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10월 1일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2025년 하반기 관계기관 어린이통학버스 합동점검’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내 유치원 차량 12대, 학원 차량 10대 등 총 22대를 대상으로'도로 교통법'에 따른 안전관리 준수사항을 확인하며 교육지원청, 경찰서 및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이 합동 점검반을 편성하여 실시한다. 중점 점검사항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운행 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분기별 안전운행기록 제출 여부 ▲차량 구조 및 장치 적합 여부이다. 점검 과정에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계도·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행위는 관계기관 통보 및 행정조치하여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변상돈 교육장은 “이번 하반기 합동점검은 어린이통학버스의 안전을 한층 더 강화하고, 위험 요인을 미리 차단하기 위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안전한 교통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교육청 부산광역시립해운대도서관은 10월 15일 오후 6시부터 해운대도서관에서 유아부터 초등학교 3학년 이하 자녀와 보호자 100명을 대상으로 야간 독서 프로그램 ‘10월 달빛놀이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일 저녁 시간에 가족이 함께하는 독서 체험을 통해 가족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책을 매개로 한 소통과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추석 및 전통 민속놀이’를 주제로 독서와 체험 활동을 결합해 진행된다. 참가 가족은 ▲추석과 민속놀이 관련 자유 독서 후 감상 나누기 ▲자녀와 보호자가 함께하는 체험형 독후활동 ‘우리나라 랜드마크 오르골 만들기’ ▲참여 소감 나누기 등 총 3가지 활동을 통해 한가위의 정취와 전통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참여 희망자는 10월 1일 오전 10시부터 부산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노장석 해운대도서관장은 “이번 달빛놀이터는 책과 체험을 통해 가족이 함께 전통문화를 배우고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일상 속에서 책을 가까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 창의융합교육원은 10월 2일부터 12월 14일까지 부산진구 부전동 부산수학문화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특별 전시회 ‘수학자의 비밀 서재’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학생과 시민이 수학을 보다 친근하게 접하고, 수학의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발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시는 세계 3대 수학자인 아르키메데스, 뉴턴, 가우스의 대표 업적을 바탕으로 한 방탈출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참가자는 난이도(상·중·하)를 선택해 30분 안에 ▲아르키메데스의 나선 원리를 활용한 암호 맞추기 ▲뉴턴의 사이클로이드 곡선 탐구 체험 ▲가우스의 정17각형 퍼즐 맞추기 등 문제를 해결하며 ‘흩어진 수학 노트 조각’을 모으는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한종환 창의융합교육원장은 “이번 전시는 수학을 어려운 학문이 아닌 재미있고 창의적인 도전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산수학문화관은 학생과 시민이 생활 속에서 수학의 즐거움과 가치를 발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9일 오후 부산진구 양정동 교육연구정보원 세미나실에서 학교(기관) 소속 시설관리직원 5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가상현실(VR) 활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고위험 상황을 가상현실로 간접 체험함으로써, 근로자의 현장 대응 역량 강화와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것이다. 안전보건공단 VR교육팀과의 협업으로 진행한 이번 교육은 ▲사다리 작업 중 추락 ▲제초 작업 중 각종 상해 ▲전기설비 감전 사고 등 다양한 사례를 가상현실로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가상현실 체험 후에는 주요 재해 사례 중심의 안전보건교육도 이어졌다. 특히, 교육 참여자들은 사례별 체험 후기를 공유하며 작업 중 지켜야 할 유의 사항을 되짚어 보는 시간도 가졌다. 부산교육청은 기존 법령・이론 중심 안전교육을 벗어나 체감형으로 진행한 이번 교육이 중대재해 및 산업재해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석준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이와 함께 안전하고 든든한 근무 환경 조성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언어문화를 개선하고 배려와 존중의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부산시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교사, 시민을 대상으로 고운 말 좋은 글 행복한 맘'말글맘'공모전을 개최한다. 또 학교 언어문화개선 교육주간을 운영하며 언어순화운동 광고 송출 등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인성교육 캠페인을 전개한다. 말글맘 공모전은‘고운 말과 좋은 글 사용으로 다함께 행복한 세상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한다. 공모 분야는 ▲사제동행 쇼츠 ▲포토 에세이 ▲이모티콘 ▲수기 ▲수업 사례 및 수업아이디어 5개 분야이다. 초·중·고 학생 및 교원을 대상으로 하는 사제동행 쇼츠는 동아리와 학급 단위로 참여가능하며, 포토 에세이, 이모티콘, 수기는 부산시민 모두 응모 가능하다. 