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함양군장학회는 안의면에 소재한 산림토목 전문공사 법인 주식회사 양원의 유지수 대표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별도의 전달식 없이 조용히 이루어졌으며, 경기 침체와 경영 환경 악화로 기업들 또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속에서 유지수 대표는 “이럴 때일수록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에 대해 진병영 이사장은 “조용한 나눔 속에서도 지역인재에 대한 큰 관심과 애정을 느낄 수 있다”라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우리 지역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안의면에 소재하고 있는 주식회사 양원은 산림토목 전문공사 및 숲길 조성 관리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법인으로,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녹색사업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의회는 2일 열린 제271회 제1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및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을 종합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송재석, 배현주, 김유상, 조종현, 허수정, 최정헌, 정희열, 김창수, 김진규, 이혜영, 이철훈, 김동관, 송유인, 김진일 위원 등 총 14명의 의원으로 구성됐다. 이어 위원장 선임을 위해 개회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위원장에 이혜영 의원, 부위원장에 김진일 의원이 선임됐다. 김해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정례회 기간 중인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를 마친 2024년도 결산안에 대해 종합심사를 하게 된다. 이혜영 위원장은 “지난해 집행된 예산이 사업 목적과 법규에 맞게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동료 위원들과 면밀히 심사하여 더욱 건전한 재정 운영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제시가 시민들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기 위해 시내버스를 활용한 랩핑광고를 시작했다. 이번 랩핑광고는 유동 인구가 많은 시내 주요 노선을 운행하는 버스를 대상으로, 버스 내·외부에 거제시지속가능발전목표(G-SDGs) 17개를 상징하는 이미지와 메시지를 담아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SDGs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저탄소 녹색도시 구축 △불평등 감소 △살고싶은 도시 조성 등 SDGs는 우리 일상과 밀접한 과제”라며 “이번 홍보를 통해 시민들이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실천에 관심을 갖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매체와 방법을 활용해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발전 실현에 힘쓸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랩핑광고는 관내 시내버스 7대를 활용해 2025년 7월 초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SDGs를 쉽고 친숙하게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천시는 ‘사천에서 한 달 여행하기’ 2차 참가자를 오는 6월 5일부터 6월 17일까지 모집한다. 만 19세 이상 경남 지역 외 거주자는 신청 가능하며, 참가자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 사이 최소 4박에서 최대 29박까지 사천에서 자유롭게 여행하면서, 개인 SNS 등을 통해 사천의 관광 자원을 홍보하는 과제가 주어진다. 과제를 성실히 수행한 참가자에게는 팀별(팀당 1~2명) 기준으로 1일당 7만 원 이내의 숙박비, 1인당 7~10만원 이내의 체험비, 그리고 1인당 최대 2만 원의 보험료가 지원된다. 이번 2차 모집은 지원동기와 여행계획의 충실성, 홍보 효과성 등을 평가하여 15팀 내외로 참가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신청은 온라인 신청(경남바로서비스) 또는 이메일 접수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사천시 누리집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천시는 ‘2025 사천 방문의 해’를 맞아 더 많은 관광객이 사천의 매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천에서 한 달 여행하기’를 통해 여행자들이 단순한 방문을 넘어 머무는 여행의 가치를 느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2025년 하반기 중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35에 위치한 창원종합버스터미널 광장에 강우·강설 시 시민들의 이동 편의와 안전강화를 위해 비가림막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설치되는 비가림막은 길이 80m, 폭 3m, 총 면적 240㎡ 규모로, 터미널 주요 출입구와 버스·택시 승하차 대기 공간을 연결하고, 이용객들의 접근 동선을 고려하여 배치할 예정이다. 특히, 노약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를 위해 투명하고 슬림한 구조로 시각적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터미널 주변 경관과의 조화를 고려해 색상과 디자인을 신중히 선정하고, 강풍 및 풍압 등 외부 환경에 견딜 수 있도록 구조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이종근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비가림막 설치로 터미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함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후변화와 도시환경 변화에 대응해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는 교통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창원종합버스터미널은 현재 시외버스 31개 노선(256회/일), 고속버스 5개 노선(45회/일)을 운행하고 있으며, 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정신을 기리고, 시민들의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한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우선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창원충혼탑과 진전면 애국지사사당에 ‘바람개비 태극기 동산’을 조성하여, 순국선열의 정신을 기리고 나라 사랑 정신을 마음에 되새기는 의미 있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6월 6일 제70회 현충일에는 창원ㆍ마산ㆍ진해 충혼탑에서 오전 10시 동시에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린다. 