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5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시군 보건소 담당자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및 금연지원 서비스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대회는 올해 추진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과 금연지원서비스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 확산과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 시군에서 추진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평가결과, 최우수 기관(2개소)에는 ‘2040세대 청장년층 대상 인식개선사업’을 추진한 구미보건소와 ‘의료취약지역 중심 예방서비스’를 제공한 성주군보건소, 우수기관(4개소)에는 포항시 남구·경산시·고령군·울진군보건소가 선정됐다. 금연지원서비스사업 최우수기관(2개소)에는 ‘조례 개정을 통해 금연구역을 확대’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강화한 포항시 북구보건소와 ‘산림치유 기반 금연 프로그램’ 을 운영한 예천군보건소, 우수기관(4개소)으로 경주시·문경시·의성군·고령군보건소가 수상했다. 또한, 심뇌혈관질환 예방 사업과 교육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중보건의사 3명과 지역 주민 건강관리를 위해 현장에서 헌신해 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주시는 지난 5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132명이 마지막 귀국길에 오르며 금년 계절근로자 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국 환송회에는 필리핀 로살레스시 계절근로자 113명, 가족초청 계절근로자 19명과 농가주 등이 참석해, 한 해 동안 영주시 농촌 현장에서 큰 역할을 해준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환송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출국한 근로자들은 필리핀 로살레스시 파견 계절근로자와 베트남에서 초청된 가족초청 근로자들로, 관내 농가에서 인삼·사과·생강 등 주요 농작물의 수확 및 정리작업을 맡으며 든든한 노동력을 제공해왔다. 시는 올해 총 528명(연인원)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유치했으며, 국가별 구성은 필리핀 로살레스시 323명, 라오스 51명, 결혼이민자 본국 가족근로자 104명, 베트남 타이빈성 공공형 계절근로자 50명이다. 특히 올해 본격 운영에 들어간 공공형 계절근로중개센터는 4월 개소 이후 11월까지 약 8개월간 운영되며 2,231농가에 8,387명(연인원)의 인력을 중개하는 성과를 거뒀다. 내년에는 올해 참여자 중 농가 만족도가 높았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봉화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4일 봉화초등학교 급식실에서 학교급식 위생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식재료 검수 및 식중독 예방 활동의 강화가 주 목적이었다. 겨울철 난방으로 실내 온도가 상승하여 식재료 관리 소홀 시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 이에 봉화교육지원청은 학교급식소, 조리실, 식재료 공급업체 등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며, 봉화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조리실의 위생․안전을 점검하고, 학생들에게 배식 및 식생활 지도를 실시했다. 이영록 교육장은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안전사고와 질병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는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신뢰받는 학교급식을 위해 모든 학교가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위생 관리에 협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덕교육지원청은 12월 4일 영덕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2025 영덕 중학생 질문 탐구 궁금한마당 본선’을 개최했다. 지난 11월 20일 예선을 통과한 영덕중, 강구중, 영해중, 영덕여중 팀이 참가해 경합했다. 참가 학생들은 80분간 주어진 지문에서 핵심어에 대한 핵심 질문을 만들어 팀원 간의 토의를 통해 질문에 대한 답을 모색한 뒤, 결론을 파워포인트 발표 자료로 구성하여 10분 내 발표했다. 다른 팀의 발표를 들으며 궁금한 점에 대해 적극 질문하면서 대회의 분위기가 고조됐다. 본 질문 대회에서 팀원과 협력하여 열정적으로 과제를 수행한 강구중학교 팀이 금상을 수상했다. 박 군(강구중 3학년)은 예선에 이어 본선에 참가해 친구들과 허물없이 의견을 나눌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 됐다고 했다. 강구중 팀이 오는 12월 16일 영덕 중학생 대표로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주관하는 본선에 참가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5일 포항시 통합방위상황실에서 ‘2025년 4분기 포항시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변화하는 안보 환경에 대한 대응 태세와 겨울철 재난 발생 가능성에 대비한 지역 통합방위 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포항시는 국가전략산업이 집적된 데다 해안·항만 인프라가 밀집한 전략적 거점도시로, 안보 위협뿐 아니라 자연 재난과 각종 재해 위험이 상시 존재하는 지역적 특성이 있다. 이에 따라 평시에도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 체계와 통합적 위기관리 시스템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안보 현안 공유를 시작으로 ▲대설·한파 대비 기관별 대책 보고 ▲통합방위 및 안보사안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고조되는 안보 긴장 속에서 포항시 통합방위협의회가 지역 안전의 핵심 축으로서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최근 안보 환경이 매우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겨울철 대설과 한파는 예상치 못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며 “민·관·군·경이 단단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안전한 포항을 만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5일 연말연시를 맞아 공직기강 확립과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음주·숙취운전 ZERO(제로) 책임다짐 캠페인’을 실시했다. 4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캠페인은 강화된 음주운전 처벌 기준과 최근 증가하는 숙취운전 사고 사례를 알리고, 전날 마신 술도 음주운전에 해당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함으로써 직원들의 경각심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출근 시간에 맞춰 시청 지하 1층과 1층 출입구에서 직원들에게 음주운전 근절 홍보물을 배부하며 음주운전 관련 무관용 징계 기준과 시 자체 제재사항을 안내했다. 