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성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문화예술교육 아카데미 ‘2025 드럼으로 두둥탁!’ 수강생을 모집한다. ‘드럼으로 두둥탁!’은 드럼과 리듬의 원리를 이해하고 몸의 움직임으로 소리를 만들어내는 활동을 통해 음악에 대한 친숙함과 즐거움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문화예술교육이다. 참가자들은 타악기 이론, 드럼 연주법 등을 배우고, 작품발표회를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도 갖게 된다. 교육 신청은 드럼에 관심 있는 성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8월 1일부터 모바일 신청서 접수를 통해 이뤄지며, 교육은 8월 24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아트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제주아트센터는 올해 상반기에도 ‘음악예술놀이’, ‘슬기로운 악기 탐구교실’ 등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강동철 제주아트센터소장은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6월 11일 강정항 인근에서 처음 개최하여 크루즈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2025 서귀포 크루즈 페스타'를, 8월부터 11월까지 주요 크루즈 입항일에 맞춰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페스타는 ▲K-pop 커버곡 중심의 노래 및 댄스 공연 ▲제주의 전통문화를 대표하는 해녀공연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플리마켓 ▲한류 포토존 및 전통공예 체험 콘텐츠 등으로 구성되어 크루즈 관광객은 물론 도민과 내국인 관광객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축제로 운영된다. 특히, 승객 정원 5,000명이 넘는 ▲스펙트럼 오브 더 시즈(중국발) ▲MSC 벨리시마(일본중국발) ▲아도라 매직시티(중국발) 등 대형 크루즈를 통해 강정항을 찾는 관광객들이 보다 원활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서귀포시는 통역 인력을 배치하는 등 크루즈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이번 페스타에 참여하는 크루즈 관광객을 통해 제주 고유의 문화와 관광자원을 세계에 알리고, 이를 통해 강정항 일대는 물론 서귀포 크루즈 관광과 지역경제 전반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nb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김정문화회관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우리음악 앙상블 ‘풍경소리’의 '웡이자랑' 공연을 오는 8월 16일 오후 5시에 김정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웡이자랑'은 김정문화회관 상주단체인 풍경소리의 무대로, 거친 바다와 척박한 들판에서 가족과 생계를 지켜온 제주 여성들의 삶과 고립된 환경 속에서도 공동체를 지켜낸 이름 없는 여인들의 이야기를 전통예술로 섬세하고 감동적으로 풀어낸 공연 작품이다. ‘풍경소리’는 2017년 창단 이후 국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와의 융합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는 음악 활동을 이어오며, 2024년 대한민국예술축전 국악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예술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고 있는 전통예술 단체이다. 이번 공연은 제주의 어머니를 주제로, 자장가와 판소리 심청가를 접목한 '웡이자랑'을 비롯해 '검질', '구덕 위에 핀 동백', '좀녀', '씀바귀', '꽃길', '나의 소중한 별 2'의 총 7개의 창작곡을 통해 삶과 사랑, 고통과 희망을 노래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의 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세계 모유수유 주간을 맞이해 임산부 및 지역주민 대상으로 모유 수유 권장하고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농협하나로마트 등 3곳에서 8월 1일부터 7일까지 모유 수유 홍보캠페인을 실시한다. 세계 모유수유 주간은 세계보건기구(WHO)와 유니세프(UNICEF)가 모유 수유 촉진을 위해 지정한 날로 산모와 아기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매년 8월 첫째 주를 모유 수유 주간으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는 ‘모유 수유 실천하세요! 모유는 엄마의 사랑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1일 성산일출봉 농협하나로마트 일대를 시작으로 4일은 남원용암해수풀장 일대 및 5일부터 7일까지는 동부보건소 내 모유 수유홍보관 운영을 통해 모유 수유의 우수성을 알리고 모유 수유 활성화를 위한 동참 독려 등 모유 수유 실천 확산 캠페인을 펼친다. 아울러, 동부보건소는 임산부 대상 상·하반기 모유 수유 교육과 가정으로 찾아가는 모유 수유 클리닉 운영 및 유축기 대여 등 모유 수유 실천 의지를 높이고 모유 수유 장려를 위한 사업들을 지속 실시하고 있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와 아기 건강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중앙도서관에서는 8월 4일부터 청년을 대상으로 참여형 북큐레이션 ‘청년고민해우소’를 운영한다. 청년고민해우소는 청년들의 고민을 직접 수집하고, 고민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추천 도서를 선정하여 전시하는 시민 참여형 북큐레이션이다. 이번 사업은 서귀포시 청년정책 사업으로 청년들이 겪는 현실적인 고민들을 접수받아 위로와 통찰을 전할 수 있는 책들을 소개함으로써 책을 매개로 청년의 심리적 안정 및 정서적 치유, 지속적인 자기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청년고민해우소는 ▲고민 수집(8월 4일~8월 29일) ▲추천 도서 선정 및 전시 준비(8월~9월) ▲도서 전시 및 공유(10월~11월)의 순서로 추진할 계획이며, 고민 접수는 8월 4일부터 중앙도서관, 서귀포시청년지원센터 내에 고민 작성 코너의 고민 엽서를 이용하거나, QR코드를 통한 온라인 설문으로도 접수할 수 있다. 