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상주시e스포츠협회(회장 김종형)에서 주최한 ‘2025 상상주도 상주 전국 e스포츠대회’가 6월 14일(토) 상주시 실내체육관 구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2022년부터 개최된 ‘상주곶감배 e스포츠대회’에서 ‘상상주도 상주 전국 e스포츠대회’로 명칭과 규모를 확대한 첫 대회이다. 총 5개 종목⁕에서 치열한 예선을 통과한 230명의 참가자들이 펼치는 열띤 본선 경기는 대회 관람객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더불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부스 및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현장을 찾은 다양한 세대의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종형 상주시e스포츠협회 회장은 “대회가 거듭될수록 참여자의 수준이 높아지고 있으며, ‘상상주도 상주 전국 e스포츠대회’가 세대간 소통의 공간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대회는 상주가 e스포츠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키워갈 수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계기였으며, 지속적인 발전을 통해 지역의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상에 평안을, 마음에 자비를’이라는 주제로 열린 제17회 청도유등제가 지난 6월 14일, 경북 청도군 파랑새다리 앞 강변 둔치에서 많은 군민과 관광객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청도군이 주최하고 청도유등제봉행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불기 2569년을 맞아 불교 문화의 정신을 되새기고, 지역 문화관광으로서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연등회는 우리나라 국가무형문화유산 제122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도 등재된 전통 불교문화 행사로서, 이번 청도유등제는 그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지역사회에 뿌리내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된 행사에서는 청소년 댄스경연대회, 노래자랑 등 참여 프로그램과 다도 체험, 불화 그리기, 꽃등 만들기 등 전통문화 체험이 다양하게 펼쳐졌다. 또한 인생네컷 촬영, 타로·사주 상담 등 현대적 콘텐츠도 함께 운영되어 남녀노소 다양한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다. 저녁 시간대에는 국선도 시범과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점등 퍼포먼스가 이어져 청도천 일대를 환하게 밝혔고, 윤태화, 이수연 등 인기 트로트 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4일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청소년 버스킹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기획단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문화 활동으로 자유로운 거리 공연으로 관객과 소통하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참여 청소년들에게는 무대 경험과 자긍심을 심어주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공연은 오전 11시부터 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됐으며 지역 초·중·고등학생들로 구성된 10여 개 팀이 참가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였다. 관람객들은 청소년들의 열정 넘치는 무대에 환호와 박수로 화답했고, 가족 단위 시민들의 발길도 이어졌다. 최제민 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활동으로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시청소년수련관은 다양한 체험 활동과 문화 프로그램으로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관련 프로그램 문의는 포항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4일 남·북구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소속 청소년들과 ‘경북 지역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연합체육대회’에 참여했다. 이번 연합체육대회는 경북 지역 청소년들이 서로 교류하며 협동심과 자존감을 높이고, 건강한 여가 문화를 형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대회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장애물 달리기, 림보, 줄다리기 등 다양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승패를 떠나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건강한 스포츠 정신을 보여줬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체육대회는 단순한 체육활동을 넘어 또래 간 유대감과 협동심을 키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보호와 균형 잡힌 성장을 지원하는 국가정책사업으로,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운영된다. 운영 장소는 남구 오천읍민복지회관과 북구 포항시청소년문화의집이며, 중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연중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문화재단이 지난 5월 10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운영한 구룡포생활문화센터(아라예술촌)의 생활예술 강좌 ‘문화클래스’ 1기가 시민과 방문객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문화클래스’는 구룡포생활문화센터의 정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 생활문화 활성화와 예술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다. 특히 이번 1기는 관광객들도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 형태로 진행되어 더욱 주목을 받았다. 강좌는 전통 단청 제작기법과 천연 안료를 활용해 원목 컵받침을 만드는 수업으로 구성됐으며, 이는 구룡포생활문화센터 입주작가 이지원(EG1) 작가가 직접 지도했다. 