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주시는 지난 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제12회 사회복무대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사회복무요원과 복무 담당자 대상 실태조사를 통해 애로사항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강원지방병무청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등 사회복무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또한 사회복무요원 권익 증진을 위해 두 차례에 걸쳐 복무 부서와 기관을 직접 방문해 25건의 건의·애로사항을 해결하며 더 나은 복무 환경을 마련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시는 사회복무요원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더 나은 복무 환경과 효율적인 사회복무 행정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속초시가 동절기 지반 동결에 따른 시공 안전성 문제로 상수도 개인급수공사를 12월 8일부터 내년 3월 2일까지 중지한다. 시는 기온 급강하로 굴착 작업 효율이 떨어지고 포장 재료 분리 등 부실시공 우려가 커지는 점을 고려해 이 기간에 신청과 공사를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개인급수공사는 3월 3일부터 재개된다. 최흥수 맑은물관리사업소장은 “동절기 부실시공을 막고 상수도시설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조치인 만큼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가 필요하다”며 “항상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시민들도 물 절약 실천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속초시 시정소식지 ‘속초홀릭’이 올해 만족도 조사에서 92%의 긍정 평가를 받으며 시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소식지로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속초시는 지난 10월 20일부터 11월 12일까지 23일간 ‘2025년 속초홀릭 만족도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이에 대한 분석을 마쳤다. 분석 결과, 응답자의 92%는 소식지가 생활에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으며 전체 만족도 역시 92%로 매우 높은 수준을 보였다. 올해 조사에는 지난해보다 43% 증가한 2,078명이 참여하며 시민 관심이 크게 늘었다. 조사에 따르면 시민들은 주로 SNS(43%)와 카카오톡 채널(31%)을 통해 속초홀릭을 접한다고 답했으며, 전반적으로 웹과 모바일 기반의 이용 비중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선호하는 소식지 형태에서도 ‘웹매거진’을 선택한 비율이 가장 높았고, 종이잡지 선호도는 8% 수준에 그쳐 지속적인 감소 추세가 확인됐다. 콘텐츠 만족도는 전 항목에서 전년 대비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으며 특히 구성·편집과 표지 디자인에 대한 만족도가 크게 상승했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구군이 산불 및 환경오염, 꿀벌질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폐양봉자재 수거‧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에 군비 1500만 원을 투입하여 양봉장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방치된 폐자재로 인한 질병 매개 위험을 해소할 방침이다. 폐양봉자재 수거는 양구군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양봉농가에 한하여 지원되며 수거품목은 양봉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벌통, 폐소비이다. 양구군은 12월 중순까지 모든 수거‧처리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2022년부터 전국적으로 발생한 ‘꿀벌 군집 붕괴 현상’은 꿀벌이 사라지거나 집단 폐사하는 현상으로 현재까지 양봉농가의 피해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방치된 폐벌통 등은 진드기·응애 등 질병 매개체의 주요 발생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어 지속적인 환경 정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양구군은 양봉장 주변에 산발적으로 쌓여 있는 폐양봉자재를 수거·정비함으로써 질병 확산 가능성을 차단하고, 꿀벌 집단폐사 피해를 줄이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한편, 양구군은 2023년 도내에서 처음으로 꿀벌 군집 붕괴 현상으로 피해를 입은 양봉농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구군 드림스타트는 6일 11시, 가족센터 1층 다목적소통·교류공간에서 지역사회 후원자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는 후원 기증자 현판 전달식을 개최한다. 이번 전달식은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온 ‘탑푸드트럭클럽’의 따뜻한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역사회와 드림스타트가 함께 만들어가는 ‘동행의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전후로 드림스타트 가족 40여 명이 참여하는 소규모 가족관계 향상 운동회가 함께 진행된다. 운동회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간단한 게임과 부모와 자녀가 서로 응원하고 소통할 수 있는 가벼운 활동으로 기획됐다. 특히 ‘탑푸드트럭클럽’에서 간식을 지원해 더욱 따뜻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인숙 평생교육과장은 “지역 후원자들의 꾸준한 나눔은 아이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와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의 미래를 밝히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도 4개소(뚜레쥬르, 명동안경원, 서전안경원, 알파문구)에 현판 전달식을 가졌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구군이 2026년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83명을 모집한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추진하는 사업이다. 모집 분야와 인원은 전일제 19명, 시간제 7명, 복지 일자리 57명 등 총 3개 분야 83명이다. 참여 대상은 만 18세 이상의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미취업 장애인이다. 