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농아인주간보호센터(센터장 노윤정)는 12일 상당구 서운동에 위치한 새로운 센터에서 이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과 보호자,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농아인주간보호센터는 기존 청원구 사천동에서 11년 만에 자리를 옮겨 대성로 58 건물의 4층에 새로 자리잡았다. 시 외곽 지역의 노후되고 불편했던 시설환경에서 교통 접근성, 편의시설 등이 개선돼 이용 장애인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청주시에 거주하는 청각장애인은 약 5천600명으로 시 전체 장애인의 14%에 해당한다. 센터는 지역 주간보호센터 중 유일하게 농아인을 전담하는 주간보호센터로서 프로그램 등을 통해 청각장애인들의 든든한 울타리와 소통의 장이 되어주고 있다. 시는 충북공동모금회와 협력해 새 센터에 붙박이장 및 블라인드 교체를 지원했으며, 책상‧의자 등 장애인 활동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노윤정 농아인주간보호센터장은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많은 후원과 도움을 주신 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제8회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에서 기초자치단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군은 2021년·2022년 우수상 및 2023년 장려상 수상에 이어 올해 우수상까지 총 4회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회계 투명성과 재정운영 능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은 한국경제신문,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주최·주관하고 행정안전부·한국지방재정공제회 등이 후원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회계 투명성과 재정 운영 효율성을 갖춘 지자체를 발굴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군은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예산운용 및 결산 과정의 효율적 관리와 예·결산 자료 및 재정 공시자료에 대한 뛰어난 접근성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부서별 신규임용 공무원 및 회계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회계교육 실시’ 및 지역업체 우선계약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등이 우수한 평가 요인으로 꼽혔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전한 재정집행과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재정 관리로 주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주장기요양기관협회(회장 박영미)는 11일 오후 6시 충주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하며 한해의 활동을 뜻깊게 마무리했다. 이날 총회에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및 내빈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금년도 사업을 평가하고 내년도 사업계획 수립 등 향후 활동을 논의했다. 또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한 장기요양서비스 발전 유공자 표창 및 만찬의 시간으로 화합을 다졌다. 식전행사로는 택견 비보잉팀 ‘트레블러 크루’의 화려하고 멋진 공연이 펼쳐져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박영미 회장은 “어르신 한 분 한 분을 가족처럼 돌봐주시는 종사자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신뢰할 수 있는 장기요양서비스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최일선에서 어르신들의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더 나은 환경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장기요양기관협회는 2024년 1월에 발대식을 가지고 출범한 이후, 현재 31개 기관이 가입해 장기요양기관의 질적 성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이 ‘제8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은 투명하고 책임 있는 재정 운영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기초자치단체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은 2018년부터 한국공인회계사회와 한국경제신문이 주관하고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후원하고 있다.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민들에게 적극적이고 투명한 재무 상태를 보고하는 우수 지자체를 발굴해 표창하는 시상이다. 군은 연간 교육계획을 수립해 결산·회계 교육을 체계적으로 추진했으며, 주요 사업인 설성어울림센터, 백야자연휴양림 신축휴양관, 삼성 복합문화센터, 감곡어울림센터 건립 등의 주요 내용과 총사업비, 운영시설 등을 주민이 알기 쉬운 결산서에 게재했다. 또한 주민이 알기 쉽도록 결산 요약 내용을 음성소식지에 게시하고 QR코드를 활용해 결산홈페이지에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재정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재정 정보 공시를 투명하게 운영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농업기술센터 소속 옥천군농업인대학이 지난 11일, 농촌진흥청이 주관한‘2025년 농업인대학 우수기관 평가’에서 도내 유일‘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2025년도 농업인대학 운영 지방농촌진흥기관 150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두 달간 진행됐으며, ▲자체평가(1차) ▲역량평가(2차)▲중앙평가(3차) 등 3단계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기관이 선정됐다. 