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계룡시는 깨끗한 농촌 이미지 제고 및 농촌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1월 17일부터 오는 12월까지 ‘농촌 쓰레기 수거체계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 대부분이 고령인 농촌지역의 고질적인 쓰레기 배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농촌 방치폐기물 수거 ▲농촌 쓰레기 전담수거반 구성‧활동 ▲쓰레기 거점 장소 운반 ▲재활용 가능 폐기물 분리선별 ▲분리배출 안내 및 홍보 ▲불법소각 예방 활동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시는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역단체인 계룡시 새마을회 회원 100여 명을 농촌 쓰레기 전담수거반으로 구성하고, 2∼3명이 1개 조를 이뤄 관내 약 22개소의 농촌 마을을 방문해 영농폐기물 및 방치 쓰레기 수거를 위한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촌 쓰레기 수거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원활한 쓰레기 수거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깨끗하고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해 농촌 쓰레기 수거체계 개선은 물론 다양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계룡시는 지난 13일 (사)계룡시새마을회에서 제23회 팥거리축제 수익금 3백만원을 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지난 9월 열린 ‘2025계룡軍문화축제’에서 (사)계룡시새마을회가 운영한 팥거리축제 부스에서 마련됐다. 팥죽과 팥빙수 같은 먹거리를 선보이며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맛과 축제의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한 새마을회는 수익금 전액을 지역사회 이웃사랑 실천에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기탁식에는 이응우 계룡시장과 새마을회 박인수 회장, 이장미 부녀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번 기탁이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달할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나눔의 가치를 강조했다. 이응우 시장은 “새마을회의 실천적 나눔이 시민들과 함께하는 축제를 더욱 뜻깊게 만들었다”며 “계룡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큰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이번 기탁금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나눔과 사랑의 의미를 전하고 따뜻한 공동체 정신을 이어가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14일 교육장실에서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서산지구(회장 김상곤)로부터 장학금을 기탁받았다. 서산교육지원청은 그동안 법무부 청소년범2죄예방위원회 서산지구와 오랜 협업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매월 범방 서산지구와 함께 관내 각급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열고 있으며, 장학금 외에도 우리 지역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특히 범방 서산지구는 학교폭력 예방에 관심이 깊어 서산교육지원청과 수시로 이 문제의 해법을 논의하고 있기도 하다. 서산교육지원청은 오늘 기탁받은 장학금은 관내 학교로부터 추천받은 학생 10명에게 수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학금 수여식은 오는 12월 17일 18:00 서산 베니키아호텔에서 범죄예방위원회 서산지구 정기총회와 함께 열린다. 김지용 교육장은 장학금을 기탁한 범방 서산지구 김상곤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우리 지역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협업관계를 계속 이어갈 수 있기를 바라며, 학교폭력 및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해 함께 힘쓰자”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천안시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대설·한파 등 자연재난 대응 태세를 강화한다. 시는 14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협업부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겨울철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비상대응체계·재해우려지역을 정비하고 도로 제설대책·취약계층 보호대책·겨울철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자연재해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대설·한파에 집중 대응한다. 대설에 대비해 24시간 위험 기상 모니터링하고 신속·효율적인 대설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 염화칼슘 등 제설제와 제설 장비를 확보하고 제설 취약구간 선별적 대응을 위한 맞춤형 제설대책 마련은 물론 재해 취약지역 예찰 활동도 강화한다. 겨울철 제설대책기간 중 비상근무체계 유지하고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시민불편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 겨울철 대설 대비 사전 점검 및 도로제설대책 추진계획 수립하고 교통센터와 협업해 주요 구간 교통상황 실시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양군은 14일 청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양군협의회 출범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돈곤 군수와 조성호 신임 청양군협의회장, 그리고 자문위원 40여 명이 참석해 출범을 축하했다. 