단,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와 사업자등록증 및 고유번호증이 있는 자, 정부 부처와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타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참여자 등은 제외된다. 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은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12개월 동안 각 읍·면과 장애인단체 등에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전일제 근로자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 8시간씩 주 40시간을 근무하며, 시간제 근로자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 4시간씩 주 20시간을 근무한다. 또한 복지 일자리 근로자는 주 14시간 이내(월 56시간)을 근무하게 된다. 보수는 전일제 근로자는 약 210만 원, 시간제 근로자는 약 107만 원, 복지 일자리 근로자는 약 57만 원이다. 참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삼척시와 국가데이터처는 12월 1일부터 12월 22일까지 ‘2025년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조사에 앞서 56명의 조사요원을 모집, 국가데이터처 기획협력과 김정대 교관을 모시고 조사지침과 사례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5년 주기로 실시하는 농림어업총조사는 농가, 임가, 어가의 규모와 지역별 분포 및 경영형태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를 조사,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국가 기본 통계조사로, 인터넷 및 전화조사는 12월 10일까지 사전 우편발송된 조사안내문의 참여번호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인터넷 및 전화조사 미실시 가구의 경우 12월 1일 이후 통계조사원이 방문하여 순차적으로 대면조사를 진행한다. 조사대상은 조사기준시점(2025. 12. 1. 0시) 현재 삼척시의 모든 농가·임가·어가(해수면, 내수면)와 행정리이며, 조사항목은 농가·임가 58개, 해수면어가 30개, 내수면어가 30개, 행정리 지역조사 15개 항목을 조사한다. 시 관계자는 “농림어업총조사는 향후 국가와 지자체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조사”라며 “정확한 통계작성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삼척시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희망의 새해를 함께 맞이하기 위해 연말 기획공연 ‘2025 삼척시민과 함께하는 송년드림콘서트’를 개최한다. 12월 13일 17시 삼척 대공연장에서 다양한 장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국내 정상급 뮤지션들이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 콘서트는 따뜻한 힐링, 공감, 추억, 도시적 세련미, 감동으로 이어지는 음악 흐름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먼저 ‘위로의 싱어송라이터’ 우연소와 ‘현실 감성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소심한 오빠가 서정적인 곡들로 공연의 문을 연다 이어 ‘순정 발라드의 청량한 감성 보컬’ 이범학과 ‘발라드 디바’ 원미연이 특유의 서정성과 맑은 감성으로 깊은 향수와 울림을 전한다. 또한 ‘한국 시티팝의 대명사’ 김현철이 세련된 감성을 더하며 공연장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이는 대한민국 최고의 디바 신효범이다. 특유 폭발적인 에너지와 깊은 감성으로 무대를 압도하며 관객들을 진한 감동의 순간으로 이끈다. 그녀의 목소리는 2026년을 맞이하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전하게 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1월 29일 횡성 웰리힐리파크에서 열린 '2025 강원 지역 청소년 성취 포상식'에서 소속 청소년 11명이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포상 인증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들은 총 11명이 포상 인증서를 받았다. 11명 전원이 동장 단계를 성취했으며, 이 중 2명은 동장 성취 후 멈추지 않고 상위 단계인 은장까지 연이어 도전해 동장과 은장을 모두 거머쥐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한 해 동안 두 개의 단계를 연속으로 밟아가며 보여준 이들의 끈기와 열정은 참여한 많은 청소년과 지도자들에게 큰 귀감이 됐다. 이와 함께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의 이러한 도전을 체계적으로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강원 지역 포상제 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받아 청소년들의 성취에 의미를 더했다. 청소년성취포상제는 성평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하는 국가 공인 성장 프로그램이다. 만 9세~24세 청소년들이 ▲자기 개발 ▲신체 단련 ▲봉사활동 ▲탐험 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사회 내 사회적 고립 위험 및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정서 지원 ‘마음이음’을 종강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정서 지원 ‘마음이음’은 외부 활동이 어려운 홀몸 어르신 2명을 선정하여 5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정기적인 가정방문을 통해 정서 지지 활동을 제공했다. 이번 정서 지지 활동은 복지관 사례관리팀과 세경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자원봉사자들로 팀을 구성하여, 대상 가구를 방문해 말벗이 되어주고 치매 예방 활동으로 양말 목공예, 시나몬 스틱 장식품, 천연비누 만들기 등 대상자 맞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여자는 “후원 물품도 좋지만 이렇게 매달 찾아와 나와 이야기해 주는 것으로도 나에게는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복지관 담당 사회복지사는 “홀몸 어르신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외로움과 고립감 해소를 위해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말벗이 되어주는 활동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 어르신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다양한 방문 프로그램과 맞춤형 정서 지원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