이후 접수된 고민을 유형별로 분류하고 추천 도서를 선정하여 중앙도서관과 서귀포시청년지원센터 내에 전시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7월 31일 집무실에서 ‘1일 홈치해결상담사, 홈치해결해보게마씨’를 주재하며, 시민들의 일상 속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상담에서는 오라초등학교 인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생활체육시설 개선을 통한 무더위쉼터 확대, 공영주차장 유료화 체계적 시행 등 3건의 주요 민원을 접수하고, 적극적인 검토와 제도 개선 노력을 약속했다. 우선, 오라초등학교 인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요청에 대해 김 시장은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학교 앞 주차장 진·출입구 등 개선이 필요한 지점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생활체육시설 개선을 통한 무더위쉼터 확대 요청에는 최근 폭염이 이어지는 만큼 고령층 이용률이 높은 생활체육시설의 냉방시설 구축 필요성을 강조하며, 맞춤형 무더위쉼터 조성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공영주차장 유료화 체계적 시행 요청에는 주차질서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제도 개선 방안을 도출해 나갈 것을 약속하며, 현장실태 분석을 관계부서에 당부했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홈치해결상담사’ 운영을 통해 시민과의 직접 소통을 강화하고, 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일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제주선한병원과 함께 도내 모든 학생들의 재활치료 접근성 제고 및 의료복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2022년부터 도교육청이 추진해 온 학생 선수 재활치료비 지원사업’의 연장선상에서 이뤄진 것으로 특히 학생선수뿐 아니라 도내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비급여 재활치료비 10%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동안 재활치료 지원은 주로 경기나 훈련 중 부상을 입은 학생선수에 국한됐으나 이번 협약을 통해 일반 학생에게까지 수혜 범위가 확대되어 치료 접근성과 회복 기회의 형평성이 실질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도내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한 재활치료 서비스 확대, 비급여 진료 항목 10% 상시 감면, 부상 예방 교육 및 사후 관리 프로그램 운영, 의료와 교육 간 연계 체계 정비 등 다각적인 협력 과제를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선한병원을‘학생 재활치료 협력 의료기관’으로 공식 지정하고 학생들이 빠르게 치료를 받고 학업 및 훈련에 복귀할 수 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일 제주융합과학연구원 본원에서 도내 디지털 수업 보조강사 60여 명을 대상으로‘2025 디지털 수업 보조강사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수업 지원과 교육 격차 해소를 담당하는 디지털 수업 보조강사의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오전‧오후 2회로 운영된다. 주요 연수 내용은 디지털 기반 학교 교육 변화에 따른 디지털 수업 보조 강사의 역할, 디지털 기본 소양 향상, 교육정보기술 플랫폼 활용법, 생성형 인공지능 실습 등이며 오전과 오후 각각 3시간씩 진행된다. 고성범 디지털미래기획과장은 “이번 연수가 디지털 수업 보조강사가 보다 전문적이고 능동적으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디지털 기본 소양부터 교육 기술 플랫폼 실습까지 폭넓게 익힘으로써 학교 현장의 교육 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월 31일 오라청사에서 학교 현장의 교사를 대상으로 ‘2025년 인권 감수성 함양 교사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환경 속 인권,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를 주제로 디지털 환경에서의 인권 감수성 함양과 교수역량 강화를 목표로 기획됐으며 강수정 에듀플랜 대표와 이경우 일과삶창조센터 대표가 강사로 참여했다. 연수에서는 디지털 환경에서의 인권, 디지털 시민성, 인권기반 디지털 사회의 학교교육, 인권기반 디지털 시민성 교육 방법론, 표준 교안 작성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토론과 실습이 어우러진 방식으로 진행되어 교사들의 실천적 역량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 특히, 이번 연수에는 ‘디지털 환경에서 인권 수업 방안 살펴보기’를 주제로 교육자료를 개발 중인 2025년 학생인권 교육자료 개발지원단 교사 10명도 함께 참여했다. 한편 도교육청 학생인권교육센터는 교원의 인권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연수를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학교관리자와 학생인권 강사 대상 연수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디지털 환경에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7월 31일부터 1일까지 이틀간 도내 중학교 과학교사 17명 대상으로 ‘2025 중학교 과학교사 실험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탐구·실험학습 지도 역량과 과정 중심 평가 능력 강화를 목표로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물품을 활용한 과학실험과 디지털 기기 및 실험 도구 활용법에 대한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비중이 확대된 서술형 평가에 대비하여 인공지능을 활용한 채점 시스템 구상과 학생 평가 의견 제공 방안에 대한 연수도 병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디지털 도구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과학 수업 및 평가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탐구실험 지도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