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월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문화도시 거버넌스의 핵심 주체인 시민추진단의 문화도시 조성사업 이해도 향상과 역할 인지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25년 11월 28일~29일 강원도 속초시 일대에서 다른 지역 문화도시 거점 공간 탐방 및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에는 시민추진단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 속초문화도시의 운영 현황 공유 ▲ 속초문화도시의 주민 참여형 운영 사례 학습 ▲ 시민추진단 내부 교류·협력 강화 ▲ 영월 문화도시 사업에 대한 실질적 실행력 제고를 주요 목적으로 진행됐다. 시민추진단은 속초문화도시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생활·문화 거점을 방문해 현장 운영 방식과 주민 참여 프로그램 사례 등을 직접 살펴보았다. 먼저 ‘빛나르고’에서는 무인 운영 방식으로 운영되는 소품상점과 2층 전시 공간을 관람하며 지역 청년 창작자의 활동 기반 마련 방식에 대해 공유받았다. 이어 ‘빛나는 날들’에서는 지역 예술인이 중심이 되어 다양한 창작자와 협업하며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생산·운영하는 사례를 들으며 시민추진단의 큰 관심을 이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월군사회적경제협의회(회장 김홍일)는 12월1일 영월군청 산림정원과와 합동으로 동서강정원 청령포원에서 왕의 나물 어수리 식재 행사를 진행했다. 9월 25일 개원한 동서강정원 청령포원 배경 숲에 군락으로 식재된 어수리는 2019년 영월 특산물로 지정됐으며 봄에는 잎을, 여름에는 꽃을, 가을에는 열매를 관상할 수 있어 동서강정원의 새로운 볼거리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정운중 산림정원과장은 “지역 주민들의 정원식물 기증은 영월 정원의 특징이 되고, 정원 도시의 기초가 되는 매우 의미 있는 행사로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영월군사회적경제협의회 먹거리 협동조합은 2022년부터 4년째 어수리 나물을 재배하고 있으며, 산솔면과 남면에 있는 체험장을 이용하여 현미 누룽지, 어수리 엿 등 계속하여 새로운 먹거리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월군은 12월 3일 영월관광센터 1층에서 제10회 전국 드론 영상・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드론이 품은 영월과 강원특별자치도 비경이 빚어낸 이야기’라는 공모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영월군이 주최하고 강원일보사가 주관했으며, 드론 선도 도시를 지향하는 영월과 강원특별자치도의 숨겨진 관광 매력을 널리 알리고 국내 드론 산업의 성장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총 338작품(영상 87편, 사진 251점)이 접수되어 주제 연관성, 창의성, 완성도 등의 심사 기준을 통해 영상 6편, 사진 16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통합대상에는 팀 어나더레벨의 ‘센티멘탈 강원특별자치도’를 선정했고, 영상 부문 최우수상에는 금수정(그래서 우리는, 영월에 왔습니다, 사진 부문 최우수상에는 이혜원(멈춘 시간, 다시 숨 쉬다) 등 19작품이 영광스러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영만 전략산업과장는 “출품작들은 드론 특유의 시선으로 영월의 천혜 자연과 풍부한 관광 자원을 아름답게 담아낸 수준 높은 작품들이었다”라며 “매년 영월과 강원특별자치도의 빼어난 풍경을 드론으로 영상과 사진을 기록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5년 12월 2일, 영월군 세무회계과 부과팀은 ‘인생 4컷 만화 시리즈’를 제작하여 지방세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자율 납세 의식을 높이는 한편, 세금 관련 민원 전화 문의를 20% 감소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인생 4컷 만화 시리즈’는 주민세, 자동차세, 지방소득세 등 주요 지방세를 주제로 한 만화 콘텐츠로, 주민들이 세금 제도를 친근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만화는 복잡한 세금 관련 개념과 납부 방법을 4컷 만화 형식으로 풀어내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제작된다. 이 콘텐츠는 영월군의 공식 누리집, SNS, 인쇄물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배포되어, 모든 연령층의 주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영월군은 이 사업을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비예산 사업으로 추진하며, 예산 절감과 행정 효율성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 영월군 세무회계과 과장은 "이번 만화 시리즈를 통해 주민들이 세금을 직관적이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오해로 인한 민원 전화 문의를 줄여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월군은 지난 12월 2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6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우수지역’으로 최종 선정되어 120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타 지자체보다 최대 48억 원을 더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저출산, 고령화 그리고 청년 유출로 대표되는 지역의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중앙정부가 지자체에 연간 1조 원씩 총 10년간 지원하는 대규모 재정프로그램이다. 