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는 29일 오전 김해서부문화센터 인근 사거리에서 김해서부경찰서와 7개 민간단체(김해서부모범운전자회·김해중부모범운전자회·한국교통안전봉사회·해병대김해시전우회·동광교통봉사대·김해서부녹색어머니회·김해중부녹색어머니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을 행락철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별 가을 축제가 잇따르며 행락객이 늘어남에 따라 보행자와 운전자를 대상으로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운전 습관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현수막, 어깨띠, 손팻말 등을 활용해 ▲전 좌석 안전띠 착용 ▲과속 및 음주운전 금지 ▲횡단보도 건널 때 좌우 살피기 ▲신호등 준수 등 교통안전 수칙을 시민들에게 홍보했다. 정운호 시 교통혁신과장은 “가을 행락철에는 교외 이동이 많아 교통사고 위험이 높다”며 “즐거운 나들이길이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가 교통안전수칙을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교통문화지수 향상과 시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재)김해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석철)은 오는 11월 1일 오후 5시 김해문화의전당에서 ‘꿈의 무용단 김해 제3회 정기 공연’을, 그리고 11월 8일 오후 5시 ‘꿈의 오케스트라 김해 제7회 정기연주회’를 연이어 개최한다. 이번 두 공연은 예술교육을 통해 성장한 우리 아이들이 한 해의 결실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무대로서 각 단체가 걸어온 성장과 발전의 여정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자리다. 첫 번째 무대인 꿈의 무용단 김해 제3회 정기공연 '꿈무 오는 길'은 11월 1일 오후 5시, 김해문화의전당 누리홀에서 열린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은 꿈의 무용단은 단원들이 직접 줄거리를 구성하고 안무를 창작하는 참여형 창작 무용단이다. 일상 속에서 학교에 갔다가 다시 꿈의 무용단으로 향하는 하루를 주제로, 한국무용·스트릿댄스·현대무용이 어우러진 융복합 형식의 무대를 선보인다. 전체 안무의 약 80% 이상이 단원들의 아이디어와 창작을 기반으로 구성되어 무용이라는 예술방식을 통해 자기표현과 협력의 가치를 배우는 과정을 담아낸다. 이어 11월 8일 오후 5시에는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꿈의 오케스트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통영시는 통영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두 명의 학생이 (재)등대장학회 장학생으로 선발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어려운 환경에 놓인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해 성공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자 마련됐으며, (재)등대장학회에서 추진하는 장학사업이다. 경상남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요청에 따라 (재)등대장학회에서 경상남도 내 16명의 학교 밖 청소년을 선정했으며, 통영시에서는 두 명의 청소년이 선정돼 각각 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송OO 군과 김OO 군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 복귀 및 자립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성실한 청소년으로, 이번 장학금 지원을 통해 자신의 꿈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김OO 군은“장학생으로 선정된 것도 너무 감사하고 기쁘지만 장학회의 설립 과정과 취지를 듣고 더욱 뜻깊은 마음이다. 장학금에 대한 감사함을 잊지 않고 대학 진학을 위해 소중하게 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통영시는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상담지원 ▲교육지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8일 ‘동양의 나폴리'로 불리는 통영항의 아름다운 가을밤을 배경으로 통영대교 시설물 개선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천영기 통영시장을 비롯해 배도수 통영시의장, 통영시 시의원, 미수동·도천동 주민자치위원장, 그리고 많은 시민들이 함께해 바다 위 예술작품으로 재탄생한 통영대교의 변화를 축하했다.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효율적인 예산 집행이 신뢰를 더하다 도심과 미륵도를 잇는 관문인 통영대교가 1998년 준공 이후 27년 만에 새롭게 단장됐다. 통영시는 구조물 노후화로 인한 안전성 저하를 해소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통영대교 시설물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에는 총사업비 40억 원이 투입됐다. 시는 노후화된 도장과 구조 부위를 보수하며, 녹 제거와 바탕 처리 등 기초 안전공사에 중점을 두어 교량의 내구성과 안전성을 강화했다. 특히, 안전 확보라는 본질적 목표에 충실하면서 예술적 가치를 더하는 데 전체 예산의 약 1.6%에 해당하는 6천5백만 원을 사용했다. 창의적 기획과 예술적 안목으로 완성된 이번 사업은 최소 비용으로 최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구안이 빛으로 깨어나고 있다. 통영시는 ‘강구안 야간경관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강구안브릿지 교량분수와 문화마당 미디어아트를 시범운영 중이며, 오는 11월 중순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있다. 지난 10월부터 이어진 시범운영은 시민과 관광객의 높은 관심 속에서 강구안이 통영의 밤을 대표하는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통영만의 감성과 예술성이 어우러진 새로운 야간경관을 조성해 ‘밤이 아름다운 도시, 머무르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강구안의 기억, 다시 불빛을 입다 강구안은 통영의 원도심이자 바다와 골목, 사람과 예술이 어우러진 상징적인 공간이다. 전통시장과 근대역사문화공간이 인접한 이곳에는 세월의 흔적이 남은 대장간과 오래된 간판, 여관의 풍경 속에 통영의 옛 정취와 삶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녹아 있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며 항구의 밤은 점차 활기를 잃었다. 