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 화명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전진율)는 지난 27일, 제12회 낙동강 구포나루 축제와 연계해 열린 주민자치 어울림 한마당에 경상남도 함양군 유림면 주민자치회(회장 강병규)를 초청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자매결연 교류를 돈독히 했다. 유림면 주민자치회는 화명1동 전시·체험 부스를 방문해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화명1동 13개 단체의 주민들을 위한 활동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화명1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유림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8월 1일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행사·축제 방문 등 지속적인 친선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전진율 화명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북구의 대표 축제인 낙동강 구포나루 축제와 주민자치 어울림 한마당에 유림면 주민자치회가 함께해 우리 화명1동의 성과를 보여드릴 수 있어 자부심을 느꼈으며, 교류를 더욱 돈독히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혜숙 화명1동장은 “이번 방문을 토대로 앞으로 유림면 주민자치회와 행정·복지·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는 BNK부산은행에서 추석을 맞아 ‘동백萬開(만개)’ 나눔 사업을 통해 총 3,300만 원 상당의 동백전 선불카드를 관내 취약계층 660세대에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6일 열린 전달식에는 BNK부산은행 이봉수 구포지점장, 최성우 구포부지점장, 정인아 북구청영업소장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을 함께했다. 이봉수 구포지점장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매년 명절마다 BNK부산은행이 보여 주는 꾸준한 나눔과 따뜻한 관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 북구청도 지역사회가 더욱 따뜻하고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 ‘동백萬開(만개)’ 나눔 사업은 2008년부터 소외계층이 따뜻한 명절과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사업으로, BNK부산은행은 매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이어 오며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남구는 개청 50주년을 맞아 지난 반세기 동안 남구의 발자취를 집대성한 기념 도서 『부산 남구 50년』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서는 남구의 성장과 변화, 주요 정책 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았으며, 구민과 역대 구청장의 목소리를 수록한 소중한 기록물이다. 단순한 역사 서술을 넘어 남구의 과거와 현재를 잇고, 미래 발전의 기초 자료로서 의미를 지닌다. 남구청은 올해 1월 '남구청 개청 50주년 기념 사업 추진위원회'와 간담회를 열고 향토 전문가, 퇴직 공무원, 구의회 의원, 관련 부서장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책의 방향과 구성을 확정했다, 이후 철저한 자료 수집과 검증 과정을 거쳐 이번 발간을 완료했다. 주요 내용은 ▲주민 축하 메시지 ▲포토 아카이브‘50년의 기록’ ▲남구의 자연과 역사 ▲구정 성과와 미래 비전 등으로 구성됐다. 풍부한 사진과 인터뷰, 역사 자료를 담아 남구의 변화를 입체적으로 조망했으며, 주민들의 얼굴과 생생한 이야기, 축하 메시지를 담아 ‘구민이 함께 만든 성과이자 화합의 상징’으로 완성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부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남구 문현노인복지관은 지난 9월 29일 문현노인복지관 강당에서 지역 어르신 등 100여 명을 모시고 오순도순 한가위 체험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의 어르신들이 한가위를 풍성하고 즐겁게 지내실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여러 후원자의 정성이 담긴 후원 물품 전달식과 떡 만들기 체험 및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됐다. 변정희 문현노인복지관장은 “어르신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도록 아낌없는 사랑과 후원을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건강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후원자들이 보내주신 사랑은 후원자들의 이름으로 어르신들께 잘 전달되도록 복지관에 부탁드린다” 며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 멀리 있는 가족·친지·이웃과 함께 사랑을 나누는 풍성하고 의미 있는 시간 보내시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9월 29일, '남구형 주민복지 설계 방안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학계와 현장 전문가, 복지 관련 단체 관계자 등 자문위원들이 참석해 용역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보고회에서는 ▲사회복지 정책 분석 ▲남구 자원 조사 ▲사회 네트워크 조사 ▲남구 구민 복지 욕구 조사 ▲현장 전문가 FGI 및 주민 심층 면접 등에 대한 결과가 보고됐다. 연구 결과를 토대로 정책적 함의와 사업 제안이 제시됐으며, 최종 보고회에서 구체적인 ‘남구형 주민복지 모델’이 제시될 예정이다. 자문위원들은 “이번 용역이 단순한 보고에 그치지 않고, 중장기 계획 수립을 통해 실제 정책과 사업으로 이어져 주민 삶의 변화를 만들어 내기를 바란다”는 기대를 전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현장의 목소리와 전문가의 지혜가 담긴 이번 논의는 남구 복지의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만드는 따뜻한 복지 남구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26일 구청 1층 대강당에서 현업근로자 등 120여 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현업근로자, 관리감독자, 담당자가 참석했으며, 산업안전보건 분야 전문가인 황영문 센터장(한국안전기술지원센터)과 오충인 대리(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를 초빙해 산업재해 예방 중심의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산업안전 및 사고 예방에 관한 사항 ▲유해·위험 작업환경 관리 ▲위험성 평가 실시 전 필수 교육 등으로, 근로자의 안전보건 이해도를 높이고 일터에서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추락·떨어짐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사고 원인과 예방 방법을 심층적으로 다루며 근로자들의 경각심을 높였다. 