공모전 접수기간은 10월 13일부터 11월 7일까지로 희망자는 접수기간 내 참가신청서와 응모작을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부산시교육청은 접수된 작품에 대한 심사를 거쳐 분야별 최우수, 우수, 장려 등 총 39개 작품을 선정해 교육감 표창과 84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모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25일 금정구청 1층 대강당에서 공무원을 비롯해 공무직, 기간제 근로자 등 금정구 소속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직원 성인지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인지 감수성 제고와 성 고정관념 해소를 통해 조직 내 양성평등 문화 확산 및 실천 의지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아울러, 성인지적 관점에서 직무 능력을 향상시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공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은 성인지 감수성의 개념과 중요성, 공무원의 역할, 성주류화 제도의 이해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한 공직자의 책임과 실천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를 다졌다. 금정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성인지 감수성과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이 한층 향상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존중받는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한국세무사회 부산지회 금정지역회와 협업해 9월 25일 서동전통골목시장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전통시장愛 찾아가는 마을세무사’행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무 상담은 세무사 제도 창설 64주년과 마을세무사 제도 9주년을 기념해, 전통시장 활성화와 시민들의 세금 고민 해소를 목적으로 마련했다. 세무 상담반은 제5기 마을세무사로 활동하고 있는 조기제 세무사(세무법인 두드림), 배진현 세무사(동림세무회계 사무소), 납세자 보호관, 세무직 공무원 등이 참여하여 상속세 등 국세 및 재산세 등 지방세, 지방세 불복 청구 관련 1대1 대면 상담으로 진행했다. 또한 한국세무사회 부산지회 금정지역회는 25일 온누리상품권 100만 원을 서3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했다. 이번에 기탁된 상품권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금정지역 세무사회 관계자는 “큰 금액은 아니지만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며 도움이 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김미용 세무1과장은“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관박물관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특별 문화행사 '보름달 놀이터'를 오는 10월 4일부터 10월 7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관박물관은 개관 이래 매년 명절 연휴 기간을 맞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보름달 놀이터'는 '풍성한 한가위의 기쁨을 나누는 문화마당'이라는 취지 아래 마련됐으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전시·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문화의 가치를 쉽고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 주요 내용으로는 ▲보름달을 담은 전통 갓 열쇠고리(키링) 만들기 ▲보름달 사자보이즈 ▲보름달 프렌즈 포토존('케데헌' 오마주 코스튬 등) ▲민속놀이 한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보름달을 담은 전통 갓 열쇠고리(키링) 만들기’는 전시실 속 숨겨진 미션을 해결하면 교구재를 받아 직접 전통 갓 열쇠고리(키링)를 제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는 전통 복식 속 ‘갓’의 의미를 배우고, 이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열쇠고리(키링)를 만들어 소장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부산 지역(엄궁·반여) 농산물도매시장에 반입된 명절 다소비 농산물 128건에 대한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99.2퍼센트(%)가 허용 기준에 적합했다고 밝혔다. 검사 대상은 지난 9월 9일부터 9월 22일까지 엄궁 및 반여 농산물도매시장에 출하된 제수용 및 선물용 농산물 128건이다. 품목별로는 ▲채소류 92건 ▲과일류 33건 ▲서류(고구마) 2건 ▲견과종실류(땅콩) 1건이다. 잔류농약이 허용 기준치를 초과해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은 상추(채소류) 1건으로, 채소류 92건 중 부적합률은 1.1퍼센트(%)이다. 기준치를 초과한 잔류농약은 살충제 성분으로 포레이트1종이다. 연구원은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을 도매시장관리사업소 등 관할 행정기관에 통보해 농산물 생산자에 대한 행정 처분을 조치토록 의뢰했다. 이용주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추석을 맞아 소비량이 증가하는 제수․선물용 농산물을 집중적으로 검사했다”라며, “우리 연구원은 앞으로도 김장철 등 특정품목 수요가 많은 시기, 기획 수거·검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오늘(30일) 오후 2시부터 부전시장 일원에서 '생활 속 물 절약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기후 변화로 가뭄 발생이 잦아지면서 물 절약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일상에서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물 절약 방법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올바른 물 사용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시민들이 ▲양치컵 사용 ▲양변기 수조에 물 채운 페트병 넣기 ▲샤워 시간 줄이기 등 일상 속 실천법을 쉽게 익히고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시와 구·군은 ▲누리집 ▲전광판 ▲공동주택 안내문 ▲소식지 등을 통해 물 절약 캠페인 내용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시는 이번 물 절약 캠페인을 통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물 절약 방법을 알리고, 물의 소중함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해 물 절약 문화가 일상 속에 정착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병석 시 환경물정책실장은 “기후 변화로 인해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물 부족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생활 속 물 절약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