출범식 후 열린 3분기 정기회의에서는 협의회 구성 현황을 보고하고,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조성호 협의회장은 “청양군협의회가 새롭게 출발하는 이 순간은 지역의 평화통일 의지를 다지는 출발점”이라며, “자문위원 여러분과 함께 더 강하고 신뢰받는 협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제22기 민주평통 청양군협의회가 지역 소통과 화합의 중심으로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공동체 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며, “다양한 평화·통일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22기 청양군협의회는 조성호 협의회장을 비롯한 48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되며, 2025년 11월 1일부터 2027년 10월 31일까지 2년간 평화통일 의견 수렴, 정책 건의, 평화·통일 기반 조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산문화재단과 안견기념사업회는 지난 13일 지곡면 안견기념관에서 현동자 안견 선생을 기리는‘안견추모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추모공연으로 시작한 이날 행사는 1부 의식행사와 2부 추모제향으로 진행됐으며, 초헌관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 아헌관 안경섭 순흥안씨 서산종친회 부회장, 종헌관 박종춘 안견기념사업회 자문위원이 삼헌관을 맡았다. 이번 추모제는 순흥안씨종친회, 현장체험학습을 온 서일중학교 3학년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홍순관 서산시 부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서산시는 앞으로도 안견 선생의 정신을 계승해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을 확대하고, 시민 모두가 문화로 행복한 서산을 만들어가겠다" 고 말했다. 안견추모제는 조선시대 최고 산수화가인 현동자 안견선생의 출생지가 서산 지곡임을 널리 알리고 안견선생 예술혼을 기리며 추모하고자 지난 1991년부터 시작됐으며, 2021년부터 서산문화재단이 안견기념사업회와 함께 추진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산시에서는 지난 13일 주택과 직원들이 운산면 소재 농경지 침수피해 농가를 방문하여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올여름 극한 호우로 인해 농경지 침수 피해를 겪은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했으며, 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비에 쓸려 내려온 쓰레기와 잡목을 정리하는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에서는“인력 부족으로 황폐해진 밭을 바라만 보며 정리에 엄두를 못 내고 있었는데, 시청 직원들이 직접 나서 도와줘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조수현 주택과장은 “이번 활동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관내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산시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2025년 건강지도자 양성 교육을 마치고 총 11명의 지역 건강지도자를 배출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의 건강실천을 촉진하고 지속 가능한 건강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운영됐다. 교육은 10월 30일부터 11월 13일까지 총 3회에 걸쳐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다목적교육실에서 진행됐으며, 대상은 센터 프로그램 이용자 및 자원봉사자, 주민 활동 경험자, 건강에 관심과 의지가 높은 동부권 주민 17명이 참여했다. 교육 과정에서는 주민과의 소통·동기부여 기술, 생활 속 건강실천 방법, 건강지도자의 역할 이해와 퍼실리테이션 역량 강화 등 단계별 실습과 강의가 이루어졌다. 1·2회차에서는 마음공간노루숲길 최영선 대표가 주민과의 소통과 실천 중심의 활동을 지도했고, 3회차에는 웰펌 김미경 대표가 건강지도자의 역할과 퍼실리테이션 기술을 교육했다. 교육 마지막 날인 11월 13일에는 수료식과 함께 핸드프린팅 행사를 진행했다. 김용란 서산시보건소장은 수료증을 전달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자신의 건강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건강문제 해결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산시는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소속 현업근로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소, 도로관리, 산림녹지 등 현업 업무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지금까지 실시해 온 안전보건교육의 내용을 바탕으로 ‘퀴즈로 풀어보는 산업안전’을 주제로 운영됐다. 교육에는 한국산업안전원 가성순 강사가 초빙돼 산업안전과 재해예방 관련 주요 내용을 퀴즈 형식으로 풀어보며, 참여자들이 보다 쉽게 안전수칙을 이해하고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서산시는 매년 정기적으로 법정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며, 교육 주제를 다양화하고 실습 중심의 교육을 확대하는 등 현업근로자의 안전과 건강보호를 위한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이호선 서산시 안전총괄과장은 “현장근로자들의 안전과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과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천군의회 김아진 부의장은 11월 14일 열린 제336회 서천군의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오는 11월 28일부터 시행되는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개정안에 따라 공영주차장에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가 의무화되는 만큼, 서천군이 법 시행에 앞서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부의장은 이번 개정안이 중앙정부의 탄소중립 정책 이행을 위해 공공부문에 신재생에너지 적용을 의무화한 첫 사례라며, 이를 서천군이 친환경 인프라를 확충할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법률은 지난 5월 공포되어 11월 28일부터 시행되며, 국가·지자체·공공기관이 설치·운영하는 모든 공영주차장에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설비를 갖추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어 김 부의장은 서천군이 읍·면 단위까지 다양한 공영주차장을 보유하고 있고, 대부분이 옥외형 구조로 태양광 캐노피 설치가 가능한 만큼, 이번 제도 변화는 부담이 아니라 ‘서천형 에너지 자립 주차장 모델’을 구축할 기회라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군이 조속히 관련 조례를 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가 법률은 의무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