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오는 31일부터 순차적으로 5개 구립도서관(중흥·일곡·운암·양산·신용)에서 ‘영유아 북스타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영유아 북스타트 사업’은 7세 이하 미취학 영유아에게 선별된 그림책이 포함된 책 꾸러미를 제공하고 다양한 책 놀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아이들의 독서 습관이 조기에 형성되어 지역 내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북스타트(0~18개월) ▲플러스(19~35개월) ▲보물상자(35개월~취학 전) 등 연령별 3단계로 나뉘며 단계별 연령에 적합한 그림책 2권이 담긴 영유아 북스타트 책꾸러미 400개를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대상 연령에 속한 자녀를 둔 부모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책꾸러미 수령을 희망하는 주민은 도서관별 신청 기간에 맞춰 북구 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5개 도서관 간 중복신청은 불가하고 최초 신청한 곳에서만 배부한다. 또한 북구 5개 구립도서관은 부모와 아이가 책을 매개로 교감할 수 있도록 4~6월 중 ‘책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총 100팀의 참가자를 선착순 모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서구의회 김수영 의원이 27일 제329회 임시회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주민자치회, 보장협의체 회의수당 △서구청 청렴도 △재활용 분리수거함 설치 제안을 주제로 발언했다. 김 의원은 “주민자치회와 보장협의체의 경우 회의수당 지급에 절차상 흠결이 커 구두로 해당부서에 개선요청을 충분히 당부했으니 잘못된 사례가 반복되지 않기를 바란다.”라며, “보장협의체의 경우 조례에 근거한 운영비 지원 및 회의수당 인상을 검토하는 한편, 지난 동 종합감사 내용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서구청의 청렴도가 작년 대비 2등급이나 떨어진 4등급임을 지적했다. 이는 광주 5개구 중 가장 낮은 등급이며, 하락의 주요 원인은 부패 취약 분야 관련▵개선 전략·과제 ▵도출 근거 ▵원인 분석 종합적 검토 ▵개선 과제 등 정교하지 못한 보고가 주 원인이라고 꼬집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효율적인 재활용 분리수거와 선별을 위한 방안으로 취약지역(다세대주택, 원룸밀집지역, 골목주택가 등)에 분리수거함 설치를 제안했다. 또한, 요일별 재활용 분리수거 배출에 대한 홍보를 강조해 보다 깨끗한 서구가 될 수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서구의회 백종한 의원(화정3동, 화정4동, 풍암동)이 26일 제32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했다고 밝혔다. 백 의원은 △ 인구 감소 대응책으로 서구에 외국인 유치 정책 제언 △ 상무지구 도심융합특구지정과 서구청의 준비 △ 전세사기 예방 등 부동산 관련 상담 기능 확대를 통한 피해 방지 △ 사회적 경제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 지원 관련 △ 양동시장 연합 공영주차장 문제점 해결을 주제로 발언했다. 먼저 백 의원은 “서구 인구는 2025년 1월 기준 278,614명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23년 서구의 외국인은 2,875명으로 전년대비 16.4% 증가하고 있다.”라며, 외국인 지원정책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전담부서 신설, 전담 인력 충원 등 적극적인 인구정책을 촉구했다. 아울러 백 의원은 지난 12월 5분자유발언한 바 있는 상무지구 도심융합특구 지정 사업에 대해 서구청의 계획을 묻는 한편,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부동산 관련 상담사업 추진을 다시 한번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백 의원은 불안한 정국 속 사회적 경제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에 대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구의회 윤정민 의원은 26일 열린 서구의회 제329회 임시회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어린이 보호구역의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대안제시에 나섰다. 윤 의원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시설 관리와 집중 단속 ▲안전 불감증 해소 및 교통문화 개선 ▲보행환경의 획기적인 개선을 요청했다. 윤 의원은 “어린이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유관기관의 노력에 마음 깊이 감사함을 느낀다. 하지만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관리가 필요한 어린이 보호구역이 종종 목격된다”면서 “어린이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는 최선이 아니라 완벽을 기해야 한다”며 발언의 취지를 밝혔다. 이어 “아이들이 등·하굣길에 인도가 없는 차도를 걸어다니고 심지어 건물과 차 사이로 걸어다니기도 한다”면서 “아이들의 항시적 안전통학을 보장할 수 있도록 보행환경의 획기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발언을 통해 불법행위 감시를 위한 CCTV 설치 확대, 안심 승하차 구역 설치 및 노면 표시 정비를 요구했다. 또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법규 준수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하고 실행하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어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남구는 마을 생활권 단위의 주민 밀착형 평생학습 지원을 위해 올해 연말까지 관내 마을행복학습센터 11곳에서 우리 동네 희망 배움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택견을 비롯해 디지털 역량 강화와 직업‧진로 코칭 지도사 1급 양성 과정, 우쿨렐레 초급 과정, 웰니스 건강운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주민들에게 평생학습의 유익함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남구는 27일 “지역사회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위해 마을별 고유 특성과 주민들의 평생교육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관내 마을행복학습센터에서 20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마을별 행복학습센터는 거점 센터인 남구 평생학습관을 포함해 양림동과 방림2동, 봉선1‧2동, 사직동, 월산4‧5동, 백운1동, 주월2동, 효덕동에 있는 행정복지센터 또는 마을커뮤니티센터에 자리하고 있다. 