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원특례시 의창구는 구민이 보다 편리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생활환경 개선과 주민편의시설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녹지공간, 공원, 체육시설 등 공공 인프라 전반에 걸친 정비를 통해 도시의 활력을 불어넣고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환경 조성 의창구는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쾌적한 녹지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소답동 169번지 일원에 의창대로 완충녹지 정비공사를 시행한다. 이번 공사는 사업비 1억 1000만 원을 들여 ▲영산홍과 백철쭉 등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수목 식재 ▲남천 669주 이식 ▲흙콘크리트 포장(340㎡) ▲법면보호공 설치(433㎡) 등을 추진한다. 특히 경사지 구간에는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관목류와 잔디를 심고 경사 조절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주택가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사업비 1억 4000만 원으로 ▲북면 감계리 ▲동읍 용전리 ▲동읍 신방리 공한지에 임시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 아울러 ▲신등초등학교 ▲창원고등학교 부설 주차장은 열린주차장으로 조성하여 주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안군보건소는 모기, 진드기 등 위생 해충 활동이 활발해지는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오는 10월까지 하절기 비상 방역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4시간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집단 발생을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특히 함안군은 기존 경유를 이용한 연막소독 대신, 올해부터 살충제를 물에 희석해 미세입자로 분사하는 친환경 ‘연무 소독’ 방식을 도입했다. 이 방식은 살충 효과는 높이면서도 연기, 냄새, 기름 찌꺼기 등으로 인한 주민 불편과 환경 오염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연무 방식은 연막 방식과는 달리 눈에 띄는 연기가 거의 없어 “방역하지 않는 것”으로 오해할 수 있어, 연무 소독 방식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연무 소독 시행과 관련된 주요사항을 이장회의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함안군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없는 쾌적하고 건강한 여름을 만들기 위해 방역 활동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안군립칠원도서관은 지난 16일에 진행한 8월 일일 강좌 ‘생화를 이용한 장식(내추럴 센터피스) 만들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칠원도서관 2층 제1강의실에서 운영되었으며, 지역 주민 14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꽃을 오감으로 느껴보고 꽃의 높낮이, 색상 등을 고려해 나만의 생화를 이용한 장식(내추럴 센터피스)를 만들어보는 실습을 진행했다. 일일 강좌 참여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평소 경험하지 못했던 분야를 하루 동안 체험할 수 있었고, 꽃으로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 기분이 좋았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칠원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칠원도서관 일일 강좌는 매달 1회 운영될 예정이며, 오는 9월에는 ‘차량용 방향제 만들기’ 일일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안군은 지난 14일 오후 2시 함안군청 3층 별관 중회의실에서 ‘남두육성 별밤 특화거리 조성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말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핵심 세부사업 중 하나인 남두육성 별밤 특화거리 조성사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행정국장, 복지환경국장, 산업건설국장 등 도시재생 행정협의회 소속 부서장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업 추진경과 및 현황 보고 ▲무늬조명(고보조명) 및 광장 내 알림조명(로고젝터) 연출안 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 ‘남두육성 별밤 특화거리 조성사업’은 말산지구의 야간 경관을 개선하고,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고보조명과 경관조명 설치, 야간 광장 연출 등으로 지역의 야간 명소화를 꾀했으며, 구도심 상권 회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 군수는 “별밤 특화거리가 지역의 새로운 관광 거점으로 자리 잡아 주민 생활의 질 향상과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거창군협의회는 지난 13일 거창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자문위원, 이장, 지역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평화통일 시민교실’을 개최했다. 평화통일 시민교실은 대북정책과 남북관계에 대한 정보 교육을 통해 통일 문제에 관한 관심을 제고하고, 통일정책에 대한 지역주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 탈북강사는 ‘남과 북의 차이’를 주제로 북한의 생생한 이야기와 남북한의 현실, 통일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참가자들은 강사와의 소통을 통해 지역주민의 생각을 공유하며 평화 통일에 대한 염원을 함께 확인했다. 주영태 협의회장은 “올해는 광복 80주년의 뜻깊은 해이지만 동시에 분단 80년의 아픔도 함께하는 해”라며 “오늘 이 자리가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향한 도전과 열정의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강연에 참석한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역주민에게 올바른 통일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하는 민주평통 거창군협의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강연을 통해 각자의 자리에서 평화통일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다해 주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창녕군청소년수련관은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에서 여름캠프 ‘환경을 Talk Talk 하계!’