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가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을지연습에 돌입했다. 이번 훈련에는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돼 을지연습이 미실시되는 진주시 등 8개 시군을 제외하고, 도내 251개 기관에서 2만 3천여 명이 참여한다. 올해로 57번째를 맞는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해 전시 전환 절차와 위기관리 대응 역량을 점검하는 범정부 차원의 종합훈련으로, 한미연합 군사연습과 연계해 민·관·군·경·소방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훈련은 주‧야간에 걸쳐 도상연습 중심으로 진행되며, 주요 일정은 △1일차(18일): 전 공무원 불시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최초 상황보고회의, 전시 전환절차 연습, 전시 창설기구 설치‧운용 △2일차(19일): 도지사 주재 전시 현안과제 토의 △3일차(20일): 전국 동시 공습대피 민방위훈련 △4일차(21일): 현지 강평 실시 등이다. 훈련 첫날인 18일 오전에는 ‘을지연습 최초 상황보고회의’가 도지사 주재로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박완수 도지사는 “드론, 사이버 공격 등 새로운 안보 위협에 대비한 실전적 훈련을 강화하고, 도민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남도기록원은 광복절인 8월 15일 ‘기록을 먹는 고양이, 잊히지 않은 이름’ 특별 전시와 연계한 ‘기록 속 독립운동가 캐리커처 그리기’ 체험 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도민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기록원에 전시된 독립운동가 수형기록과 짧은 생애를 살펴본 뒤, 각자의 방식으로 캐리커처를 완성하며 ‘이름에서 얼굴로’ 역사 속 인물을 새롭게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한 참가자는 “증조할아버지가 독립운동가이신데 얼굴 사진이 남아 있지 않아 늘 아쉬웠다”라며 “증조할아버지 사진을 가져와 직접 그려보고 싶다”라는 사연을 전했다. 이어서 “비록 솜씨는 서툴지만, 직접 그려보니 증조할아버지가 더 가까이 다가온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번 체험에는 퇴직자들로 구성된 부산상록캐리커처봉사단 회원들이 스스로 참여의사를 밝히고 재능기부로 함께했다. 이들은 진정 의미 있는 일이라며, 행사 전부터 많은 그림을 직접 그려 보내며 체험에 활용될 수 있도록 도왔으며, 그림은 체험 현장에 따뜻함을 더했다. 참여자들은 “얼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지원단과 실험실특화형창업선도대학사업단은 8월 14~16일 경상국립대학교 칠암캠퍼스에서 ‘2025 실험실 창업탐색 혁신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과 실험실특화형창업선도대학(SPRINT) 사업의 일환으로, 우수 실험실의 보유 기술을 기반으로 한 창업탐색 교육을 대학원생에게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공동으로 진행됐으며, 경상국립대학교·국립부경대학교 소속 석·박사 실험실창업탐색팀 9개 팀이 참여했다. 교육은 미국 국립과학재단(NSF)의 아이코어(I-Corps)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창업 아이디어 또는 기술을 보유한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비즈니스 모델 개발 △고객개발 검증을 통한 시장 탐색 △시제품 제작 지원 △해외시장 탐색 프로그램 등을 통해 실험실 기술의 사업화 가능성을 체계적으로 검증했다. 성상현 경상국립대학교 실험실특화형창업선도대학사업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기술창업을 꿈꾸는 예비창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은 8월 12일 가좌캠퍼스에서 거제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 초·중등과정 학생 189명을 대상으로 ‘2025 거제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거제교육지원청 위탁사업으로, 경상국립대학교의 교육·연구 인프라와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지역 영재 학생들의 창의성과 탐구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루 동안 진행된 이번 체험학습은 수학, 과학, 발명, 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와 실험·실습으로 구성됐다. ▲반도체 공정과 첨단 패키징 ▲기후 위기 시대의 식물 생명공학 ▲수학의 논리적 사고력 키우기 ▲크기가 조절된 나노입자의 합성과 나노기술 응용성 ▲최초의 전쟁문학 《일리아스》 등 경상국립대학교 교수진이 직접 설계·지도한 프로그램을 통해 최신 과학기술과 융합 학문을 체험했다. 자연과학대학, 공과대학, 사범대학, 인문대학 등 다양한 학문 분야의 교수가 참여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맞춤형 수업을 제공했다. 이균오 과학영재교육원장은 “경상국립대학교는 대학의 연구 자원과 인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의 미래 인재들이 창의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학생들의 직무 이해도와 취업 경쟁력을 강화시켜 주기 위해 8월 13~14일 양일간 ‘2025년 6시그마 GB(Green Belt) 자격과정’을 운영했다. ‘6시그마 GB 과정’은 기업의 경영혁신 기법 가운데 하나인 6시그마를 활용해 핵심 품질인자(CTQ)를 도출하고, 문제 해결 절차를 실습 중심으로 학습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정의·측정·분석·개선·관리(DMAIC) 전 과정을 단계별로 이해하고 적용해 봄으로써 현장 실무 역량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했다. 교육은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 1층 잡서포트룸에서 재학생과 미취업 졸업생 43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 전문 강사진이 이틀간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고, 수료 후에는 GB 자격시험을 통해 공식 인증 취득 기회가 제공된다. 이번 교육은 ▲6시그마의 탄생과 발전 ▲프로젝트 이해 ▲단계별 문제 정의와 데이터 측정 ▲분석·개선·관리 단계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마지막 시간에는 ‘GB 테스트’를 실시해 교육 성과를 점검하고, 실무 적용 가능성을 높였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법과대학 법학부 학생 7명(팀장 김보빈, 부팀장 김도겸, 팀원 김연지, 박소희, 박수민, 박한얼, 이재석)은 8월 13~14일 서울 리버사이드 호텔 7층 콘서트홀에서 열린 공정거래위원회의 ‘2025년 제23회 대학(원)생 모의 공정거래위원회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학생들은 공정거래위원장 명의의 상장을 받았다. 