낮에는 관광객으로 붐볐지만, 밤에는 적막이 내려앉았다. 이에 통영시는 ‘기억의 공간을 빛의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한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도시의 원풍경을 화려한 빛과 미디어아트로 재해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는 건축문화의 가치를 알리고 도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2025 경남건축문화제’가 29일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에서 개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3전시실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경남도·김해시 관계자, 건축사, 도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축제의 시작을 함께했다. 2011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제15회를 맞는 경남건축문화제는 ‘Re:adapt 시대적응’을 주제로 급변하는 사회·환경적 변화 속에서 건축의 역할과 미래 가능성을 모색한다. (사)경남건축문화제 조직위원회(위원장 정일현) 주최, 경상남도건축사회 주관, 경상남도 후원으로 개최되며, 관람은 10월 29일부터 11월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가능하다. 이번 문화제는 전시, 공모, 체험 등 도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전시 부문에서는 △2025 프리츠커건축상 △경남도 우수주택 △건축사 작품초대전 △시·도 건축문화제 교류전 △경남건축문화대전 수상작 등을 선보인다. 공모 부문에서는 △2025년 경상남도 건축상과 함께 △초등학생 집 그리기 대회 △중·고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상남도는 29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효성중공업, 한화오션엔지니어링, 국립창원대학교, 거제대학교와 함께 ‘도내 청년 지역 대기업 채용 확대와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장재성 효성중공업 창원공장장, 이권섭 한화오션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박민원 국립창원대학교 총장, 박장근 거제대학교 총장이 참석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오늘 협약은 지역의 발전과 기업의 발전, 그리고 훌륭한 인재 양성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이런 부분이 지속적으로 상호 윈윈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가 지역 기업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형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해 청년 고용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각 대학교에서는 교과 또는 비교과 과정을 개설해 협약기업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여 기업은 채용 시 해당 과정을 이수한 학생에게 서류전형 면제 또는 가산점 부여 등의 우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남도는 29일 오후 2시 통영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경남 청소년 꿈 아카데미 찾아가는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토크콘서트는 경남 청년들의 다양한 성공 사례를 통해 청소년들이 경남에서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동원고와 충렬여고의 학생 500여 명의 학생이 모여 큰 관심을 보였다. 동원고 댄스팀 세렌디피티와 충렬여고 댄스팀 비어트리스의 공연을 시작으로, 동원고와 충렬여고 학생의 ‘꿈 스피치’가 이어졌다. 청년 꿈 강연에서는 총 4명의 통영 청년들이 각자의 진로 여정을 소개하고, 통영에서 꿈을 이뤄낸 이야기를 들려줬다. 강연자로는 △김창수 다연호 대표 △김소현 통영국제음악재단 예술사업 본부장 △정여울 ㈜웰피쉬 대표 △정영민 더큐알 대표가 참여했다. 김창수 다연호 대표는 10년 경력의 은행원으로 지난 00년 통영에 귀어했다. 전통 어업과 디지털 마케팅을 결합하여 통영 바다의 가능성을 설명하고, ‘귀어는 생존이 아니라 기회’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김소현 통영국제음악재단 예술사업 본부장은 2006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남도는 창의적 건축계획과 지역 건축문화 발전을 이끈 우수 건축물을 선정하는 ‘제16회 경상남도 건축상’에서 창원시 북면에 위치한 ‘SQUARE Factory’를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1997년 제1회 경상남도 건축대상제로 시작해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경상남도 건축상에는 총 25개 작품이 출품됐다. 총괄건축가, 공공건축가 등 11명의 심사위원단은 주변환경과 조화, 건축계획의 합리성, 지역 정체성 반영 등을 종합 심사했다. 대상을 받은 ‘SQUARE Factory’를 설계한 서직용 건축사는 “공장이 더 이상 닫힌 생산의 장소가 아니라, 지역과 함께 소통하고 창의적인 산업문화를 담는 공간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최우수상은 하동군 화개면의 ‘벽·선·들’이, 우수상은 남해군 창선면의 ‘남해 로컬푸드 직매장’이 각각 선정됐다. 수상작의 설계자와 시공자에게는 도지사 상장이, 건축주에게는 기념 동판이 수여된다. 29일부터 오는 2일까지 열리는 ‘2025 경상남도 건축문화제’ 기간 수상작 사진을 전시해 건축물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29일 창원축구센터 대세미나실에서 갈등해결과 상생을 위한 2025년 ‘갈등관리 역량강화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주요 사업부서와 민원 담당자 등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 갈등의 이해 ▲효과적인 의사소통 기법 ▲상황별 갈등 해결 전략 등 실질적인 내용 중심으로 진행됐다. 조지숙 시민소통담당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갈등관리 역량을 높여, 시 주요 시책을 시민과 상생하며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 특성에 맞는 맞춤형 갈등관리 전문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