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7월 14일 대통령실에서 우상호 정무수석을 만나 새 정부 국정과제에 도 현안 반영을 건의했다. 국정기획위원회에는 국정기획위원으로 활동 중인 허영 국회의원을 통해 요청했다. 건의 과제는 국가 주요 정책 중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실현할 수 있는 것들과, 이재명 대통령의 강원 7대 공약을 구체화한 것으로 구성해 국정과제 포함 가능성을 높였다. 새 정부의 ‘5대 강국 비전(경제·외교안보·문화·민주주의·복지)’ 전략에 맞춘 국가 제안과제 18건과, 강원지역 공약과 현안을 정리한 과제 50건, 총 68개 과제로 구성했다. 김진태 지사는 “국회의원 시절에도 의원실이 바로 옆에 붙어 있었는데 이렇게 다시 뵈니 더욱 반갑다”며, “강원도분이 중요한 자리에 계셔서 도민들이 든든하게 생각하고 계신 만큼, 강원도 현안 많이 도와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특히,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 통과와 강원도 미래산업, SOC 현안들을 각별히 챙겨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에 우상호 수석은 ”강원도가 전국에서 가장 먼저, 가장 많은 분량의 지역 현안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군은 7월 정기분 재산세로 건축물, 주택, 선박 등 33,094건에 대해 총 2,749백만 원을 부과했다. 재산세는 매년 과세기준일 6월 1일 현재 재산을 소유하고 있는 자에게 부과되며, 7월에는 주택(주택분재산세의 1/2), 건축물, 선박이 부과되고 9월에는 토지, 주택(1/2)이 부과된다. 단, 주택 재산세 본세가 연 20만 원 이하인 경우에는 7월에 전액이 부과된다. 7월 정기분 재산세 고지서는 10일경부터 우편으로 발송됐으며, 납부 기한은 7월31일까지 이다.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 입·출금기(CD/ATM)를 통한 납부, 위택스 및 지로 사이트를 통한 계좌이체·신용카드 등으로 가능하며, ARS 신용카드 납부(1422-11),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 납부 등 다양한 납부 방법이 구축돼 있어 납세자가 편리한 방법을 선택해서 납부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납부기한이 지날 경우 3%의 납부 지연 가산세가 부과되며, 납기 말에는 금융기관 혼잡으로 불편할 수 있으므로, 마감일 이전에 꼭 납부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군은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맞아 해수욕장과 항포구, 농촌지역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쓰레기를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2025년도 해변 및 항포구 등 쓰레기 관리대책’을 7월 11일부터 8월 17일까지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피서객 증가에 따라 쓰레기 불법투기와 소각행위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을 사전에 차단하고,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쾌적한 여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군은 해수욕장 30개소(군 관리 7개, 마을 관리 22개, 업체 관리 1개)를 포함해 항포구 및 농촌지역을 집중관리 대상으로 지정하고, ▲소각행위 근절 홍보 및 지도·단속 ▲음식물쓰레기 집중 수거 체계 구축 ▲생활폐기물 신속 수거 및 악취 저감 ▲긴급 출동 서비스 운영 등의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음식물쓰레기 다량 발생이 예상되는 주말과 휴일에는 ‘토요 청소반’을 운영하고, 과다 배출 집하장에 대해서는 ‘특별수거 기간’을 지정해 신속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기동 청소반’을 상시 운영하여 악취 등 민원 발생 시 즉시 현장 수거가 가능하도록 준비했다. 불법투기 단
시민행정신문 기자 | 횡성군 보건소가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낮은 아동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돌봄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감염병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14일부터 8월 5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된다. 최근 수두, 백일해, 성홍열 등 감염병이 전국적으로 다시 확산되는 추세에 따라, 아동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감염병 예방수칙과 대응 요령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감염병 예방 교육을 계획하게 됐다. 교육 대상은 서원지역아동센터와 횡성군 가족센터(꿈도담터) 소속 아동이며, ▲감염병의 개념 및 예방수칙 ▲올바른 손 씻기 방법 및 실습 ▲감염병별 증상 인지와 대응 요령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동영상 시청, PPT 강의, 체험형 실습(뷰박스 활용), 게임형 학습활동 등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 방식을 도입해, 참여도와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교육은 기관별 2차시로 과정으로 운영된다. 김은숙 군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들이 감염병 예방수칙을 자연스럽게 실천하고, 집단생활에서의 감염병 차단은 물론 가정과 지역사회로의 확산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7월 14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강원, 제주, 세종, 전북 4개 특별자치시도지사가 모여 '지방자치법'상 '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 행정협의회' 법정 기구로 공식 출범 후, 첫 번째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2025년 행정협의회 주요 사업 연간 운영 계획 보고 2024년도 사업 결산 보고 새정부 출범에 따른 실질적인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공동결의문 등을 채택했다. 이번에 채택된 공동결의문에는 4개 특별자치시도 특별법 개정안 국회 신속 통과를 위한 공동협력, 그리고 제21대 대선공약인‘세종 행정수도 완성과 (5극) 3특’국토균형발전 전략의 핵심 주체로서, 특별자치시도에 대한 실질적 권한 이양을 강력히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정기회의 후 이루어진 정책토론회에서는 4개 시도 국회의원들이 참석하여 4개 시도 공동발전을 위한 뜻을 함께 했고, 지방자치와 분권의 대가인 이승종 서울대 명예교수의 기조연설과 임승빈 명지대 명예교수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이양수 국회의원은 “수도권 집중으로 지방의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며, “이를 극복하려면 분권 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주시는 14일 오후 4시 20분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김재엽 전(前) 유도 국가대표 선수를 원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김재엽 홍보대사는 1988년 서울 올림픽 남자 유도 60㎏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유도 역사에 큰 획을 그었다. 