습실), 회의실, 창업보육실, CNC조각기실, 휴게공간(카페테리아, 외부 테라스) 등이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