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는 29일 신안 안좌솔라시티를 방문한 김민석 국무총리에게 햇빛소득마을 성공적인 안착과 확산을 위한 제도 개선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태양광 발전 이익을 주민과 공유해 주민소득 증대와 인구 증가로 이어지게 한 신안군 사례가 정부 ‘햇빛소득마을’ 정책의 교과서이자 모범사례로 평가받는데 따른 것이다. 현장에는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기후에너지환경부 등 관련 부처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현장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전남도는 정부의 주요 핵심정책인 ‘햇빛소득마을’ 조성을 안착시키고 확대 · 보급하기 위한 제도개선을 건의했다. 주요 건의 내용은 ▲계통 부족 지역의 ESS(에너지저장장치) 설치비 지원 시 지방비 부담 완화 ▲담보여력이 열악한 마을공동체(협동조합)에 담보대출 완화 ▲지방소멸위기지역 우선 선정과 수도권에서 거리가 멀수록 선정 평가 시 가점 부여 등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재생에너지 발전 수익을 도민에게 환원하는 ‘에너지 기본소득’ 시대를 열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정부의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 정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동계 전지훈련팀 유치와 전국 규모 체육대회 개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먼저 ‘스포츠 명품도시 광양’에 걸맞은 동계 전지훈련 유치 성과가 두드러졌다. 광양시는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통해 전국 115개 팀, 2,030명의 선수단을 유치했고, 이들은 종목별 스토브리그 대회와 동계 훈련을 위해 광양을 찾았다. 이를 통해 약 15억 원 규모의 지역 실물경제 파급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광양시는 전국 규모 체육대회 총 9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주요 대회로는 ▲백운기 전국 고교축구대회 ▲광양시장기 전국 남·여 궁도대회 ▲백운산기 전국 남·여 배구대회 ▲광양시장배 전국 남·여 테니스대회 ▲섬진강 꽃길 마라톤대회 ▲한국실업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 실업태권도대회 ▲광양시장배 전국 그라운드골프대회 ▲광양만배 유소년 전국 수영대회 ▲광양시장기 전국 배드민턴대회 등이 있다. 백운기 전국 고교축구대회 등을 비롯한 각종 대회 참가와 관람을 위해 선수단과 관계자 등 약 2만 명이 광양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가 전라남도에서 주관하는 ‘2025년도 시군 규제혁신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전라남도 시군 규제혁신 평가’는 ▲중앙부처 협의 과제 및 지역 중단·지연 사업 과제 발굴 ▲자치법규 그림자 규제 정비 등 총 11개 지표를 중심으로 규제 개선 과제 발굴 실적과 개선 노력 전반을 종합 평가해 도내 22개 시군 중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로, 지방 규제혁신 성과를 창출하고 행정 혁신 동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광양시는 지난 2022년 행정안전부 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을 통해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올해도 시민과 기업활동에 불편을 주는 규제를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해 온 성과를 인정받아 4년 연속 전라남도 규제혁신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자치법규 전반을 점검해 민생 규제를 집중 발굴하는 등 시민과 기업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규제 개선에 주력해 왔다. 특히 시 운영 시설의 소비자 권익 보호 관련 규정을 정비하고, 다자녀가정과 국가유공자 등에 대한 이용료 감면 기준을 완화해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동절기와 해빙기를 앞두고 주요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며 시민 안전 확보와 사고 예방에 나섰다. 나주시는 지난 24일 강상구 부시장 주재로 동절기 대비 건설 현장 안전 점검과 공사 현장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현장 중심 점검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11월 발생한 나주극장 리모델링 공사 현장 구조물 쓰러짐과 관련한 후속 안전조치 이행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시 역점 현안 사업인 ‘나주천 생태물길 조성사업’ 현장을 포함해 진행됐다. 점검단은 안전관리 계획서 수립 여부를 비롯해 안전 시설물 설치 상태, 공사 현장 주변 통행 안전 확보, 건설기계 관리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으며 미흡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 조치를 요청했다. 시는 이번 점검을 계기로 동절기 취약 요소를 면밀히 점검하고 공사 단계별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나주시는 2025년 정부와 광역자치단체가 주관한 재난관리와 안전 분야 주요 평가에서 총 4개 부문 수상 성과를 거두는 등 ‘안전하고 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산불 예방과 산림행정 전반에서 체계적인 정책 추진 성과를 인정받으며 전라남도 주관 산림 분야 평가에서 5개 부문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나주시는 올해 전라남도가 주관한 각종 산림 분야 평가에서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 최우수, 산불예방 대응 평가 최우수, 산불 지상진화 및 통합지휘 경연대회 우수, 나무심기 평가 우수, 산림행정 종합평가 우수 등 총 5개 분야에서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체계적인 목재 수확과 조림, 숲 가꾸기 사업 추진을 통한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조성과 함께 산불과 산사태, 산림병해충에 대한 선제적 대응 체계 구축 등 산림 재난 대응 역량이 종합적으로 평가된 결과다. 