뛰어난 기술과 불굴의 투지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으며, 은퇴 후에도 유도계 발전과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원주시는 이번 김재엽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도시 원주’의 이미지를 대내외에 확고히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김재엽 홍보대사는 “강원도의 중심이자 역동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원주시의 홍보대사가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 원주시의 매력과 발전 가능성을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유도 불모지였던 대한민국에 올림픽 금메달이라는 쾌거를 안겨준 김재엽 선수를 원주시 홍보대사로 모시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며, “김재엽 홍보대사의 강인하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원주시의 대외적인 이미지를 한층 더 끌어올릴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년 연속으로 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도내 1위를 기록한 속초시가 2026년(’25년 실적) 평가를 대비해 실적향상과 미흡지표 개선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는 배상요 부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실적향상을 위한 구체적 전략과 부서별 대응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보고회에서는 5월 말 기준 시군 연계 정량지표 총 81개 중 59개의 미흡지표를 중심으로, 관련 19개 부서장이 참석해 그간의 추진 실적과 연말까지의 예상 실적, 문제점 분석 및 대책 등을 공유했다. 속초시는 이를 통해 미흡지표 전반을 재점검하고, 지표별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 실행 계획을 마련해 향후 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기 위한 기반을 다졌다. 자치단체 합동평가는 국가 주요 시책과 관련한 자치단체의 추진 성과를 중앙행정기관이 종합적으로 평가해 국정 운영의 통합성, 효율성,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다. 속초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행정 역량을 결집하고, 실적 향상을 위한 모든 가능한 수단을 총동원할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미흡지표에 대한 철저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영주시지회는 7월 14일 한국철도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8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2025년 청소년 민주시민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통일 시대를 이끌어갈 미래 세대에게 올바른 국가관과 통일관을 심어주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은 7월 14일, 16일, 18일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참여학교는 한국철도고등학교, 한국미래산업고등학교,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 영광고등학교 등 4개교로, 약 1,100여 명의 재학생이 참여한다. 첫날 강의는 한국철도고등학교 강당에서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정신적 가치’를 주제로 진행됐다. 강연은 한국자유총연맹 민주시민교육 전문강사 전선재 교수가 맡아, 자유민주주의의 본질과 공동체 의식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청소년들의 올바른 국가관 형성에 기여했다. 이어지는 16일과 18일에는 새터민 출신 최금희 강사가 ‘통일을 준비하는 청소년의 자세’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 강사는 북한의 현실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통일에 대한 바람직한 인식을 함양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김종은 회장은 “청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춘천시가 강원생명과학고 카페N디저트학과 학생 12명을 오는 18일부터 8월 1일까지 이탈리아 ‘알마요리학교(ALMA)’로 연수를 보낸다. 학생들은 세계 최고 수준의 요리교육을 직접 체험하며 전공 역량을 키운다. 학생들은 이탈리아 북부 파르마(Parma) 인근에 위치한 알마요리학교에 머물며, 전통 제과·제빵 기술부터 이탈리아 요리문화에 대한 이해까지 아우르는 집중 교육을 받는다. 세계적 수준의 실무 경험과 현지 문화 체험을 함께 제공해 실질적인 전공 역량을 높이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연수는 단순한 교육 교류를 넘어 ‘교육도시 춘천’, ‘국제미식도시 도약’, ‘도시외교를 통한 글로벌 협력 확대’라는 육동한 춘천시장의 시정 철학을 바탕으로 추진된 전략적 국제교류 사업이다. 알마요리학교와의 연수 협력은 물론 파르마시와의 자매도시 체결과 문화·미식 교류 전반을 포괄하는 이 계획은 춘천이 시민 중심의 국제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파르마와의 교류 기반 위에 열린 연수 파르마시는 유네스코 지정 ‘미식창조도시’로 파마산 치즈와 프로슈토(생햄)의 원산지
시민행정신문 기자 | 태백시의회는 14일 위원회실에서 제28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상하수도사업소, 농업과, 산림과, 축산과, 공간정보과 등 5개 부서에 대한 2025년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고재창 의장은 상하수도사업소에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상수도 유수율 제고를 위한 실질적이고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여 줄 것”과 농업과에 “내년 태백 천상의 산나물 축제 운영 시 산나물 체험과 판매라는 목적에 맞게 축제를 운영하고 축제 예산 집행 시 목적 외 사용하지 않도록 하여줄 것”을 주문했다. 김재욱 부의장은 농업과에 “친환경 전처리 시설 및 유통센터 구축과 관련, 많은 시민들이 해당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심창보 의원은 상하수도사업소에 “관리·감독자 및 공사 작업자들에 대한 안전모 착용과 휴일 작업 시 감리인력 배치 등 공사장 내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최미영 의원은 산림과에“창의놀이터 정비와 관련, 이용객이 많은 7~8월 방학 및 관광성수기를 피하여 공사를 진행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홍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