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 북구의회 의원연구단체 ‘북구 생활폐기물 대행업체 민간위탁 개선방안 연구회'가 8월 12일 오전 10시,‘북구 생활폐기물 민간위탁 개선방안 연구용역’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북구의회 제1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 용역기관 관계자 등 총 8명이 참석해 연구 진행 현황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5월 착수해 약 5개월간 진행 중인 연구용역의 중간 점검 자리로, △예산투입 효과성 검증 △노인·저소득층 일자리사업과 연계한 거점수거 양성화 △수거구역 개편 △주간수거 확대 △매일수거 시행 △대행업체 영업구역 제한 삭제 및 자격요건 완화 등 다양한 개선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생활폐기물 예산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주민 1인당 예산 부담 상승이 실질적인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는지에 대한 성과평가 필요성이 강조됐다. 임성배 대표의원은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개선방안과 현장의 목소리를 최종 연구결과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북구의 특성에 맞는 효율적인 폐기물 관리시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제구는 8월 12일 연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김지영)가 2025년도 제2회 검정고시에 응시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시험장인 동양중학교를 방문하여 '현장 맞춤형 아웃리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웃리치'란, 청소년들이 센터를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필요한 지원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기관에서 현장을 찾아가 지원하고 안내하는 활동이다. 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점심시간에 도시락과 간식을 제공하여 청소년들이 체력과 집중력을 유지하며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도왔다. 김지영 센터장은 “검정고시라는 목표를 향해 도전해 온 청소년들의 노고를 응원하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학업과 진로를 포기하지 않고 이어갈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미진학, 자퇴, 정원 외 관리 등 다양한 상황에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 △교육 △직업체험 △문화활동 △자립지원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 등록 및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유선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제구는 8월 13일 연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김지영)이 학교 밖 청소년들의 대입정보 제공과 진로설계 지원을 위한 진학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부산광역시교육청 진학지원단 부단장 조국희 강사를 초청해 △대입 전형의 변화와 지원 전략 △검정고시 성적 활용 방안 △학과 및 대학 탐색 방법 등의 안내로 진행됐다. 특히 학교 밖 청소년이 현실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진학 경로를 제시하고, 학업 계획 수립과 자기소개서 작성 팁 등 실질적인 준비 방법을 안내하여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설명회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이번 진학설명회를 통해 각 대학별 등급 계산과 검정고시 성적 산출 방법에 대해 알게 됐고, 나에게 맞는 대학 진학 계획을 설정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지영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에게 맞는 진로와 학업 경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실질적이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사하도서관은 오는 9월 7일 오후 3시 사하도서관 문화홀에서 유아 및 어린이 4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뮤지컬 ‘슈퍼히어로가 되는 방법’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동시에,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작품은 어려운 상황에 처한 사람들 앞에 나타나는 주인공 ‘라미’를 중심으로, ‘진정한 슈퍼히어로는 특별한 능력이 아니라 타인을 도우려는 따뜻한 마음’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노래와 춤, 그림자극, 관객 참여가 어우러진 라이브 형식으로 진행돼 어린이들의 감성과 상상력을 한층 자극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8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사하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사하도서관 어린이실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남 사하도서관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아이들이 마음의 온기를 느끼고 상상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립해운대도서관은 오는 9월 1일부터 14일까지 해운대도서관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5년 독서의 달 맞이 특별 프로그램 ‘도서관에서 오늘 읽음’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 세대가 참여하는 소통 프로그램으로 인문학적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이국환 교수의 내일을 위한 문학 읽기 강연 ▲빛으로 읽는 샌드아트 공연 ▲조부모와 함께 읽는 동화구연 ▲손끝으로 읽는 그림책 인형 만들기 ▲함께 읽고 그리는 협동화 ▲2025 해운대도서관 읽기 전시 등 6개 강좌로 구성했다. 