이를 통해 공직자가 먼저 음주운전의 위험성과 책임의 무게를 체감하고 안전한 음주문화를 실천해야 한다는 의지를 공유했다. 황태일 감사담당관은 “음주운전은 평생의 책임으로 이어지는 범죄 행위”이며 “공직사회 청렴성과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공직자의 작은 실천과 변화가 시민의 신뢰를 만든다”며 “회식과 일상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건전한 음주문화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낼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과 육성을 통한 도시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포항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강덕 시장 주재로 12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마이스산업과의 ‘유럽·브라질 방문 성과 및 국제회의 발굴·유치 현황’과 관광산업과의 ‘포항-헝가리 글로벌 협력 강화’ 관련 국외 방문 결과 보고에 이어 포항의 미래 성장전략과 주요 시정 현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와 유럽·브라질의 주요 국제기구 및 컨벤션 기관 방문을 계기로, 산업도시 기반의 MICE 전략을 고도화해야 한다”며 “POEX 개관 시점에 맞춰 글로벌 컨벤션 도시 도약을 위해 국제기구 및 해외 컨벤션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배터리 산업 중심의 미래 신산업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최근 헝가리 데브레첸시와 체결한 교류의향서를 언급하며 “실질적 협력사업을 발굴해 글로벌 배터리 선도도시 위상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2026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현황을 공유하고, 202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시는 지난 2일 2026년도 정부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내년도 국·도비 1조 1,293억 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확보된 재원은 국비 9,546억 원과 도비 1,747억 원을 합한 규모로, 올해 집계 시점 기준(1조 1,047억 원‧APEC 관련 국도비 2,299억 원 제외)과 비교하면 246억 원 증가한 수치다. 시는 연초부터 국비 확보를 위한 보고회를 개최하며 사업별 전략을 체계화하고, 김석기 국회의원실과의 긴밀한 협조 속에 정부 부처 설득과 예산 반영 노력을 지속해 왔다. 특히 정부안 심의 일정에 맞춰 두 차례 국회를 방문해 지역 현안을 설명한 결과, 국회 심의에서 130억 원이 추가 반영되는 실질적 성과를 거뒀다. 이번 확보 예산에는 지역 간선망 확충을 위한 SOC 사업이 대거 포함됐다. △농소~외동 국도 건설 225억 원 △양남~감포 국도 건설 143억 원, △양남~문무대왕 국도 건설 2억 원 등이 반영되며 지역 교통망 개선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R&D 분야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가 있었다. △SM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범정부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라,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관내 입·출항하는 선박을 대상으로 연료유 황 함유량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위한 조치로, 울진해양경찰서는 △황 함유량 기준에 적합한 연료유 사용 여부, △기름기록부 등 관련서류 비치·작성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연료유 황 함유량 기준(경유 0.05% 이하, 중유 0.5% 이하)을 초과하는 연료유 사용자 및 공급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선박 배출가스는 해안 지역 미세먼지 주요 원인 중 하나”라며,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시행기간 동안 집중 점검을 통해 대기질 개선 및 국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 자산동행정복지센터는 감호지구 도시재생 거점시설 내 한국교통안전 교육장 건립과 연계한 지역 상생 협력 강화를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장 건립 공사의 원활한 추진과, 연간 약 1만 명 규모로 예상되는 교육생 유입이 자산동 상권 및 지역숙박 이용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상호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두고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자산동 행정복지센터는 △공사 및 운영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민원 관리·조정 △원활한 건립을 위한 행정지원 협력을 담당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연간 10,000명 수준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자산동 관내 식당·카페·숙박시설 이용 권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사업 공동 발굴·추진을 담당할 예정이다. 박종기 자산동장은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과 지역이 직접 협력해 도시재생 효과 극대화와 지역경제 회복을 동시에 추진하는 실질적 상생모델”이라며 “교육생 방문이 관내 상권 회복과 지역 이미지 제고로 이어지도록 후속 협력사업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지자형 ESG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