우선 남구 평생학습관에서는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펀 댄스와 Canva 디자인 클래스, 직업‧진로 지도사 1급 양성 과정, 우쿨렐레, 힐링 다례까지 4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양림동 행복학습센터는 야생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26일 구청 상황실에서 보성장학재단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동구 사회복지영역 종사자 자녀 15명(1인당 1백만 원)에게 총 1천 5백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재)보성장학재단은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장학 사업을 펼쳐왔다. 지난 9년간 120명의 사회복지영역 종사자 자녀에게 총 1억 2천만 원을 후원하며, 교육 기회 확대와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화영 이사장은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 재단의 사명이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사회복지영역 종사자분들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분들인데, 그 자녀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뜻깊은 장학 사업이 이어져 감사드린다”면서 “보성 장학금이 단순한 금전 지원을 넘어, 인문도시 정신을 실현하며 교육과 복지의 씨앗을 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4월 말까지 중대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한 근로 환경 조성을 위한 ‘상반기 안전·보건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환경미화 ▲도로보수 ▲공원녹지 ▲시설관리 ▲조리업무 등 30개 부서 50개 현업업무 작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에는 안전관리자, 보건관리자, 관리감독자, 사업담당자, 근로자가 함께 참여하며, 작업 시 유해·위험 요소 점검, 보호구 지급 및 착용 여부,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비치 및 경고 표지 부착 등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장점검을 통해 발견된 유해·위험 요인은 세부 개선 대책 및 방안을 마련해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4월부터 현업업무 작업장 및 공중이용시설 점검과 더불어 위험성 평가를 실시, 안전 보건 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사업장에 발생할 수 있는 재해를 사전 예방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더욱 견고한 안전 보건 관리 체계를 구축해 모두가 안심하는 동구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동구는 올해 광주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추진하는 ‘좋은 이웃들 사업’ 협력 기관으로 동구치매안심센터가 올해 처음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네트워크 구축 및 민관 자원 연계를 통해 복지 소외계층 발굴과 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발굴 대상은 ▲일정한 주거지가 없는 비정형 거주자 ▲빈곤, 학대, 유기 및 방임으로 인한 피학대자 ▲생활이 어려운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독거노인 ▲부모의 돌봄을 받지 못하는 위기청소년 ▲그밖에 기존 공적 지원체계로 발굴·지원이 어려운 복지대상자 등이다. 동구치매안심센터에서 위기가구를 발굴해 신청하면 광주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에서 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서비스 욕구에 따라 1인당 최대 60만 원 한도 내에서 식생활, 주거, 교육, 의료 등의 지원을 하게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민관 협력을 통한 좋은이웃들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치매 어르신에게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고 서비스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비 지원과 구호 물품 제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동절기 긴 휴식을 마치고 4월부터 10월까지 5·18민주광장 분수대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광주 민주화 운동의 중심이자 상징인 5·18민주광장 분수대는 지난 2022년 6월 ‘빛의 분수대’ 개막 이후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으며 새로운 야간관광 명소로 떠올랐다. 2023년에는 노후화된 분수대를 재정비하는 ‘5·18민주광장 음악분수 설치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다채로운 음악분수 프로그램 운영으로 광주시민은 물론 외지인,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지난해에는 4월부터 10월까지 각 시간대별로 ‘빛의 분수’와 ‘음악분수’를 교차 운영해 동구만의 야간경관 브랜드를 구축하고, 체류형 문화관광도시로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4월 운영 재개를 목표로, 3월 한 달 동안 운영 전 시설물 점검 및 보완 작업을 완료했다. 4월 1일 오후 7시 30분 ‘음악분수’, 8시 15분 ‘빛의 분수’를 시작으로 운영에 돌입한다. 매주 화~일요일마다 ‘음악분수’는 일 3회(낮 12시 30분, 오후 7시 30분과 9시 30분)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등을 줄이고 친환경 건설기계 보급 확대를 위해 ‘2025년 전기굴착기 보급 지원사업’ 신청을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선착순으로 받는다. 광주시는 2억원의 예산을 투입, 차량 규격과 성능별로 대당 940만~5000만원을 지원한다. 또 한 신청자가 여러 대를 신청할 수도 있다. 지원 대상은 지원 신청일 기준 거주지 또는 사업자등록지가 최근 연속 6개월 이상 광주광역시로 등록돼 있어야 한다. 보조금을 지원받은 시민은 8년간 의무 운행을 해야 하며, 수출·폐차 등으로 말소하는 경우 광주시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 또, 보조금을 지원받은 굴착기는 2년내 폐차 또는 다른 지역으로 판매하거나 5년 내 수출로 말소 때는 운행기간에 따라 지급했던 보조금을 회수한다. 신청은 등기우편이나 ‘문서24’를 통해 광주시 기후대기정책과로 신청서를 보내면 된다. 대상자는 선착순으로 선정된다. 나병춘 기후대기정책과장은 “건설기계를 무공해 건설기계로 대체하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 효과가 크다”며 “건설현장의 소음 저감뿐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