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7일 지원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1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에 대해 주민들의 이해를 높여 사업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은 LH 등 공공기관이 주도해 저층 주거지, 역세권 등 도심 내 저이용·노후화된 지역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용적률 완화 등 인센티브와 사업 기간 단축 등의 효과가 있다. 설명회에서는 지난 2023년 12월 도심 공공주택복합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동구 용산동 636-16번지 일원(부지면적 17,626㎡)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사업을 추진하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동구 담당자가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개요 ▲사업 내용 ▲토지주 지원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으며, 질의응답도 이어졌다. 현재 동구는 용산동 636-16번지 일대를 포함해 재개발 정비사업 7곳, 가로주택정비사업 3곳 등 총 11개의 재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공공이 주도하는 사업이지만 사업을 결정하고 추진하는 주체는 해당 지역 주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동구는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를 통해 독거 어르신의 위급 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히 대처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다. 계림동에 거주하는 70대 독거 어르신 A씨는 C.C.C.동구노인복지센터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받고 있으며, 생활지원사의 정기적인 방문과 전화로 안전과 안부를 점검받고 있다. 평소 전화를 잘 받던 A씨가 연락이 닿지 않자 이상함을 감지한 생활지원사는 즉시 어르신 댁을 방문했다. 창문을 통해 확인해 보니 어르신이 바닥에 쓰러져 움직이지 않고 있었으며, 즉시 이를 기관 및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보고한 뒤 119에 신고했다. 출동한 119 구조대가 문을 강제 개방한 후 확인한 결과, A씨는 저혈당 쇼크로 의식을 잃은 상태였다.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긴급 이송된 A씨는 현재 건강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외에도 동 기관에서는 지난해 11월 동명동에서 홀로 거주하는 B씨가 연락이 닿지 않아 직접 찾아가 뇌출혈로 쓰러진 어르신을 조기에 발견해 목숨을 구한 적이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7년째 지속 추진 중인 ‘통기타가 있는 행복 교실’ 운영을 위한 강사 사전교육 및 간담회를 열고 이달부터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통기타가 있는 행복교실’을 운영할 담당 교사와 전문 통기타 강사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업 내용 안내, 수업 진행 시 유의 사항·안전교육, 학교별 수업 일정 안내 등이 진행됐다. 전문 강사의 학교 배치에 앞서 주요 사항도 공유했다. ‘통기타가 있는 행복교실’은 관내 초등학교에 악기(통기타)와 전문 강사를 지원해 학내 문화예술 교육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1인 1악기’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지난 2019년 4개교 6학급 97명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시작해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점차 규모를 확장해 왔으며, 7년째를 맞은 현재 동구만의 특색있는 교육지원 사업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올해는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기존 5학년에서 5~6학년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 10개 초등학교 5·6학년 55학급 1,118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2년간의 연속성 있는 교육 지원으로 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건축된 지 40년 이상 경과한 소규모 노후 민간 건축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안전 점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노후 건축물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는 지난해 454동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으며 올해는 400동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40년(1985년)이 지난 건축물로, 점검 의무가 없는 단독주택, 1·2종 근린생활시설 중 3층 이하, 연면적 200㎡ 미만인 노후 민간 건축물이다. 기존 점검을 받았거나 공동주택 등 관련법에 따라 정기 점검 관리 중인 건축물 등은 제외된다. 점검은 건축 전문가가 현장에서 신청 건축물을 육안으로 살펴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들은 시설 사용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주요 부재의 균열 및 변형, 부등침하 여부, 주변 축대·담장·옹벽의 안전상태를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우수부터 불량까지 총 5단계 등급을 부여한다. 미흡 또는 불량 판정을 받은 건물 중 일부는 정밀 점검을 권하며, 해당 결과에 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은 3월 27일 *공영주차장 3개소(효죽2공영주차장, 우산공영주차장, 운암어린이공원지하공영주차장) ‘범죄예방우수시설’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은 관할 경찰서가 주민시설을 직접 방문해 방범 및 안전시설, 관리 운영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고, 범죄예방과 안전이 확보된 시설에 대해 수여하는 제도이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공영주차장 3개소는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CCTV 설치와 조도 개선 등 전반적인 시설 보완을 통해 범죄 예방에 적합하도록 설계됐으며, 전문 경찰관의 현장 점검을 거쳐 인증을 획득했다. 