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해양수산부는 12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2025 Asia Cruise Forum Jeju)을 10일부터 12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제주)에서 개최한다. 아시아 크루즈 시장의 미래와 제주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을 모색하는 이번 국제행사에는 국내외 크루즈 관계자와 전문가, 업계 종사자들이 대거 참여한다. ‘2035 아시아 크루즈의 비전: 9%에서 20%를 향한 항해’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크루즈 관광의 지속가능한 발전방향과 아시아 크루즈 시장 확대 전략, 제주의 글로벌 허브 도약을 위한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한다. 개막식 기조연설자로는 국제크루즈선사협회(CLIA) 유럽지역 전무이사 니코스 메르차니디스(Nikos Mertzanidis)가 나선다. 아시아 시장의 성장 가능성과 유럽의 성공사례를 공유하며 글로벌 관점에서 크루즈산업 발전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올해 포럼은 학술행사 중심에서 박람회 성격으로 전환해 전시 규모를 확대해 향후 크루즈·해양산업·관광산업을 아우르는 종합 해양박람회로 도약을 준비한다. 선사관에는 국제크루즈와 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월 21일 시행한 2025년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에 대한 합격자 60명을 9일 도교육청 누리집에 발표했다. 총 50명 선발 예정인 이번 시험에서는 472명이 원서를 접수했고 이 중 365명이 실제로 응시하여 77.3%의 응시율을 보였으며 실제 응시인원 대비 경쟁률은 평균 7.3대 1을 기록했다. 17명을 선발하는 교육행정(일반) 직렬은 동점자를 포함하여 총 30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했으며 합격선은 다섯 과목 총점을 기준으로 460점(평균 92점)이다. 그 밖의 직렬에서는 교육행정(저소득층) 1명, 사서 2명, 식품위생 2명, 시설(건축) 3명, 시설관리(일반) 19명, 운전 3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했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오는 11일 ~ 12일까지 합격자 서류 등을 제출해야 하며 미제출 시에는 면접시험 포기자로 간주된다. 면접시험은 오는 18일에 진행되며 공무원으로서의 정신자세, 전문지식과 응용능력, 의사표현의 정확성과 논리성, 예의·품행 및 성실성, 창의력·의지력 및 발전가능성 등을 종합평가한 후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3일 제주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던 중학교 입학 예정 특수교육대상자 보호자 설명회와 관련, 참석했던 보호자들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은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중학교 입학을 앞둔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보호자들에게 특수학교 입학이 어려운 상황 등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보호자들에게 불편함과 마음의 상처를 준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에따라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오는 16일 제주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중학교 입학 예정인 특수교육대상자 보호자 대상으로 다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제주시교육지원청은 통합교육에서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학교에서는 수업 시간뿐 아니라 쉬는 시간에도 통합학급 담임교사, 특수교사, 특수교육지원인력 등이 함께 학생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관찰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은 특히 특수교육대상학생에 대해서는 개별화교육계획에 따라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 필요한 경우 즉각적인 조치가 가능하도록 안전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의 안전사고 예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서귀포시소상공인연합회가 7월 8일 정기 이사회 회의에서 산불 피해지역 복구를 위한 성금 3,939,900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연합회가 주도하여 모금한 것으로,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재난 극복에 함께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 특히 이번 모금은 경기침체와 내수 부진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결과로, 소상공인들의 따뜻한 연대의식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서귀포시를 통해 전달된 성금은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연합회의 나눔 실천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지역 소상공인들의 따뜻한 마음이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또한,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정성과 뜻이 제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공적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귀포시소상공인연합회는 이번 기부 외에도 독거노인을 위한 식사 후원, 환경정비 자원봉사, 이동밥차 운영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오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6·25예비검속희생자 삼면유족회는 7월 9일 오전 10시, 하원북로 소재 삼면위령제단에서 ‘예비검속 희생자 삼면 원혼 합동위령제’를 봉행했다. 