또한 작업 전 안전 점검 습관화, 동료 간 상호 안전 확인 문화 확산의 중요성도 강조됐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가치이자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할 기본”이라며, “모든 직원이 ‘나부터 안전’이라는 마음가짐으로 현장에서 철저히 안전 수칙을 지킨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남구 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와 대명절 추석을 맞아 지난 9월 27일(토) 우암동 일원에서 ‘대한민국 새단장 운동(캠페인)’과 벽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사)부산남구자원봉사센터, 부경대 벽화 봉사단체 절영회(회장 김태리), 우암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조재식), 새마을부녀회(회장 윤선혜), 우암동 통장협의회(회장 강혁선)와 지역 주민 등 8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절영회 대학생 봉사단은 지역 내 노후된 벽화를 새롭게 개선해 주민들에게 밝고 활기찬 거리를 선물했으며, 자원봉사센터와 우암동 새마을단체·통장협의회와 주민들은 불결 지역 청결 활동을 펼쳤다. 이날 현장을 찾은 오은택 구청장은 “최근 우암동 공공도서관, 우암동 복합청사, 소막마을 복원 등으로 남구의 새로운 관광지로 재도약하고 있는 우암동은 남구의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오늘 행사는 주민과 봉사자들이 힘을 모아 깨끗하고 따뜻하게 손님들을 맞이하는 뜻깊은 자리였으며, 앞으로도 지역공동체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환경 캠페인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절영회 김태리 회장은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남구는 오는 25일과 26일 이틀간 평화공원 일원에서 ‘제27회 UN평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남구청 개청 50주년과 유엔 창설 80주년을 기념해 ‘함께 잇는 평화, 함께 꿈꾸는 미래’를 슬로건으로, 세계인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교류의 장으로 꾸며진다. 행사는 감사·연대·미래를 핵심 기조로 참전용사에 대한 존경, 국제 문화 교류, 미래 세대와의 평화 가치 확산에 중점을 두어 기념식·공연·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첫날인 25일 오후 2시 30분에는 유엔기념공원 삼거리에서 평화공원 특설무대까지 이어지는 ‘평화 퍼레이드’가 열린다. 유엔 참전국 기수단과 참전유공자를 비롯해 군악대·군 의장대, 지역 대학 외국인 유학생과 공연팀 등 300여 명이 행진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같은 날 오후 6시 30분에는 개막식과 평화콘서트가, 둘째 날인 26일 저녁 7시에는 ‘Peace:ON 페스티벌(피스온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이와 함께 부대 행사로는 ▲개청 50주년 기념 포토존 ▲유엔 창설 80주년 워크스루(체험형 전시) 특별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30일 오후 1시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전체 교육복지사 36명을 대상으로 ‘학생 중심 맞춤형 지원을 위한 학생 사례관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이 학습, 정서, 행동 등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정확히 파악하고, 학생에게 적합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복지사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실제 사례관리 과정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강화해,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명대학교 최성진 교수(상담임상심리학과)가 진행하는 '변증법적 행동치료(DBT)'는 정서와 행동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효과적인 지원 방법으로, 교육복지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천 중심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김순량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복지사의 사례관리 역량이 한층 더 강화되어, 학교에서 학생 중심의 맞춤형 지원이 내실 있게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내년 3월 재개교를 앞둔 신연초와 관련해 리모델링 공사 현장 점검과 점검단 운영 등의 체계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등 개교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신연초 재개교 추진 업무 검토 보고회’를 개최하여 재개교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사 진행 현황 ▲통학로 안전 대책 ▲교육과정 운영 지원 방안 등 핵심 사항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신연초는 인근 재개발 사업으로 인해 2024년 3월부터 임시 휴교에 들어갔으며, 현재 본관동 리모델링을 비롯한 노후 시설 개선 작업이 진행 중이다. 학생들은 인근 학교로 분산배치되어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9월 중 신연초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종합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통학구역 ▲주변 환경 정비 상태 ▲공사 진행률 ▲교구 및 시설물 안전성 등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미비한 부분은 즉시 보완하고, 필요한 예산은 2026년 본예산에 반영하여 차질 없는 개교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재개교 준비 상황 점검단’을 구성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