옥천군농업인대학은 올해 스마트농업학과, 종자생산 및 관리학과, 복숭아(심화)학과 총 3개의 전문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특히, 옥천군의 지역 특성과 교육생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커리큘럼을 제공해 높은 교육효과를 거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박현숙 농촌활력과장은“이번 수상은 우리 군 농업인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과 이를 뒷받침한 체계적인 교육 운영의 결실”이라며“앞으로도 변화하는 농업환경과 농업인의 수요에 발맞춘 혁신적인 교육체계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옥천군협의회(회장 김용규)는 지난 11일 옥천군다목적회관 대회의실에서 10여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화해∙협력의 남북관계 재정립을 위한 정책 방향”을 주제로 2025년 4차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이상욱 간사의 사회로 ▲직전 협의회장, 간사 감사패 전달 ▲제22기 옥천군협의회 임원 임명장 수여 ▲4차 주제 “화해·협력의 남북관계 재정립을 위한 정책 방향”주제로 토론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용규 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바쁘신 가운데 2025년 4차 정기회의에 참석해 주신 자문위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 협의회는 주민과 함께하는 평화공공외교의 중심에서, 지역의 목소리가 통일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인 의견수렴과 소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에 근거한 평화통일정책 대통령 자문기관으로 2025년 11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22기 출범하였으며, 옥천군협의회에는 45명의 자문위원이 위촉되어 활동 중이며, 통일 공감대 형성과 북한이탈주민 지원 사업들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12일 옥천군가족센터가 성평등가족부 주관, 2025년 아이돌봄서비스제공기관 평가에서 농촌형부문 최우수등급(A)을 받아 성평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5개 기관을 대상으로 2024회계연도 서비스 성과, 서비스 실적, 아이돌보미 확보, 기관운영 등 정량·정성평가 12개 지표를 기준으로 실시됐다. 전반적인 서비스 품질과 운영 역량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시상식은 ‘아이돌봄서비스 소통의 날’ 행사에서 진행됐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에게 맞춤형 돌봄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부모의 양육부담을 덜고 돌봄공백을 해소하는 사업이다. 특히 옥천군은 이용 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자부담액의 50%를 군비로 추가 지원하는 ‘옥천형 아이돌봄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군민 맞춤형 돌봄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돌봄체계 구축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 청산면 인정마을이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완료로 쾌적하고 안전한 정주환경을 갖춘 마을로 재탄생했다. 지난 11일 청산면 인정리 마을회가 개최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준공식 행사에는 황규철 옥천군수, 추복성 옥천군의회의장, 김상우 한국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장, 청산면 기관·사회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인정리는 반경 300m 안에 대부분의 주민이 밀집해 거주하는 마을로, 그동안 노후하고 협소한 골목과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생활불편이 지속되어왔다. 이에 2022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인프라 개선 및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이 추진됐다. 이번 사업에는 국비 약 14억 원을 포함해 총 18억 9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사업을 통해 슬레이트지붕 철거 및 개량, 노후주택 정비, 배수로 정비, 마을안길 포장, 옹벽설치 등 생활안전 기반을 강화했으며, 노후담장 정비로 한층 정돈된 마을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마을회관 리모델링을 통해 주민들이 식사와 모임을 함께할 수 있는 넓고 쾌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은 2025년 생애주기별 전문인력 전문인력 양성과정이 군민들의 전문역량 강화와 지역 일자리 기반 확충에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운영한 과정은 △소형중장비(굴착기·지게차) △대형중장비(굴착기·지게차) △드론조종사 1종 △미용사(헤어, 네일아트) △실버인지놀이지도사 △평생학습매니저양성 △웃음건강지도사 △제과·제빵기능사 8개 과정으로 총 163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군은 주민들이 전문 역량을 갖추도록 다양한 직업교육을 제공해 왔으며, 올해 주민들은 자격증 취득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경쟁력 강화와 재취업 기회 확대에 큰 도움을 받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내년에도 옥천군은 군민 수요에 기반한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적극 발굴·운영하여 누구나 평생학습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은군보건소는 지난 11일 열린 ‘2025년 충청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사례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대회는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을 통해 보건소 건강증진 사업의 성과를 조명하고, 지자체별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는 65세 이상 노인 인구와 1인 가구 비율 증가,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의 높은 유병률, 방문건강관리 대상자의 84%가 고령층이라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AI-IoT 기반 노인 건강관리 사업을 중점 추진했다. 특히 건강측정기기와 모바일 기반 관리 시스템을 활용해 노인들의 일상 속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이상 징후 발생 시 신속한 상담과 연계를 통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사업의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이를 통해 생활밀착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과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자기주도적 건강관리 환경을 조성해 만성질환 관리와 건강행태 개선, 포용적 의료서비스 제공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홍종란 보건소장은 “직원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