특히 산불 예방과 초기 대응 중심의 현장 대응 체계 강화, 지상진화 및 통합지휘 훈련을 통한 실전 대응 능력 향상이 산불 분야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영산강 정원 조성의 성과를 확산한 전라남도 정원 페스티벌 개최, 불회사와 식산둘레길 조성, 남도의병 역사숲 조성 사업 등 산림과 역사 문화 자원을 연계한 정책 추진도 좋은 평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도의회 손남일 도의원(더불어민주당·영암2)은 지난 12월 24일 영암 은곡마을회관과 신흥마을회관에서 각각 지방도 821호선 영암 학산교량 개수공사와 지방도 821호선 영암 군서 해창 보도 설치공사와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설명회에는 박종대 영암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전라남도 도로관리사업소 및 영암군 관계 공무원, 용역사 관계자, 해당 지역 마을주민들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배경과 공사 계획을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영암 은곡마을회관에서 열린 지방도 821호선 영암 학산교량 개수공사 주민설명회에서는 지방도 801호선 영암군 학산면 은곡리 소하천 교량의 구조적 한계와 반복되는 침수 피해 문제가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해당 교량은 기존 홍수위와 계획하폭이 부족해 집중호우 시 농경지와 민가 침수 피해가 발생해 온 지역으로, 총 650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교량을 개수함으로써 홍수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재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다 효과적으로 보호할 계획이다. 이어, 영암 신흥마을회관에서 열린 지방도 821호선 영암 군서 해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는 최근 도내에서 한랭질환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고령층을 중심으로 겨울철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025~2026절기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12월 1일부터 27일까지 전남 지역에서 신고된 한랭질환자는 모두 8명으로, 이 중 2명이 사망했다. 신고 환자 8명 전원은 저체온증 환자였으며, 모두 65세 이상 고령층으로 확인됐다. 같은 기간 전국적으로는 한랭질환자 97명이 발생했으며, 이 중 저체온증 환자가 91명(93.8%), 65세 이상 고령층이 66명(68.0%)을 차지했다. 한랭질환은 추위에 장시간 노출되면서 체온 유지 기능이 떨어져 발생하는 질환으로, 저체온증을 비롯해 동상과 동창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고령자는 체온 조절 능력이 낮아 갑작스러운 한파에 취약하고,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 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전남도는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 외출 전 기온을 확인하고, 내복이나 얇은 옷을 여러 겹 착용해 체온을 유지할 것을 권고했다. 또 모자와 목도리, 장갑, 마스크 등을 착용해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전라남도는 29일 나주시 봉황면 소재 산란계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확인됨에 따라 즉시 초동방역에 착수해 추가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방역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은 산란계 4만9천여 마리를 사육하는 곳으로, 축주가 산란율 저하 증상을 확인해 방역당국에 신고했다.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가 시료를 채취해 정밀검사한 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으며, 고병원성 여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최종 판명 중이다. 판정에는 약 1~3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도는 의심축 신고 즉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 2명을 투입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소독을 실시했다. 해당 농장이 기존 발생 농가 방역지역에 위치한 점을 고려해 방역지역을 유지한 채 이동 제한, 소독, 예찰 등을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도 현장 지원관 2명을 파견해 발생 원인 등에 대한 정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전남도는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선제적 살처분을 실시하고, 청소·소독과 주변 지역 환경오염 차단 등 사후 관리도 철저히 할 방침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는 29일 병오년 새해를 맞아 민생경제 회복과 도민생활 안정, 미래성장 기반 확충을 위한 ‘2026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 7대 분야 105건을 발표했다. 일자리·경제 분야에서는 노란우산 공제 가입장려금을 월 3만 원으로 인상하고, 소상공인 경영패키지 지원사업을 22개 시군으로 확대한다. 산업 불황으로 ‘산업위기 선제 대응지역’으로 지정된 여수·광양의 관련 기업에는 대출금리 3% 이차보전(최대 10억 원)과 기술·사업화 지원을 추진하며, AI 데이터센터 유치와 초소형 위성 개발 등 미래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농업·축산 분야는 농가 경영 안정과 복지 확대에 중점을 두며 농어민 공익수당을 70만 원으로 상향하고,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 연령을 80세까지 확대한다. 농식품바우처 지원 대상에는 청년을 포함하고, 인구감소지역 중소기업 직장인에게 점심값의 20%를 지원한다. 해양·환경·산림 분야에서는 도서 지역을 순회하며 비대면 진료를 제공하는 ‘어복버스’를 운영하고, 어구·부표 보증금제 대상을 자망·부표·장어통발까지 확대한다. 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남군이 전라남도가 추진하는 2026년 축산기자재 종합물류센터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축산농가에 필수적인 각종 기자재를 한곳에서 구입하고, 품질·가격·제품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축산기자재 종합물류 거점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최대 20억원(도비 10, 군비 6, 자부담 4)을 투입해 해남읍 복평리 일원에 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센터에는 전시·판매시설을 비롯해 사무실, 창고, 편의시설 등 기자재 유통을 위한 종합 건축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기자재 유통·판매 시간을 단축하고 정확한 거래를 지원하는 전자시스템, 상·하차 및 운반장비 등 물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각종 장비도 함께 구축된다. 특히 조사료 TMR(섬유질배합사료) 공장 등 기존 축산 인프라와 연계해 지역 축협 중심의 운영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기자재 구입부터 정보제공까지 원스톱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관내 축산농가들은 조사료, 톱밥 등 필수 기자재를 구입하기 위해 여러 업체를 개별적으로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