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대공원은 봄을 맞아, 공원 곳곳을 다채로운 매력정원과 화려한 꽃으로 가득 채웠다. 이번 봄, 대공원은 자연이 전하는 여유와 감동을 시민들에게 선사하고 있다. 대공원은 2021년부터 ‘꽃의 숲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여, 지금까지 100여 개의 매력적인 정원을 조성해왔다. 단조로웠던 녹지에 사계절 내내 꽃이 피는 정원을 더하며 공원의 풍경을 한층 풍성하게 바꿔온 결과, 2023년에는 산림청이 주관한 ‘올해의 정원상’을 수상하고, 2024년에는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에 선정되는 등 정원 조성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올해 역시 다채로운 매력정원을 새롭게 선보이며, 대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계절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있다. 대공원을 대중교통으로 이용했을 때 동선별로 맞이하는 순서대로 보면, 대공원역 1번 출구 주변에 첫 번째 “길섶정원”이 조성됐다. 이곳은 다년생 야생화와 화관목을 식재하여 공원을 찾는 이들을 가장 먼저 맞이하는 환영의 공간으로, 일상 속 사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꾸몄다. 두 번째 “풀내음정원”은 장애인주차장에서 치안센터로 이어지는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시가 무형유산의 전승과 창의적 발전을 위해 '서울시 무형유산 이수자·전승공동체 지원사업'을 처음으로 시행한다. 그동안 전승 지원에서 상대적으로 지원이 적었던 이수자와 전승공동체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모는 전시, 교육, 공연,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울시 무형유산을 활용하고 발전시킬 사업을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둔다. 공모 대상은 서울시무형유산 전수교육을 3년 이상 받은 전수생 중 기량 심사를 통과해 ‘전승교육 이수증’을 받은 44종목 800여 명의 ‘이수자’와, 서울시무형유산 공동체 종목으로 지정된 바 있는 ‘전통군영무예’와 ‘결련택견’ 관련 ‘전승공동체’다. 선정된 이수자 10명에게는 각 500만 원, 전승공동체 5개 단체에는 각 1,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또한 참여자들은 ▴남산골한옥마을의 천우각과 5채의 전통가옥, 광화문 옆 ▴의정부지 역사유적광장 등 서울시 역사 유적을 사업 장소로 활용할 수 있다. 남산골한옥마을에서는 천우각마당을 활용한 대규모 야외공연, 전통가옥에서 교육프로그램 및 소규모 전시·공연을 개최할 수 있고, 광화문 옆 의정부지 역사유적광장에서는 대규모 공연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3일 오전 8시 30분 ‘서울 유아차 런’ 출발지인 광화문광장에서 행사 참여 가족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2025 서울 유아차 런’은 “젊은 엄마·아빠들이 유아차를 끌고 달리는 행사를 하면 좋겠다"는 가수 션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행사로 올해 첫 개최다. 유아차를 동반한 영유아(48개월 이하) 가족 1000쌍이 광화문광장에서 시작해 종각역~청계천을 지나 서울광장에 도착하는 5㎞ 코스로, 토끼반(달리는 조), 거북이반(걷는 조) 2개 그룹으로 나눠 안전하게 진행됐다. 이날 마라톤에는 이번 행사의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또 평소 마라톤을 통한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수 션과 러닝전도사 안정은, 서울시 베이비엠버서더도 참가했다. 오 시장도 거북이반 참가자들과 함께 걸었다. ‘베이비엠버서더’는 서울시가 저출생 위기극복을 위해 추진하고있는 ‘탄생응원 서울프로젝트’ 공식 영유아 홍보모델이다. 이번행사에는 2024년 1월생 쌍둥이와 함께 참여한 손제민‧김지수(부부잉)가족 등 총 6개팀이 참가했다. 오 시장은 ”아이와 함께, 가족과 함께, 도심을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5월 황금연휴, 어디 갈까 고민이라면 이번 연휴는 “서울자유이용권”으로 매일 서울을 즐겨보자. 