우리나라 경쟁당국인 공정거래위원회는 2002년부터 매년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모의공정위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모의공정위 경연대회는 실제 공정위 심의절차를 각색하여 심사관 측과 피심인 측이 공방을 벌이는 형태로 진행되며, 예선(서면심사)과 본선(경연대회)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는 역대 최다인 36개 팀이 예선에 참가했고, 그중 20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여 처음으로 1박 2일 동안 대회를 진행했다. 경상국립대학교 법과대학 법학부 ‘강아지풀팀’(지도교수 박준영 교수)은 작년에 이어 모의공정위 대회 2년 연속 본선 진출과 입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강아지풀팀은 공정위에서 실제 집행된 사례를 바탕으로 앱마켓에서의 시장지배적 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18일 오전 9시 시청 시민홀에서 ‘2025년 을지연습 최초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전 실·국·소장과 을지연습 근무자 100여 명이 참석해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한 대응체계 점검과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 강화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회의는 ▲군사상황 보고(5870부대 1대대) ▲을지연습 최초상황 보고(안전총괄담당관) ▲전시 주요현안과제 토의 발표(전략산업과)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략산업과는 ‘국가산단 내 드론 및 미사일 공격으로 인한 방위산업체 대량 피해 복구 대책’을 주제로 발표하며, 전시 상황에서의 산업기반 방호 및 신속한 복구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평화는 철저한 준비에서 비롯된다”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책임감 있는 자세로 훈련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창원특례시는 오는 21일까지 이어지는 을지연습 기간 동안 ▲전시 전환절차 훈련 ▲주민대피 및 응급복구 훈련 ▲전시 종합상황보고회 등을 통해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수산인더스트리 고성사업소가 8월 13일과 14일,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가스차단기 28개를 기탁하고, 관내 26가구를 대상으로 가스차단기를 설치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총 8명의 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관내 26가구를 대상으로 봉사자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가스차단기를 설치하고 사용 방법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고령자,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안전에 취약한 가정을 우선으로 지원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가스차단기는 가스레인지 사용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해 화재 및 가스 중독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기기이다. 설치가 간편하고 유지관리도 쉬워 특히 고령 가구에 적합한 안전장치로 주목받고 있다. ㈜수산인더스트리 고성사업소 여동범 대표는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예방 조치 중 하나가 가스차단기 설치”라며,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영옥 하일면장은 “연초 경로당 등유 기탁에 이어 봉사활동까지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수산인더스트리 고성사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고성군은 2차 벼 병해충 공동 방제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금 실시하고 있는 공동 방제는 벼 병해충 적기 방제를 위하여 고성군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으로 5월에 벼 육묘상자처리제를 3,760ha에 470백만 원 공급했으며, 공동방제 약제비 4,323ha 3회 1,046백만 원과, 벼 병해충 공동방제 농작업 대행료 지원에 1,297백만 원을 들여 7월에 1차, 8월에 2차 공동방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3차 방제시기는 벼 생육상황 등을 고려해 9월 초순 완료 예정이다. 공동방제 약제비와 대행료 지원사업은 국민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업인에게는 병해충으로 인한 소득 감소를 최소화하여 농가의 소득을 보전을 통한 다 함께 잘 사는 군정을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부녀화 등에 따른 농촌 부족 일손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농작업 중 농업인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농약 살포 작업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하고 또한, 공동방제로 벼 병해충 방제 효과를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행정추진의 결과다. 박태수 농업기술과장은 “농촌진흥청 주간농사정보(2025.8.18. ~ 8. 24.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군은 고성군청소년센터“온”(경남 고성군), 거제 아주청소년문화의집(경남 거제시), 창녕군청소년수련관(경남 창녕군)이 소속 청소년참여기구와 기관별 운영위원회가 함께하는 ‘1박 2일 청소년 참여기구 연합워크숍’을 진주스포츠가치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8월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참여기구 간 지역별 청소년참여기구 간 다양한 정책과 의견을 주고 받으며 주체적으로 성장하는 시간을 가졌고 지역별 청소년운영위원회가 모여 각 기관의 운영방향을 제안·검토하고 의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뿐만 아니라 사전에 청소년기획단을 구성, 세 기관 청소년들이 주도한 교류활동 시간을 가지며 다채로운 레크레이션 게임을 준비하여 참여 청소년들의 만족도를 높였으며 2023년도에 문을 연 국내 최고 스포츠체험 교육기관인 진주스포츠가치센터에 미니올림픽, 스마트스포츠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공동체 활동을 통해 단합심을 길렀다. 이번 연합워크숍은 서로 다른 지역과 환경에서 활동하는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험과 생각을 나누는 장으로 세 기관이 업무 협약식을 통해 앞으로 지역을 넘어 청소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