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합천군은 30일 군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군청 재난 관련 담당자를 대상으로 재난 초기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재난문자 및 재난안전통신망 교육을 실시했다. 재난문자는 재난발생 또는 우려 시 주민들에게 재난정보를 신속히 전파하고, 재난안전통신망은 지자체,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 간 연락체계를 일원화하여 신속한 상황전파을 위하여 활용되는 장비로 재난초기 상황 대응에 필수적인 시스템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재난문자 및 재난안전통신망의 사용법에 대하여 영상 등을 활용하여 교육을 실시하고 재난안전통신망을 이용한 숙달훈련을 진행하여 실질적인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했다. 군은 이러한 교육을 통하여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상황대처로 군민들의 생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병걸 안전총괄과장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상황파악·전파와 동시에 유관기관과의 재난 대응 협력 체계가 원활하게 작동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련 교육과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합천군은 30일 경북대, 국립순천대 농대생 30여명이 진로체험을 위해 합천군농업기술센터와 관내 농장 두 곳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한 ‘미래전문농업경영인과정’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해당 과정은 농대 재학생 중 농산업 분야로의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 및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학생들은 합천군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주요 업무와 농업 발전을 위한 지원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아열대실증시험 온실과 농기계대여은행을 견학하며 현장 중심의 교육을 체험했다. 이후 커피교육농장에서는 커피나무 재배 방식, 원두 로스팅 및 커피 추출 실습 활동을 통해 농산물 가공과 6차 산업의 가능성을 직접 느꼈다. 이어 파프리카 스마트팜 농장을 찾아 첨단 재배기술과 운영 사례를 공유받으며, 농업의 디지털화와 지속가능성에 대한 인식을 넓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책에서만 보던 농업 현장을 직접 보고 체험하면서, 농업이 단순한 1차 산업이 아닌 미래 산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합천군은 30일 핫들생태공원 파크골프장에서 ‘경남 구석구석 여행하기’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남도에서 추진하는 지역 관광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내수 경기 침체 및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들을 돕고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4월부터 경남 18개 시군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해 각 지역의 명소를 배경으로 인증사진을 촬영하고 소상공인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철 합천군수를 비롯하여 강상열 합천군파크골프협회장과 협회 회원들이 참석하여 합천의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고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합천 여행을 독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촬영장소인 핫들생태공원 파크골프장은 36홀 규모로 조성되어 있으며, 합천군을 굽이도는 황강변 핫들생태공원에 위치하고 있다. 풍광이 좋고 옆 홀의 간섭을 최대한 받지 않도록 설계가 잘 되어 있어 이용이 용이하며 잔디 관리 상태 또한 좋아 이용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곳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캠페인으로 관광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루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30일 교육연수원에서 전문 상담 인력 52명을 대상으로 ‘학교응급심리지원단 연수’를 개최했다. 학교응급심리지원이란 학교에서 발생한 중대한 위기 사안으로 학생이 겪는 초기 심리적 고통을 완화하고, 단기적·장기적으로 상황에 적응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활동을 말한다. 경남교육청은 예기치 못한 위기 사안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상담 인력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여, 지난 3월 도내 전문상담교사와 전문상담사를 대상으로 학교응급심리지원단을 권역별(동부/서부권)로 모집했다. 이후 두 차례 연수를 통하여 ▲학교응급심리지원에 대한 이해와 사례를 공유하고 ▲경남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협력하여 애도교육 프로그램 ‘따뜻한 배웅’을 운영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실제 위기 상황을 가정해 학생들이 심리적 안정을 찾고 건강한 애도 반응을 보일 수 있도록 애도 교육 프로그램 시연과 사례 공유를 중심으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한편 경남교육청은 학생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정신건강 전문가 학교지원사업, 학생 마음 바우처 지원사업 등을 통해 위기 학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밀양시 하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30일 청장년 고독사 위기 가구 5세대를 대상으로‘행복 보따리 나눔’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특화사업 중 하나로, 협의체 위원들이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식료품 및 생필품을 전달하고 안부 확인을 통해 고독사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김태석 민간위원장은“고독사는 현대 사회에서 대두되고 있는 문제로 사회적 관심이 커지고 있다”라며“이번 나눔으로 지역 내 고립된 이웃들이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힘을 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권성림 하남읍장은“하남읍의 주민들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지역 내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는 30일 오전 10시 김해시보건소에서 갑오마을 부영7단지아파트와 자살 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LH 김해권 주거복지지사장, 주거행복지원센터장과 부영아파트관리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자살 고위험 시기인 3~6월 입주민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자살 예방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입주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나왔다. 