서울시가 연휴기간 비용걱정 없이 서울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이색적이고 펀(Fun)한 문화·축제 프로그램으로 서울을 가득 채웠다. ' (5.3(토) 이용권)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DDP 등 도심 속 즐길거리를 찾고 있다면 ' 이번 토요일, 서울 도심 랜드마크에서 특별함을 느끼고 싶은 분들이라면 ▴해치 1주년 팬파티 ▴서울스프링페스타 시그니처쇼 ▴펀펀한 광화문광장 ▴DDP봄축제 등을 제안한다. (해치 1주년 팬파티) 첫돌을 맞이한 해치의 생일파티가 서울광장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당초 모집 계획 대비 300%가 넘는 신청으로 뜨거운 반응을 보여주고 있는 해치와의 팬미팅(서울시청 로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서울광장)이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서울스프링페스타 시그니처쇼) 서울광장에서 열리고 있는 디지털 예술공연 ‘시그니쳐쇼’가 3일(토)까지 진행(1일 3회)되며, 현란한 레이저와 대형 라이트 벌룬이 다양한 특수효과를 더해 관람객에게 마법과 환상의 세계를 보여준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5월 1일부터 5월 3일까지 서울시청 및 서울광장에서 펼쳐지는 '해치 1주년 팬파티' 첫날 3,500여 명의 시민들이 방문하며 서울시 대표 캐릭터 해치와 소울 프렌즈의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우산을 쓴 채 줄을 선 시민들로 북적이며 예상을 뛰어넘는 인파가 몰렸다. '해치 1주년 팬파티'는 서울시 대표 캐릭터 해치와 소울 프렌즈의 탄생 1주년을 맞아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마련됐으며, '해치의 팬미팅' 사전모집에는 3,700여 명이 몰리며 참여 인원을 확대하기도 했었다. 이에 서울시는 당초 5월 3일(토)까지 계획했던 '해치 1주년 팬파티' 행사 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애니메이션 ‘나의 비밀친구 해치’ 상영이 연장되어 서울시청 1층 로비가 한 달간 영화관으로 탈바꿈할 뿐만 아니라 이 기간 동안 신청을 받아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시사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찾아가는 시사회’의 신청방법 등 구체적인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서울광장 내 '체험존'도 5월 6일(월)까지 운영되어 어린이날이 있는 연휴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일 오후 2시,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서울공예박물관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불교 자수 공예 특별전 '염원을 담아' 개막식에 참석했다. 대한불교조계종과 서울시가 공동 기획한 '염원을 담아'는 출가수행자의 법복인 ‘가사(袈裟)’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통문화축제 ‘연등회(燃燈會)’의 가치를 조명하는 옴니버스 전시로 5월 2일부터 7월 27일까지 개최된다. 개막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상진스님, 최응천 국가유산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오 시장은 “이번 특별전은 삼국시대부터 현재까지 이어져 온 불교 자수공예의 정수를 보여주는 역사적인 자리이자, 백성을 위한 스님들의 기도와 실천이 담긴 위대한 유산을 한곳에서 선보이는 뜻깊은 전시”라며 “1,7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우리의 삶과 문화 속에 깊이 뿌리내린 소중한 유산인 ‘불교’를 시민과 세계인이 함께 향유 하도록 노력하고 문화의 힘으로 더 따뜻하고 풍요로운 서울을 만들어 나가기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특별전시 '염원을 담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송파구는 오는 5월 8일 오전 10시 20분 삼전동 송파노인종합복지관에서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애(愛), 효도해 봄’을 주제로 어르신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을 나누는 자리이다. 기념식에서는 효행과 나눔을 실천한 개인 및 단체 8명(팀)에게 표창이 수여되며, 다양한 축하공연과 체험행사가 함께 열린다. 