창원충혼탑에서는 일상 속 친숙한 보훈문화 조성을 위해 포토존, 타투체험 등 보훈문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6월 6일 창원충혼탑, 6월 9일부터 6월 13일까지 창원특례시청 로비, 6월 14일 마산로봇랜드에서 6‧25 전쟁 중 마산과 임시수도 부산을 지켜낸 중요한 지역 전투를 알리는 ‘6‧25 전승 사진전’을 열어 마산지구 전투 관련 사진 20점을 전시한다. 6월 14일은 마산로봇랜드에서는 경남동부보훈지청, 우리누리청소년문화센터와 함께 6‧25전쟁 테마 체험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지난 5월 22일 새롭게 이전한 진해문화원 신축 원사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진해문화원이 최근 신축 건물로 이전함에 따라 시설 전반의 안전성과 운영 준비 상태를 면밀히 확인하고,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활동 공간으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을 비롯해 진해문화원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강당과 전시실, 사무공간 등 주요 시설의 시공 상태와 안전기준 준수 여부, 시민 편의시설 배치와 접근성 등을 꼼꼼히 살폈다. 특히, 진해문화원이 지역의 전통문화 계승과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민 참여 프로그램의 운영계획과 공간 활용 방안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조명래 제2부시장은 “새롭게 건립된 진해문화원이 지역 주민과 예술인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창작할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진해문화원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창군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5월 31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과 가족 60명을 대상으로 ‘웃음꽃 피는 가족 소풍 대작전! 봄바람 타고 바다로!’ 가족 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가정에 해양 견학과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가족 간 소통을 증진하고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가족들은 포항 호미곶 해맞이광장,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 국립등대박물관 등 다양한 명소를 둘러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여행을 자주 다니지 못했는데 이번에 아이와 함께 바다를 여행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무척 좋았다”라며 “자녀와 더욱 가까워진 것 같아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가족 나들이가 드림스타트 아동과 부모에게 뜻깊은 경험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거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거창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가족 체험 활동, 정서지원 프로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영우 NH농협은행 부행장(투자상품·자산관리부문)과 백순흠 고려아연(주) 경영관리그룹장은 6월 2일 합천군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총 500만원을 기부하며, 고향에 대한 애틋한 마음이 담긴 특별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전달식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을 향한 진심과 사람 간의 정을 나누는 따뜻한 자리였다. 두 사람은 지난해에도 합천군에 각각 200만원(이영우 부행장)과 500만원(백순흠 사장)을 기부하였으며, 2년 연속 기부 총 1,200만원이라는 의미 있는 발걸음을 이어갔다. 이영우 부행장은 “처가가 있는 이곳 합천은 언제나 제게 ‘제2의 고향’이었고, 삶의 큰 쉼표를 얻은 따뜻한 고장이기도 하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부할 수 있어 매우 뜻깊고,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꾸준한 나눔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율곡면 출신 백순흠 사장은 “하루하루 발전하는 고향 율곡면을 보며 이번 기부를 결심했다”며 “이번 기부가 합천의 발전과 따뜻한 지역 공동체 형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꾸준히 고향을 응원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일 아림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 5학년 165명을 대상으로 생애주기(영유아·아동기)에 따른 등하굣길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행정안전부 교육안전플랫폼에 등록된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12개 읍면에 시기별·계절별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재난안전 사고에 대한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학교, 어린이집, 유치원에 방문하여 각종 재난사고 예방을 위한 맞춤형 안전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체험형 교육을 포함하여 약 40분가량 진행되었으며, 어린이들이 등하굣길에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통학버스 이용 시 준수사항 △자전거 및 보행안전 △횡단보도 보행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오늘 교육을 통해 배운 교통안전 수칙을 일상생활 속에서 잘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에서는 어린이가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어린이자전거 안전교실, 승강기 안전 체험교육 등 추진하여 안전문화 확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