특히 관리비, 공과금 체납 대상자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1인 가구를 조기 발굴해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의뢰할 수 있도록 핫라인 안전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또 입주민 대상 생명존중 캠페인과 생명지킴이 교육 실시, 정신건강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 수단 차단 활동 등에 대해 공동 대응하기로 결의했다. 시에서 운영 중인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고위험 대상자 발굴 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서비스는 정신과적 문제 해결을 위한 우울증과 스트레스 검사, 정신건강 의학전문의 상담, 의료기관 의뢰, 고위험군 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9일 한림면 중리마을 일원에서 김해서부경찰서, 김해서부소방서, 김해시산림조합 등 유관기관, 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사태 대비 주민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산불 피해지 산사태 발생 상황을 가정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산사태 예·경보 발령 시 행동요령과 대피체계에 대해 익히고 경각심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 관계자는 “이상기후로 산사태 등 자연재해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산사태 예·경보 발령 시 행동요령과 대피체계를 숙지하셨길 바란다”며 “산사태 취약지역, 지정대피소 등 주민 대피 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지난 29일, 공사 회의실에서 ‘시민평가단’위촉식 및 간담회를 열고 고객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시민참여 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 시민평가단은 공공서비스의 현장을 시민이 직접 진단하고 개선을 제안하는 시민참여형기구로 공사의 서비스 품질 향상과 행정 투명성을 높이는 핵심 역할을 맡는다. 이번 평가단은 읍면동 주민자치회의 추천과 김해시 시민안전과 행복안전팀 소속 안전보안관의 추천을 통해 구성됐다. 특히, 최근 사회적 이슈로 부상한 재난·안전 문제에 대한 민감성과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재난안전 분야에 식견을 갖춘 시민을 중점적으로 포함한 점이 주목된다. 김해시도시개발공사 관계자는 “단순한 고객 모니터링을 넘어, 시민이 직접 서비스 현장을 살피고 변화의 촉매제가 되는 구조를 만들고자 했다”며, “무엇보다 안전에 대한 전문성과 의식을 갖춘 시민들의 참여가 살고 싶은 도시 인프라 조성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시민평가단의 운영 방향 및 고객서비스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향후 평가단은 공사의 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재)김해문화관광재단은 6월의 마지막 토요일(6월 28일) 오후4시에 음악동화‘조금은 특별한 피노키오’를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선보인다. 음악동화‘조금은 특별한 피노키오’는 약한 시력만 남아 앞을 보기 어렵지만 음악적 재능이 뛰어난 피노키오의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좌충우돌 여정기를 보여준다. 주인공 피노키오가 펼치는 모험 속 이야기를 통해 “가장 중요한 건 내 안에 있어”라는 치유의 메시지와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것이다. 이번 공연은 화려하고 생동감 넘치는 미디어아트와 조명 효과로 살아 움직이는 듯한 동화책으로 구현되며, 이야기를 더욱 재미있게 이끌어 갈 스토리텔러역에 성우 홍다통통과 베짱이역에 배우 김영노와 함께하여 한빛예술단의 밴드 연주를 선사할 예정이다. 어린이 명작동화 ‘피노키오’를 새롭게 해석한 한빛예술단은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전문연주단으로 2003년 창단되어 장애를 넘어 수준 높은 공연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하고 있으며, 배려와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연주단체이다. (재)김해문화관광재단 이태호 문화예술본부장은“김해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주촌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28일 주촌 농협 본점 앞에서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이하여 지역 주민의 금연 인식을 높이고 건강한 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하여 아침 출근 및 등교길 금연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세계 금연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금연 행동을 촉진하기 위해 1987년부터 지정 후, 매년 5월 31일을 기념일로 제정해 흡연의 위험성과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이날 캠페인은 흡연의 심각성을 알리는 가두행진을 실시하여 출근·등교하는 직장인들과 학생들에게 담배가 개인의 건강뿐만이 아니라 미래세대에 미치는 피해를 널리 알리고 금연인식을 일깨워주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주촌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5월 한 달간 ▲나의 금연 일기 이벤트 운영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대상 흡연예방 교구지원 ▲온라인(SNS 및 홈페이지)을 통해서도 금연에 도움이 되는 내용 게시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을 전개하여 금연 환경 및 흡연자의 금연 실천 분위기를 조성했다. 허목 김해시보건소장은 “금연 캠페인을 통해 많은 분들이 담배의 해로움과 금연의 필요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