책을 매개로 소통하며 다양한 독서·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8월 20일부터 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해운대도서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도서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노장석 해운대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책을 통한 문화·예술적 영감을 나누고 세대를 잇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일상 속에서 함께하는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은 오는 9월 9일부터 23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시민도서관 시민소리숲에서 성인 50명을 대상으로 ‘내 마음의 빛을 찾아서 긍정인문학’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마음이 지치기 쉬운 현대인의 삶 속에서 긍정적이고 건강한 사고를 체화하고, 정서적 안정과 행복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했다. 강의는 대구한의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김성삼 교수가 ▲마음의 안정과 행복을 찾는 긍정의 힘 ▲영화와 미술을 통한 자기 성찰 ▲치유와 힐링의 인문학 등을 3회차에 걸쳐 진행한다. 수강 희망자는 8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시민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은경 시민도서관장은 “이번 특강이 시민들이 인문학을 통해 마음을 다독이고 행복을 찾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관내 고등학교와 5개 교육지원청에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다. 접수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고, 토요일과 공휴일은 접수하지 않는다. 수험생은 반드시 접수 기간 내에 원서를 접수해야 하며, 접수 기간이 지나면 원서 제출과 응시 영역 및 과목 변경이 불가하다. 수험생 편의 확대 및 대면 접수 최소화를 위한 수능원서 온라인 사전입력시스템이 전국에 전면 도입됨에 따라, 수험생은 온라인 사전입력 누리집에 본인의 응시 정보를 직접 입력하고, 응시수수료를 납부할 수 있다. 다만, 수능 응시원서를 온라인으로 사전 입력한 후에도 반드시 현장 접수처를 방문, 대리시험 방지를 위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 접수증을 발급받아야만 접수 절차가 완료된다. 온라인 사전입력 시스템 사용이 어렵거나 사용을 희망하지 않는 수험생의 경우, 기존과 동일하게 현장 접수처에 방문(본인확인을 위한 신분증, 여권규격 사진 등 지참)하여 접수를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시험편의 제공을 희망하는 지원자는 응시원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운대구는 18일 외식업, 숙박업, 이용업, 미용업 등 관내 4개 공중식품위생협회와 협약식을 갖고 KTX-이음 정차역 유치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14일 해운대구 호텔협의회와의 협약 이후 두 번째 협약으로, 지역 관광․서비스산업 전반의 유치 염원을 담았다. 참여한 외식업협회(지부장 김영애), 숙박업협회(지부장 박재우), 이용업협회(지부장 김세훈), 미용업협회(지회장 서희애)의 총회원 수는 3천 500여 곳에 달한다. 이들은 KTX-이음이 해운대에 정차하면 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돼 관광객과 유동 인구가 증가하고, 이는 곧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재우 (사)대한숙박업중앙회 해운대구지부 지부장은 “KTX-이음 정차는 해운대 자영업자들의 숙원사업”이라며, “더 많은 관광객이 해운대를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회원들과 유치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해운대구는 연말까지 예정된 중앙선과 동해선 KTX-이음 추가 도입 계획에 맞춰 다양한 관광업계와 협약을 추진하는 한편, 온라인 서명운동과 주민 참여 릴레이를 펼치는 등 전방위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7월부터 3회에 걸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25년 청소년 예산학교’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북구 어린이·청소년의회, 만덕2동 어린이주민자치회 및 금곡청소년수련관 청소년 운영위원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주민참여예산제의 취지와 필요성, 우수 사례 학습, 정책 제안서 작성 방법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주인으로서 예산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소중한 경험이 됐길 바란다”며 “청소년 예산학교에서 나온 청소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회관은 오는 9월 2일부터, 놀며 배우는 현대미술 체험전'너무 크게 상상해도 괜찮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설치‧미디어 등 다양한 매체로 구축한 작품 10여점을 통해 설치미술 장르의 공간적 미학을 탐색할 수 있다. 전시에 참여한 세 팀(5명)의 작가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상상의 공간을 구현한다. △노동식 작가는 솜이라는 가볍고 부드러운 재료를 통해 촉각적 기억과 따뜻한 풍경을 만들어낸다. △아리송 미디어디자인 팩토리는 일상의 놀이와 설치 예술을 결합하여 관람객의 행위를 작품의 일부로 끌어들인다. △조세민 작가는 시각디자인과 미디어 아트를 기반으로 기술과 감정의 연결을 탐구해왔으며, 인터랙티브 아트를 통해 디지털 생명체와 소통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전시 기간 중 평일(화~금) 2회(10시, 14시) ‘상상이 작동되는 설치미술의 세계’를 주제로 해설사와 함께하는 전시 투어를 운영하며, 금샘미술관 로비에서 컬러링 페이퍼, 종이 피자 만들기 체험을 제공한다. 관내 거주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가족(2~4명)과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