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여름캠프는 환경을 주제로 ▲환경 미션 탐험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견학 ▲환경 굿즈 제작 등 환경 교육활동을 포함했으며, 레크리에이션과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캠프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1박 2일 동안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며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가까워진 느낌”이라며 “체험을 통해 기후변화와 생태계에 관심이 높아졌고, 우리가 환경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규 관장은 “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단순한 체험을 넘어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건강한 공동체 의식을 기르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청소년수련관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위해 생활지원, 학습지원, 전문체험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밀양문화관광재단(이사장 안병구)은 하반기 실시된 다양한 문화 예술 분야 공모사업에 연이어 선정돼 지역 문화 예술에 활기를 불어넣을 재원과 계기를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문화예술교육사 실습처 운영 지원사업 △지역전시 활성화 미술콘텐츠·지역 전시공간 매칭 지원사업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거점 및 참여 프로그램 모집 등 3개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총 7,400만원의 국비를 교부받아 하반기 중 집행할 예정이다. 문화예술교육사 실습처 운영 지원사업은 ‘문화예술교육지원법’에 따라 운영되는 국가 공인 자격제도인 문화예술교육사 자격 취득 과정에서 ‘현장의 이해 및 실습’ 교과목을 예비 교육사가 전국 10곳의 실습처에서 이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재단은 밀양 꿈꾸는 예술터를 실습처로 운영하게 된다. 지역전시 활성화 미술콘텐츠·지역 전시공간 매칭 지원사업은 지역의 엄선된 미술콘텐츠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전시실이 전국 23곳 전시 공간 중 하나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미술콘텐츠 향유 기회가 확대되고 아트센터 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밀양아리랑예술단(단장 김금희)이 지난 17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창작 뮤지컬 ‘독립군 아리랑’(부제: 의백(義伯)) 공연으로 부산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번 공연은 부산문화회관의 초청으로 성사됐으며, 문화체육관광부 2025년 지역대표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공연에는 부산시민, 전국·재부 밀양향우회, 동래여고 총동창회 등 1,400여 명이 참석해 객석을 가득 채웠다. 또한 안병구 밀양시장과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들도 자리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독립군 아리랑’은 일제강점기 독립군가로 불리던 ‘밀양아리랑’을 중심으로, 아리랑을 민족 저항정신의 상징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의열단과 조선의용대의 활동을 주축으로 약산 김원봉, 석정 윤세주, 박차정 열사 등 실존 독립운동가들의 항일투쟁을 무대 위에 생생히 재현했다. 이번 공연은 단순히 지역의 전통을 계승하는 것을 넘어 우리나라의 항일 독립운동과 민족정신을 전국에 알리는 시작점으로 밀양아리랑예술단이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콘텐츠로서 전국 무대에서 더 큰 울림을 전할 수 있는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지난 16일과 17일 이틀간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 외 7개소에서 열린 ‘2025 밀양아리랑배 전국배드민턴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1,923팀, 총 3,400여 명의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참가해 수준 높은 기량과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쳤다. 경기장은 선수들의 힘찬 스매싱과 관중들의 열띤 응원으로 연일 뜨거운 열기를 더했으며, 선수들은 승패를 넘어 스포츠맨십과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스포츠를 통해 경쟁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됐으며, ‘배드민턴 메카 도시’ 밀양의 명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시 관계자는 “전국의 배드민턴 가족 여러분을 환영하며, 열띤 호응 속에 대회를 무사히 마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이번 대회가 스포츠 친화 도시 밀양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배드민턴 메카 도시’라는 명성에 걸맞게 다양한 대규모 배드민턴대회를 유치·운영하며 그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19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9월 5일까지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완화와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한 ‘2025년 청년 월세 지원사업’ 대상자 15명을 추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의 안정적인 주거 생활을 돕고 지역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 상반기에는 25명이 지원을 받았으며, 하반기 추가 선정된 청년에게는 월 20만원, 연간 최대 24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밀양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무주택 세대주 청년으로, 기준중위소득 60% 초과 150% 이하이면서 임차보증금 1억원·월세 60만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시청 인구정책담당관을 방문하거나 ‘경남바로서비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대표 누리집 새소식란을 확인하거나 인구정책담당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시는 지난해 월세 지원을 받은 청년에게 올해 1년간 월 20만원을 추가 지원하는 ‘청년 월세 플러스 지원사업’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양기규 인구정책담당관은 “월세 지원사업이 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