이번 위령제는 6·25 전쟁 당시 예비검속으로 희생된 서귀, 중문, 남원 삼면 85명의 넋을 기리고 유족과 지역사회의 아픔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위령제에는 유족을 비롯해 오순문 서귀포시장, 김창범 제주 4·3희생자유족회장, 김종민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 지역 도의원 등 80여 명이 참석해 헌화와 분향, 추념사를 통해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었다. 6·25예비검속희생자 삼면유족회는 지난 2001년 처음으로 합동위령제를 봉행한 이래, 이듬해 위령비를 건립하고 매년 합동위령제를 봉행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역사적 아픔을 기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과거의 상처를 잊지 않고 되새김으로써, 평화와 인권이 존중받는 지역사회를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여름철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파크골프장 이용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오는 7월 14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시간 변경 및 무더위 휴식시간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파크골프장 주 이용자인 고령층이 온열질환에 취약한 점을 고려해 낮 시간에는 무더위 휴식시간제(12:00~15:00)를 운영하는 대신 오전·오후 1시간씩 연장 운영(06:00~19:00)할 예정이다. 운영시간 변경 및 무더위 휴식시간제가 적용되는 시설은 강창학파크골프장, 남원파크골프장, 칠십리파크골프장, 월라봉파크골프장 4개소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파크골프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무더위 휴식 시간제를 준수해 건강하게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기를 바라며, 폭염 기간에 수시로 체육시설 점검에 나서 시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지난 7월 3일,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세미양빌딩에서 열린 ‘JDC Route330 네트워킹데이 'Talk330'’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Route330 입주기업 약 30개 사 ▲JDC ▲KAIST 친환경스마트자동차연구센터 ▲제주특별자치도청 ▲제주지방경찰청 ▲김한규 국회의원실 ▲기술보증기금 등 6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Talk(대화)’를 주제로 한 이 날 행사는 도내 창업 생태계의 연대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으며, 참가자 간 소통을 통해 협업 기회를 발굴하고, 다양한 지원 방안을 소개하는 자리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는 각 기관의 스타트업 지원 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기술 보호 역량 강화를 위한 산업기술보호가이드 교육이 이어졌다. 이후 입주기업들의 상호 소개와 교류의 시간을 통해 협력모델을 구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주요 기관(JDC, 제주도청)과의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사업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 기술고도화 및 맞춤형 지원을 위한 1:1 상담(KAIST, 기술보증기금)을 진행함으로써 도약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7월 9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우수부서를 시상했다. 올해 상반기 제주시의 신속집행률은 72.1%로, 목표치였던 63%를 상회하는 실적이다. 이번 평가는 본청 42개 부서와 26개 읍면동 총 68개 부서를 대상으로 예산 규모별 본청 4개 그룹, 읍면동 3개 그룹으로 나누어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 결과, 총 21개 부서가 우수부서로 선정됐다. 최우수 부서로는 ▲도시계획과, ▲생활환경과, ▲환경관리과, ▲제주아트센터, ▲한림읍, ▲추자면, ▲삼양동이 선정됐다. 또한, 우수 부서로는 ▲농정과, ▲경제소상공인과, ▲일자리에너지과, ▲건축과, ▲애월읍, ▲노형동, ▲이호동이 뽑혔다. 장려 부서에는 ▲건설과, ▲환경지도과, ▲교통행정과, ▲우당도서관, ▲아라동, ▲이도2동, ▲삼도2동이 선정됐다.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속집행에 최선을 다해 준 결과”라며, “하반기에도 균형 있는 재정 운용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집행 관리에 총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주민자치위원 사퇴에 따른 결원을 보충하기 위해 추자면, 이도1동, 오라동, 노형동, 도두동 등 5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5명을 오는 7월 11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지역대표위원 2명(리‧통 추천), 직능대표 1명(직능 단체 추천), 일반주민위원 2명 등 총 3개 분야에서 진행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19세 이상의 주민으로 해당 읍‧면‧동에 거주하고, 주민자치학교 교육(4시간)을 이수한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은 읍‧면‧동별 심사를 거쳐 진행되며, 모집 정원을 초과할 경우는 분야별 공개 추첨을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선발된 주민자치위원은 전임자의 잔여 임기인 2025년 8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지역발전, 주민복지 증진 등 다양한 주민자치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강오균 자치행정과장은 “지역에 대한 애정과 봉사정신을 가진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지역 문제를 해결하며 시민의 바람을 완성해가는 제주시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시는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 28만 5,139건에 총 715억 원을 부과하고, 7월 11일부터 납세자에게 고지서를 순차적으로 발송할 계획이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제주시내 주택, 건축물, 토지, 선박, 항공기 등을 소유한 자이며, 납부기한은 이달 31일까지다. 매년 7월에는 주택(1기분), 건축물, 선박, 항공기에 대해 부과되며 9월에는 주택(2기분), 토지에 대한 재산세가 부과된다. 다만, 주택분 본세액이 20만 원 이하인 경우는 7월에 전액 부과된다. 제주시는 편리한 재산세 납부를 위해 지방세입계좌 및 가상계좌 납부, 위택스 납부, ARS 납부, 모바일 간편결제앱 등 다양한 납부 수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납세자가 스마트폰으로 세금 관련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고지서 전면에 ‘지방세 상담 챗봇’ QR코드를 삽입했다. 또한, 고지서 전자송달 또는 자동이체를 신청한 납세자는 고지서 1장당 500원, 두 서비스를 모두 신청하면 1장당 최대 1,000원의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자동이체의 경우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