이 작가는 한국전통문화교육원 단청 심화 과정을 이수하고, 전통과 현대미술을 결합한 작품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지난 두 달간 진행된 작가의 전시와 연계해 주말을 중심으로 총 8회 운영된 이번 강좌에는 50여 명이 참여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포항문화재단은 문화클래스 1기 종료 후 정비 기간을 거쳐 오는 8월부터 도예, 목공예, 생활 댄스 등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북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17일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북구 학산주공아파트 단지에서 이동형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인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한다. ‘마음안심버스’는 스트레스, 우울, 불안 등 정신건강 문제로 상담이나 치료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직접 심리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경상북도정신건강복지센터의 지원을 받아 반기별 1회 정기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이동형 상담실이 마련된 버스 내에서 ▲뇌파 검사에 따른 스트레스 지수 측정 ▲정신건강 자가검진 ▲전문가와의 1:1 상담 ▲정신건강 교육 및 정보 제공 등의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특히 고위험군으로 판단될 경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연계 상담, 사례 관리, 치료비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정신건강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지만, 정작 많은 시민들이 어떻게 도움을 받아야 할지 몰라 망설이고 있다”며 “마음안심버스 운영으로 심리 지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 13일 ‘2025년도 경북형 감염병 예방학교’ 문충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체험관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관은 학령기 아동들이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감염병 예방수칙을 직접 체험하며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손씻기 교육용 ‘뷰박스 체험’과 진드기매개감염병 ‘OX빙고 퀴즈’가 진행됐다. 손씻기 뷰박스 체험은 형광물질을 세균으로 가정하고 눈으로 확인하면서 올바른 손씻기 6단계 방법을 익힐 수 있어 아이들의 흥미를 끌었다. 또한 OX빙고 퀴즈로 체험학습 등 야외 활동 시 주의해야 할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 수칙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기회가 됐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학교 내 집단생활 환경은 감염병의 발생 위험을 높이므로 학령기 아동 대상 감염병 예방 교육이 중요하다”며 “이번 체험관 운영으로 문충초등학교 학생들이 스스로 감염병을 예방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는 경험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포항시협의회는 최근 지역 내 결연세대 113가구를 대상으로 ‘희망풍차 물품’을 지원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이번 지원은 독거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협의회 산하 33개 단체가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정서적 유대감 형성을 위한 소통도 함께 진행했다. 적십자봉사회는 매월 정기적으로 희망풍차 물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하절기·동절기 또는 설·추석 명절 등에는 계절별·시기별 맞춤형 특별물품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속적인 관심과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지역 시민과 기업체 등에서 기부한 적십자회비로 마련됐으며, 대한적십자사는 해당 회비를 통해 결연세대 지원 외에도 긴급구호활동, 공공의료, 해외 협력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장덕이 회장은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신 덕분에 적십자회비가 모아져 이런 뜻깊은 나눔 활동을 이어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기후변화와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 13일 위생·감염병 관련 유관부서와 함께 식중독 발생 현장 대응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포항시청 구내식당에서 제공된 급식을 섭취한 직원이 구토,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이는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식품산업과를 비롯해 남·북구보건소 보건정책과, 복지환경위생과, 총무새마을과, 급식소 종사자 등 관계 부서와 인력이 참여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식중독 발생 인지 및 신속 보고 체계 점검 ▲유관부서 합동 대책회의 개최 ▲환경 및 인체검체 채취 ▲오염 원인 파악 및 사후조치 ▲유증상자 모니터링 등으로 구성됐다. 현장에서는 환자 가검물 및 칼, 도마, 보존식 등 환경검체 채취 시연이 이뤄졌으며, 참여자들은 식중독 대응 매뉴얼에 따른 각 단계별 절차를 숙지하고, 문제점과 개선사항에 대해 실질적인 의견을 교환했다. 김미숙 식품산업과장은 “이번 모의훈련은 실제 상황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역량을 점검하고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가 마이스(MICE) 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 인재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5월 개강한 ‘포항 마이스 아카데미’는 총 7개월간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입문·심화 교육과 1차 현장 실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하반기 교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포항 마이스 아카데미’는 단순한 강의 위주의 교육을 넘어 이론–실습–자격증–성과공유회까지 이어지는 단계별 커리큘럼으로 마이스 분야 실무형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5월 마이스 산업의 구조와 국내외 트렌드, 국제회의 유치 전략 등 산업 전반에 대한 기초 이론을 다룬 입문 과정에 이어 6월 심화 과정에서는 행사 기획과 예산 수립 등 실전 역량 강화를 위한 내용으로 교육을 이어갔다. 특히 지난달 14일과 15일 열린 ‘2025 세계녹색성장포럼(WGGF)’에서는 교육생들이 행사 운영 스태프로 직접 참여해 등록·안내·운영 지원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상황에 적용하며 현장실습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오는 7월에는 국가공인 ‘컨벤션기획사 2급’ 자격증