특별히 올해는 표창 수상자 중 두 명이 무대에 올라 직접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어버이날 의미를 되새기고, 수상자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나누며 존경의 마음을 확산하기 위한 취지다. 봉사 분야 표창자 최순자(83세) 씨는 오랜 시간 지역에서 동년배를 위한 봉사활동에 헌신해 왔다. 2007년부터 스마트시니어강사, 실버인형극 봉사단을 비롯해 소비상담이라는 전직을 살려 상담가로 다양한 재능을 나눴다. 올 3월 기준, 봉사 시간은 2097시간에 달한다. 최 씨는 “같은 세대와 삶을 나누고, 서로 위로하며 힘을 보탠 것이 제게도 큰 기쁨이었다.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하는 한 봉사를 계속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중구가 5월 가족의 달을 맞아 구청장과 직원 간 자유롭게 대화하는 ‘소통데이, 톡톡(talk) 터지다’를 운영한다. 격식은 빼고 공감은 더한 ‘진짜 소통’을 위한 시간으로, 형식도 인원도 자유로운 열린 간담회다. 이름부터 톡톡 튀는 이번 간담회의 가장 큰 특징은 ‘형식 없음’이다. 회의실 대신 따뜻한 분위기, 질문지 대신 마음속 이야기가 오가며 조직 문화 혁신은 결국 사람과 사람 사이의 대화에서 시작된다는 걸 주안점으로 삼았다. 간담회는 지난 4월 22일 행정관리국을 시작으로 오는 14일 보건소까지 국별로 차례차례 열린다. 7급 이하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며 참여 직원들이 직접 프로그램과 대화 주제를 구성하게 해 더 솔직하고 유쾌한 이야기가 오갈 수 있었다. 지난 1일 열린 기획재정국 간담회에선 김길성 중구청장을 비롯한 10명의 직원들이 캠프파이어처럼 꾸민 아늑한 공간에 모여 앉았다. 업무 고민부터 구청장의 일상에 대한 궁금증까지 다양한 이야기들이 쏟아졌다. “늘 같은 머리 스타일인데, 혹시 직접 하시는 건가요?” “성격은 좋지만 업무는 느린 직원 vs 일은 잘하지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5월 5일 오전,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마포구 내 사찰인 ‘석불사’와 ‘성림사’를 차례로 방문하고 각 사찰의 봉축법회에 참석했다. 마포구 마포동에 있는 사찰이자 주민참여 효도밥상 급식기관 중 하나인 석불사는 사물놀이패와 민요단, 고전무용단의 식전 공연으로 화려하게 시작하며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했다. 이후 열린 봉축법회에서는 육법공양과 삼귀의, 반야심경, 내빈 축사, 봉축사, 발원문, 사홍서원, 폐회사, 관불의식 등이 진행됐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축사로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회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영광이다”라며 “항상 이웃을 돕는데 발 벗고 나서주시는 경륜스님과 석불사 스님 그리고 불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성산동 성림사를 찾은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광용스님과 현담스님을 비롯한 성림사 대중에게 “부처님의 자비광명과 불은이 성림사와 모든 불자 여러분께 충만하길 기원한다”라고 인사를 전하며 부처님 오신 날의 뜻깊은 의미를 함께 나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아이들을 위해 슈퍼맨으로 변신했다. 이날은 도봉구 어린이날 행사일로, 오 구청장은 슈퍼맨 복장으로 행사장 곳곳을 돌아다니며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이들은 오 구청장에게 함께 사진찍기를 요청하는가 하면 손뼉을 맞추며 장난을 치기도 했다. 서울 도봉구는 5월 3일 도봉구청 앞 마들로 일대에서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했다. 도봉구청~방학1동 래미안아파트 약 340m 구간은 아이들의 오감을 충족시킬 즐길거리들로 가득 채워졌다. 복고놀이, 디자이너 체험, 목공 등 3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됐으며,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랜덤플레이 댄스 타임’, 도봉구청 브레이킹 실업팀의 ‘브레이킹 원데이 클래스’도 진행됐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렇게 활짝 웃는 아이들을 보니 우리의 미래가 밝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미소처럼 앞으로도 계속 꿈을 키우고 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