군은 지역 주민과 사업 참여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강원특별자치도의 지속적인 컨설팅, 그리고 유상범 지역구 국회의원과 협력을 통해 투자사업을 발굴하는 등 우수지역 선정을 위해 체계적으로 준비해 왔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지역별로 서면 평가, 현장 방문, 대면 평가를 거쳐 지자체의 평가 등급과 배분 금액을 최종 확정 지었으며, ‘우수지역’은 인구 감소 지역 89개 지자체 중 8개 지자체만이 선정됐다. 2026년 투자계획 평가는 새 정부 출범에 따라 새로운 평가 체계와 배분체계가 도입됐으며 지자체에 기존 투자사업을 중심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해시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은 12월 3일 오전 11시 뉴동해컨벤션 2층 신라홀에서 ‘2025년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2025년 한해 동안 일자리 활동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업성과를 공유하며 2026년의 효율적인 사업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날 평가회는 우수참여자 표창, 축하공연, 2025년 성과보고, 2026년 사업 안내, 활동 영상 시청, 참여자 소감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동해시장상 3명(지순용·김금자·김방수), 동해시의회의장상 3명(강연옥·이암회·이영천), 복지관장상 3명(백옥녀·정의명·강성만) 등 총 9명의 어르신이 우수참여자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일자리 참여자 조정숙 어르신은 “매일 아침 일터에 나갈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활력이 되고 건강도 좋아졌다”며 “활동 종료 후에도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고 싶어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염규성 관장은 “초고령화사회로 접어들멸서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욕구가 더욱 커지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해시와 북방물류산업진흥원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5 청소년 국제항로 체험 지원사업’을 추진, 지난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3박 4일간 국제항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해항을 모항으로 하는 국제항로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해양도시 동해시에 대한 이해와 애향심을 높이고, 글로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일본 돗토리현 청소년과의 교류를 통한 한일 우호 증진도 주요 목적이다. 동해시는 지난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관내 청소년 동아리를 대상으로 체험단을 모집해 총 3개 동아리, 청소년 및 인솔자 60여 명을 최종 선정했다. 체험단은 27일 두원상선 이스턴드림호를 타고 일본 돗토리현으로 출발했다. 27일 두원상선의 이스턴 드림호를 타고, 28일 돗토리현에 도착한 체험단은 미즈키 시게루 로드와 하나카이로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센조산 소년 자연의 집에서 일본 문화 체험을 진행했다. 29일에는 한일 우호 교류 공원을 방문한 뒤, 사카이미나토시 유메미나토 타워에서 현지 청소년들과 교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50년 역사의 한국 전통 수산식품 전문기업 ㈜신진식품이 12월 1일 동해시청에서 열린 ‘동해시 2025년 유망중소기업 인증서 및 현판 수여식’에서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되며, 기업의 기술력과 신뢰도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선정은 지역 경제 기여도와 오랜 기간 축적해 온 품질관리 노하우를 높게 평가받은 결과다. ㈜신진식품은 1975년 창립 이후 지역 수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먹거리 생산에 주력해 왔으며, 지역 고용 창출과 산업 발전에 꾸준히 기여해 왔다. 이번 유망중소기업 선정은 기업의 성장 가능성과 사회적 책임을 동시에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특히 이번 인증을 계기로 ㈜신진식품은 혁신 신제품 ‘구운어포칩’을 국내외 시장에 동시 출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는 세계 최대 온라인 B2B 거래 플랫폼인 알리바바(Alibaba)에 등록을 완료해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K반찬 4종’과 새롭게 출시한 K-스낵 ‘구운어포칩’을 선보이고 있으며, 국내 시장에서도 온 가족 건강 반찬, 간식 및 프리미엄 안주류로 영역을 확장해 시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동해시민장학재단은 지난달 개최한 제2차 이사회에서 2026년 관내 고교 졸업생 전원에게 1인당 8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지급한 70만 원보다 10만 원이 증액된 것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교육비 부담을 고려해 학생과 학부모의 실질적인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조치다. 재단은 이번 장학금 확대가 학생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데 필요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공고일 기준 동해시에 주소를 두고 2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학생 본인 또는 동해시민의 자녀로서, 2026년 관외 고교 졸업 예정자 및 검정고시 합격 학교 밖 청소년에게도 연중 접수를 통해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재단은 관외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까지 지원 대상을 폭넓게 유지해 지역 인재를 포용적으로 지원하는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1997년 동해시민장학회로 출범한 재단은 첫 장학금 지급 이후 현재까지 총 4,522명의 학생에게 37억 3천만 원을 지원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힘써왔다. 이번 장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해시는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지난 2일 북평제2일반산업단지 내 도로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겨울철 도로제설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건설과 및 관련부서 직원, 제설차량 운전원뿐만 아니라,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계기관 40여 명이 참여해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훈련에서는 제설차량 5대를 포함하여 훈련차량 13대가 투입돼 실제 폭설 상황을 가정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특히, 경찰서는 교통 통제를 맡아 원활한 차량 운행을 지원했고, 소방서는 교통사고 등 긴급 상황 발생시 신속한 구조 대응을 모의 훈련했다. 이달형 건설과장은 “이번 합동 훈련을 통해 각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폭설 시 신속한 대응 능력을 확보했다”며, “시민들이 겨울철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신속한 도로제설 작업으로 도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