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주차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가 경북·경남·울산 등 대형산불 피해지역 복구와 피해주민들의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해 재해구호기금과 함께 구호물품을 전달한다. 광주광역시는 경북과 경남, 울산 등 대형산불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재해구호기금 2억5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에 기탁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구호기금은 경북과 경남에 각 1억원, 울산에 5000만원을 지원한다. 이 기금은 산불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구호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는 이날 산불특별재난지역인 경남 산청군과 경북 청송군에 234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구호물품에는 응급구호키트 60세트(남‧여 각 30세트)를 비롯해 김치, 컵라면 등 식음료다. 광주환경공단과 광주시·자치구 자원봉사센터 등에서 모금한 성금 600만원도 전달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지난 2022년 경북 울진군과 강원도 삼척시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피해 때에도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지난 1월에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수습을 위해 10억원의 재해구호기금을 지원했다. 무안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광산구 치매안심센터가 치매안심마을(평동·첨단2동)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평동 동산경로당과 첨단2동 세대공감커뮤니티센터에서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광산경찰서와 협업해 △안전한 보행 방법 △교차로에서 주의 사항 등 일상생활에서 마주할 수 있는 실제 교통상황을 반영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7월 14일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민주시민교육’을 운영한다. ‘학교로 찾아가는 민주시민교육’은 학생들이 현대 사회에서 발생하는 갈등과 대립, 혐오 등의 문제를 민주적 절차에 따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지난 26일부터 중·고등학교 10개교 85학급, 2천46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 중학교 과정은 ▲민주주의의 기본 원리와 제도의 이해 및 정치 참여 ▲합리적 의사소통과 의사결정에 관한 역량 강화 등 2개 주제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모의 선거· 역할극·모의 토론 등을 통해 민주주의의 핵심 원리를 이해하고, 실제 생활에서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고등학교 과정은 ▲민주주의와 정치 참여 ▲학생의 자치활동 및 사회 참여 활성화 등 2개 주제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대의 민주주의와 직접 민주주의를 비교 분석하고, 모의 정책 토론·모의 자치 회의·사회 참여 프로젝트 기획 등의 활동을 통해 정치 참여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채영란 호남대 교수, 문승훈 전 광주여대 교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서구의회가 최근 경남 산청·하동,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 곳곳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 돕기에 나섰다. 이번 산불은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급격히 확산되며 많은 생명과 생활 터전을 앗아갔다. 이에 서구의회 의원들은 피해 주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에 뜻을 모았다. 서구의회 전승일 의장은 “예기치 못한 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의 어려움을 외면할 수 없다”며 “의회 차원에서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의원들과 함께 성금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모금된 성금은 피해 주민들을 위한 긴급 구호와 생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며 서구의회는 향후에도 피해 복구와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서구의회는 재난 발생 시 지역사회의 빠른 복구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주민 안전과 생활 안정을 위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27일 광주시교육청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각 학교 교감 및 생활교육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학생생활교육 설명회’를 개최했다. 시교육청은 올해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생활교육’을 기치로 8개 주요시책을 설정해 생활교육을 운영할 예정으로, 이번 설명회는 담당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8개 주요 시책은 ▲생활교육 강화 및 관계개선 ▲학교폭력 제로센터 ▲학생생활 적응력 및 책임감 향상 ▲생명존중교육 강화 ▲학업중단예방 및 대안 교육 지원 ▲정신건강 위기학생 지원 ▲건전한 성 가치관 함양 및 성교육 강화 ▲도박문제인식 제고 및 예방교육 강화 등이다. 설명회에서는 담당 장학사가 올해 학생생활교육 운영계획과 ‘생활교육 관계회복 시스템 구축’ 등에 대해 설명했다. ‘생활교육 관계회복 시스템’은 동·서부교육지원청 학교폭력제로센터를 통해 신속대응팀과 관계회복지원팀으로 나눠 운영된다. 각 팀은 학교 폭력과 위기 학생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학급 내 갈등 개선 등을 지원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또 올해부터 학교폭력예방력 강화를 위한 정책연구, 학교폭력 사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